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정부 3.0' 도민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구축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6-07-26 08:48 수정일 2016-07-26 08:48 발행일 2016-07-2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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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6일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현 정부의 국정운영 정부3.0 생활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26일 도에 따르면 정부3.0 생활화를 위해 유아, 청년, 장년, 노년 등 주체별로 행복출산, 희망교육, 성공취업, 간편 창업, 편한 노후 등 분야별로 연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패키지화를 구축해, 도민들에게 정교하고 촘촘하게 생애주기별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모바일 서비스체계를 구축하고 인터넷 접속이 어려운 정보 소외계층에게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키로 했다.

또 기존 온라인·오프라인의 민원신청 방식과 수령방식 장소에 대해서도 일대 혁신을 꾀하기로 했다.

스마트 폰으로 민원서류 발급을 신청하면 일상생활과 연결되는 버스 터미널이나 직장에서 바로 수령하는 도민이 선택하는 장소 맞춤형 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또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유하게 하기 위해 전국 최초 정부3.0 경북아리랑 노래 제작으로 뮤직컬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도는 정부3.0을 지방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유능한 경북, 신뢰받는 경북, 그리고 서비스 경북을 실현하기 위해 100여개 과제를 발굴해 이를 시책화 추진하고 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한발 앞서 먼저 시작하면 천리를 앞서 간다는 말이 있듯이 그동안 공들여 추진한 정부3.0 성과들이 도민들이 쉽게 접근 가능한 시스템으로 개발하고 이를 생애주기별 서비스 구축으로 원스톱 서비스 고도화 시책 등 도민 만족 맞춤형 콘텐츠 발굴 추진에 만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