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 8일 연속 '정상'…'암살'과 맞붙는다

정윤경 기자
입력일 2015-07-22 13:19 수정일 2015-07-22 13:23 발행일 2015-07-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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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리의 내면 속 5가지 감정 캐릭터인 (왼쪽부터)버럭, 까칠, 기쁨, 소심, 슬픔(AP=연합)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1일 ‘인사이드 아웃’은 12만4294번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누적 관객은 230만 7491명이다.

8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는 ‘인사이드 아웃’은 ‘토이스토리’ ‘업’을 연출한 피트 닥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개봉 당시 4위로 스타트를 끊었지만 잘 만든 애니메이션이란 입소문이 퍼지면서 지난 11일부터 2위로 올라섰으며 14일부터 굳건히 1위를 유지중이다.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서 일하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다섯 감정이 낯선 환경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라일리에게 행복을 되찾아주기 위해 벌이는 모험을 담았다.

이날 개봉한 하정우 전지현 이정재 주연의 하반기 기대작 ‘암살’영향으로 ‘인사이드 아웃’은 2위로 밀려날 가능성이 크지만 워낙 호평을 받고 있기 때문에 300만 돌파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암살’의 예매율은 55.2%이며 ‘인사이드 아웃’의 예매율은 16.2%로 2위다.

정윤경 기자 v_v@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