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의원 북토크쇼, 22일 화성 동탄에서 개최

김현섭 기자
입력일 2017-06-19 15:46 수정일 2017-06-19 15:46 발행일 2017-06-1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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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7시 주진우, 노승일, 안원구 등 출연
화성_북토크쇼

안민석 국회의원이 기록한 ‘끝나지 않은 전쟁 - 최순실 국정농단 천 일의 추적기’ 책이 발매된 지 두 달도 지나지 않아 6쇄를 인쇄하는 엄청난 인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22일 저녁 7시 동탄 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북토크쇼가 개최된다.

약 90분간 열릴 북토크쇼에서는 재산 추적의 국내 최고 전문가인 안원구 전 대구지방국세청장, 악마 기자로 유명한 주진우 시사인 기자,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함께해 최순실 국정농단과 재산 추적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안민석 의원은 2014년 4월 국회 대정부질문을 통해, 최순실의 존재를 최초로 폭로한 이후 약 천 일이 넘는 시간 동안 최순실과 국정농단 세력을 추적해 왔다.

이 추적 기록을 담은 ‘끝나지 않은 전쟁_최순실 국정농단 천 일의 추적기’에는 안 의원이 처음 제보를 받아 의혹 제기를 했던 순간부터, 최순실의 재산을 쫓는 현재까지의 이야기가 소상히 담겨 있다.

최순실로 얼룩진 국정농단의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가길 원하는 국민의 열망으로, 안 의원은 전국을 순회하는 북토크쇼를 지난 5월 31일 울산을 시작으로 6/1 부산, 6/5 목포, 6/9 대구, 6/15 광주에서 이어갔다.

국민들과 눈높이를 맞춰 최순실 추적기를 전달하고, 질의·응답으로 이어지는 북토크쇼는‘시민의 힘으로! 최순실 일가 부정축재 재산몰수 특별법 제정’을 위한 일환으로 열리고 있다. 안민석 의원은 특별법 제정 붐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전국을 순회할 계획이다.

안민석 의원은 “이번 안산, 화성 북토크쇼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최순실 재산몰수 특별법 제정에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산=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