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캐시백·할인 혜택에 집중한 '설렘카드'와 '기쁨카드' 출시

김영주 기자
입력일 2017-02-23 09:59 수정일 2017-02-23 09:59 발행일 2017-02-23 99면
인쇄아이콘
설렘카드, 기쁨카드 출시
IBK기업은행은 캐시백형 ‘일년의 설렘카드’와 할인의 기쁨카드’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캐시백형 ‘일년의 설렘카드’와 할인형 ‘일상의 기쁨카드’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설렘카드는 복잡한 제휴할인을 없애고 캐시백에 혜택을 집중했다.

설렘카드 이용객은 본인과 가족카드 연간 이용금액을 합산해 5000만원 이상시 70만원, 4000만원 이상시 50만원, 3000만원 이상시 30만원, 2000만원 이상시 20만원, 1000만원 이상시 10만원, 500만원 이상시 5만원을 매년 돌려 받을 수 있다.

기쁨카드는 전월 5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혜택을 준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영화 예매시 월1회 1만원 할인 △커피전문점에서 월2회 20% 할인 △쿠팡·티켓몬스터·위메프 20% 할인 △GS25·CU·세븐일레븐·올리브영 10% 할인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5% 할인 △버스·지하철 이용 시 건당 200원 할인 △전 주요소 리터당 60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담고 있다.

두 카드 모두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원, 국내외겸용 1만2000원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쁨카드는 카드의 할인 혜택에 익숙한 젊은 고객을 겨냥했다”면서 “카드혜택을 일일이 챙기지 못하는 고객까지도 최대의 혜택을 누리도록 설렘카드를 동시에 출시했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you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