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11시 청약경쟁률 96대 1…증거금 15조

조민영 기자
입력일 2014-12-11 11:44 수정일 2014-12-11 11:44 발행일 2014-12-1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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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의 공모청약이 전날에 이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대표주관사인 KDB대우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일모직 청약경쟁률은 96.9대 1을 기록하고 있다. 청약증거금으로는 14조9631억원이 몰렸다. 이에 따라 사상 최대 청약증거금을 기록했던 삼성생명(19조8444억원)을 넘어서는 증거금이 몰릴지 관심이다.

증권사별로 대우증권이 77.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고, 우리투자증권이 71.5대1, 삼성증권이 151.5대1, 신한금융투자가 195.8대1, 하나대투증권이 109.6대1, KB투자증권이 60.9대1이다.

청약증거금은 대우증권이 4조6876억원, 삼성증권이 5조5860억원, 우리투자증권이 3조3388억원 몰렸다. 신한금융투자 등은 2200억원~7200억원 가량씩 몰렸다.

제일모직의 청약은 이날 오후 4시 마감된다.

조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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