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놀토, 서울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이혜미 기자
입력일 2014-10-02 13:08 수정일 2014-10-02 13:16 발행일 2014-10-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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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0월을 맞아 첫째주와 둘째주, 청소년 수련관에서 청소년들이 참여할만한 즐거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수서청소년수련관은 진로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이달 4일부터 5일 ‘청소년캠프 自(스스로)自(자연에서)’를 수련관 및 경기도청소년야영장에서 1박2일로 진행하며, 2일까지 신청 받는다.

청소년들이 자연에서 스스로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고 모둠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리더십을 함양하게 하는 목적으로 준비한 이번캠프는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자연속에서 할 수 있는 신체활동 및 쉽게 접하지 못했던 숲체험, 진로&공동체 활동으로 모둠별 업무분장, 진로멘토링, 파티쉐 체험, 요리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총 37명을 대상으로 하며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를 할 경우 신청서 작성 후 메일(youtra@hanmail.net)로 발송하면 된다. 참가비는 보험료, 차량 및 진로체험비를 포함하여 6만원이다.

시립중랑청소년수련관에서는 이달 11일 ‘Seoul.4.Season 가을편’이라는 주제로 전통한지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수련관은 행사에 참여할 청소년을 지난 달 27일부터 모집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의 4가지 계절을 느끼자는 취지로 전통한지로 만드는 나만의 거울만들기 체험이 준비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30명 선착순으로 신청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싶은 청소년은 오는 10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eeiigghhtt88@naver.com)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수련관은 “노는 토요일을 활용한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습효과를 증대시키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혜미 기자 hm718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