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40개 지정업체에서 휴가철 자동차 무상점검

김현섭 기자
입력일 2017-06-27 10:39 수정일 2017-06-27 15:23 발행일 2017-06-2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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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휴가철 맞아 자동차 무상점검 시행

경기도 수원시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관내 40개 지정 정비업체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무상점검은 장거리 주행이 잦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동차 정비 불량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자동차 오래 타기’ 등 건전한 자동차 문화를 조성하고자 해마다 시행하는 서비스다.

냉각수, 각종 오일류,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패드, 배터리 등 여름철 장거리 주행 시 고장이 잦은 20개 항목을 점검할 수 있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에는 수원자동차정비협회·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수원시지회) 등에서 추천한 정비업체 중 수원시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 40개 업체가 참여한다.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업체를 지역별로 고루 선정했다. 장안구 10개, 권선구 19개, 팔달구 6개, 영통구 5개 업체다.

무상점검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가까운 정비업체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참여업체 상호·주소·전화번호 등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

http://www.suwon.go.kr) ‘시정 소식’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검색하면 볼 수 있다. 기타 문의 수원시 자동차관리과(031-228-4316)

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