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 4강전 생중계

박시형 기자
입력일 2015-04-24 10:59 수정일 2015-04-24 11:02 발행일 2015-04-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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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의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가 4강전에 돌입한다.

넥슨은 첫 번째 경기로 김승섭 대 강성훈의 대결이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다고 24일 밝혔다.

FIFA 온라인 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 이미지
25일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 4강전 첫 경기가 진행된다. (사진제공=넥슨)

4강전에는 우승을 노리는 박준효, 게임 방송 출신의 김승섭, 월드사이버게임즈(WCG) 국가대표 경력의 강성훈, 8강에서 고건영을 꺾은 장동훈이 이름을 올렸다.

4강전은 5판 3선승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승섭은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에서 변화무쌍한 전술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개인기를 통한 중앙돌파뿐 아니라 측면 크로스 활용도 능해 공격패턴을 상대가 예측하기 어렵다.

이번 시즌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하고 8강에서 우승후보 정세현마저 제압하는 등 물오른 기량을 과시 중이다.

한편 강성훈은 WCG와 같은 굵직한 대회 경험에서 나오는 노련함과 충실한 기본기로 상대를 공략한다.

공격전개 시 긴 패스와 짧은 패스를 조화롭게 활용하며 문전에서 침착함으로 높은 골 결정력을 보이고 있다.

게임 컨트롤러(조이패드)에서 나오는 세밀한 조작도 강점이다.

아디다스 챔피언십 중계를 맡은 한승엽 스포티비 해설위원은 “김승섭과 강성훈의 대결은 ‘변칙’과 ‘정석’의 대결로 요약할 수 있다”며, “상반된 성향의 두 선수가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첫 번째 결승 진출자가 가려지는 아디다스 챔피언십 4강 1경기는 25일 오후 2시부터 FIFA 온라인 3의 공식 홈페이지(fifaonline3.nexon.com)에서 생중계된다.

박시형 기자 luticek@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