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 신임 사장에 홍성국(사진) 부사장(리서치센터장)을 최종 확정됐다. 12일 KDB대우증권은 오전 9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홍성국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홍성국 부사장은 지난달 26일 열린 이사회에서 신임 사장 후보로 확정됐다.

1963년생인 홍 사장은 지난 1986년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대우증권에 공채로 입사해 28년간 외길을 걸어온 정통 ‘대우증권맨’이다.

그는 투자분석부장, 홀세일사업부장(전무), 리서치센터장 등을 역임했으며 금융투자업계를 넘어 자본시장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전문성을 가졌다고 평가받는다.

조민영 기자 mine898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