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장안구, 방문 판매업 등 현장 점검

김현섭 기자
입력일 2016-08-18 15:39 수정일 2016-08-18 15:39 발행일 2016-08-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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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내달 13일까지 관내 방문판매업과 전화권유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등록업체들의 효율적 관리와 행정신뢰도 향상,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상은 2016년 등록된 업체 148개소(방문판매 132개소, 전화권유 16개소)이다.

점검 사항은 방문판매업체 등의 의무규정 준수 여부, 방문판매업체 등의 금지규정 준수 여부(소비자 분쟁·불만 미처리 사항 등), 전화권유판매업체의 두낫콜 가입현황 및 대조의무 준수 여부 등이다.

이준식 경제교통과장은 “현장점검을 기반으로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체는 시정권고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방문판매업자가 세무서에 폐업신고를 하는 등 실질적으로 영업을 할 수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직권 말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