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경북본부, 행사장 찾아 '농지은행-DAY' 홍보 실시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6-08-28 13:10 수정일 2016-08-28 13:10 발행일 2016-08-2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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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맨발 걷기로 건강을, 농지연금으로 100세 시대 챙기세요!.(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경북본부)

한국농어촌공사 경북본부(본부장 권기봉)는 27일 ‘오감만足 2016 문경새재 맨발페스티벌’에 참가해 축제현장을 방문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농지연금 현장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홍보는 매월 1회씩 예비고객이 많은 현장을 방문해 농지은행사업을 홍보하는 ‘농지은행-DAY’ 행사 일환으로 진행돼, 6월에는 서문시장 야시장, 7월에는 수성못에서 홍보를 개최해 왔다.

경북본부 10명의 직원들은 이날 예비수혜자를 대상으로 농지연금 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은 물론 홍보물품인 부채 및 물티슈를 배부하며, 농지연금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공사가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하는 ‘농지연금제도’는 고령농업인이 농지를 담보로 매월 일정 금액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역모기지 제도다.

농지소유자 만 65세 이상, 영농경력 5년 이상 농업인이면 가입이 가능하며, 종신형과 기간형(5년, 10년, 15년)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2011년부터 올해 현재까지 786명의 대구·경북 관내 고령농업인이 농지연금에 가입했고, 올 연말까지 관내 고령농업인들이 농지연금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농지연금사업에 대한 상담 문의는 한국농어촌공사 경북본부 및 각 지사로(1577-7770) 하면 된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