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 위메이드 온라인게임과 퍼블리싱 계약 체결

박시형 기자
입력일 2015-04-29 16:48 수정일 2015-04-29 16:48 발행일 2015-04-29 99면
인쇄아이콘

와이디온라인은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와 온라인게임 이카루스, 미르의 전설2, 미르의 전설3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와이디는 온라인게임 3종에 대한 국내 서비스 판권을 넘겨받고 마케팅, 운영 등 사업 전반적인 부분을 맡게 된다.

이카루스스
온라인 게임 ‘이카루스’의 국내 서비스를 와이디온라인이 담당한다.(위메이드엔터 제공)

와이디는 전환사채 발행으로 취득한 30억원으로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으며 신규 자금은 새롭게 출시될 게임에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모바일게임의 출시를 앞두고 있어 수익성이 떨어지는 플랫폼 기반의 서비스에서 벗어나 자체 개발과 직접 서비스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서비스가 이관되는 게임들은 기존 유저들이 낯설지 않도록 안정적인 운영을 하겠다는 방침이며, 광주에 기반을 둔 G&C 센터를 통해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재영 와이디온라인 대표는 ”검증된 온라인게임 라인업 3종과 자체 개발 모바일게임 4종이 5월부터 런칭하게 되는 만큼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시형 기자 luticek@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