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삼성출신 신규 임원 영입

박시형 기자
입력일 2015-04-23 10:26 수정일 2015-04-23 10:29 발행일 2015-04-2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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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신규 임원을 영입했다.

엔씨소프트는 23일 최고정보관리자(CID)로 최종혁 상무를, 투자 담당 임원으로 유주동 상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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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최종혁 CID, 유주동 상무.(사진제공=엔씨소프트)

최종혁 CID는 엔씨소프트 정보 보안 조직을 총괄하며, 세계 수준의 IT 인프라 및 보안 기술 구축에 주력할 예정이다.

최 CID는 서울대학교 전기공학 학사를 거쳐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 박사과정을 지냈으며, LG전자 기술원, IBM 왓슨 연구소, 삼성전자 소프트웨어센터 수석을 역임했다.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 교수도 겸임했다.

유주동 상무는 투자 사업을 담당하는 코퍼레이트 개발실장을 맡는다.

윤재수 최고재무책임자(CFO, Chief Finance Officer)와 함께 우수한 모바일 게임 개발사와 신기술, 콘텐트에 대한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유 상무는 서울대학교 무기재료공학 학사, 미국 스탠포드 재료공학 석사 과정을 밟은 후 코리아 벤처 펀드(Korea Venture Fund), SAIF Partners를 거쳐 SV Investment 이사로 몸 담은 바 있다.

박시형 기자 luticek@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