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銀, '날쌘 사업자대출 시스템' 구축

조민영 기자
입력일 2014-12-19 11:40 수정일 2014-12-19 11:40 발행일 2014-12-1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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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이 ‘날쌘 사업자대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의 사업자 대출은 대출모집인을 통하거나 영업점 직원이 현장을 방문하는 대면영업방식이었지만 앞으로는 사업자등록증만 있으면 전화 한 통화로 대출가능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부동산 담보를 요구하지 않는다.

웰컴저축은행의 사업자 대출상품은 카드가맹점대출(카드매출액 기준으로 자금 지원), 구매자금대출(창업자금 또는 기계구입자금 지원), 메디칼론(병원과 약국 및 장기요양시설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법인 지원), 장터론(상가 및 재래시장에서 점포운영자금 지원), 법인대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업을 하고 있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대상으로 금리는 최저 연 8.9%부터 적용된다. 단 상품과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금융서비스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채널의 편의성과 영업점포의 접근성을 이용한 ‘날쌘 사업자대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의 사업자대출에 대한 문의는 대표전화 또는 사업자대출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조민영 기자 mine898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