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이테크건설이 시공하는 ‘태안 동문 이테크 코아루’가 전 주택형 당해지역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1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9일 ‘태안 동문 이테크 코아루’ 355가구(특별공급 제외)에 대한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당해지역에서만 662명이 접수해 1.9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84A타입이 2.0대 1, 84B타입이 1.7대 1로 마감됐다.

충남 태안군 동문리 36-6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태안 동문 이테크 코아루’는 지하 1층, 지상 20층, 5개동, 전용면적 84㎡, 409가구로 구성됐다. 전 가구 남향 판상형 위주의 4베이 설계(일부 제외)가 적용됐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앞에 초·중교가 있고, 태안버스터미널·하나로마트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쉬워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며 “수요자들의 우호적인 반응이 좋은 청약 결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이며, 계약은 21~23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문의 041-672-0877)

박선옥 기자 pso98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