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신희 기자

전국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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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날 행사 20일 개최… 취업박람회, 김우진 만남 등 풍성

청년의날 행사개최 포스터.(사진=청주시)청주시는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기 위한 ‘2024년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20일 청원구 내덕동 동부창고 6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고, 서로 소통하며 미래를 구상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행사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미니 취업박람회는 청주 상공회의소와 함께 준비한 행사로, 청주 지역 5개 기업이 참여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퍼스널 컬러 진단, 타로 상담, 이력서 작성 컨설팅 등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다양한 이벤트 부스도 운영된다.동부창고 야외광장에서는 플라워 클래스, 폰카의 재발견, 나만의 향수 만들기, 캘리그라피 손거울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지고, 플리마켓 부스 10개, 푸드트럭 2대도 운영된다.행사 참여를 사전에 신청한 선착순 200명에게는 푸드트럭 사용 쿠폰을 증정해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은 온라인(https://forms.gle/gy1UFgG21RfC1wya7)으로 가능하다.이날 오후 6시부터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우진 선수가 함께하는 청년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이 시장과 김 선수는 청년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어려움, 도전과 성공의 경험을 나누며조언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시 청년 정책의 비전과 청년들을 위한 지원책을 소개하고, 김우진 선수는 자신이 겪은 도전과 실패, 그리고 그 극복 과정을 강조할 예정이다.오후 7시부터는 청년의 날 기념식과 함께 청년 유공자 표창이 이어진다. 이번 표창은 청년 네트워크 구축,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통해 청년 역량 강화 및 건전한 청년문화 조성에 기여한 청년들을 격려하는 자리다.표창 후에는 대학생 동아리 팀 공연과 청년 공연팀의 밸리댄스 축하공연이 이어져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이범석 청주시장은 “청년들이 만들어가는 미래가 곧 청주의 미래”라며, “청주시가 청년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그들이 꿈꾸는 미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09-13 08:55 조신희 기자

청주 죽림사거리 ‘석곡→개신 확장구간’ 임시개통

청주 죽림사거리 ‘석곡→개신 확장구간’.(사진=청주시)청주시는 서원구 죽림사거리 확장구간을 오는 12일부터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추석을 앞두고 교통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임시 개통으로 해당구간의 교통 지·정체가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해당 구간은 세종시로 바로 이어지는 세종청주로 개통과 청주 서부권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해 상습 교통 지·정체를 겪어 왔다.이에, 청주시는 지난 2022년 9월 석곡사거리와 죽림사거리 구간 총 1.5km 연장사업 중 1단계로 죽림사거리 260m와 석곡사거리 320m 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에 착공했다.이번 임시개통하는 죽림사거리 구간은 석곡에서 개신방면의 편측으로, 기존 3차로(직좌회전 1, 직진 1, 우회전 1)에서 5차로(좌회전 1, 직좌회전 1, 직진 2, 우회전 전용 1)로 확장됐다. 방향별 차로 증가에 따른 교통 용량 증대로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죽림사거리 확장으로 교차로 지·정체가 상당 부분 해소되고 이동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개통 구간인 석곡사거리 구간도 올해 말 조기 개통해서 서부권에 폭발적으로 유입되는 교통수요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09-13 08:54 조신희 기자

청주시기업인협의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 기탁

청주시기업인협의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 기탁_사진(오른쪽부터 이범석 청주시장, 조건희 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장)(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회장 조건희)는 지난 11일 오후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이웃돕기성금 1000만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조건희 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이번 기탁금은 지난달 26일 속리산CC에서 열린 제11회 청주시기업인협의회 자선골프대회에서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됐다.조건희 회장은 “우리 시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돼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힘을 합쳐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적극 참여해 주신 기업인협의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토록 하겠다”고 화답했다.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시 4개구 사회복지시설로 전달될 예정이다. 청주시기업인협의회는 매년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은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기탁해왔다.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09-13 08:53 조신희 기자

청주시 보건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개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사진=청주시)청주시 보건소는 12일 상당구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치매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 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함께 지정한 기념일이다. 우리 정부도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9월 21일을 법정기념일로 운영하고 있다.청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부를 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이범석 청주시장의 인사말씀과 치매극복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치매안심마을 어르신 공연 등이 이어졌다.시 4개구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은 그동안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서 배운 노래 및 댄스 등 각기 다른 개성을 뽐내며 무대에 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이외에도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 등 작품전시 및 보건사업 홍보부스도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열렸다.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파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해 치매 친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09-13 08:53 조신희 기자

청주시 마을공동체, 충북도 지역공동체 대회서 2관왕 쾌거

2024년 충청북도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 수상.(사진=청주시)청주시 소재 마을공동체 두 곳이 ‘2024년 충청북도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시는 지난 10일 개최된 대회에서 오창읍 원2리 주민자치회가 최우수상, 청주사천푸르지오 공동체가 장려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도내 10개팀이 참여해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공동체 활동과 연계해 주민참여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사례를 발표했다. 또 공동체 특성을 살린 퍼포먼스 영상도 상영됐다.최우수상을 수상한 원2리 주민자치회는 마을 내 방치된 공간을 주민들이 함께 정리하고 공동 텃밭과 폐비닐 수거장을 설치해 조성한 ‘원리 행복뜰 틀밭정원’으로 추진내용을 발표했다.장려상을 수상한 청주사천푸르지오 공동체는 세대 간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 마을정화활동, 에너지 절약홍보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진행한 ‘마을 구성원 간 관계회복, 정을 나누는 이웃’으로 대회에 참여했다.시 관계자는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청주시 공동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더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고민 중인 공동체는 언제든지 문의해달라”고 말했다.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09-13 08:53 조신희 기자

‘원스톱 불법쓰레기 신고’ 청주시, 지역정보화 장관상 수상

청주시, 지역정보화 장관상 수상.(사진=청주시)청주시는 지난 11일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진행된 제41회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찰칵 원스톱 불법쓰레기 민원처리 및 분석시스템 구축’ 사례를 발표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찰칵 원스톱 불법쓰레기 민원처리 시스템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사진을 찍어 홈페이지에 등록하는 것만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가 이뤄지는 내용이다. 이번 대회에서 시민 편의성을 증대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해당 시스템은 청주시 불법쓰레기 신고(click.cheongju.go.kr)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진을 찍어 보내는 방식으로, 스마트폰에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간편하고 신속하게 신고 할 수 있다.2023년 행정안전부 ‘공감e가득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원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시작했다.시 관계자는 “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시청 홈페이지, 청주톡톡 홈페이지 등에 연결 메뉴를 만들었다”며 “오프라인 홍보도 강화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해 깨끗한 청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09-13 08:52 조신희 기자

‘온유하고 향기롭게’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 12일 개막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 개막 포스터.(사진=청주시)삶을 보듬는 온유하고도 향기로운 전통공예의 즐거움이 12일부터 22일까지 열하루 동안 문화제조창에서 펼쳐진다.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이하 조직위)는 12일 오후 문화제조창 본관 3층 로비에서 개막식을 갖고 ‘2024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을 시작한다.이날 개막식에는 조직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과 김성택 시의원을 비롯해 전시에 참여하는 지역의 국가무형유산,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집행위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온유하게, 향기롭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크게 전시와 공연·체험, 그리고 미디어 파사드 등 세 개 섹션으로 진행된다.우선 전통공예의 온유하고 향기로운 미학을 담은 주제전시에는 낙화장 김영조, 악기장 조준석, 한지장 안치용, 궁시장 양태현, 대목장 이연훈, 목불장 하명석, 벼루장 신명식, 사기장 이종성, 소목장 김광환, 칠장 김성호, 필장 유필무 등 지역의 무형유산 11인이 참여한다.종묘제례 등 국가무형유산 이수자 18인도 함께해 총 93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09-12 09:10 조신희 기자

충북도 정책수석보좌관 내정 철회 노동영 “지역언론, 편향 비난 납득 못해”

노동영 변호사충북도 정책수석보좌관으로 내정됐다가 철회 통보를 받은 노동영(45) 변호사는 울분을 토했다. 노 변호사는 11일 충청도민일보와 전화인터뷰에서 “지역 언론이 하나같이 특정 정치세력의 입장만을 전하며 편향된 비난·비판을 했는데 과했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앞서 노 변호사는 2022년 6·1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소속으로 충북도의원 선거에 도전했으나 공천을 받지 못했다. 이후 그는 지난 7월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진보 성향의 시민단체인 충북민주시민연대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김영환(국민의힘) 지사 주민소환 운동 등을 주도했다는 소문에 휩싸여 ‘낙마’했다.노 변호사는 ‘소회’를 묻는 질문에 “열심히 일하는 제 모습을 지사가 알아봐준데 대해선 감사하고 결국 내정안이 철회는 됐지만 지사를 원망하지는 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황당한 생각도 들텐데’라고 묻자 “저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해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내용은 전혀 다루지 않고 진보 성향의 시민단체 대표를 맡았기 때문에 주민소환, 탄핵 추진과 무조건 결부해 프레임을 씌웠다. 두 달짜리 대표(충북민주시민연대 비상대책위원장)가 무엇을 할 수 있었겠느냐. 저는 도지사 주민 소환에 관여한 적이 없고 대통령 탄핵 운동은 커녕 집회에도 참여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노 변호사는 지난해 지역의 한 일간지에 ‘민주주의의 방식에 관하여’(2023. 9. 14.) 라는 제목의 기고를 통해 주민소환 같은 직접민주주의의 함정에 빠지지 말라는 경고성 글을 게재한데 이어 올해‘헌법에서 민주주의와 정당을 생각하다’(7. 18.)란 기고에서는 탄핵의 헌법적 의미를 설명하면서 국회가 파행으로 가고 있다며 탄핵추진을 비판했다.‘정치 성향을 묻는’ 질문에는 “하나로 단정 짓기는 좀 어려운 것 같다. 스펙트럼이 넓다. 안보관은 보수인데 경제관, 복지관은 진보에 가깝다”고 답했다.특히 지역 언론사에 서운한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 노 변호사는 “제가 논란에 대해 해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언론사에서 전혀 반영을 하지 않고 당내 반발 의견만 전달하면서 부적격이라고 작심 비판한 것은 편향”이라고 거듭 말했다.‘향후 계획’에 대해선“제가 돈키호테인지는 몰라도 지금 상황에서는 어느 당으로도 가고 싶은 생각이 없다. 본연의 일만 하고 싶기도 하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목표를 포기하지는 않았지만 언제쯤 털고 일어날지 지금은 모르겠다”고 말했다.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09-12 09:08 조신희 기자

청주시, 발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주민설명회

발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주민설명회.(사진=청주시)청주시는 11일 청원구 율량사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장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발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각 부처별로 개별 추진하는 사업을 통합 시행해 예산 절감과 재해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청주시에서 시행하는 역점 사업이다.발산지구 사업은 발산소하천 일대의 침수를 해소하기 위해 하천 3.85km 정비, 우수관로 2.46km 개량, 저류지 설치, 교량재 6개소 가설 등이 주요 내용이다. 국비 포함 총사업비 434억원을 투입해 올해 12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6년 말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시는 주민설명회에서 실시설계 진행 상황, 시설물 정비계획,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설명하고, 설명회에서 제기된 의견은 최대한 긍정적으로 검토해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오가영 하천방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원구 발산천 일대 침수 피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며, 신속히 사업을 추진하여 재해로부터 안전한 청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09-12 09:06 조신희 기자

청주시, 제6기 상생발전위원 위촉… 임기 2년

제6기 상생발전위원 위촉.(사진=청주시)청주시는 11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제6기 상생발전위원회 위촉식 열고 위원 20명을 위촉했다.위촉식은 이범석 청주시장과 상생발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시장은 “청주·청원 통합이 타 지자체에서 롤모델로 불리고 있는데, 이는 주민들 간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원회에서 잘 조절해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위원님들의 성원과 동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상생발전위원회는 2014년 제1기를 시작으로 ‘충청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과 조례에 따라 상생발전방안의 이행·점검을 위해 운영 중이다.이번에 구성된 제6기 위원회에서는 청주시의회 정재우·김준석 의원, 이근경 생활개선회 회장 등 8명이 신규로 위촉됐으며, 위원장으로는 남기용 흥덕구 이통장협의회 회장이 선출됐다. 모두 임기는 2년이다.남기용 상생발전위원장은 “상생발전위원회 제6기로 위촉되신 위원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위원회 활동에 아낌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어진 위원회에서는 운영계획 및 주요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 현안으로는 그동안 △완료(종결) △완료(관리) △추진중 등 세 가지로만 나뉘던 합의사항 이행 분류체계를 개선하는 것에 대한 논의가 다뤄졌다.지금까지는 청남대, 미동산 수목원 관리 이전처럼 추진이 불가했지만 완료(종결)로 관리되고 있는 일부 사업들에 대한 언론, 의회 등의 지적과 관련해 향후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상생발전 합의사항은 청주·청원 통합 당시 시민단체가 건의한 75개 사업으로, 2012년 합의안 제출 이래로 성실한 이행을 위해 여러 관련부서에서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09-12 09:06 조신희 기자

청주시-위생단체협의회,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업무협약

청주시-위생단체협의회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업무협약.(사진=청주시)청주시는 지난 10일 오후 청주시 위생단체협의회와 착한가격업소 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봉수 시 경제일자리과장, 이해신 위생정책과장, 문용진 청주시 위생단체협의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최근 발표된 통계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2% 상승해 3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그럼에도 2022년도 하반기부터 2년여간 이어진 고물가 상황에 인건비와 원자재 가격은 가파르게 상승했고, 영세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체감 경기는 더욱 어려운 실정이다.이에 시는 위생단체협의회와의 협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개인서비스업종에 ‘착한가격’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위생단체협의회에서는 협의회에 소속된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회원들에게 착한가격업소 제도를 홍보하고, 우수 업소를 발굴해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에 협력할 예정이다.시는 제도 활성화를 위해 신규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확대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착한가격을 장기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고물가 상황에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며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발굴 및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현재 청주시는 착한가격업소 총 95개소를 지정해 운영 중이며, 연말 20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09-12 09:05 조신희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 추석맞이 전통시장서 명절음식 구입

이범석 청주시장, 추석맞이 전통시장서 명절음식 구입.(사진=청주시)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10일 오후 흥덕구 복대가경시장을 찾아 과일과 떡 등 추석 명절 음식 등을 구입하고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격려했다.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전통시장에서 명절 음식을 구매함으로써 정감 있고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청주시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추석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의 일환이다.이범석 시장은 “청주시는 다양한 볼거리와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2024 추석맞이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이 오는 15일까지 사창시장, 육거리종합시장, 복대가경시장, 가경터미널시장, 북부시장에서 진행된다. 국산 농·축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해양수산부 주관 ‘수산물 구매 고객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육거리종합시장에서 국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1인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고 있다.청주시=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09-12 09:05 조신희 기자

청주시, 청원생명축제·초정약수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

청주시, 청원생명축제-초정약수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사진=청주시)청주시는 11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 청원생명축제’와 ‘제1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의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했다.이번 위원회에는 관할 경찰·소방·군부대 관계자 및 청주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 등 각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대표 가을축제인 두 행사에 대한 인파밀집, 소방안전, 교통통제 등 각종 상황별 안전관리 대책을 심의했다.청주시는 축제 개최 전에 축제장 전반에 대해 시설, 전기, 소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 및 축제관계자들과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신병대 부시장은 “청원생명축제, 초정약수축제 기간에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 및 점검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테마공원에서, 제1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내수읍 초정문화공원 및 초정행궁 일원에서 개최된다.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09-12 09:01 조신희 기자

청주시립국악단 신민정 수석단원, 전국대회서 대통령상 수상

청주시립국악단 신민정 수석단원, 전국대회서 대통령상 수상.(사진=청주시)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원선)은 가야금 연주자인 신민정 수석단원이 제42회 경주전국국악대제전에서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경주시와 신라천년예술단이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 경상북도지회가 주관한 이번 국악대제전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에 걸쳐 경주시 화랑마을에서 열렸다.일반부, 학생부, 신인부로 나눠 현악, 관악, 가야금병창, 무용, 민요, 타악 등 6개 부문에 총 215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이 중 신민정 단원은 일반부 현악 부문에 출전해 대통령상을 받았다. 신민정 단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및 1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신민정 단원은 “영예로운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청주시립국악단을 빛내고 청주시민의 문화향유를 향상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신민정 단원은 중앙대학교 국악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고, 2009년 청주시립국악단에 입단해 현재 가야금 수석단원으로 재직 중이다. 다수 공연의 협연 및 독주회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제17회 무안전국승달국악대제전에서 종합최우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한편, 경주전국국악대제전은 1983년을 시작으로 그동안 수많은 명인을 배출하는 등 전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다. 주최 측은 이번 대회에서 평가의 공정성과 시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국민참여심사위원을 위촉해 관련 전문가와 함께 심사를 진행했다.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09-12 09:01 조신희 기자

꼬리에 꼬리 무는 청주시장 이범석 ‘아웃說’… 차기 지선 향방은?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캡처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정치권과 관가에 ‘이범석 아웃설(說)’ 등 갖가지 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11일 지역정치권에 따르면 먼저 이범석 청주시장을 둘러싼 설이 무성하다. 2026년 민선 9기 지방선거에서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 공천에서 탈락할 수 있다는 게 골자다.나란히 여당인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 시장이 최근 오찬 간담회를 가졌으나 원론적 대화에 그치면서 설은 증폭되고 있다. 그동안 두 단체장은 출산육아수당 등 현금성 복지정책과 청주도심 센트럴파크 조성 등을 놓고 현격한 시각차를 보이며 갈등을 빚었다.‘빈손’으로 끝난 간담회 이후 일각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김 지사가 차기 지방선거 판짜기와 관련해 ‘딴 생각’을 하는 계기점이 마련됐다고 입을 모은다. 김 지사는 지난달 말 충북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청남대(옛 대통령 별장) 상수원 보호구역 규제 완화를 이끌어내면서 윤 대통령과 각별한 관계임을 확인시겼다.김 지사 측의 한 관계자는 “두 단체장 간 ‘갈등’은 없다”면서도 “‘김영환·이범석’ 조합이 정치적으로 궁합이 맞지는 않는 것 같다”고 평했다.지난 22대 총선 당시 ‘돈 봉투 수수 의혹’에 휩싸여 충북의 정치1번지 청주 상당 출마를 포기한 정우택 전 국회부의장의 재기 여부를 놓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정우택의 정치생명은 끝났다”는 얘기가 적잖은 가운데 “혐의를 벗으면 ‘마지막 승부(차기 지방선거)’에 나설 수 있다”는 목소리도 흘러나온다.재산이 150억원에 육박하는 정 전 부의장이 카페업자인 오 모 씨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상수원보호구역 영업 규제를 풀어달라는 청탁과 함께 7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며 ‘아이러니’라는 시각도 적잖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정 전 부의장의 재산은 지난달 말 기준 145억 3800만원에 달한다. 지역의 한 유력 인사는 “‘웃픈’(웃기고도 슬픈) 현실을 겪고 있는 정 전 부의장의 이름이 추석 밥상머리에 오르 내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충청권 총리론’이란 설도 부쩍 나돌고 있다.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패배한 이후 사의를 표명했던 한덕수 윤석열 정부 초대 국무총리가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이시종 전 충북지사 등 충청권의 야당 인사가 차기 내각 개편 때‘재상’으로 발탁될 수도 있다는 게 골격이다. 이 전 지사가 민주당 공천으로 도지사 3선과 국회의원 재선 등을 역임했지만 진보 색채가 옅은 데다 한 총리가 노무현 정부에서 ‘재상’을 역임하고도 윤석열 정부에서 발탁된 점 등이 기저에 깔려 있다.특히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0% 안팎의 저조한 기록을 이어가면서 ‘정치권의 허리’인 충청권의 진보 진영 인사를 파격 발탁해 국정 운영을 해야 한다는 충청권 내 보수층 일각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권이 ‘대통합’의 정치로 방향을 트는 ‘변곡점’을 만들어야 하다는 것이다.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4-09-12 09:01 조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