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 순천시 오천지구에 '사랑으로' 공공임대 349가구 공급

김영주 기자
입력일 2017-04-02 16:51 수정일 2017-04-02 16:51 발행일 2017-04-02 99면
인쇄아이콘
조감도_순천오천c1블럭
부영주택이 전남 순천시 오천동 953-1번지에 공급하는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아파트 조감도. (사진 제공=부영주택)

부영주택은 전남 순천시 오천동 953-1번지 일원에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아파트 349가구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2~20층, 6개동에 전용면적 63㎡ 63가구, 84㎡ 286가구 등 총 349가구로 조성된다.

전용 63㎡의 임대가격은 임대보증금 6700만원에 월임대료 24만9000원이고, 전세가는 1억3000만원이다. 전용 84㎡는 임대보증금 8600만원에 월임대료 36만4000원이고, 전세가는 1억7800만원이다.

청약은 오는 5일 특별공급(기관추천·다자녀·신혼부부·노부모부양 대상자) 접수가 진행되며, 6일 일반공급 1순위, 7일 일반공급 2순위 인터넷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며, 계약은 18~20일 사흘간 전남 순천시 덕암동 221-1번지에 있는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올해 9월 예정이다.

단지는 국가정원 1호로 지정된 순천만 국가정원이 가깝고, 택지지구 내 저류지 공원(예정), 동천강이 자리한다.

남산초, 남산중이 인접하며 순천고, 순천여고, 매산고, 청암고와 순천대, 순천제일대, 청암대 등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췄다. 단지 내에는 부영그룹이 운영하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다.

KTX순천역과 순천버스터미널이 인접하며 순천IC·동순천IC를 통해 타 지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김영주 기자 you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