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의류관리가전 '트롬 스타일러' 렌탈서비스로 만나보세요"

한영훈 기자
입력일 2017-09-13 09:58 수정일 2017-09-13 15:12 발행일 2017-09-1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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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헬스케어 매니저가 스타일십 서비스에 가입된 스타일러를 관리해 주는 장면.//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이달부터 의류관리기기 ‘트롬 스타일러’ 렌탈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헬스케어 매니저’가 고객 집으로 직접 방문해 주기적으로 렌탈 제품을 유지관리해준다. 월 요금은 60개월 가입 기준으로 1~3년차는 4만9900원, 4~5년차는 3만4900원이다.

LG전자는 렌탈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6개월 마다 △제품 내ㆍ외부 △먼지 필터 △급ㆍ배수통 등을 청소해주는 ‘토탈 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6개월 마다 향기 시트, 2년 마다 제품 내부의 급ㆍ배수통 교체 서비스를 실시한다.

LG전자는 스타일러를 구매해 사용하는 기존 고객들을 위해 ‘일반 구매 케어십’ 서비스도 선보였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들도 헬스케어 매니저의 방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일반 구매 케어십의 월 요금은 6900원이다.

LG전자는 9월 한 달간 렌탈서비스 가입 고객에게 첫 달 요금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LG 정수기나 LG 공기청정기를 렌탈 중인 고객이 스타일러를 추가로 렌탈하는 경우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고 렌탈료도 매월 5000 원씩 할인해준다.

스타일십 서비스는 LG베스트샵 또는 ARS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트롬 스타일러는 △세탁기의 스팀 △냉장고의 온도 관리 △에어컨의 기류 제어 등 LG전자 주요 가전의 핵심 기술들이 모두 적용된 신개념 의류관리기기다. 제품을 실제 사용하는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점차 필수 가전으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사장은 “다양한 마케팅으로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트롬 스타일러의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