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이 16대 1을 기록하고 있다.

10일 제일모직의 상장 대표 주관사인 KDB대우증권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제일모직 전체 청약 주식수 합계는 9224만3560주로, 경쟁률 16.04대 1로 집계됐다.

이는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하나대투증권, KB투자증권 등 6개 증권사의 청약 주식수를 모두 합친 수치다.

증권사별로 살펴보면 삼성증권이 가장 많은 4292만6520주로 경쟁률 30.86대 1을 기록했고, 대표주관사인 대우증권이 2359만4740주의 청약 주식수로 뒤를 이었다.

조민영 기자 mine898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