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성장과 개인의 자아실현을 지원하는 KMA

이혜미 기자
입력일 2014-09-09 20:57 수정일 2014-09-09 23:50 발행일 2014-09-0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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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능률협회(KoreaManagementAssociation, 이하 KMA)는 순수 민간 주도로 설립된 평생 교육, 경영 컨설팅  기관이다. 

한국에서 산업화가 막 진행되던 1962년 ‘민간주도의 국가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세워졌으며, 직장인 전문 교육이라는 분야가 생소했던 당시부터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KMC의 주력 사업은 경영자 교육과 직장인 교육 등 교육 사업과 컨설팅 사업이다. 

현재 일반 교육 분야에서는 경영관리, 전략기획, 글로벌 등 주제별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 기업에 맞는 사내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있다. 컨설팅 분야에서는 인재 선발, 인재 평가, 인재 육성, 조직문화와 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컨설팅을 진행한다.  

KMC는 1965년 일본능률협회와, 1980년 미국능률협회와 제휴를 맺었다. 이듬해 생산성 향상 유관기관, 1992년 민간 국가기술지도기관, 1995년 노동부 교육훈련기관, 1997년 환경경영체제 연수기관으로 각각 지정됐다. 1989년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라는 독립 법인을 세웠고, 1999년 월간 ‘이노베이션 월드’를 창간했다. 2006년에는 최고경영자(CEO)를 목표로 하는 고급 인력을 대상으로 한 와튼스쿨CEO과정을 시작했다. 

1969년부터 매년 한국의 경영자상을 시상하고 있고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을 조사해 정기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경제경영도서 문화상, 지역 일자리 경진대회 등을 주관하고 있으며, 매년 최고경영자 조찬회도 열고 있다.

KMA 이봉서 회장은 “해외 우수 컨설팅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기업경영 전 부문에 걸쳐 혁신과 합리화를 위한 최적의 노하우를 제공했다”면서 성장과 발전에만 매달려 온 기업의 인적자원 개발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개인과 산업의 교육부분 발전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증시불안과 경기침체, 기후변화 등의 다양한 환경변화 속에서 기업은 지속성장을 위해, 개인은 업무능력 향상과 제2의 인생 준비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과 개인의 자아실현을 위한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혜미 기자 hm718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