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나눔활동으로 한 해 마무리

박선옥 기자
입력일 2015-12-24 10:46 수정일 2015-12-24 10:46 발행일 2015-12-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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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한동영 대표이사 봉사활동사진
한동영 한양 대표이사가 신입사원들과 함께 연탄배달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한양)

중견건설사 한양이 먹고 마시는 송년회가 아닌,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있다.

한양은 지난 23일 한동영 대표이사와 새내기 직원 40여명이 인천 연수구 동춘동 일대 독거노인과 영세가정을 찾아 연탄 3000장을 직접 배달하고, 쌀과 라면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굳은 날씨 속에서도 끝까지 직원들과 연탄을 손수 나른 한동영 대표는 “들뜨기 쉬운 연말, 불우이웃과 함께하는 나눔활동을 통해 건전한 기업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간이 나는 대로 모든 활동에 참여하고 폭넓은 나눔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탄 나르기에 참여한 한 신입사원은 “입사하고 나선 첫 봉사활동인데 사장님과 함께 이런 뜻 깊은 일에 함께 동참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우리 한양에서 실시하는 모든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꾸준히 참석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양은 기업이윤의 사회적 환원을 위해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사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매년 소외된 우리 이웃을 위해 연탄나누기, 김장담그기, 자선바자회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주사인 보성그룹 또한 광주지역 일대에 십시일반 무료밥차 및 나눔빨래차, 보성장학재단을 통한 인재 양성, 자비신행회와 함께하는 연탄나눔 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중이다.

박선옥 기자 pso98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