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스타트업’ 지원 확대 나서

박시형 기자
입력일 2015-04-30 13:34 수정일 2015-04-30 13:34 발행일 2015-04-3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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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가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 계획을 확대한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30일 방배동 서초센터에서 ‘오렌지팜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 지난 1년간의 활동에 대해 소개하고 입주사 현황 및 향후 오렌지팜의 운영 방향성 등을 공개했다.

질의응답 중인 스마일게이트 인큐베이션센터 서상봉 센터장 (1)
서상봉 오렌지팜 센터장 (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은 향후 스타트업 지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서울 외 지방으로 인큐베이션 센터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렌지팜에는 서초센터, 부산센터, 신촌센터까지 현재 3개 센터가 운영 중이며 총 23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는 민간이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의 규모로는 최대이며 초기 사업기반지원 및 투자 연계까지 스타트업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오렌지팜은 분기마다 리뷰데이(Review Day)를 진행해 3개 센터의 입주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 사업 진행 사항을 공유한다.

타 창업 기관과의 제휴, 스마일게이트 그룹이 보유한 다양한 리소스를 통해 전방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인큐베이션 센터를 이끌고 있는 서상봉 센터장은 이날 발표를 통해 오렌지팜의 지난 1년 동안의 성장 과정과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서 센터장은 “1년이라는 길지 않은 역사이지만, 의미있는 성과들을 거두며 진화해 왔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멘토링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인프라 시설 확장 및 프로그램 안정화 등 내실을 다져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박시형 기자 luticek@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