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특검, "수사 마무리 못해 안타까워…공소유지에 만전"

김영주 기자
입력일 2017-02-27 10:58 수정일 2017-02-27 11:17 발행일 2017-02-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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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종료 하루 앞둔 박영수 특검<YONHAP NO-1420>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의 특검기간 연장 불승인 결정에 대해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사무실로 출근하는 박영수 특별검사. (연합)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7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특검 수사기한 연장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데 대해 “수사가 마무리되지 못한 상황에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규철 특검 대변인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이 특검보는 또 “특검은 수사기간 포함 90일동안 법과 원칙에 따라 특검법에 규정된 임무를 수행하고자 최선을 다했다”면서 “앞으로 남은 수사기간동안 마무리 철저히 하고 검찰과 협조해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you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