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식 기자

전국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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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부곡동, 장애인 위한 '아름다운 동행' 나들이 성료

의왕시 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12일 관내소재 장애인단체(신체장애인복지회 시 지부, 척수장애인협회 시 지회, 장애인시설인 장애인단기보호센터, 뇌병변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아름다운 동행’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 사단법인 행복연대 징검다리와 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나들이는 평소 장거리 여행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에게 가을을 맞아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과 대상자 80여 명은 안성팜랜드를 방문, 코스모스, 핑크뮬리 등 아름다운 꽃을 구경을 마치고 호밀빵, 마유크림 만들기 등 즐거운 체험활동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주관한 김홍준 센터장은 "참석한 모든 분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뿌듯하고, 향후 가을 나들이 행사를 정례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의체 관게자는 “참석자들이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뿌듯했다."며 "앞으로 가을 나들이 행사를 정례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희 동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 더 많은 취약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의왕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24-10-14 17:30 이승식 기자

안양시, 공정무역 포트나잇 성황리에 마무리

안양시가 지난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평촌중앙공원에서 안양시 공정무역 포트나잇(Fairtrade Fortnight)’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국에서 1997년부터 시작된 포트나잇은 매년 공정무역주간(2주)을 설정, 공정무역 제품 인식향상을 추진하는 행사다. 이번 포트나잇에서 안양시 공정무역협의회 관계자, 공정무역 활동가 등이 참여, 행사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공정무역의 중요성과 사회적경제 가치를 홍보했다. 또 사탕 등 간식류와 판박이 스티커 등 공정무역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공정무역 포트나잇 개최로 안양시가 저개발국 생산자, 노동자와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상생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동안구 비산동 소재 시 평생학습원 앞 광장에서 2차 포트나잇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안양시는 2021년 10월 공정무역도시로 인증받은 후 ▲공정무역위원회 구성 및 운영 ▲관내 공정무역판매처 확보 ▲공정무역 실천기관(커뮤니티) 인증 ▲공정무역 교육 등 공정무역 활성화 사업을 추진, 시민의식 제고 및 제품 유통 확대에 힘써왔으며 지난해 10월 공정무역도시로 재인증을 받은 바 있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24-10-14 17:26 이승식 기자

안양시, 체납자 실태조사반 활동 효율적으로 이어져

안양시는 체납자 실태조사반이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총 17억6000만원의 징수실적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15명으로 체납자 실태조사반을 구성해 현장조사를 통한 체납사유 분석, 납부 안내문 전달, 전화상담, 복지연계 지원 등 활동을 해왔다. 이를 통해 5,530명의 체납자를 방문 조사해 5억3000만원을 징수했다. 소액체납자 2만1287명에 대해서도 전화상담 및 납부 독려를 통해 12억3000만원을 징수해 총 17억6000만원을 징수했다. 이는 해당 기간 실태조사반 운영 비용(2억원)의 9배에 달하는 액수로, 지난해보다 실태조사반 인원은 줄었지만 효율적인 징수 활동을 통해 징수액은 전년(13억 9000만원)보다 3억7,000만원 증가했다. 아울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생계형 체납자 10명에 대해서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체납자 실태조사반은 체납자에 대한 획일적인 징수 활동에서 벗어나 생계가 어려운 이들에게는 복지 연계를, 상습 체납자에게는 꾸준한 체납 안내와 독려 활동을 진행하는 맞춤형 징수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실태조사반의 활동은 지방재정 확충과 시민의 납세의식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그동안의 활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욱 세심하고 체계적인 징수로 조세정의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24-10-14 15:06 이승식 기자

과천시 ‘공공 건축물 건립사업’ 영향 불가피

사진은 과천시청사 전경(사진제공=과천시)과천시는 지난 9월 행정안전부가 ‘2024년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 및 타당성 조사 매뉴얼’을 개정으로 현재 추진 중인 공공건축물 건립사업에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정된 지침은 공공건축물 총사업비가 30% 이상 증가한 투자재심사 대상 사업 경우 물가 상승분 반영에 있어서 적용하는 기준이 대폭 강화됐다.이전 지침은 물가 상승분을 적용하는 부분이 명확하지 않았으나 개정된 지침는 건설공사비지수와 건설투자 GDP디플레이터 둘 중 낮은 지수를 적용하는 것으로 구체화 돼 실제 인상된 물가 상승폭에 대한 충분한 반영이 더 어려워졌다.이에 따라 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건립사업, 도서관 건립사업 등은 행정안전부 투자 재심사와 타당성 재조사 등의 절차가 불가피하게 됐다.투자 재심사와 타당성 조사 등에는 보통 6개월에서 1년 간 시일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사업 준공 시일이 지연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2019년부터 추진 중인 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건립 사업은 지식정보타운 중학교 입지선정 문제로 2022년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 후 약 2년간 용역이 중지되면서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었다.이로 인해 최초 투자심사 대비 재료비, 인건비, 장비 임차료 등 건설비용이 대폭 상승, 총사업비가 약 68.8% 증가했다.또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지식정보타운 도서관 건립 사업은 당초 473억원으로 책정된 총사업비가 물가 상승으로 50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각각 투자 재심사와 타당성 재조사 등이 불가피한 상황이다.신계용 시장은 “이번 지침 개정을 통해 투자심사 시 행정절차 명확성이 개선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물가 상승분을 반영할 수 없어 아쉽다”고 말했다.이어 “그럼에도 지방재정의 계획적 운영과 중복투자 방지를 위한 투자 심사제도 취지에 따라 사업비 증가분을 면밀히 검토한 후 필요한 행정절차를 관계 부처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조기에 이행할 계획이라며 사업 지연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지방재정 투자심사는 지방재정의 계획적-효율적 운영과 중복투자 방지를 위해 그 필요성-타당성을 심사하는 제도로 20~60억원은 자체 심사, 60~200억원은 경기도 심사, 200억원 이상 사업은 행정안전부 심사를 선행해야 하며 실시설계 확정 이후 총사업비가 30% 증가한 경우는 계약체결 또는 사업 시행 이전 투자 재심사를 받아야 한다.과천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24-10-13 09:39 이승식 기자

자연과 문화가 동화되는 신비한 섬 남이섬으로 떠나볼까

남이섬에서 진행되고 있는 문화행사의 한 장면.(사진제공=남이섬)형향색색 물든 나무들과 높은 창공이 돋보이는 청명한 가을, 서울 근교 생명의 섬이자 문화예술 관광지 남이섬은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10월 내내 이뤄진다는 소식을 전했다.풍요의 상징인 황금색 가을빛과 함께 매 주말 세계 각국의 음악연주 및 공연이 이어져 나들이를 나선 이들에게 즐겁고 특별한 문화체험을 선사할 전망이다.오는 12일(토)과 13일(일)에는 남미의 정서를 담은 에콰도르 전통음악 그룹 ‘가우사이’의 신명 나는 첫 무대가 펼쳐진다. 가우사이는 안데스 산맥의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곡들로 인정받고 있다.19일(토)과 20일(일) 아프리카 열정과 에너지를 담은 타악 그룹 ‘아냐포’의 공연이 이어진다. 강렬한 아프리카 전통 타악기의 리듬과 역동적인 춤이 어우러져 선선한 가을 공기를 뜨겁게 달구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남미와 아프리카 공연으로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10월 마지막 주말인 26일(토), 27일(일)과 11월 첫 주말 2일과 3일 총 4일간은 춘천 대표 축제 ‘춘천마임축제’가 남이섬을 찾는다.춘천마임 축제는 남이섬과 함께 ‘섬에 담다! 춘천, ‘물위의 火루밤, 물화 일체’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 매년 남이섬의 자연과 어우러진 특별한 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해 선보이고 있다.또한 메세나 예술지원 매칭 펀드 프로그램을 통해 남이섬은 춘천마임축제를 후원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고 오색단풍을 병풍삼아 펼쳐지는 퍼포먼스는 관람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유머와 감동이 넘친다.남이섬이 남녀노소 세계 각국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인 만큼 언어, 나이의 장벽을 모두 뛰어넘어 함께 할 수 있는 마임축제야말로 가장 남이섬에 어울리는 공연이라 할 수 있다.공연과 함께 남이섬 내 다양한 무료 전시관이 마련, 문화나들이가 더욱 풍성해진다. 한국과 인도 양국의 교류로 양국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춘천 아트섬2024 미술로 만나는 한국과 인도’ 전시가 평화랑에서 지난 5일부터 11월 3일까지 이어져 해당 기간 남이섬을 방문하면 귀와 함께 눈까지 즐거워진다.기획전시 외에도 나미콩쿠르 수상작 전시, 위칭청 행복인형 전시관, 류홍쥔 세계민족 악기전시관, 안데르센 그림책센터 등 전시관이 곳곳에 숨어 있어 도장깨기 하듯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최근 트렌드 관광인 웰니스 여행지로도 떠오르는 남이섬은 수많은 나무숲과 트레킹 길들로 자연 치유가 가능하고 이와 함께 마련된 헤이스쿨스 클럽남이섬 웰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물을 활용한 체험들이 가능하다.헤이스쿨스클럽 남이섬은 웰니스 체험뿐만 아니라 핀란드 교육부 인증을 받은 유아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어린이 교육으로도 인정받고 있다.한편 12일부터 20일까지 매 주말남이섬포레스트 마켓을 진행, 지역연계 협업의 대표라고 볼 수 있는 이 마켓은 춘천시가 청년 창작자들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근화동396 청년창업지원센터’와 매년 함께 하고 있으며 모든 상품이 작가들의 핸드메이드 수제품이고 한 켠에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마련되어 즐거움을 더한다.다양한 체험과 공연, 행사가 가득하지만 사실 남이섬은 그 자체로도 가을바람 타고 여행가고픈 힐링 장소다. 소슬바람을 맞으며 자전거 및 전기자전거를 타고 누비거나 스토리투어버스, 나눔 열차를 타고 달리면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이 채워진다.섬답게 수상 액티비티도 마련되어 있어 여유로이 강을 유람하는 로잉보트 및 오리보트 혹은 스릴 있게 모터보트, 제트보트 등을 이용해볼 수 있다.연중 내내 다채로운 문화 행사와 즐길 거리 가득한 남이섬이지만 자연이 가장 아름다운 계절인 가을 색다른 재미까지 더할 수 있는 10월은 놓치면 다시 일년을 기다려야 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특별한 추억여행을 계획해보는 것을 추천한다.남이섬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24-10-11 17:03 이승식 기자

의왕시 17일 ‘슬기로운 JOB 페스티벌’ 개최

(사진제공=의왕시)의왕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책과 취업 정보를 알리고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슬기로운 JOB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롯데건설, ㈜한진화학, ㈜에버그린 등 관내-외 30여개 기업들이 참여해 현장 면접채용 및 이력서 연계 간접채용 등으로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현장면접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워크넷 홈페이지에 구직 등록하거나 의왕일자리센터 또는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행사장으로 면접에 필요한 서류(이력서, 자기소개서, 신분증)를 가지고 방문해도 된다.또한 이번 행사는 청년층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명 기업의 전-현직자로부터 직무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운영해 눈길을 끈다.경영관리-인사(LG), 마케팅-홍보(CJ), 반도체-전자(삼성전자), 방송-미디어(KBS) 직무 멘토들이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밖에도 시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정책, 창업지원, 노무 상담 및 여성-장애인-어르신 등 대상별 일자리 정보를 한자리에서 알아볼 수 있고 퍼스널컬러 진단, 이미지 메이킹, 면접메이크업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김성제 시장은 “이번 JOB 페스티벌은 새로운 시작을 원하는 모든 구직자에게 열려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좋은 일자리 발굴과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의왕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24-10-11 17:02 이승식 기자

안양시 ‘제6회 보육박람회’ 평촌중앙공원 12일 개최

(사진제공=안양시)안양시 제6회 보육박람회가 오는 12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영유아 대상으로 놀이 및 체험 등 70여개 프로그램으로 찾아온다.시가 주최, 시 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관내 학부모 및 어린이집 관계자 등이 함께 ‘지구를 지키고 환경을 보호하는 우리’를 주제로 기획했다.오전 10시 30분 평촌중앙공원 중앙무대에서 박람회 개회를 선언하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그램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공원 일대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특히 △재활용을 이용한 환경놀잇감(전시) △메타세콰이아 키링 만들기 △황톳길을 걸어요! △병뚜껑 거울 만들기 △찾아가는 목공교실 ‘나무상자 만들기’ 등 영유아가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최대호 시장은 “아이들이 아름다운 가을, 자연을 직접 느끼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면서 “보육박람회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필수 조건인 지구 및 환경보호 책임과 중요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안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박람회에 참여, 재활용 장난감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며 아이들 눈길을 사로잡을 △에어바운스 △바이킹 △회전라이더 등 놀이기구도 운영한다.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24-10-11 16:59 이승식 기자

의왕시 2024년 제11회 한글한마당 성황리 종료

지난 9일 의왕시가 578돌 한글날을 맞아 관내 갈미한글공원에서 개최한 ‘제11회 한글한마당’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의왕시 제공의왕시가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갈미한글공원에서 개최한 ‘제11회 한글한마당’이 2천여 명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훈민정음 서문낭독, 어린이들의 용비어천가 율동 및 합창, 강강술레 등 남녀노소 다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세종대왕의 넷째 아들 임영대군과 한글학자 이희승 생가를 안고 있는 시와 한글의 연계성을 되새기며 우리말과 글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는 공연, 전시 등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이번 축제는 지난 5월 민-관-학 협력의 15개 단체가 모여 발족한 ‘의왕시 한글이음단’인 갈미한글축제위원회와 시 작은도서관협의회가 공동 주관, 총 30개 공동체가 함께 참여, 도서관 기반 시민 주도형 한글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김성제 시장은 “한글한마당은 한글문화의 정체성을 알리고 다양한 공동체가 함께 소통하는 시민주도형 한글 축제”라며 “앞으로 한글 사랑의 도시라는 자긍심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K-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의왕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24-10-10 16:51 이승식 기자

의왕시, ‘2025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8일 의왕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는 김성제 의왕시장(전면 중앙).(사진=의왕시)경기도 의왕시가 8일 시청사 대 회의실에서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 민선 8기 후반기 성과 극대화를 위한 준비 작업에 나섰다.김성제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후반기 가시적 성과 도출을 위한 추진 전략 제시와 함께 변화한 지역여건과 행정수요에 대응, 신규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주요 사업으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지원, 위례~과천선 의왕연장, 부곡커뮤니티센터 건립, 숲속마을~과천 연결 도로망 확충,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검토됐다.신규 사업으로 시 2045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철도 지하화 및 KTX 의왕역 정차 용역추진, 전기차량 충전소 스마트 화재감지 시스템 구축, 시청사 외곽 산책로 무장애 데크로드 조성, 아동-청소년 마을밥상 운영 등이 논의됐다.김성제 시장은 “2025년은 민선 8기 주요사업들이 결실을 맺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당초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의왕시는 이날 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 예산반영을 통해 내년도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의왕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24-10-08 17:49 이승식 기자

과천시,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도’ 도입 준비

사지은 지난 8월 신계용 과천시장이 관내 주민대상, 탄소중립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사진=과천시)과천시는 8일 시청사 별관 회의실에서 ‘중앙과 지방재정의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도입 현황’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시 탄소중립 추진단원과 예산팀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시범사업 추진에 앞서 실무자 역량 강화가 목표로 이뤄졌다.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시범사업은 탄소중립 기본법과 국가재정법 개정에 따라 국가 재정에 우선 적용된 제도를 지방재정에 도입하기 위해 추진된다.올해 시범사업 대상 10개 시-군 가운데 한 곳으로 선정,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의 효과적인 운영기반을 구축하고자 함이다.시 관계자는 “예산제 시범사업은 지방재정에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내재화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과천시는 시범사업을 통해 연내 관련 조례개정, 내년부터 시 자체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를 시범운영, 지방재정에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반영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과천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24-10-08 17:46 이승식 기자

안양시, 물순환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8일 안양시청사 상황실에서 지난해 9월부터 착수한 물 순환 기본계획 용역 최종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는 최대호 안양시장(좌측 맨 앞).(사진=안양시)경기도 안양시가 이달 25일부터 시행되는 ‘물 순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맞춰 발 빠르게 ‘물 순환 기본계획’을 수립했다.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수립용역을 착수한 시는 8일 오전 10시 시청사 상황실에서 물 순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최종보고회는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과 인하대학교 김형수 교수, 한경국립대학교 김경섭 교수, ㈜이산 최재용 전무 등 전문가, 장경술 시의원, (재)경기연구원 송미영 박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시는 기후위기에 대응,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물 순환 방안과 함께 평촌신도시 재정비 등 도시계획과 연계, 불투수 면적, 비점오염물질의 하천유입, 하천 건천화, 도시홍수 등 물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등을 기본계획에 담았다.2040년 쾌적하고 기후스트레스가 낮은 안양시를 목표로 관내 삼성-안양-수암-학의천 유역의 우선관리지역을 선정, 우선순위에 따라 2040년까지 단계적으로 물 순환사업을 추진한다.이를 통해 빗물 침투량을 8.3%p 개선, 표면유출(15.5%p) 및 증발산(7.3%p)을 감소시키는 등 물 순환을 개선할 계획이다.최대호 시장은 “도시화로 불 투수 면적이 증가하고 기후변화로 홍수와 가뭄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에서 선도적으로 물 순환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면서 “특히 평촌신도시 재 정비에 맞춰 물 순환 체계를 개선,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양시는 평촌신도시 재정비 과정에 빗물침투 및 저류능력을 회복시키는 저 영향개발(Low Impact Development) 기법 도입과 빗물 재이용과 같은 그린인프라 구축을 통해 물 순환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비점오염 저감시설과 같은 자연친화적 기술도 적용, 열섬 현상을 낮추고 탄소중립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24-10-08 17:46 이승식 기자

안양시 단풍 즐기세요! 관악수목원 시범 개방

사진은 지난해 임시개방된 서울대 관악수목원을 시민들이 걷고 있다. 안양시 제공안양시가 7일 관내 비 개방 학교수목원인 ‘서울대 관악수목원’을 서울대와 협의를 통해 오는 19일부터 11월 17일까지 29일 동안 시범 개방한다고 밝혔다.이번 개방은 시민들이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단풍시기에 맞춰 이뤄졌으며 이 기간에 수목원을 방문하면 진달래길·소잔디원·수생식물원·관목원·참나무속 관찰로·무궁화원 등 다양한 산책로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시는 지난해 수목원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시범개방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지난달 서울대 측과 실무협의를 통해 올가을은 역대 최장 기간을 개방한다.또 수목원의 고유 기능이 저해되지 않도록 ▶수목원 내 반려동물 입장 ▶음식물·음료·돗자리 반입 ▶식물채취 ▶쓰레기 투기 등은 금지된다.이번 시범개방 기간 동안 산림치유(아로마오일 마사지 등), 목공체험(컵받침 만들기), 숲 해설 등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며 수목원 내 주차는 불가, 차량 이용 시 예술 공원 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최대호 시장은 “수목원 시범개방은 서울대 관악수목원 명칭변경과 추후 전면개방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수목원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힐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안양시는 방문객에게 쾌적한 수목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청소 등 재정비를 위해 11월 4일은 개방하지 않고 수목원 시범개방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시 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24-10-07 16:58 이승식 기자

과천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사업’ 확대 추진

7일 과천시청사 내에 설치된 텀블러 살균세척기에서 다회용 컵을 세척하고 있는 신계용 과천시장 . 과천시 제공과천시가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 다회용컵 사용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환경부로부터 국·도비 1억6천만 원을 확보,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내년도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며 시는 산하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관내 유관기관과도 협력,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올해 5월 텀블러 살균세척기를 시청사 로비 등 3곳에 설치, 직원들이 손쉽게 텀블러와 개인 컵 등을 세척할 수 있도록 다회용기 사용실천에 앞장섰다.뿐만 아니라 다회용 컵을 시청사 내 각 부서에 정기적으로 비치 및 회수해 회의나 행사시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하고 있다.지난 2022년부터 시 대표적인 축제에서도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올해 9월 열린 예술축제에 17만의 관람객이 방문, 행사장에 마련된 먹거리 부스 전체에서 다회용기를 사용, 축제를 방문한 시민과 관람객에게 탄소중립 실천의지를 보여 큰 인상을 남겼다.신계용 시장은 “탄소중립 도시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과천시는 지난 2020년 3월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일회용 컵과 접시, 용기, 나무젓가락 등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와 개인 컵 등 다회용기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과천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24-10-07 16:57 이승식 기자

의왕시 백운밸리 연결녹지 황톳길 개장

7일 개장된 의왕시 백운밸리 연결녹지 황톳길을 시민들과 함께 걷고 있는 김성제 의왕시장(맨앞) 의왕시 제공경기도 의왕시가 7일 백운밸리 연결녹지 황톳길 개장식을 개최, 김성제 시장을 비롯해 김학기 시의장, 시의원, 사회단체 회원과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 개장을 축하하며 황톳길을 걸어보는 시간을 가졌다.관내 백운호수교회 뒷편에 위치한 녹지를 순환형 황톳길로 재조성한 ‘백운밸리 연결녹지 황톳길’ 사업은 초기부터 백운지구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동선 및 주요시설 계획에 주민 의견을 공유, 진행된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백운밸리 연결녹지 황톳길은 일반 황톳길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천혜의 자연경관이 펼쳐져 눈길을 끌며 신선한 공기, 야생동물과 식물이 어우러져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듬뿍 받고 있다.황톳길은 단순한 보행로에서 탈피, 순환형 구조로 조성된 이곳은 황톳길 270m, 마사토길 105m, 지압길 25m, 총 400m의 맨발걷기 길을 조성, 요소요소에 황토족욕장, 황토볼장 등 테마를 반영한 체험공간을 조성했다.황톳길을 찾은 한 주민은 “단순한 녹지를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중한 공간으로 재탄생한 모습이 감동스럽다”며 “앞으로 피로회복과 건강관리를 위해 자주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성제 시장은 “자연환경과의 조화와 지속가능한 자연 공간유지를 목표로 조성된 이번 황톳길이 주민들에게 삶의 여유와 힐링을 주는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의왕시는 황톳길 조성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우량수목을 맨발걷기길 주변으로 이식, 햇빛을 피할 수 있음은 물론 사계절 다양한 색채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의왕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24-10-07 16:56 이승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