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광명역파크자이2차 견본주택에 4만 명 모여

박선옥 기자
입력일 2015-12-13 17:54 수정일 2015-12-13 18:14 발행일 2015-12-1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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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광명역파크자이2차 견본주택 외부
<p>광명역 파크자이2차 견본주택에 들어가기 위해 방문객들이 줄을 서고 있다.(사진제공=GS건설)

광명역세권택지개발지구 주상3블록에 공급되는 ‘광명역 파크자이2차’ 견본주택에 약 4만 명이 다녀갔다.

GS건설은 지난 10일 개관한 ‘광명역 파크자이2차’ 견본주택에 첫 날 8000명을 포함해 주말까지 4일간 4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견본주택에는 아파트 △59㎡A △84㎡A △97㎡A 타입과 오피스텔 △22㎡ △36㎡A 타입 총 5개의 유니트가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한 평면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였다.

광명시 철산동에 거주하는 김모씨(53세)는 “대형사가 짓는 최신 아파트여서 내부 평면이 넓게 잘 나온것 같다”며 “작년 1차 공급 때에도 청약했다가 떨어졌었는데 이번에는 가족 모두 청약해볼 생각으로 방문했다”라고 말했다.

광명역 파크자이2차 아파트는 남향·판상형 위주로 설계했고, 천장고를 2.4m(펜트하우스 2.5m)로 일반 단지보다 10~20㎝ 높였다. 또 타입에 따라 4베이, 알파룸, 3면 발코니 등 다양한 특화평면을 적용했다.

오피스텔은 22㎡는 1인 가구에 적합한 스튜디오형, 36A·B㎡ 타입은 거실과 침실이 분리된 1.5룸형으로 만들었다. 2.6m의 높은 천장고로 개방감과 쾌적성은 물론 더 넓은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오피스텔 입주민 전용 피트니스센터, 샤워실 및 라커룸을 조성했다.

이근영 GS건설 광명역파크자이2차 분양소장은 “광명역세권지구에서도 새물공원과 인접한 입지로 인기가 좋다”며 “내년 강남순환고속도로와 수원~광명 고속도로 개통 등 향후 지역 개발호재가 풍부해 청약과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아파트의 경우 3.3㎡당 최저 1210만원대, 평균 1415만원에 책정됐다. 1차 계약금은 10%이며, 2차 계약금(10%)과 중도금(60%) 총 70% 중 60%에 대해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계약은 28~30일까지다.

오피스텔은 3.3㎡당 700만원대로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15일과 16일 이틀간 견본주택에서 청약을 받는다. 17일 당첨자 발표, 17일과 18일 계약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273-1번지, KTX광명역 동편 6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문의 1644-9997)

박선옥 기자 pso98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