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지는 美 항의시위

김효진 기자
입력일 2014-12-14 17:45 수정일 2014-12-14 17:45 발행일 2014-12-1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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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싱턴‧뉴욕 5만여명 최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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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FP=연합)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와 뉴욕시 스태튼아일랜드 대배심이 최근 비무장 흑인을 숨지게 한 백인 경관을 잇따라 불기소한 데 대한 항의 시위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에서 열렸다. 수도 워싱턴 DC와 뉴욕에서만 각각 2만5000여명이 모이는 등 미국 전역에서 관련 시위와 집회가 촉발된 이래 최대 규모였다. 시위자들은 대배심을 규탄하고 정부가 시민보호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미국 뉴욕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