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동 여성근로자 쉼터 '이어쉼' 8곳 개소

이혜미 기자
입력일 2014-09-29 13:26 수정일 2014-09-29 13:47 발행일 2014-09-2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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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일하는 중간중간 휴식이나 식사를 할 마땅한 장소가 없는 여성근로자들을 위한 ‘이어쉼’(이동하는 여성근로자 쉼터)을 8곳에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어쉼은 여러 장소를 이동하며 일하는 요양보호사, 가사도우미, 아이돌보미 등 돌봄 종사자들과 방문판매원, 보험설계사, 학습지교사, 우유배달원 등이 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어쉼이 들어선 곳은 △ 중구 신당종합사회복지관 △ 광진구 서울다문화가정협의회 △서대문구 서울은현교회 △ 금천구 사랑채요양원 △영등포구 여성복지회관 △동작구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 △서초구 서초2동주민센터 △강동구 열린공간 강일카페 등이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광진 서울다문화가정협의회는 오후 5시, 중구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은 오후 8시)까지이며, 광진 서울다문화가정협의회와 금천 사랑채요양원에 있는 이어쉼은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다.

이혜미 기자 hm718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