13일부터 하늘공원서 '서울억새축제'

최수진 기자
입력일 2017-10-12 16:14 수정일 2017-10-12 16:14 발행일 2017-10-1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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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13∼19일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에서 제16회 서울억새축제를 개최한다.

2002년 시작한 억새축제는 서울의 야경을 보며 은빛으로 물결치는 억새꽃을 감상할 수 있는 행사로 축제 기간인 13∼15일 저녁에는 7080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달빛음악회’가 모두 3차례 열린다. 16∼19일 오후 7시에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등을 상영하는 ‘달빛영화관’이 진행된다.

또 오후 7시마다 신데렐라 호박마차, 마녀, 일곱 난쟁이 등 동화 속 주인공을 표현한 경관존이 불을 밝히고 방문객을 맞는다. 월드컵공원에 사는 야생 동·식물을 담은 사진전은 축제 기간의 또 다른 볼거리다.

최수진 기자 chois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