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146개교에서 초·중 신입생 학부모 교육 실시

김영주 기자
입력일 2017-03-05 13:47 수정일 2017-03-05 13:47 발행일 2017-03-0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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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초·중학교 신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환기 학부모 교육’을 한다고 5일 밝혔다. 3∼5월 초등학교 80곳, 중학교 66곳를 찾아 교육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학부모에게는 한글과 수학을 기초부터 가르치는 ‘안성맞춤 교육과정’을 포함한 학습방법과 자녀 발달 단계에 따른 부모 역할과 대화법, 자존감 높이기 등을 교육한다.

중학교 학부모에게는 서울형 자유학기제를 포함한 자녀의 진로 모색 방법, 청소년기 특성, 자녀와의 소통방법 등을 주로 알려줄 예정이다.

학교에서 열리는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학부모들을 위해서는 고덕·노원·마포·영등포평생학습관과 동작·송파도서관 등 학부모교육원 6곳에서 야간과 주말에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연다.

학부모교육원의 교육은 ‘서울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영주 기자 you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