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인도 삼성물산 2호마을서 글로벌 봉사활동

박선옥 기자
입력일 2015-12-15 10:06 수정일 2015-12-15 10:06 발행일 2015-12-1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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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차르가온 마을에서 삼성물산 임직원들이 벽돌을 쌓아 올리며 삼성물산 2호마을 건립을 위한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임직원이 인도 삼성물산 2호마을 건설현장에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물산(대표 최치훈)은 글로벌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는 인도 차르가온 마을에서 임직원 150여명이 삼성물산 2호마을을 건설하는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인도 뭄바이 다이섹복합개발 현장과 월리타워 현장에서 일하는 삼성물산 직원들은 지난 6개월간 현장에서 3시간 떨어진 마을을 찾아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 국내봉사단 14명은 지난 7일부터 나흘간 현지를 찾아 삼성물산 2호마을 건설을 위해 힘을 보탰다. 봉사활동에 함께한 전훈배 대리는 “짧은 시간의 봉사활동이었지만 어려운 가족을 위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지어준다는데 큰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2호마을에는 2016년 6월까지 50세대의 주택과 81세대의 화장실이 신축되고, 2곳의 학교가 리모델링된다.

삼성물산은 앞서 지난 2월 인도네시아 파시르할랑 마을을 삼성물산 1호마을로 선정하고 지역주민 2600여명을 위한 주거지 건설 및 위생환경 개선활동을 진행했다. 2호인 인도 차르가온 마을에 이어 베트남 타이응우옌 성나미 마을을 삼성물산 3호마을로 선정할 계획이다.

박선옥 기자 pso98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