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모바일에 집중하겠다”… 조직 개편 나서

박시형 기자
입력일 2015-04-29 15:59 수정일 2015-04-29 16:01 발행일 2015-04-2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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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가 모바일 게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29일 와이디온라인과 PC온라인게임 이카루스, 미르의 전설2, 미르의 전설3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위메이드는 해당 온라인게임들에 대한 개발과 해외 사업을 전담한다.

와이디온라인은 위메이드의 온라인 게임 3종 퍼블리싱을 맡아 사업, 마케팅 등 국내 서비스를 진행한다.

위메이드는 모바일게임 운영 전문업체 큐로드와 계약을 체결하고 다음달 1일 서비스를 이관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모바일 게임 개발 인력과 서비스를 위한 사업 및 마케팅 인력을 효율적으로 재편하고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입지를 확고하게 다진다는 계획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1세대 온라인 게임 개발사인 위메이드가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개발에 집중하기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써 위상을 강화하고 국내 및 해외 시장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전했다.

박시형 기자 luticek@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