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희 기자

온라인뉴스부 기자

sungyang1211@viva100.com

[오늘의 브릿지경제 1면] 올해 기업체감경기 11년來 ‘최악’

◆올해 기업체감경기 11년來 ‘최악’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올해 1년 내내 기준선을 밑돌며 ‘불황의 터널’에서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부터 미·중 무역분쟁과 글로벌 경기둔화 등 대외 악재가 우리 기업들의 수출 숨통을 틀어막더니 하반기에는 일본의 수출규제와 유가 상승 등까지 겹치면서 대외 교역의 위축으로 제조업 경기는 물론 내수마저 동반 부진을 겪고 있다.지면보기 바로가기 http://www.viva100.com/newspaper/◆3분기 출생아수 7만명, 역대 최소… 올 30만명대 유지 비상올 3분기(7~9월) 출생아 수가 7만명대에 머물면서 3분기 기준 역대 최소 기록을 새로 썼다. 합계출산율은 0.88명으로 추락했다. 올해 전체 합계출산율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명을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올해 출생아 수 30만명대 유지에 비상이 걸렸다. ◆‘땅부자’ 유통기업들 부동산 수익 ‘쏠쏠’KTG, 신세계, 롯데 등 부동산을 많이 보유한 유통기업들이 부동산 매각 및 임대로 쏠쏠한 수익을 얻고 있다. 유통업체 중 부동산 사업을 가장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기업은 KTG다. 담배 생산 및 판매가 주 수입원인 KTG는 올해 역대 최대 부동산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10월 광주 주택 매입거래량 역대 ‘최대’…서울 원정 투자 ‘급증’서울에 사는 사람들이 지방 광역시 아파트를 꾸준하게 사들이는 가운데, 광주광역시 주택 매입 거래량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규제 강도가 상대적으로 덜한데다, ‘사두면 언젠가 오른다’는 기대로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한강의 기적이 메콩강의 기적으로’…‘한강-메콩강 선언’ 채택한국과 메콩강 유역 국가 정상들은 27일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열린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에서 공동번영을 위한 미래협력 방안을 담은 ‘사람, 번영, 평화의 동반자 관계 구축을 위한 한강-메콩강 선언’을 채택했다.성경희 기자 sungyang1211@viva100.com [브릿지경제 인기기사]▶영원히 잠든 아빠·친구가… 진정한 나를 깨웠다▶연말콘서트 START!… 'OB' VS 'YB'의 각양각색 콘서트▶“$ 제국 몰락하나?” 디지털머니가 부른 화폐전쟁▶“연말 파티는 집에서”… 홈파티 가전이 뜬다

2019-11-28 08:59 성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