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 기자

전국부 기자

yso6649@viva100.com

세종시의회, 교안위, 안전체험교실 현장방문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는 14일 세종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안전체험교실 현장 방문을 위해 정부세종컨벤션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앞으로의 유보통합에 따른 다양한 교육수요에 대응하고, 특히, 세종 학부모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유아 학부모들이 희망하는 유아교육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5명의 위원은 600여 명의 유아들이 참석하는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과 소화기, 심폐소생술, 완강기, 안전벨트, 유아용 킥보드 등 다양한 부스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기관 입장이 아닌 유아 학부모의 입장에서 유보통합 추진 당부 ▲유보통합에 따른 차질 없는 예산확보와 정부 지원 대책 마련 ▲유보통합에 따른 발생문제와 그 해결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윤지성 위원장은 “유보통합의 전면 시행을 앞둔 지금, 오늘 이 자리는 세종시의 유아들을 위해 안전체험교실이라는 주제로 함께 하나가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집행부에서는 실질적인 유보통합 추진을 위해 유치원, 어린이집 구분 없는 유아교육과 정책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제안했다. 세종=윤소 기자 yso6649@hanmail.net

2024-10-14 18:55 윤소 기자

한국영상대, 수시면접 수험생에게 제작단지형 캠퍼스 선봬

한국영상대학교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한 2025학년도 수시 1차 면접실기일에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제작단지형 캠퍼스 일부를 체험형 전시회처럼 꾸며 눈길을 끌었다. 한국영상대학교는 2025학년도 신입생 면접 및 실기를 위해 대학의 최신 기자재를 활용한 전시회 형식의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는 단순한 면접을 넘어 한국영상대만의 특성을 살려, 지원자와 학부모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려는 취지다. 시험 기간 동안 캠퍼스는 대학에서 제공하는 첨단 영상 장비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변모했다. 수험생에게 영상연출, 촬영, 조명, 음향 등 다양한 분야의 장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지원자들은 현장 체험을 통해 한국영상대의 실무 중심 교육 방식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면접고사를 응시하러 온 김OO 양은 “시험보러 왔는데 체험전시장에 온 것처럼 잘 꾸며져 있어 놀랐다”고 했다. 이어“한 학생은 친구들이랑 같이 왔는데 영상편집에 관심이 더욱 올랐다. 교수님이 직접 체험 부스에 나와계셔서 이것저것 물어볼 수 있었고, 그동안 궁금했던 점과 앞으로 배울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운동장에서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준비됐다. 각 학과별 부스를 운영하며 학과 특색에 맞게 각종 체험존을 준비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홍보대사‘영상이’마스코트는 대학 운동장에서 체험존을 홍보하며, 수험생들과 인증샷 이벤트, 즉석 기념사진 등을 찍으며 면접생들의 인기를 끌었다. 이창훈 한국영상대 입학홍보처장은 “대학에 관심을 갖고 시험을 치러 온 학생들에게 면접‧실기고사에 대한 긴장감도 풀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부스를 준비했다”며 “함께 온 부모님과 친구들과 추억도 쌓았으면 좋겠고,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종= 윤소 기자 yso6649@hanmail.net

2024-10-14 17:34 윤소 기자

한글날 대표 축제 '2024 세종축제' 20만 명 찾아

세종축제가 성황리에 열리고 12일 밤 ‘빛나는 세종’을 표현하는 방문객에게 시민합창단이 음악을 선보였다. 세종시 제공‘2024 세종축제’가 20만 명이 방문하는 등 명실상부 한글날 대표 축제를 증명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올해 세종축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호수·중앙공원 일원에서 세종대왕의 ‘한글’, 장영실의 ‘과학’, 박연의 ‘음악’을 주제로 개최됐다.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축제 기간 과거와 현재, 미래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기획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축제를 즐겼다.특히 올해는 방문객들이 세종에서 장시간 머물 수 있도록 축제 기간 매일 오후 9시에 ‘빛나는 세종’을 표현한 불꽃놀이를 선보여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또 시민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축제 속 작은 축제’, 세종직장인밴드·세종시합창연합회·세종시교향악단 등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에 활기를 더해 시민문화가 돋보이는 도시문화축제의 장을 만들었다.한글문화도시 세종시의 한글날 대표 축제인 만큼 한글에 특화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지난 3년간 꾸준히 진행해 온 ‘세종 한글·과학놀이터’는 방문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많은 참여자가 몰렸다.‘세종 한글놀이터’는 ▲우아의 한글투어 ▲한글을 담은 보자기와 전통공예체험 ▲한글 도안 페인팅 체험 등 재미와 함께 한글의 창의성과 우수성을 실감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다.또 ‘세종 과학놀이터’는 가상현실(VR) 안전 체험, 모빌리티 인재 양성 체험 등 미래 과학기술을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대형 목조인형의 행진을 만나볼 수 있는 ‘젊은 세종 충녕 마리오네트’와 온 가족이 즐기는 ‘한글 노래 경연대회’ 등은 어린이들에게 호응도가 가장 컸다.팝드론 배틀, 드론 낚시, 인공 코딩 드론 등 다양한 드론 체험 프로그램과 드론레이싱 등을 즐긴 ‘세종과학집현전’은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미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첨단기술을 적용한 사족보행 로봇 ‘스팟’은 축제장 순찰에 투입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안전까지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냈다.이밖에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세종축제 최초로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최민호 시장은 “2024 세종축제를 풍성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치를 알리는 되도록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13 14:53 윤소 기자

2027 충청 세계U대회 강창희 위원장, 베뉴 사전점검

강창희 2027년 충청권하계세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이 경기시설에 대해 점검을 하고있다. 조직원위원회 제공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대전용운국제수영장과 대전컨벤션센터를 시작으로 총 33개의 경기시설에 대한 준비상황을 11일부터 점검한다.대전용운국제수영장은 경영과 다이빙 경기가 펼쳐지고, DCC는 펜싱경기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강창희 위원장을 비롯한 조직위 관계자들은 시설 곳곳을 세심히 둘러보며 경기장 준비 계획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이번 점검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시설의 준비 상태를 확인하고, 국제대회 기준에 맞도록 필요한 개선 사항을 사전 보완하는 것으로, 특히 11월에 있을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경기 종목별 국제기술위원장(TCC)의 경기장 실사를 대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국제기술위원장(TCC) 실사는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하계국 직원 4명과 종목별 국제기술위원장 14명 등 총 20명이 충청권을 방문, 신축 경기장을 제외한 14개 종목의 33개 경기장과 훈련장을 실사하고 경기시설 준비계획을 점검한다.강창희 위원장은 각 시설의 준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국제기술위원장의 실사를 철저히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발판이 돼달라”고 당부했다.한편,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모여 펼치는 국제스포츠 이벤트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13 14:28 윤소 기자

"우리농산물로 만드는 김장김치 담그기 함께해요"

김장담그기. 포스터세종특별자치시가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우리농산물로 만드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참가자 사전 신청을 받는다.제10회 우리농산물 김장담그기’ 행사는 내달 9일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에서 개최된다.이 행사는 소비자와 생산자 간 상생과 안정적인 김장 수급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며 합리적인 가격에 김장재료를 구매하고 직접 김치를 담는 현장 체험도 할 수 있다.올해 준비된 물량은 1100박스로 박스당 절임배추 20㎏과 양념속 8㎏이 각각 제공된다.가격은 한 박스에 12만 5000원으로, 지난해보다 김장재료 가격이 올랐지만 ‘친청맘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에서 행사를 기다린 소비자들을 위해 가격을 올리지 않기로 결정했다.행사는 당일 오전 10시~정오(12시), 오후 2시∼4시 총 2회 진행하며 김장박스를 수령한 후 현장에서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가져가면 된다.또는 오전 9시~11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사전에 신청한 김장박스만 가져가는 것도 가능하다. 단, 500상자에 한정하며 입금 선착순 마감한다.참가 신청은 시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되고 행사 참가비 입금 순서로 선착순 600가족까지 접수 가능하다.정래화 우리농산물유통과장은 “최근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밥상 물가가 오르고 있지만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김장재료의 안정적 수급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김장철 부담을 해소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13 09:31 윤소 기자

세종 국가산단 농민 공익직불금 지급 탄력 기대

세종시청 전경세종특별자치시가 추진해 온 세종 스마트국가산단 편입지역 내 농업을 영위하는 농민에 대해 보상 전 공익직불금을 지급하기 위한 법 개정 노력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시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는 농림수산식품부에 산업단지 편입 지역 농민들에게 보상 전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관련 법률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냈다고 10일 밝혔다.이는 산업단지 지정 등에 따라 개발사업 예정지로 고시된 토지 중 농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하고 있다면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법률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미다.현행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산단 편입지역의 농지전용 완료된 농지는 여전히 농업에 이용되고 있더라도 공익직불금 대상에서 제외된다.시는 원활한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편입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하는 과정에서 주민의 건의사항 중 하나로 공익직불금 제도개선 필요성에 공감하고 법률 개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특히 스마트 국가산단 편입지역 주민의 국민권익위 고충민원 신청 지원, 규제혁신추진단(단장 국무총리) 건의, 국회사무처 법률 개선 제안을 추진해 왔다.시는 조속히 법 개정이 추진된다면 현재 스마트 국가산단 전체 면적의 3분의 1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는 농지에 대한 공익직불금 지급이 내년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추정 지급 대상과 총액은 200여 농가, 2억여 원으로 전액 국비로 지급된다.시는 지난달 조례를 개정해 산단 편입지역 재산세 감면을 확정했으며, 편입지역 축산업 폐업 보상 지급을 위해 관련 기관과 협의하는 등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최민호 시장은 “산단 편입지역 농민들이 공익직불금을 지급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권익위의 의견표명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소관부처인 농식품부가 관련법 개정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조성 사업은 첨단산업 소재·부품 제조업 유치를 위해 연서면 일원 약 83만 평에 2029년까지 국가산단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세종도시교통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13 09:29 윤소 기자

[기자수첩] 세종정원도시박람회는 ‘시 발전의 디딤돌’

세종본부장 윤소최민호 세종시장은 정원도시박람회 및 빛축제 사업에 대해 시의회(민주당 의원들)에서 예산을 삭감해 이를 이루고자, 지난 10월 6일부터 단식에 돌입했다가 11일 건강 악화로 단식을 중단하고.하루 속히 예산 통과를 호소했다.최민호 시장이 단식하는 이유는 첫째, 세종정원도시박람회 조성은 우리나라 최고의 전문가들이 연구 검토한 결과 경제성 및 타당성이 있다고 한단해, 결국 중앙정부로 부터 승인을 받고 예산까지 지원해 준다고 했다. 그런데 세종시의회가 예산을 삭감해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다며 이를 시민에게 알리고자 단식을 시작했다.둘째, 세종시의회(민주당 의원)는 시기상조라고 했는데, 우선 2026년도 4월에 하게 된 것은, 당초 2025년도에 하려다가 변경한 것이다. 이 것은 2026년도 4월에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우리가 성공적으로 할 수 있다. 세종시가 시민의 협조를 받아 국제정원도시를 조성하게 되면 2027년도 세계하계대학선수권대회를 할 때 전 세계 150개국에서 1만 50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오게 된 후에 그들의 선수촌이 세종시에 있고, 폐막식을 세종시 중앙공원에서 하게 된다. 그러면 세종시를 알리고 정원 도시로서의 세종시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에 홍보하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어디 있겠습니까? 해서 이를 관철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2025년도에 할 것을 2026년으로 1년 연기해서, 시간을 벌어서 하겠다는데 뭐가 그렇게 조급하고 다급하다는 겁니까? 그게 이해가 안 가기 때문에 단식을 해서라도 시민들께 알리고자 한다.셋째, 시의회가 의정을 통해 시민에게 이익이 되는 사업을 풀어나가야 한다. 대화를 통해 문제해결에 힘써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일방적으로 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이 의회 산건위원회를 통과한 에산을 예결위원회에서 전액 삭감한다는 것은 그런 유래도 없을뿐 아니라 시민들이 이를 납득하겠습니까. 그래서 시의원과 시장과 공개 토론을 하자고 했지만 거부당했다. 그렇다면 전문가들 누구라도 좋으니까 전문가들 추천해서 시민 대토론을 하자고 했으나 그것도 거부당했다. 그러면 의원 전체하고 나하고 간담회를 갖자고 했지만 그것 또한 거부당했다. 아무래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위원장이 강준현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강준현 의원하고 대화를 해서 이 문제를 풀어야 겠다는 마음으로 전화를 해도 만남이 성사가 안되었다. 해서 세종시 부시장이 간신히 설득해 만나 설명을 다 드리고 주말까지 연락을 달라고 부탁했으나 아무 연락이 없었다. 이는 너무나 답답하기에 이를 알리고자 한다.분명한 것은 세종정원도시박람회와 세종 빛축제 사업을 중앙정부로부터 승인을 받고 예산 지원까지 받도록 되어있는데 그리고 세종시의회 산건위원회가 예산을 통과했는데 예결위원회에서 예산을 전액 삭감하는 것은 도저히 납듭하기 힘든 사안이다. 작금의 문제에 대해 누가 잘못인지는 시민들이 판단할 몫이다.행정과 정치란 무엇인가? 우선 행정이란, 공직자가 지역민에 대해 정직과 정확 그리고 정의로와야 한다. 특히, 공무원들은 국민들에게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동원해 시민들의 삶에 대한 질을 높이기 위해 무한 노력해야 한다. 또한 행정력을 동원시켜 교통 및 교육, 경제활동 등을 편하게 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풍요롭게 잘 살수 있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또한, 정치란 무엇입니까?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법치국가로써 할말을 다하고 살다보니 어지럽고 복잡하다. 협회, 조합, 언론계, 학계, 이료계, 노동계, 체육계 등 각종 기구는 서로간의 공익을 내세워 집단 이기주의로 자신들의 이익만 도모해 복잡한 형태로 빠저들기 쉽다. 이를 정치적으로 대화하고 타협해 평화공존 사회를 이루는 것이 바로 정치가 아니겠는가. 나아가 국민 누구나 누릴수 있는 비전을 제시해주고 외교 등을 통해 국가 이익과 국민의 이익을 도모하며 나라 부강, 국방 튼튼, 국가간의 협력 등을 통해 국민들이 자유를 만끽하며 편히 잘 살수 있도록 고도의 정치력을 발휘하는 것이 정치인들이 해야할 임무이다.그런데 일부 정치인들은, 남이 하는 거 못 하게 하고 성공할 거 실패로 해서 그 자리에 대신 들어서겠다, 이건 정치도, 정치인도 아니다. 어떻게 해서라도 당선돼야 한다고 하지만 선한 영향력과 좋은 정책과 지역 주민들 한테 좋은 일을 하고 정치를 해야지. 상대방 깎아내리고 상대방 못하게 해서 그 사람 죽이고 그 자리에 서겠다는건 정치가 아니다.선출된 사람이 그런 정치를 하겠다면 정치를 그만둬야 한다. 그런데 일부 정치인들은, 자신을 망각하고 패거리 정치를 일삼는 분이 있어 참으로 안탑깝다. 남이 하는 거 못 하게 하고 성공할 거 실패로 해서 그 자리에 대신 차지하겠다는 정치인은 언젠가는 꼭 패망함을 인식해 올바른 정치인으로 다시 태어나야 본인도 성장하고 지역사회도 발전함을 깨달아야 한다.세종= 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13 09:03 윤소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 단식 중단 선언...“예산 통과 호소”

11일 최민호 세종시장이 단식 6일만에 건강 악화로 단식을 중단한다고 선언하고 있다. 세종시 제공최민호 세종시장은 단식 6일만에 건강 악화로 단식을 선언하며 시의회는 하루속히 정원도시박람회 등 공약사업에 대해 시의회는 하루속히 예산을 통과 시켜달라고 호소했다.최 시장은 11일 오후 4시 15분쯤 단식 농성 중이던 천막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의회에서 오늘 결정이 나올 거라고 생각해 오후 3시에 단식을 종료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1시간이 지나니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이어 “시정 업무를 봐야 하는 사람으로, 더 이상 제 몸을 상하게 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주 회복되는 대로 업무에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11일 구급차에는 배우자인 전광희 여사와 국힘 세종시당 위원장이 함께 동승했다. 세종시 제공최 시장은 당초 이날 열리는 시의회 제93회 임시회 본회의 결과를 지켜본 뒤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었다.하지만 시의회가 오후 4시까지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정회와 속개를 반복하자 단식 중단을 선언한 것이다.최 시장은 탈수 증상을 보이는 등 단식으로 몸 상태가 급격히 나빠진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최 시장은 자리에서 일어설 때 어지러운 듯 휘청거렸고 걸음을 스스로 옮기지 못해 부축을 받고 이동해야 했다.한편 구급차에는 배우자인 전광희 여사와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이 함께 동승했다. 오진규 세종시 공보관은 최민호 시장의 입장문은 보도자료로 배포하겠다고 말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12 16:11 윤소 기자

세종시민연대, 시의회에 예산처리 촉구하는 ‘서명부 제출’

10일 정원도시박람회·빛축제 성공 세종시민연대가, 예산처리를 촉구하는 서명부를 세종시의회에 전달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세종시민연대 제공정원도시박람회·빛축제 성공 세종시민연대는 10일 이사업에 예산 복원을 촉구하는 1만 6452명의 서명부를 시의회에 전달했다.이날 시민연대는, “세종시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 예산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시민연대는, “서명부 전달 외 주민 발의 조례 채택과 동시 예산이 통과될 때까지 서명운동을 지속 추진하겠다”면서 “특히,지금부터는 각종 시민단체와 일반시민들이 합류해 관철 될 때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피토하는 심정으로 호소 한다. 당론이라고 당리, 당략에 의해 세종시민의 미래 먹거리를 외면하지 말고 시민을 위해 당장 힘을 모아 정원도시박람회 예산과 빛축제 예산을 통과 시켜달라“고 덧붙였다.시민연대는 ”빛 축제와 국가정원도시 박람회는 지금 세종시가 처해 있는 여러가지 여건으로 볼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가장 합리적인 기획”이라고 했다.끝으로 “우리 세종시민연대는 국제정원도시 박람회와 빛축제가 정상적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싸워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12 16:11 윤소 기자

이인제 전 의원, 11일 최민호 시장 단식 현장 방문·격려

11일 이인제 전 의원이 단식중인 최민호 시장을 찾아 위로하고 격려했다(사진제공=세종시)이인제 전 의원이 11일 단식 6일차에 접어든 최민호 시장을 찾아 건강을 염려하면서 “국가가 승인하고 시민이 바라는 사업을 반대하는 것은 시장이 아닌 민심을 역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최민호 시장은 이인제 전 의원에게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추진 취지와 경과를 설명하고 박람회가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최민호 시장은 “국가와 각계 전문가들이 사업의 효과성과 타당성을 이미 인정했음에도 시의회는 2026년 지방선거가 열리는 시점에 박람회가 열린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시의회의 반대로 박람회와 관련해 이미 투입된 10억이 매몰 비용이 발생한게 된다”며 “국비 77억원은 반납해야 하고 상징공원 국제공모와 관련해서는 소송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이인제 전 의원은 최민호 시장의 말을 경청한 뒤 이미 국가가 승인하고 시민이 바라는 사업을 시의회가 반대하는 상황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특히 이인제 전 의원은 시의회가 반대 이유로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는 것에 대해 반대 이유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이 전 의원은 “국가가 타당성을 인정해서 정부예산안에 포함이 된 것이라면 통과가 된다고 봐야 한다”며 “시의회가 스스로 본분을 망각해서는 안 된다”고 꼬집었다.끝으로 이 전 의원은 단식 6일차를 맞은 최민호 시장의 건강을 염려하며 시의회를 설득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이 전 의원은 “지금 최민호 시장의 단식 목적은 시의회에 경각심을 일으키고 바로잡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인 만큼 절대 건강을 해쳐선 안 된다”며 “시민이 하늘이다. 시민을 생각해 더욱 힘을 내면 하늘이 움직여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이인제 전 의원의 방문에 앞서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갑 당협위원장, 이택구 전 대전부시장이 최민호 시장을 지지 방문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11 15:58 윤소 기자

세종시의회, 자매도시 불가리아 소피아시 대표단 접견

11일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이반고이체프 불가리아 소피아시 대표와 양도시간 협력키로 약속했다.(사진제공=세종시의회)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11일 의정실에서 세종시와 자매도시 체결을 위해 방한한 불가리아 소피아시 대표단(소피아시 부시장 이반 고이체프)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제91회 임시회에서 가결된 ‘세종특별자치시-소피아시 자매도시 체결동의안’에 따른 것으로 문화, 경제, 청소년, 교육, 지능형 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도시의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된 환담장에는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과 행정복지위원회 김현미 위원장 및 김영현 부위원장,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김충식 의원, 상병헌 의원, 여미전 의원, 이순열 의원, 홍나영 의원을 비롯해 세종시를 찾은 이반 고이체프 소피아시 부시장, 엘레나 코드제히코바 국회 협력 및 의전과장 등이 참석했다.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국제협력 단계가 우호도시에서 자매도시로 격상된 만큼 이반 고이체프 부시장께서 우리 의회를 방문해 주신 것을 계기로 우리 의회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인 소피아시를 방문해 더 넓고 깊은 협력의 기회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이반 고이체프 소피아시 디지털 혁신 경제발전 부시장은 ”의회 구성과 일처리 방식 등 효율적인 의회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양 기관의 우호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향후 세종시의회 대표단을 초청하고 싶다“고 화답했다.소피아시 대표단은 환담 이후 세종시의회 본회의장을 둘러보고 전자회의시스템 등 본회의 운영 방식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11 15:47 윤소 기자

상병헌 세종시의원 ‘문화콘텐츠산업 진흥원 설치’ 강조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사진제공=세종시의회)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제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문화콘텐츠산업 진흥원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상병헌 의원은 “문화콘텐츠산업은 지식 기반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세종시와 같은 신생도시가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산업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세종시가 효과적으로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전문적 기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상 의원에 따르면 정부예산 증가에도 불구하고 세종시는 현재까지 콘텐츠 분야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발전을 거듭하는 시류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다.그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콘텐츠 부문 예산은 2014년에는 5200억원, 2019년에는 8300억원, 2023년에는 1조 1700억원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문체부의 정부 예산안에 따르면 1조 2800억원, 2025년에는 무려 1조 3000억원이 콘텐츠 부문만을 위해 정부 본예산에 편성됐다”고 설명했다.이어 “기술과 제조 중심의 혁신을 추구하는 테크노파크가 문화콘텐츠 업무를 수행하도록 전가하는 것은 세종시 문화콘텐츠산업을 맞지 않는 구조에 억지로 끼워 넣고 있는 것”이라며 “문화콘텐츠 산업이 적절하지 않은 업무 환경에 놓여진 결과 우리 세종시는 콘텐츠 사업 수행의 한계에 부딪히는 문제에 직면했다”고 밝혔다.상병헌 의원은 그 근거로 △테크노파크는 기술 혁신과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데 주안점을 둬 감성과 예술성, 인문학적 요소가 중심이 되는 문화콘텐츠 산업과 본질적으로 거리가 있는 점 △세종테크노파크 디지털콘텐츠산업팀의 수행업무에 문화콘텐츠 관련 부분이 부실한 점 △고도의 문화콘텐츠 생산을 위해서는 발전된 기술과 우월한 기술보다 문화적 창의성과 대중의 마음에 와닿는 감성과 같은 안목이 필요한 점을 들었다.이러한 구조적 모순으로 인해 세종테크노파크는 문화예술 콘텐츠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업무가 아닌 것처럼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는 점 또한 지적했다.뒤이어 “세종과 인천을 제외한 다른 모든 광역지자체는 진흥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문화콘텐츠 산업을 현저히 발전시키며 앞서나가고 있다”며 지역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통해 다수의 입주지원, 일자리 창출과 매출액 성과를 낸 대전과 5건의 공모사업으로 100억원이 넘는 국비를 유치하는 등 진흥원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콘텐츠 산업 중심지로 발전한 부산의 사례를 들어 “세종시에는 문화콘텐츠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할 전문 기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문화콘텐츠산업 진흥원 설치로 세종시가 국책사업에 연계돼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확보하고 지역 내 문화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위한 밑그림을 체계적으로 그려 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상병헌 의원은 “세종시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지역 특화 콘텐츠를 통해 도시의 대외적 영향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종시가 창의적 인재 및 기업을 끌어들여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등 지역 특화 콘텐츠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주장했다.끝으로 “문화콘텐츠 사업은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는 대표적 수출 산업이자 서비스산업의 핵심으로 정부 역시 문화콘텐츠 산업의 가치와 문화 확산 역할에 주목해 총력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며 “세종시 역시 유망하고 고부가가치를 지닌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하고, 세종시의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전문적 진흥원 설치가 필수적”이라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11 15:43 윤소 기자

김충식 세종시 의원 “지역 특성 살린 조치원 원도심 활성화 방안 필요”

11일 세종시의회 김충식 의원이 5분발언을 하고있다.(사진제공=세종시의회)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충식 의원(조치원읍, 국민의힘)은 11일 제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역 특성과 고유한 자원을 활용한 원도심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김 의원은 “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을 목적으로 탄생한 도시지만 정작 내부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하고 있다”며 “2013년 12만4615명이었던 세종시 인구는 올해 9월 기준 39만5652명으로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조치원 인구는 약 6000명이나 감소했다”고 지적했다.김충식 의원은 “세종시가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의 모델이 되려면 이러한 불균형을 해소해야 하고 이를 위해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원도심 활성화 전략이 필요하다”며 4가지 방안을 제시했다.가장 먼저 조천변 관광산업 육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조천변은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조치원의 명소지만 관광 인프라가 부족해 그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며 “전망 카페 설치 등 인프라 확충과 인근 복합문화공간과의 연계로 조천을 전국적인 명소로 발전시켜야 한다. 이는 조치원역과 전통시장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위한 기반 조성이 언급됐다. 김충식 의원은 고려대와 홍익대 졸업생들이 지역을 떠나는 현실을 지적하며 “청년주택과 창업 공간을 확충해야 한다. 조치원역 인근에 건립 중인 청년 창업 주택을 잘 활용하고 왕성길을 청년 문화거리로 조성해 젊은 층이 머물고 싶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또한 콘텐츠 코리아 랩 설치 필요성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콘텐츠 코리아 랩은 문화 콘텐츠 제작과 경제적 가치 창출의 거점으로 17개 광역시도 중 세종시에만 설치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3개 대학과 발달한 교통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조치원에 이 시설을 설치한다면 지역 대학과 협력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정착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주차공간 확충 필요성도 짚었다. 김 의원은 “현재도 주차 공간 부족으로 상권 활성화에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관광과 문화산업이 성장하면 주차난이 더 심각해질 것”이라며 “문화정원 인근 및 청소년 수련관 부지, 교리 어린이공원 지하 등 적재적소에 주차 공간을 확보해 방문객과 주민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김충식 의원은 “원도심 조치원의 활성화에 시가 적극 나서야 하며 이를 통해 세종시가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11 15:35 윤소 기자

김현옥 세종시의원 ‘잇따른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 화재’ 대책 촉구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사진제공=세종시의회)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11일 5분발언을 통해 제9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날 김현옥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상 기후에 따른 폭염으로 공동주택 내 실외기 화재가 급증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공동주택 비율이 높은 세종시의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김 의원은 “에어컨 실외기의 추락 사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공동주택의 세대 안에 냉방설비의 배기장치를 설치하게 했으나 환기창과 개폐 방식 등 실외기실의 안전관리 규정은 전무한 상황”임을 지적했다.또한 실외기의 실제적인 관리는 세대 내 개인이 담당해야 하지만 이에 대한 직접적인 관리 기준이 없어 관리에 있어서도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 의원은 먼저 공동주택의 에어컨 실외기 관리 지원을 위한 법적·제도적 근거를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김 의원은 “관련 법규 정비 전이라도 세종시민의 주거 안전을 위해 조례 제정 또는 공동주택 건축 심의 시 반영되어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그리고 “실외기에서 이상한 소음이나 진동이 발생하면 즉시 전문가에게 점검을 의뢰할 수 있도록 하며 공동주택 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에어컨 실외기 관리·점검 교육훈련을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나아가 일정 주기마다 에어컨 실외기 점검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끝으로 김 의원은 에어컨 실외기 관리 및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주민 안전교육과 홍보 및 캠페인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세종시의 적극적인 조치를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11 15:33 윤소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 “상권활성화 위해 정원도시 예산통과 꼭 돼야”

10일, 5일째 단식중인 최민호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단식 중인 최민호 세종시장은 10일 호소문을 통해 “정원도시박람회와 빛축제 예산 통과를 촉구하며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반드시 개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세종시청 앞 천막 농성장에서 가진 최시장 기자회견에서 오진규 시 공보관이 대독한 내용은 “시원님들께 드리는 마지막 호소문”이라며 “남은 시간얼마 남지 않았는데 절박한 심정으로 다시 호소드리니 꼭 예산이 통과 되도록 힘써달라”고 밝혔다.이어 “정원도시박람회는 많은 사람을 우리 시에 찾아오게 함으로써 지역 상권을 활성화 하고 상가 공실 문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2027년 열리는 세계대학경기대회와 더불어 정원도시 세종을 한국은 물론 세계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했다.10일 최민호 시장 호소문을 오진규 시 공보관이 대독하고 있다. 이에 최시장은 눈을감고 대독을 듣고 있다.(연합)그는 또 ”정원도시박람회는 아파트 등 부동산 자산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여 시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개선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행사가 끝나도 대부분 시설은 그대로 유지 관리돼 우리 세종시를 세계적인 정원도시로 발돋움하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최 시장은 서울을 비롯한 대전, 대구 등에서 정원도시를 조성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한 뒤 “우리 세종시가 정원도시 경쟁에서 낙오할 이유가 어디에 있느냐”며 “정원도시박람회는 온 시민과 함께 성공시킬 수 있는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그는 세종시의원들을 향해 ”세종시민을 위해, 세종시의 미래를 위해 정원도시박람회와 빛축제 예산을 살려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최 시장은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이 예산 삭감을 당론으로 결정한 것에 대해 “당론으로 결정했어도 시민이 원한다면 바꿀 수 있다. 강하게 대립하다가도 상황이 바뀌고 상대방이 양보한다면 반전될 수 있고, 저 역시 그렇게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11 09:57 윤소 기자

국립세종수목원 개원 4주년 기념 가을음악회 개최

국립세종수목원 아름다운 일부 모습(사진제공=세종수목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오는 12일 국립세종수목원 개원 4주년 기념해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가을음악회는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서 진행되며, 18시 30분부터 식전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유벨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공연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유벨톤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2015년 창단, 청년단원으로 구성된 연주단체로 다양한 공연을 통해 전문성을 인정받아 2022년 전문예술단체로 선정됐다.이번 공연에는 오페라뮤지컬, 영화 및 애니메이션 음악까지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을 연주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으며 소프라노 및 바리톤 등 협연도 진행될 예정이다.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감성적인 가을밤, 다양한 식물들이 도시와 조화롭게 어우러진 수목원의 축제마당에서 자연과 음악이 주는 특별한 감동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국립세종수목원은 오는 10월 19일부터 11월 3일까지 지역농가에서 재배한 식물을 활용한 지역상생 가을꽃전시 ‘전통이 세록세록’을 개막한다. 매주 주말 문화공연 및 플리마켓, 정원장터 및 전통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진행되며 국화품종전시 및 가을꽃을 관람할 수 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11 09:54 윤소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원, 유치원 원감 66명 ‘2024 연수’ 실시

세종시교육청 전경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원장 우태제)은 11일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공·사립 유치원 원감 66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유치원 원감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원감 연수는 원감 선생님들이 교육 현장에서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상호 존중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확산시키고 배움과 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데 필요한 중간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수 주제는 ‘소통·공감으로 통하다, 관계를 잇다’로 주요 내용은 △해설이 있는 음악 여행 △평화로운 교육공동체와 회복적 생활교육 △‘장욱진 화백’의 단순한 미학에서 빛나는 예술 철학에 관해 살펴보기 등이다.‘평화로운 교육공동체와 회복적 생활교육’ 강의에서는 단순한 관계 회복을 넘어,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시했다.더불어 원감들은 우리나라 근대 미술의 거장 중 한 명으로 꼽히며 세종시(옛 충남 연기군) 출신인 장욱진 화백(1917~1990)의 여러 작품을 감상했다. 이를 계기로 원아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영감을 얻었다.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는 원감 선생님들의 지도력을 향상하고 상호 존중 및 성장의 가치가 공존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원감 선생님들이 유치원 내에서 소통의 중심이 되어 중간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연수 기획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세종교육원은 놀이와 배움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아이다움교육과정’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연수를 지속해서 운영하고 협력적 관계망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11 09:53 윤소 기자

세종시의회 임시회 개회…정원도시박람회 예산 통과는?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11일 개회하는 세종시의회 임시회에서 세종빛축제·세종국제정원박람회 예산 부활할 수 있을까?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11-23일까지 제93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 등 45건을 의결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세종시의회는 금번 임시회에서 정원도시박람회 및 빛축제 예산 삭감과 관련해 최민호 세종시장은 닷새째 단식농성을 하고 있다. 이에 세종시민들은 정원박람회와 빛축제 관련한 예산 통과가 될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긴급현안질문과 세종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안 변경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시의회 관계자는 “조례안 45건과 동의안 36건, 질문 2건 보고 1건 등 모두 84건 등을 갖고 심의 할 것”이라며 “조례안에는 세종특별자치시 여성플라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세종시 임신 및 가임 지원 조례안 등 15건을 갖고 깊이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임채성 의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고 시민의 충실한 대변자로서 민의를 높이 받들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최선을 다할겠다”고 말했다.이어 “모든 정책의 최우선을 시민 행복에 두고 집행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루며 시정에 대한 냉철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행정수도의 기틀을 다져 나겠다”고 강조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11 09:50 윤소 기자

세종시의회, 중국 구이저우성과 체육 교류 협약 체결

10일 임채성 세종시의장은 샤오샹양 중국 구이저우성 인민대표 등과 체육교류 활성화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세종시의회)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10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중국 구이저우성 인민대표회의 외사교무위원회(위원장 샤오샹양) 대표단과 체육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양 도시의 체육 교류 협약식에는 세종시의회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과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 외사교무위원회 샤오샹양 위원장, 세종시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이 각 기관의 대표로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협약서에 따르면 세종시와 구이저우성은 향후 체육 관련 프로그램과 행사를 공동 개발 및 실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상대 기관이 주최하거나 협찬하는 국제 스포츠 대회에 적극 협력하며 체육 분야 정보 및 자원에 대한 지속적인 공유 등 우호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의 체육 분야 발전에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특히 구이저우성 대표단의 샤오샹양 위원장은 협약식에 앞서 진행된 사전 환담에서 세종시의회 차원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양 기관의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해 세종시의회 대표 관계자들을 공식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2017년부터 우리 의회와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가 매년 서로 방문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약속하고 두 기관이 돈독한 우정을 다져왔다”며 “오늘 체육분야 교류를 시작으로 경제, 산업,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히 이뤄져, 두 지역이 함께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8일 2박 3일간 세종시를 방문한 구이저우성 대표단은 10일 세종시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과 오찬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쳤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11 09:40 윤소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 저출산 극복 위한 특별교통수단 무료 운행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이해 10월 31일까지 임산부의 진료 시 이동편의 제고를 위해 세종시 특별교통수단 누리콜의 무료운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무료운행 지원대상은 세종시 누리콜에 등록된 임산부로 진료 등을 위해 관내 병원 이용 시 진료일 전 누리콜 콜센터에 사전예약을 하면 차량배정 및 무료운행을 지원한다.누리콜은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으로 세종특별자치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임산부도 이용이 가능하며 신규등록 및 예약문의는 누리콜 콜센터로 하면 된다. 이 기간 동안 신규 등록 임산부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도순구 사장은 “임산부도 세종시 특별교통수단 누리콜을 저렴한 요금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많이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심각한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세종시 특별교통수단 누리콜 운영사업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서 선정한 공익사업에 사용되는 복권기금사업이다. 2021년 처음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발표된 2023년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11 09:39 윤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