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중동서 ‘2015 올해의 인프라 건설사’ 선정

박선옥 기자
입력일 2015-11-30 09:36 수정일 2015-11-30 15:31 발행일 2015-11-3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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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2015 올해의 인프라 건설사상 수상 (2)
중동 유력 건설전문지 ‘Big Project ME’가 선정한 ‘2015 올해의 인프라 건설사’로 삼성물산이 선정됐다. 삼성물산 중동총괄 김봉주 상무, Ross McKenzie 부장, Elie Obeid 부장, 고영호 과장(좌측부터)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이 중동에서 지속적인 인프라 구축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삼성물산(대표 최치훈)은 최근 중동 유력 건설전문지 ‘Big Project ME’가 선정한 ‘2015 올해의 인프라 건설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Big Project ME 시상식은 매년 중동지역에서 건설 및 지속가능 발전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해 수상하는 주요 시상식 중 하나다.

이번 시상식은 국제엔지니어컨설턴트, 왕립측량사협회 등 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15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회사와 인물들을 선정했다. 삼성물산은 UAE원전과 살람지하차도 등 중동지역 인프라 구축의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인프라 건설사’ 분야에서 수상했다.

세계 최고 빌딩 부르즈 칼리파의 성공적인 건설로 명성을 확고히 한 삼성물산은 중동시장에서 Lusail CP3A 교량, 리야드 메트로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뛰어난 품질로 수행하면서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이어가고 있다.

박선옥 기자 pso98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