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관광공사,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 이달 17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개최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6-08-11 18:53 수정일 2016-08-11 18:53 발행일 2016-08-1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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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
8월 달빛걷기 이미지.(사진제공=경북관광공사)

경북 관광공사(사장 김대유)가 8월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를 이달 17일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연다.

참가자들에게는 쿨스카프가 제공되며, 호반길에는 마술, 통기타, 색소폰 등 흥미로운 공연으로 한여름밤 보문호의 낭만과 아름다운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 달빛걷기에 빠질 수 없는 사랑의 미션에는 무한도전 웹툰 형식의 사랑의 릴레이툰을 도입해 새로운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사랑의 보물찾기 등 다양한 미션들이 재미를 크게 높일 예정이다.

걷기코스는 오후 6시40분 보문수상공연장을 출발해 목월공원과 호반광장을 지나 물너울교를 건너 다시 보문수상공연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걷게 된다.

김대유 경북관광공사 사장은“연일 지속되는 열대야에 지친 몸을 힐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달빛걷기에 많이들 오셔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사)한국체육진흥회(www.walking.or.kr)를 통한 인터넷 접수와 전화(02-2272-2077, 02-2274-7077)를 통해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사전접수 선착순 1000명까지 기념품이 제공된다.

행사 당일 보문수상공연장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경주=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