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대한핸드볼협회 후원 협약 체결

김보라 기자
입력일 2015-08-12 18:36 수정일 2015-08-12 18:40 발행일 2015-08-1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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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FILA)는 대한핸드볼협회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 김진면 휠라코리아 사장, 오른쪽 한정규 대한핸드볼협회 회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사인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휠라)

휠라코리아는 12일 오후 서울 방이동 소재 대한핸드볼협회 대회의실에서 대한핸드볼협회와 ‘공식 의류용품 후원 협약식’을 갖고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휠라는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오는 2018년까지 남녀 핸드볼 국가대표팀과 청소년·유소년 선수단의 경기복, 훈련복, 신발 등 스포츠 의류용품 일체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선수들은 2016년 리우 올림픽과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등 각종 세계 무대에 휠라 로고가 새겨진 경기복을 입고 시합에 나설 예정이다. 휠라만의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이 응집된 의류용품 후원을 통해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을 뿐만 아니라 투지와 열정의 상징인 핸드볼 국가대표팀과 함께하게 돼 매우 감사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제품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