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광명역파크자이2차 견본주택 10일 오픈

박선옥 기자
입력일 2015-12-09 10:55 수정일 2015-12-09 10:55 발행일 2015-12-0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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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역파크자이2차 광역투시도
광명역파크자이2차 투시도.(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세권택지개발지구 주상3블록에 공급하는 ‘광명역파크자이2차’의 견본주택을 10일 개관한다.

지하 3층, 지상 40층, 8개동, 전용면적(이하 동일) 59~124㎡ 아파트 1005가구와 22~36㎡ 오피스텔 437실로 구성됐다. 앞서 지난해 공급된 광명역파크자이1차(아파트 875가구, 오피스텔 336실)와 함께 총 2653가구의 자이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아파트는 채광·통풍을 위해 전 가구를 남향 판상형 위주로 설계하고, 동간 거리를 넓혔다. 특히 124㎡는 지구에서 유일하게 새물공원이 조망한 펜트하우스로 조성된다.

59㎡A는 4베이에 3.6m 광폭주방 설계가 적용된다. 여기에 3면 발코니가 들어가 확장 시 중형아파트 못지않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84㎡는 알파룸을 침실 또는 수납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게 꾸몄고, 97㎡는 룸인룸 시스템을 도입해 방을 5개까지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오피스텔은 썬호도 높은 22~36㎡의 소형 위주로 구성하되, 타입별로 1인 가구에 적합한 스튜디오형, 실거주로도 손색없는 1.5룸형을 배치했다. 일반 오피스텔보다 30cm 높은 2.6m의 천장고로 개방감과 쾌적성은 물론 더 넓은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또 가구 및 가전시스템을 제공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으로 지어져 분양가 외에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 1차 단지에는 적용되지 않았던 오피스텔 입주민 전용 피트니스센터도 조성한다.

이근영 GS건설 분양소장은 “광명역파크자이2차는 1차 단지에서 검증된 입지와 브랜드 프리미엄에 더해 상품성을 더욱 강화했다”며 “올해 광명역세권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주거시설인 만큼 희소성도 높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파트는 14일 특별공급 후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어 23일 당첨자 발표, 28~30일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15일과 16일 이틀간 견본주택에서 청약을 받은 뒤 17일 당첨자 발표를 발표한다. 계약일은 17일과 18일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273-1 KTX광명역 동편 6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다. 2018년 12월 입주 예정. (문의 1644-9997)

박선옥 기자 pso98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