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BMW 비전 퓨처 럭셔리' VIP 고객에 선보여

이혜미 기자
입력일 2014-11-11 11:45 수정일 2014-11-11 17:54 발행일 2014-11-1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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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비전 퓨처 럭셔리, 국내에 최초로 선보여
BMW 비전 퓨처 럭셔리, 국내에 최초로 선보여(사진제공=BMW)

BMW코리아가 자사 VIP 고객 300명을 대상으로 ‘BMW 비전 퓨처 럭셔리’를 선보였다.

11일 BMW코리아는 “지난 4일부터 6일간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VIP 고객 300명을 초청해 ‘BMW 비전 퓨처 럭셔리’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올해 북경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이 모델은 BMW가 오랜 기간 추구해온 럭셔리 세단의 통찰력을 새로운 시각으로 표현한 컨셉카다. 특히 인텔리전트 경량화 엔지니어링과 진보적인 실내 디자인, 완전히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은 새로운 럭셔리에 대한 경험을 선사한다.

외관은 긴 휠베이스와 짧은 오버행으로 역동적인 실루엣을 표현했고 수작업으로 조각된 디자인은 컴퓨터가 구현할 수 있는 것을 넘어 차량 표면에 특별한 감성적인 매력을 더한다. 쿠페 스타일의 루프라인, 안정감 있는 외관의 표면과 균일하고 정교한 마무리는 최적의 공기 흐름을 제공한다.

실내는 카본 소재를 적용해 경량화를 실현했고 뒷좌석은 두 개의 크고 깊은 형태의 싱글 시트로 탑승자에게 자신만의 럭셔리한 개인공간을 제공한다.

또 운전자만 볼 수 있었던 기존 헤드업 디스플레이어와는 달리 달리 주행 정보가 앞 유리창 중앙에 표시되어 동승자와 같이 정보를 공유하고 컨트롤할수 있는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조사 거리가 일반적인 LED 라이트 두 배에 달하는 레이저 헤드라이트가 장착돼 야간 안전주행에도 각별한 신경을 썼다.

이혜미 기자 hm718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