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긴급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

13일(현지시간) 한보리 회의국은 긴급 회의에서 이번 미사일 발사가 안보리 결의안의 “중대한 위반”이라며 북한에 “추가적인 중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경고하는 내용의 언론성명에 합의했다.

이날 안보리 회의는 지난 12일 북한이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인 ‘북극성 2형’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것과 관련 한국과 미국, 일본의 공동요청으로 소집된 회의다.

하종민 기자 aidenha@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