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식 기자

전국부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과천시 관내 어린이 놀이터 3곳 새 단장 마쳐

22일 과천시가 새롭게 조성하고 시설안전 검사를 마치고 개장한 관내 매봉로 꿈꾸는 놀이터 전경. 과천시 제공과천시가 22일 문원동 주택가에 위치한 어린이 놀이터 3곳을 새롭게 조성, 시설안전 검사를 마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이번에 개장된 놀이터는 공원마을3길 놀이터, 공원마을1길 놀이터, 매봉로 놀이터 등 3곳으로 시는 큰나무 놀이터, 다람쥐 유아놀이터, 꿈꾸는 놀이터’ 등 각각의 특색을 살린 테마 있는 놀이공간으로 조성했다.새단장이 이루어진 어린이놀이터 3곳은 모두 주택가에 위치한 소규모 공간으로 시는 놀이공간과 벤치 등 휴게공간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다양한 초화류, 관목을 심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었다.시는 놀이터 새 단장 사업을 위해 총 5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지난 5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 약 3개월만에 완공했다.특히 설계 단계부터 주변 어린이집과 학부모 등 이용자 요구사항을 적극 수렴, 공사에 반영, 만족도를 더욱 높였으며 공원마을 1길 놀이터는 기존에 미비했던 보행로까지 새로 만들어 인접한 도로를 오가는 차량과 교통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신계용 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1위의 명성에 알맞도록 어린이들의 안전과 즐거운 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어린이들이 놀이터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상상력을 키우고 건강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과천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24-08-22 17:02 이승식 기자

의왕시 월암지구 도시지원 시설용지 기업유치사업 공모

사진은 의왕시 ‘월암 공공주택지구 도시지원 시설용지’ 전경. 의왕시 제공의왕시가 ‘의왕월암 공공주택지구 도시지원 시설용지’ 기업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서 오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기업유치사업 추천대상자 선정 공모를 진행한다.기업유치 사업은 시의 자족 기능을 회복하고 경제기반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도시지원 시설용지에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는 사업이다.월암지구는 3만1937㎡(약 1만 평) 규모, ㎡당 322만원(약1068만원)의 공급가격으로 업무시설과 벤처기업 집적시설, 도시형 공장, 소프트웨어 진흥시설 등의 입주가 가능하다.특히 월암지구 인근은 현대자동차연구소,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의왕테크노파크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주요 RD 중심지로 수도권 진출 준비기업과 제조기반 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월암지구, 장안지구와 추후 개발 예정인 3기 신도시 주거지역과 인접해 서울과 수도권 등 근거리 출퇴근을 선호하는 우수 인재를 수급하는 데 유리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유치업종은 제한이 없으며 국내·외 개별법인 또는 컨소시엄이 신청할 수 있고 월암지구 기업유치사업의 비전실현을 위한 4차 산업혁명 분야기업, 미래모빌리티, 철도분야 기업과 첨단소재, 부품관련 사업 등 권장 유치업종은 우대된다.특히 이번 공모는 의왕남부지역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앵커기업을 비롯한 실입주 목적의 기업유치를 위해 배점이 높게 부여, 접수된 사업계획서는 평가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한 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추천, 계약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용지공급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시 기업일자리과 기업유치노사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김성제 시장은 “월암지구 기업유치 사업은 시가 경제자립 도시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시는 지역경제 발전에 적합한 우수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기업유치사업 공모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 확인, 용지공급 등 관련 문의는 시청 기업일자리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의왕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24-08-22 16:54 이승식 기자

남이섬 ‘춘천시 제1호 등록정원’ 현판식 진행

21일 춘천시 제1호 등록 민간정원으로 선정된 남이섬에서 현판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는 관계자들. 남이섬 제공국민대표 관광지 남이섬이 지난 21일 춘천시 제1호 등록 민간정원으로 선정, 이날 현판식 및 춘천시와 MOU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남이섬은 지난 달 31일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정원이자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제1호 등록정원으로 인증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섬 면적의 대부분에 해당하는 34.7ha(헥타르)가 정원으로 인정을 받아 기존 등록된 민간정원 대비 약 2.6배에 달한다.민간정원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조성, 운영하는 국가정원이나 지방정원과는 달리 순수하게 민간에서 손수 가꾸고 운영하는 곳을 말한다.춘천시는 정원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현재 호수지방 정원조성을 추진 중이며 이에 한걸음 앞서 남이섬이 춘천의 관문으로서 민간정원 등록이 먼저 된 터라 그 의의가 깊다.이번 현판식 및 MOU는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시의장을 비롯해 20여 명의 시의원 및 강원특별자치도 채병문 산림정책과장, 강원대학교 생태조경디자인학과 윤영조, 최윤의 교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유미 사업이사(전 국립수목원장), 한국정원사협회 조연환 회장(전 산림청장)등이 참석했다.특히 남이섬 설립자 수재 민병도 선생과 천리포수목원 설립자 임산 민병갈 선생이 의형제를 맺으며 현재까지 이어진 오랜 인연으로 천리포수목원 관계자도 참석했다.올해 신규 조성된 북한강의 허브항 메타나루로 입도해 남이섬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하며 중앙잣나무길 초입에 세워진 돌에 현판을 부착하는 기념식을 진행 했다.남이섬은 이번 민간정원 등록을 계기로 문화예술 자연생태 청정정원, 생명의 섬으로 가꿔 27개 테마 정원을 국민 모두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민경혁 대표이사는 “남이섬은 모든 직원들이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마당의 꽃밭을 가꾸듯 정성을 들여 민간정원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라며 “향후 자연을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이타심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국민 누구에게나 영원히 사랑받는 정원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남이섬은 이번 민간정원 등록은 국가로부터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어 위상을 한층 높였으며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져 개발이 아닌 보존을 실천하고 있는 남이섬은 앞으로가 더욱 기대가 되는 국민관광지다.남이섬 관련 보다 궁금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남이섬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24-08-21 16:34 이승식 기자

안양시 제2회 추경예산안 684억 증액된 1조9,882억원 편성

사진은 안양시청사 전경. 안양시 제공안양시는 1조9882억원 규모의 ‘2024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 지난 2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제1회 추가경정예산(1조 9198억원)보다 684억원(3.5%) 늘어난 액수로 회계별 일반회계가 기정액 대비 442억원(2.8%) 증가 1조6189억원, 특별회계 242억원(7.0%) 증가 3693억원이 편성됐다.분야별로는 안전-교통 분야 ▶어린이 보호구역 스마트 스쿨존 설치(4억원) ▶폭염 취약분야 보호대책 강화(5700만원) 등에 예산을 편성했다.문화-관광 분야 ▶시민프로축구단 운영지원(10억원) ▶유소년 야구장, 풋살장 조성(5억원) ▶평촌도서관 건립(5억원) 등을 편성했다.사회복지·보건 분야 ▶치매전문 요양원 건립(10억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8억5천만원) ▶아동수당 지급(7억4천만원) ▶기초생활 보장 생계급여(5억원)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1억2천만원) 등이 포함됐다.산업-경제 분야 ▶농수산물 도매시장 환경개선(5억원) ▶경기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1억4천만원)을 편성,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경부선 지하화 및 상부개발 전략 수립용역(8억5천만원) ▶공공복합 체육시설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5억원) 등이 편성됐다.최대호 시장은 “이번 추경예산 안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안양시 성장 동력확보, 문화 및 체육 기반시설 확충 및 사회적 약자 지원에 중점을 두고 꼭 필요한 사업예산만 편성했다”며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한편 제2회 추경예산 안은 오는 29일부터 9월11일까지 열리는 제296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24-08-21 16:32 이승식 기자

군포시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훈련 실시

군포시 제공군포시는 오는 22일(목) 14:00부터 20분간 ‘2024년도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미사일 등 공습상황을 가정, 국민행동요령 숙지와 실제 대피훈련을 중점적으로 전개, 호우 특별재난 지역을 제외한 대한민국 전역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오후 2시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전 시민은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이동, 훈련 상황을 라디오방송(FM 97.3Mhz)으로 청취, 대피소 위치는 카카오맵, 네이버지도, 티맵, 안전디딤돌에서 확인이 가능하다.오후 2시 15분 훈련 경계경보(음성)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태세를 유지하며 통행할 수 있고 오후 2시 20분 경보가 해제되면 일상으로 복귀한다.도로변 차량이동 통제훈련도 실시되는데 군포시 통제구간은 ‘소방서사거리~오금동 행정복지센터 삼거리’로 도로통제 시간은 5분(14:00~14:05) 정도다.이번 민방위훈련의 목표는 시민 안보의식 고취 및 국가적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것으로 시는 사고 없이 훈련이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 경찰서 및 소방서 등 여러 유관기관과 협력, 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군포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24-08-20 16:24 이승식 기자

안양시 하늘도 살핀다! 공중영역 감시-추적체계 업무협약

사진은 안양시청사 전경. 안양시 제공안양시는 19일 14시 스마트도시 통합센터에서 수도군단, 동안경찰서, 만안경찰서와 ‘공중영역 감시 및 추적체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최근 발생한 오물풍선과 같은 공중영역의 위협으로부터 시민안전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이번 협약은 드론과 같은 무인비행장치가 세계 여러 전쟁에서 활용되고 최근 북한이 오물풍선을 살포, 시민안전을 위협함에 따라 안전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는 공감대로 추진됐다.협약식에 최대호 시장, 박정택 수도군단장, 류승민 51사단장, 조훈 2506부대장, 장현덕 동안경찰서장, 나영민 만안경찰서장 등 6명이 참석했다.시는 그동안 스마트도시 통합센터 영상감 시시스템(CCTV)을 수도군단 및 동안·만안경찰서, 소방서 등과 공유, 비상상황시 공동 활용하는 ‘사회안전망’으로 운영해 왔다.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교통 및 방범, 재난 안전 등에 주로 활용된 영상감시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공중영역까지 확대 운영한다.협약을 위해 시와 수도군단은 시 영상감시 시스템 중 최적의 공중영역 감시가 가능한 60대를 선별, 이를 통해 공중에서 무인비행 장치를 감시·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공중영역 감시 및 추적체계 시스템) 구축, 공중영역 감시 및 추적체계로 전환시, 영상정보 등 관련 정보를 군과 공유한다.시와 수도군단은 공중영역 감시 및 추적체계를 공유하며 수도군단은 긴급 상황시 총괄적인 상황 대응과 공중영역에서의 안전 확보, 동안·만안경찰서는 지상영역에서 시민의 안전 확보와 질서 유지를 담당한다.이날 협약식은 공중영역 감시-추적 체계 전환과 오물풍선 출현 대응 시연 및 훈련도 진행했다.안양시에 북한의 무인기 남하 정보가 전달되자 스마트도시 통합센터는 ‘공중영역 감시·추적 체계’로 전환, 시 상공의 무인기 위치 및 영상이 곧바로 수도군단에 공유됐다.수도군단은 대공감시 레이더와 헬기위치 추적체계로 추적, 공중추적격멸 TF를 출동, 무인기를 추적 조치하는 과정이 시연됐으며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학운공원에서 북한 오물풍선 출현에 대비한 훈련도 진행됐다.오물풍선을 가정한 드론이 공원 상공에 출현하자 시가 가장 먼저 드론을 포착하고 수도군단과 경찰서에 위치와 발 상황 등을 곧바로 공유했다.기체이상으로 오물풍선(드론)이 추락하자 수도군단과 경찰서는 즉시 출동, 오물풍선(드론)을 확보, 시민통제 등 상황을 수습하며 훈련을 종료했다.최대호 시장은 “시민 안전은 위기 상황을 사전에 대비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된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수도군단, 경찰서와 협력체계를 더욱 확고히 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양시 상공에 출현한 오물풍선(드론)의 최초 포착부터 확인·확보 처리까지 모든 과정은 시 스마트도시 통합센터의 관제센터에서 영상으로 송출됐다.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24-08-19 16:43 이승식 기자

과천시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과천시 제공과천시는 2024년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진행, 오는 26일까지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비대면-디지털 조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홍보에 나섰다.시는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모바일로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진행하며 조사 대상자는 본인의 거주지(위치기반서비스)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간단하고 편리하게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시는 비대면 조사참여 독려를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공동주택에 안내문을 배부하는 한편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홍보방송 등을 진행하고 있다.신계용 시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시 정책수립에 중요한 기반이자 주민들에게 행정적 편의를 제공, 복지사각지대를 찾는 중요한 조사”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비대면 조사 이후 오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각 동 통장과 담당 공무원이 직접 거주지를 방문,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하는 방문조사가 이어진다.방문조사 대상은 비대면·디지털 조사 미 참여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 세대로 ▶100세 이상 고령자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취약계층 ▶사망 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등이 포함된 세대다.과천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24-08-19 16:36 이승식 기자

의왕시 2024 을지연습 실시 최초 상황보고 회의 개최

19일 의왕시가 2024년도 을지연습 시작을 알리는 최초상황보고 회의에 김성제 의왕시장이 인삿말을 전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의왕시가 19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을지연습의 시작을 알리는 최초상황보고 회의를 개최했다.회의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과·소장과 군·경·소방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한 연습조성 상황을 점검했다.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위기관리 비상 대비훈련을 실시하는 국가총력전 연습이다.김성제 시장은 “지역방위 강화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공무원의 비상대비 임무수행 및 위기상황 대처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내실있는 을지연습을 통해 시민 안보의식을 고취, 비상대비 태세가 더욱 굳건해지는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의왕시는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 회의를 시작으로 22일까지 4일간 전시직제 편성훈련, 전시종합상황실, 전시창설기구 운영, 유관기관과 실제훈련을 실시, 전국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과 연계한 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목표로 민·관·군·경·소방이 공조한다는 방침이다.의왕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24-08-19 16:36 이승식 기자

군포시 시민총회 ‘당신의 목소리가 마을의 미래’

사진은 지난해 군포시 시민총회 진행 모습. 군포시 제공군포시는 오는 23일부터 9월 6일사이 12개 동에서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2024년도 시민총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당신의 목소리가 마을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주민총회는 시민의 의견을 모아 지역사회 발전과 자치활동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다.총회는 식전공연, 비전선포식, 각 동별 자치계획 심의와 함께 주민자치회 활동보고, 자치계획 의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올해 처음 각 동에서 중장기 발전계획(비전)을 수립, 이를 선포하는 자리로 주민들의 참여도가 더욱 중요하고 사전에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참석이 어려운 주민 의견까지 반영, 총회 당일 현장에서 투표결과가 공개된다.하은호 시장은 ‘시민들의 협력과 참여가 군포시 발전의 핵심’이라며 이번 시민총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거듭 당부했다.한편 군포시는 시민총회를 통해 시민은 단순히 행정 수혜자가 아닌 자치계획을 직접 수립하고 실행하는 주체가 되는 자리로 보다 많은 주민이 참여, 생활 밀착형 주민참여 정책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군포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24-08-19 16:31 이승식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 인허가 담당 공무원과 간담회

16일 신계용 과천시장이 시의회 열링강좌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과 간담회를 열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과천시 제공신계용 과천시장은 15일, 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과 간담회를 열어 직원들의 업무상 애로사항을 듣고 민원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인허가 업무 담당자, 고충민원 담당 공무원이 참석, 민원인을 대처에 어려운 점, 업무 환경개선을 위한 제안, 민원 해결방법 등 자유로운 분위기로 심도 있게 논의 했다.한 직원은 “최근 시행한 교통비 무상지원 사업이 경기도 사업과 서로 같은 듯 다른 부분이 있어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이 많은 것 같다.”며 “사업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홍보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신계용 시장은 “행정의 최 일선에서 수고하는 담당 직원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면서 “악성민원에 대해 모든 책임은 시장에게 있으니 당당히 처리하라”고 당부했다.한편 과천시는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 및 지원을 위해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 제작 및 교육, 심리상담, 힐링프로그램, 친절왕 해외연수, 시장 및 부시장 주재 민원담당 공무원 정기 간담회 등을 실시하고 있다.과천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24-08-16 16:48 이승식 기자

안양시 코로나19 재확산 창문 열어 환기하고 꼭 손 씻어요

사진은 안양시청사 전경. 안양시 제공안양시는 16일 최근 급증하는 코로나19 유행이 8월 말 절정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코로나 발생 추이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감염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코로나19 감염이 5~6개월 주기로 재유행하는 가운데 이번 확산세는 최근 시민들의 낮아진 코로나19 경각심과 무더위로 주기적인 환기 없이 냉방이 지속되는 밀폐환경, 이동이 많은 휴가철 등의 이유로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오미크론 변종의 이번 코로나19는 발열, 기침 등 기존증상과 비슷하고 계절 독감보다 치명률이 낮아 위험성도 낮지만 기확진자 또는 이전 백신 접종자도 감염될 수 있는 만큼 개인위생 방역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시는 가파른 확산세를 막고자 5대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씻지 않는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시키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 및 진료받기 등을 시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 및 보건소 이용 시민들에게 안내하며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아울러 60세 이상 고령자, 기저질환자 등 감염 취약 고위험군을 안정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시 의사회 및 의료기관에 먹는 치료제 처방 기준을 준수, 약사회는 치료제 수요량 및 재고량을 수시로 확인하는 등 협조를 요청했다.최대호 시장은 “시민들께서 유증상일 경우 마스크를 착용,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기 바란다.”며 “보건소를 중심으로 의료기관, 약국 등 협력체계를 긴밀하게 운영,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24-08-16 16:48 이승식 기자

안양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 4달간 2억 넘게 징수

사진은 안양시 특별체납 징수팀이 체납자 가택수색을 위해 초인종을 누르고 있다. 안양시 제공안양시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17명에 대한 가택수색을 진행, 총 2억1800만원을 현장징수, 명품가방과 고급양주 등 동산을 압류했다.14일 시에 따르면 체납자 가운데 거주지, 재산상황을 조사,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지방세를 내지 않거나 납부확약 후 이행하지 않는 체납자를 대상, 수시로 가택수색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수십억 상당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음에 고액의 세금을 내지 않고 있던 A씨가 위·수탁 계약을 통해 신탁회사 명의로 소유권을 이전하는 등의 방식으로 재산을 은닉하고 있다고 판단했다.이번 가택수색으로 자진 납부를 유도, A씨로부터 3700만원의 현금을 징수하는 한편 나머지 체납액은 분할 납부하기로 약속했다.또 B씨 경우 1억7000여만원의 지방세를 체납한 뒤 납부권유를 지속적으로 회피하는 등 납부 의사가 전혀 없는 것으로 판단, 시가 가택수색에 나섰다.수색결과 B씨로부터 명품가방, 양주 등 12점의 동산을 압류했으며 이에 대한 감정 및 공매를 통해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이다.시는 하반기에도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 및 동산 압류뿐만 아니라 형사고발, 출국금지, 명단공개 등 다양한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의적으로 납부를 회피하는 불성실 납세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으로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는 성실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양시는 사업 부진이나 자금 악화 등으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유도 등 맞춤형 징수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24-08-14 17:15 이승식 기자

과천시 장애인 전용시설 ‘행복드림센터’ 설계완료

사진은 과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전용시설 ‘행복드림센터’ 조감도. 과천시 제공과천시는 14일 시청사 상황실에서 신계용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전용시설인 ‘행복드림센터 건립공사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시는 총 사업비 225억원을 투입, 문원동92 외 2필지(부지면적 1688㎡)에 연면적 4804.26㎡, 지하2층, 지상3층 규모로 행복드림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보고회의 참석자들은 그간 개최된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에 대한 검토내용과 설계용역 결과 등에 대해 공유하며 앞으로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시는 설계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올해 10월 중 공사를 발주하고 내년 1월경 착공, 2026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과천행복드림센터는 장애인의 자립, 생활, 체험을 위한 체험홈, 장애인 직업적응 훈련실, 재활치료실, 체력단련실, 집단활동실, 거주실 등의 공간이 마련된다.신계용 시장은 “행복드림센터는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위한 공간을 넘어 장애인의 개별 능력개발을 통한 사회적 자립을 촉진시키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과천시는 발달 장애인의 자립지원과 단기거주 공간제공을 통한 장애인 가족 가족기능 회복에 초점을 맞춰 행복드림센터 시설을 구성, 운영해나간다는 방침이다.과천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24-08-14 17:13 이승식 기자

의왕시, "인동-월판선 구간 터파기 시작 시점이 착공"

지난 13일 의왕시가 추진한 인-동선 및 월-판선 착공식 행사 한장면. 의왕시 제공의왕시는 지난 13일 열린 인동선 및 월판선 착공식 행사 이후 국가철도공단에서 곧바로 ‘복선전철은 이미 3년 전에 착공, 의왕시 구간도 지난해 말에 착공했다’는 내용의 보도 자료를 배포한 것에 대해 전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당초 국가철도공단은 2021년 인동선과 월판선 전 구간을 착공할 계획이었으나 실제 착공된 구간은 인동선 1공구(안양 인덕원)와 9공구(수원 영통) 및 월판선 8공구(안양 인덕원)에 불과, 착공 이후 2년 이상 공사가 중단된 것이 사실이다.나머지 구간 또한 사업비 급증 등으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면서 공사가 착공된 사례는 단 한곳도 없었다.지난 2023년 12월 의왕시를 포함한 전 구간에 대해 이미 착공을 했다는 국가철도공단의 주장은 시공사 선정 및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사항으로 이는 실제 터파기 공사 시작을 의미하는 착공과는 개념이 다르다.일반적으로 토목 및 건축에서 터파기 공사에 착수하는 시점을 ‘착공’으로 보는 것이 판례의 입장이며 일반시민들도 상식적으로 그렇게 이해하고 있다.대법원 판례(2010구합11390)에 따르면 “건축법 제11조 제7항 제1호에 따라 ‘공사에 착공’했다고 인정하기 위해서는 건축물을 착공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행위, 즉 경계복원 측량이나 지반조사, 건물신축 도급계약이나 기술지도계약의 체결, 기존 건축물을 철거하거나 착공 신고서를 제출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건축 공정상 일련의 행정절차를 마친 다음 건물의 신축을 위한 굴착공사에 착수하는 경우에 비로소 위 법조에서 규정한 ‘공사에 착공했다’고 봐야할 것”이라고 판시하고 있다.즉 판례는 시공사와의 도급계약은 착공을 위한 준비행위에 불과하고 굴착공사에 착수하는 경우에 착공했다고 보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의왕시 구간에 대한 인동선과 월판선의 실질적인 공사가 언제 시작되는지에 대해 시민들의 민원이 그동안 지속돼 왔으며 이에 따라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 및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리기 위해 13일 착공식 및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는 설명이다.시는 이번 착공식 행사와 관련, 국가철도공단이 의왕시의 합리적인 설명에도 불구하고 ‘착공’이라는 명칭사용을 자제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을 뿐만 아니라 당초 행사장에 참석하기로 했던 시공사 관계자들마저 불참토록 압박, 직권 남용이 아닌지 의문을 제기했다.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굴착공사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사업홍보는 물론 각종 민원에 대해 적극 시의 협조를 구해야 할 국가철도공단이 과잉반응으로 착공식을 방해하는지? 아니면 그 어떤 외부적 압력이 작용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는 입장이다.한편 의왕시는 이번 국가철도공단의 착공과 관련한 시정 간섭과 업무방해 행위에 대해 앞으로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읭헝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24-08-14 17:13 이승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