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기자

산업IT부 기자

pjy60@viva100.com

웹젠, 2분기 영업이익 256억… 전년比 10.7%↑

웹젠은 2022년 2분기 매출 695억원, 영업이익 256억원, 당기순이익 206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81% 하락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66%, 11.99% 성장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0.3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98%, 10.09% 늘었다.2분기 영업이익 증가는 2월 말에 국내에 출시된 후 지금까지 매출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는 모바일 게임 ‘뮤 오리진3’의 흥행이 견인했다. ‘뮤 아크엔젤2’의 대만 서비스 준비 외에 크게 사업비용이 늘지 않은 것도 영업이익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지난 7월 26일 시작한 ‘R2M’의 중화권(대만/홍콩/마카오) 서비스는 대만 매출 순위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개발부터 출시까지 웹젠이 직접 준비했으며, 3분기에도 견조하게 실적을 이어가고 중화권에서 게임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웹젠은 하반기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처 및 협업 파트너 확보와 신작 게임 개발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이미 공개된 크리문스와의 게임 퍼블리싱 계약 등 국내외 개발사들과의 파트너십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모바일 게임은 물론 콘솔까지 여러 플랫폼의 게임을 확보하고, 그간 사업으로 다루지 않았던 인디게임 영역까지 신사업 부문의 사업 가능성도 확인했다.투자 및 협업 파트너를 발굴하는 ‘유니콘TF’에서는 국내외 개발사들과 3개 이상의 퍼블리싱 및 투자 계약을 완료하고 사업 일정에 맞춘 외부 공개 방안을 함께 검토하고 있다.현재 자회사 웹젠블루락, 웹젠노바 등의 개발 자회사에서 개발/연구 중인 신작 게임 개발 프로젝트도 원활히 진행 중이다. 웹젠이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MMORPG는 물론, 캐주얼 게임과 수집형 RPG 등 다양한 장르와 연령층의 게이머를 게임 회원으로 확보할 계획이다.김태영 웹젠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먼저 출시된 게임들의 해외 진출 등 라이브 게임들의 수익을 극대화하면서 신작 개발에 당분간 집중할 것”이라며 “개발과 사업, 투자와 리스크 관리의 균형을 맞춰 사업 및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09 16:03 박준영 기자

넥슨, 2분기 영업이익 2204억… 전년比 47%↑

넥슨은 2022년 2분기 매출 8175억원, 영업이익 220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0%, 영업이익은 47% 늘었으며 매출의 경우 2분기 및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피파 온라인 4’,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주요 타이틀의 호실적과 신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장기 흥행에 힘입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PC와 모바일, 국내와 해외 등 플랫폼과 지역별 매출 모두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했다.올해로 서비스 19주년을 맞이한 메이플스토리는 투명한 정보공개와 유저 친화적 소통 행보로 이용자 수 증가 등 전반적인 지표 개선을 이뤘다. 유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다양한 소통 활동을 펼치며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시스템 개선과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해 매출 반등에 성공했다.피파 온라인 4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하며 2분기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출시 4주년 기념 대규모 보상 이벤트와 신규 클래스 출시 등 풍성한 혜택과 새로운 성취감을 고취시키는 전략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지난 3월 국내 정식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특색 있는 수동 전투 시스템과 탄탄한 세계관 등 완성도 높은 게임성에 기반해 유저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지속적인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기 흥행 체제를 마련했다.넥슨은 중국을 비롯한 북미,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고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1분기에 이어 전년 동기 대비 중국 지역의 매출 성장과 함께 동남아 등 기타 지역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2분기 중국 지역의 매출은 ‘던전앤파이터’의 캐릭터 레벨 확장과 노동절 및 중국 서비스 14주년 업데이트가 현지 유저들의 좋은 반응을 얻으며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동남아 등 기타 지역 메이플스토리와 ‘메이플스토리M’ 역시 상승세를 지속했다. 두 게임 모두 현지 유저 성향에 맞춘 양질의 신규 콘텐츠를 지속 선보인 결과 해당 지역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7% 상승했다.북미와 유럽 지역의 매출은 ‘블루 아카이브’와 메이플스토리M의 선전과 함께 신작 ‘DNF DUEL’의 성과가 더해져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상승했다.넥슨은 유저 친화적 운영을 기반으로 한 주요 타이틀과 신작의 조화로운 성과로 PC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와 58%의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아울러 국내 매출과 전체 해외 매출도 각각 57%, 4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오웬 마호니 넥슨(일본법인) 대표이사는 “자사가 보유한 막강한 게임 라인업과 최고의 라이브 서비스 운영 능력이 시너지를 발휘해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핵심 타이틀의 견고한 성장을 도모하면서도 신성장동력이 될 새로운 IP 확보를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09 15:34 박준영 기자

이통 3사, 6G 기술 선점 본격화… "6G 시대도 선도"

SK텔레콤 연구원들이 대전 SK둔산사옥에서 베어메탈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 코어망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국내 이동통신 3사가 6세대 이동통신(6G) 기술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차세대 인프라의 필수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6G 관련 기술을 선점함으로써 미래 글로벌 통신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현재 6G는 현재 정확한 개념과 서비스 시나리오, 스펙 등이 확정되지 않았다.하지만, 6G의 표준 제정을 위한 절차는 이미 시작된 상태다. 글로벌 이동통신 표준화협력기구 3GPP는 2028년에 6G 표준을 정의한 ‘릴리즈21’을 제정할 예정이며, 2030년에는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국제전기통신연합 이동통신작업반(ITU-WP5U) 회의에서는 지난 6월 6G 미래기술 트렌드 보고서를 작성하며 6G 표준 제정을 위한 공식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삼성전자, 노키아, NTT도코모, 중국 공업정보화부 6G 추진단 등도 ‘6G 백서’를 발간하며 6G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6G는 초성능·초공간·초정밀 등이 특징으로, 이론상 5G의 50배 이상 빠른 1Tbps급 전송 속도와 저궤도 위성통신 기반 공중 10㎞까지 확대된 통신 커버리지 등 5G를 뛰어넘는 기술적 진화를 통해 실시간 원격수술, 완전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고도화된 융합서비스의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우리 정부도 6G 핵심기술과 표준을 선점하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저궤도 통신위성, 초정밀 네트워크 기술 등 6대 중점분야 10대 전략 기술에 22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주관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G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2030년까지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2026년에는 세계 최초로 pre-6G 기술을 시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이러한 환경 속에서 이통 3사는 6G 기술 선점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SK텔레콤은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등과 함께 6G 관련 연구개발(RD)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에릭슨과 함께 시스템 경량화를 통해 통신망 신규 애플리케이션 배포와 트래픽 처리 효율을 크게 향상시킨 베어메탈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 코어망을 상용화해 6G 진화를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SKT는 6G 이동통신 및 초정밀 네트워크 기술, 인공지능 기술이 포함된 인프라 구조를 오는 2025년까지 완성하기 위해 기술 역량 강화와 연구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KT는 한화시스템과 함께 6G에 활용할 항공·우주용 양자암호통신 기술개발에 나섰다. 항공·우주용 무선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확보하면 산악, 해상, 공중은 물론 오지에서도 안정적인 보안통신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재외공관과 해외 파견부대 등 주요 국가보안체계의 통신 보안을 강화하고,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자율주행차와 같은 차세대 인프라에도 활용이 가능하다.LG유플러스는 6G 기술을 선제 확보하기 위해 전체 네트워크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전환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지난해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백본 장비와 AWS 클라우드에 5G 코어 장비-MEC 서비스를 동시에 수용하는 실증을 완료했다. 이어 미국 주니퍼네트웍스와 6G 네트워크 핵심 기술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IP 유선장비도 실증했다.6G에서 활성화될 오픈랜(O-RAN) 연구 결과를 글로벌 플러그페스트 행사에서 한국 대표로 참여해 발표를 진행한 LG유플러스는 연내 외부 환경에서 오픈랜을 테스트할 계획이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09 14:10 박준영 기자

네오위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텔라 X' 공개

(사진제공=네오위즈)네오위즈가 폴리곤 스튜디오와 함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텔라 X’를 구축한다.9일 블록체인 콘퍼런스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 2022’에 연사로 나선 마이클 블랭크 폴리곤 COO(최고운영책임자)는 네오위즈와 폴리곤이 파트너십을 맺고 네오위즈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텔라 X 구축을 위해 함께 협업해 나갈 것임을 발표했다. 배태근 네오위즈 공동대표도 함께 자리해 인텔라 X의 핵심가치, 방향성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인텔라 X는 탈중앙화 가치를 실현하는 웹 3.0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이다. 블록체인 기반 게임 개발 및 운영과 게이머들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게임 중심의 플랫폼으로, 디파이 서비스에 특화된 네오핀 플랫폼과는 다른 전략으로 운영된다.인텔라 X의 거버넌스 토큰은 ‘IX(아이엑스)’로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발행되고 인텔라 X는 폴리곤 네트워크에 구축된다. ‘브릿지’를 통해 두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연결되며, 인텔라 X는 향후 다양한 메인넷과 연결되는 멀티 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인텔라 X의 핵심가치는 플랫폼 생태계 활성화 기여에 따른 보상이다. 게임을 개발하여 온보딩 한 개발사와 게임을 플레이하며 확보한 토큰을 유동성풀에 예치하는 이용자는 그에 대한 대가로 거버넌스 토큰을 제공받으며, 더 나아가 인앱 결제, 수수료 등 플랫폼 매출에 대해서도 배분받는다.개발사에게는 ‘디벨롭 앤 언(Develop and Earn)’을, 사용자에게는 ‘컨트리뷰트-플레이 앤 언(Contribute-Play and Earn)’의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는 기존 플랫폼과 가장 차별화되는 요소로 꼽힌다.인텔라 X는 연내 정식 오픈할 계획으로, 네오위즈가 보유한 게임 라인업을 독점적으로 온보딩한다. 가장 먼저 글로벌 서비스 중인 소셜 카지노 게임 ‘하우스 오브 포커’, ‘하우스 오브 슬롯’ 2종을 PE 버전으로 선보이고, ‘고양이와 스프’ IP를 활용한 게임 2종과 ‘아바(A.V.A)’, ‘크립토 골프 임팩트’, ‘브레이브 나인’ 등도 순차적으로 온보딩 될 예정이다.특히, 고양이와 스프는 새로운 SNG 장르와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에 PE 시스템을 접목한 버전으로 개발되며, 고양이 캐릭터를 활용한 NFT(대체불가능토큰)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된다. 네오위즈는 산하 개발 스튜디오, 자회사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개발 및 서비스 역량을 한데 모아 인텔라 X 생태계 구축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인텔라 X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IX 월렛’도 출시한다. 게임 서비스에 최적화된 웹 3.0 기반의 지갑 서비스로 IX 및 게임 토큰 등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사용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이자농사 등 금융 서비스와 탈중앙화 거래소(DEX), 브릿지, NFT 런치패드, NFT 거래소 등 블록체인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결합할 예정이다.폴리곤은 이더리움의 확장성과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구축된 대표 레이어2다. 저렴한 가스비와 빠른 처리속도를 강점으로 게임 서비스에 최적화된 메인넷으로 각광 받고 있다. 최근 첫 이더리움 확장 솔루션 ‘zkEVM’을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높은 확장성, 이더리움 메인넷 수준의 보안 제공 등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네오위즈와 폴리곤 양사는 최신 기술 지원, 네트워크 인프라, 글로벌 마케팅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배태근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인텔라 X는 기여자 중심의 생태계다. 인텔라 X가 지속가능하도록 기여하는 모든 개발자, 이용자에게 매우 친화적인 플랫폼 될 것”이라며 “폴리곤과 적극 협력해 인텔라 X만의 생태계를 확장,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09 13:59 박준영 기자

컴투스 그룹, 'KBW 2022' 통해 블록체인 메인넷 'XPLA' 공개

이규창 컴투스USA 대표가 ‘KBW 2022’에서 키노트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컴투스 그룹)컴투스 그룹은 9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행사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 2022’를 통해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을 지향하는 ‘XPLA(엑스플라)’를 최초로 공개했다.KBW 2022 키노트 발표자로 나선 이규창 컴투스USA 대표는 컴투스 그룹이 구축하고 있는 신규 메인넷 브랜드 XPLA의 브랜드 의미와 비전을 설명했다.XPLA는 ‘탐험(Explore)’과 ‘놀이(Play)’를 합성한 신조어로 미지의 공간을 탐험하며 즐거움을 찾는다는 의미를 지녔다. 또한, Web2에서 Web3로의 패러다임 전환기에서 편리한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XPLA는 10일부터 테스트넷을 오픈하고, 안정화 과정을 거쳐 8월 중에 메인넷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C2X 토큰(CTX)도 네이티브 코인 XPLA로 전환된다. 이때부터 지갑, 블록 익스플로러 등 핵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이후에는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과의 호환성 확보 작업을 진행한다. 이 작업이 완료되면 최대의 디앱 생태계를 갖춘 이더리움 기반 프로젝트의 상호 호환을 통해 XPLA 메인넷의 활용성이 강화된다.컴투스 그룹이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XPLA 메인넷은 텐더민트 코어를 기반으로 만들어 지분증명(POS) 알고리즘을 사용하며 안정성, 빠른 속도, 확장성이 특징이다. 참여자 중심의 메인넷 철학을 구현해 Web3 게임, 메타버스, NFT 마켓플레이스 등을 주축으로 XPLA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XPLA 메인넷의 초기 검증자로는 컴투스 그룹을 비롯해 글로벌 탑티어 검증자 코스모스테이션, 블록체인 기술 기업 오지스, 딜라이트 등이 참여한다. 또한, FTX 벤처스, 점프 크립토, 애니모카브랜즈, 후오비 벤처스, 크립토닷컴, 해시드 등 핵심 파트너들과도 XPLA의 안정화와 생태계 확장을 위해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09 13:54 박준영 기자

코노스바 모바일, 서비스 1주년 사전예약 실시

(사진제공=넥슨)넥슨은 수집형 모바일 RPG ‘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의 서비스 1주년 업데이트를 앞두고 9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다.사전예약은 22일까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누적 참여 인원수에 따라 총 5단계에 걸쳐 게임재화 쿼츠 및 행동력 회복 아이템 등을 지급한다. 최고 5단계(10만 명) 달성 시에는 이용자 전원에게 쿼츠 4500개와 ‘★4 확정 획득 티켓’ 등 풍성한 보상을 선물한다.넥슨은 다양한 1주년 이벤트도 사전 공개했다. 먼저, 노래하고 있는 ‘카즈마’와 ‘메구밍’의 모습으로 엿보는 신규 스토리 이벤트 ‘이 홍마족 아가씨와 듀엣을’을 예고했다. 또한, 전설의 모험가 ‘아쿠아’와 ‘다크니스’의 등장을 암시하고, 23일부터 진행될 게임접속 이벤트도 공개했다.이와 함께 오는 22일까지 ‘카즈마 파티’, ‘위즈 가게 파티’, ‘홍마족 파티’ 등 총 6개 모험가 파티 그룹 중 마음에 드는 그룹에 투표하는 ‘모험가 파티’ 인기투표도 진행한다.이 밖에 서비스 1년 동안 인기를 얻은 일러스트와 움직이는 캐릭터 이모티콘 등 랜선 굿즈를 최초 공개하고, 사전예약 기간 동안 무료 배포한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09 13:50 박준영 기자

펄어비스, '오브젝트 바이 프로젝트' 굿즈 전시회 참가

(사진제공=펄어비스)펄어비스는 ‘오브젝트 바이 프로젝트’ 굿즈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이용자에게 다양한 굿즈를 소개해 추억을 선물하고, 이용자와 함께 기부까지 하는 취지에서 전시회 참가를 결정했다. 오브젝트 바이 프로젝트는 28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소담상회 네모에서 열리는 굿즈 전시회다.펄어비스는 아이들의 그림으로 굿즈를 제작하는 기업 ‘두들릿’과 협업했다. 안양시에 위치한 ‘좋은집 보육원’ 아이들이 ‘검은사막’을 소재로 그린 다양한 그림을 굿즈로 제작했다. 아이들의 그림으로 만든 굿즈는 △필통 △파우치 △숄더백 △키링 △그립톡 △벽시계 △크로스백 총 7종이다. 제품별로 제작한 아이들의 창의적인 그림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이 외에도 ‘24BLACK’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인 △파푸 크리오 봉제인형 △검은사막 소주잔(2종) △검은사막 흑정령 맥주잔 △검은사막 흑정령 발매트 △검은사막 흑정령 플라스틱 모델 등을 비롯해 검은사막 이용자들의 그림으로 제작한 엽서 등을 전시한다.펄어비스는 오브젝트 바이 프로젝트에서 판매한 굿즈 수익금 전액을 좋은집 보육원에 기부할 계획이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09 13:47 박준영 기자

SK텔레콤, 2분기 영업이익 4596억원… 전년比 16.1%↑

SK텔레콤 을지로 사옥. (사진제공=SK텔레콤)SK텔레콤은 2022년 2분기 매출 4조 2899억원, 영업이익 4596억원, 순이익 2581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무선(MNO)부터 IPTV,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등 주요 사업 영역에서 성장을 이어가며 전년 동기 대비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 16.1% 증가했다. 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등이 제외돼 67.6% 감소했다.SKT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2년 2분기 매출 3조 1182억원, 영업이익 3809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16% 성장했다. 유무선통신 사업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솔루션 등 엔터프라이즈 사업이 힘을 보탰다.SK브로드밴드는 전년 대비 3.6% 증가한 매출 1조 33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1.8% 증가한 782억원이다. SKB는 상반기에 가장 많은 IPTV 가입자를 모집하는데 성공했다.SKT는 SKT 2.0 시대를 맞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제시한 5대 사업군이 고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실질적 성과로 연결되고 있다고 밝혔다.유무선통신 사업은 MNO 리더십을 공고히하고 있다. SKT는 지난 분기 1000만명을 돌파한 5G 가입자가 전체 핸드셋 가입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등 대세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시점에 맞춰 신규 요금제를 출시했다. 고객의 선택권을 강화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였다. SKB의 양적 성장을 바탕으로 한 미디어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2.3% 성장한 매출 3821억원을 기록했다.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한 엔터프라이즈 사업 매출은 37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 성장했다. 2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데이터센터에 대한 수요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클라우드 사업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하는 등 급성장 중이다.구독 서비스는 올해 상반기 총 상품 판매액(GMV) 260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T우주’는 20~40대를 중심으로 이용자 120만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출시 1년을 맞이한 ‘이프랜드’도 MAU(월간 실 사용자 수) 163만명, 누적 다운로드 870만회를 기록했다.최근 SKT는 하나금융그룹과 4000억원 대의 지분 교환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SKT는 이종 산업 간 초협력을 통해 혁신 창출에 앞장서 왔던 것처럼 ICT와 금융의 융합을 통해 미래 ICT 금융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김진원 SKT CFO(최고재무책임자)는 “SKT 2.0 시대의 성장 전략으로 제시한 5대 사업군이 고르게 성장하며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이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09 10:33 박준영 기자

컴투스,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 '메타월드' 투자 실시

컴투스는 글로벌 메타버스 스타트업 ‘메타월드 엔터테인먼트’에 전략적 투자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메타월드는 모바일 게임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 및 ‘LOL 서프라이즈! 룸 메이크오버’ 등으로 알려진 파이어플라이게임즈의 CEO 마이클 장이 설립한 기업으로, 현재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특화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해당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셀럽과 아티스트, 브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위해 게임, 음악, 영화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분야 기업과 적극적으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메타월드는 향후 메타버스 게임, 가상 콘서트, e스포츠 행사, NFT 생성 및 거래 등 다양한 웹3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특히, 실시간 영상음성 기술 기업 아고라를 비롯해 AI, NFT 마켓플레이스 등 여러 기술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몰입도 높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컴투스는 관계사이자 벤처 투자사인 크릿벤처스 및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샌드박스 등과 함께 이번 메타월드의 시드 투자사로 참여해 글로벌 웹3 산업에 대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지난 4월 설립한 메타버스 전문기업 컴투버스와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 공략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규창 컴투스USA 대표는 “향후의 웹3 산업은 플랫폼 내에 구축된 콘텐츠와 이용 경험에 더욱 초점 맞춰질 것”이라며 “메타월드는 강력한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확장하고 실행하기 위해 파트너들과 함께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09 10:03 박준영 기자

아프리카TV-메타에스아이-서울대, 스포츠 산업 공동 연구·개발 협력

서울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 임충훈 교수(왼쪽부터), 박재범 소장,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이사, 윤무철 메타에스아이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프리카TV)아프리카TV는 메타에스아이, 서울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와 ‘야구 아카이브 구축 및 교육용 VR 콘텐츠 개발, e스포츠 전시 사업’ 등 스포츠 산업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메타에스아이는 아프리카TV 디지털 영상 콘텐츠 전문 제작사 ‘프리콩’의 자회사로, 스포츠 IP 기획·개발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해 올해 6월 설립됐다.서울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는 스포츠관련 이론을 분석하고, 학문적 토론의 장을 형성해 체육학 발전에 기여하는 비영리 연구기관이다. 포럼·심포지움·학술강연회 등을 개최해 체육학 분야의 학술연구를 촉진함과 동시에 다양한 연구 성과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아프리카TV의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메타에스아이의 스포츠 IP 개발 역량, 서울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의 스포츠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포츠 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먼저, 야구의 산업화 및 대중화를 위한 ‘아카이브’ 개발에 협력한다. 야구의 역사부터 선수, 규정 등 전반적인 정보를 구축해 관리하고, 유저들이 손쉽게 접근하도록 커뮤니티와 전시관 등 다양한 채널을 개설해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야구 교육 콘텐츠 개발에도 협력을 이어간다. 서울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의 전문화된 VR 기술을 기반으로 가상공간에서 즐기는 야구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명 스포츠 스타의 노하우를 직접 체험하는 것은 물론, 특정 포지션이나 신체 구조에 따른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e스포츠 관련 전시 콘텐츠를 오프라인에서 즐기는 사업도 진행된다. 가장 먼저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IP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e스포츠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는 VR 체험관·경기 영상 시청관·디지털 포토존 등 오프라인에서 ASL을 다채롭게 즐기는 융합형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이사는 “아프리카TV는 e스포츠 콘텐츠를 포함해 스포츠 중계,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유저들이 즐길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계속해서 확장해나가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포츠 분야의 전문 콘텐츠를 확보하고 새로운 스포츠 콘텐츠 IP를 개발해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윤무철 메타에스아이 대표이사는 “3자간 산학협력 체계와 네트워크를 통해 발생하는 시너지 효과로 모두가 함께 발전할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스포츠산업 생태계 확장 및 트렌드 가속화에 맞춰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로의 확장에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09 09:44 박준영 기자

NHN, 2024년까지 1100억원 규모 자사주 대량 소각 추진

NHN 사옥 플레이뮤지엄. (사진제공=NHN)NHN은 오는 2024년까지 11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자사주 소각을 추진하며 이달 중 첫 번째 소각을 진행한다고 9일 공시했다. NHN은 올해부터 3년간 발행주식 총수의 10%에 해당하는 375만 1792주에 대해 특별 소각을 진행한다. NHN의 자사주 소각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현재 이사회 결의로 소각 가능한 보유 자사주 307만 925주에 소각 목적의 자사주 추가 취득을 통해 해당 수량 전량을 소각할 계획이다.이번에 밝힌 자사주 소각 규모는 전일 종가 기준 1070억원이며, 웹보드게임 규제 완화 및 신작 출시 등 게임사업을 중심으로 하반기 손익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향후 추가적인 주가 상승 시 이를 상회하는 주주환원 효과가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올해는 발행주식 총수의 4%에 해당하는 150만 717주의 자사주를 소각할 계획이다. 소각 예정금액은 전일 종가 기준 430억원, 장부가액 기준 748억원에 달하며, 소각 예정일은 17일이다.정우진 NHN 대표는 “이번에 발표한 주주환원정책은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회사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일관된 주주환원정책으로 신뢰도를 높여가는 한편, 지속적인 실적 향상 및 수익성 개선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09 09:40 박준영 기자

KT Y, 나이스웨더와 협업으로 한정 아이템 출시

KT Y 나이스웨더 콜라보 굿즈 10종 이미지. (사진제공=KT)KT는 자사의 20대 전용 브랜드 ‘와이(Y)’가 편의점 콘셉트의 편집숍 ‘나이스웨더’와 함께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Y와 나이스웨더의 협업은 20대 전용 혜택 플랫폼 ‘Y박스’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Y와 나이스웨더는 이번 콜라보 프로젝트로 10여 종의 한정판 상품을 출시하고 강남구 가로수길에 위치한 나이스웨더 마켓에서 팝업 스토어를 함께 운영한다.Y와 나이스웨더의 협업은 에메랄드 빛 바다를 연상시키는 Y의 브랜드 컬러와 청명한 하늘을 연상시키는 나이스웨더의 브랜드 컬러에서 영감을 받았다. ‘Keep the Youth Forever’라는 슬로건으로 협업이 진행된다.Y와 나이스웨더의 한정판 상품은 여름 시즌에 맞춰 청량감을 주는 물안경과 키링, 비치볼, 비치타월, 수건, 티셔츠, 마켓백 등 해변에서 즐길 수 있는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문화적 소비’를 지향하는 나이스웨더와 ‘빛나는 20대를 응원’하는 Y의 브랜드 정체성을 담고자 노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이 상품은 KT의 20대 혜택 플랫폼 Y박스 앱과 Y와 나이스웨더의 팝업 스토어에서 직접 상품을 보고 구매할 수 있다.Y와 나이스웨더의 팝업 스토어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 동안 운영된다. 한여름의 청춘을 응원하기 위한 도심 속 바다를 콘셉트로 휴양지 해변가를 떠올리는 전시 공간과 대형 미디어월, 감성 포토 존으로 꾸며졌다.12일에는 Y와 나이스웨더의 팝업 스토어 오픈 이벤트로 3시부터 9시까지 DJ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또한 13일부터 16일까지 이벤트 존에서 Y박스 앱을 인증하는 고객에게는 사은품도 제공한다.구강본 KT 커스토머사업본부장(상무)은 “지난 2년간 온전한 여름을 즐기지 못한 MZ세대에게 영원히 기억될 여름이 되도록 나이스웨더와 협업해 굿즈와 팝업 스토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MZ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콜라보를 Y박스를 통해 소개하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09 09:12 박준영 기자

카카오, '이모티콘 플렉스' 진행… "이모티콘 플러스 무료 체험 기회"

(사진제공=카카오)카카오는 오는 28일까지 약 3주간 ‘이모티콘 플러스’를 이용해 보지 않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모티콘 플러스는 지난해 1월에 출시한 이모티콘 정기 구독 상품이다. 카카오 이모티콘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대화창에 단어만 입력해도 상황에 맞는 이모티콘을 자동으로 추천해줘 한층 더 풍성한 대화를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이모티콘 플러스를 사용해 보지 않은 이용자가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 있는 이모티콘 스토어를 방문해,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이모티콘을 1개 이상 내려받으면 이모티콘 플러스 체험이 자동으로 시작된다. 체험이 시작되면 7일간 모든 이모티콘을 자유롭게 무제한 다운 및 사용할 수 있다.7일간의 체험이 종료되기 전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 ‘이모티콘 플러스 1개월 이용권’이 지급된다. 이모티콘 플러스를 한 번도 구독하지 않은 고객에겐 원래 첫 달 무료 혜택이 주어지므로 1개월 이용권과 함께 총 2달간 이모티콘 플러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카카오는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춘식이, 죠르디, 고심이 등 인기 캐릭터를 이모티콘 플러스 이용자들이 먼저 써보도록 선공개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이모티콘 플러스는 출시 후 일 년 만인 2021년 12월 기준 약 1000만명이 경험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이모티콘을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한 점과 수많은 이모티콘 중 자동 추천 기능으로 원하는 이모티콘을 쉽게 찾고, 새로운 상품을 발견할 수 있다는 이색적인 즐거움이 가장 큰 인기 요인이다.이모티콘 플러스 이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이모티콘은 △옴팡이 △오늘의 짤 △늬에시 △요하 △쥐방울 △가족티콘 △쟈근콩 △왈맹이 △모찌 △와다다다 곰 등으로 카카오 이모티콘 내 인기 이모티콘을 고르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모티콘 플러스 구독 시에는 △대충 만든 춘식인데요 △잔망 루피는 잔망해 △감정괴물 오니기리 △꽁냥꽁냥 우행커 △저는 오둥이입니다만 등 이모티콘 플러스 한정판 이모티콘을 쓸 수 있다는 점도 이용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유로 분석된다.카카오 관계자는 “감정이나 상황을 표현하는 이모티콘은 대화를 더욱 풍성하고 즐겁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더 많은 이용자들이 카카오톡 내 다양한 이모티콘을 만나고 체험하도록 이번 이모티콘 플렉스 이벤트와 같이 앞으로도 이용자에게 즐거움을 주는 이벤트를 지속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09 09:08 박준영 기자

넥슨, 글로벌 기대작 '퍼스트 디센던트' 신규 티저 영상 공개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루트슈터 신작 ‘프로젝트 매그넘’의 정식 명칭을 ‘퍼스트 디센던트’로 확정 짓고 신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퍼스트 디센던트는 3인칭 슈팅 전투와 RPG가 결합된 루트슈터 장르 신작으로 언리얼 엔진5로 구현한 고퀄리티 비주얼, 스펙터클한 4인 협력 슈팅 액션, 지속 가능한 RPG를 핵심가치로 개발 중인 글로벌 트리플 A급 게임이다.넥슨은 퍼스트 디센던트의 신규 트레일러 티저 영상과 키 비주얼을 공개하며 글로벌 서비스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티저 영상에서 화려한 실제 플레이 장면과 캐릭터들의 협동 슈팅 액션을 확인할 수 있다. 함께 공개한 키비주얼에서는 차세대 그래픽으로 제작된 퀄리티 실감이 가능하다.이와 함께 10월 20일부터 27일까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다. 이번 테스트는 스팀에서 PC 버전으로 플레이할 수 있고 테스트 전까지 상점 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한 이용자는 누구나 테스트에 참여가 가능하다.이범준 넥슨게임즈 PD는 “퍼스트 디센던트는 차세대 엔진을 기반으로 슈팅 액션과 RPG의 재미를 극대화한 게임”이라며 “그간 국내 게임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재미를 체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09 09:01 박준영 기자

NHN, 2분기 영업이익 52억… 전년比 73.9%↓

NHN 사옥 플레이뮤지엄. (사진제공=NHN)NHN은 2022년 2분기 매출 5113억원, 영업이익 52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8% 상승했으나 영업이익은 73.9% 급감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1.8%, 영업이익 66.5% 감소했다.2분기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게임 부문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웹보드 게임의 선전과 모바일 신규 콘텐츠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한 1041억원을 기록했다.특히, 웹보드 게임 매출은 개정된 게임 시행령이 적용된 7월 한 달간 전년 동기 대비 40%, 전월 대비 22% 증가했으며 웹보드 게임 규제 완화 효과가 온전히 반영되는 3분기에는 견조한 게임 매출을 이끌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결제 및 광고 부문은 꾸준한 페이코 거래 규모 증가와 NHN한국사이버결제의 국내외 PG결제 규모가 성장을 지속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0.3%, 전 분기 대비 3.5% 상승한 2165억원으로 집계됐다.사회적 거리두기 폐지 효과에 힘입어 페이코 2분기 거래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2조 3000억원을 기록했고, 대형 오프라인 가맹 확보와 캠퍼스존 및 B2B 기업 복지 솔루션의 성장으로 2분기 오프라인 결제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커머스 부문은 중국 주요 도시 봉쇄와 미국 소비심리 위축으로 대외 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에서도 NHN커머스의 ‘샵바이 프로’의 안정적인 성장과 NHN글로벌의 ‘드랍쉬핑’ 서비스의 가능성이 가시화되며, 전년 동기 대비 2.6% 상승한 817억원을 기록했다.기술 부문은 NHN클라우드의 공공 부문 외형성장과 일본 NHN테코러스의 AWS 리셀링 사업 매출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3.8% 상승, 전 분기 대비 8.4% 성장한 69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콘텐츠 부문은 글로벌 웹툰 플랫폼 ‘포켓코믹스’의 프랑스 진출 성과와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NHN링크의 스포츠 티켓 및 공연 전시 매출 상승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 전 분기 대비로는 6.5% 증가한 500억원으로 집계됐다.NHN은 지난 7월 게임 자회사 NHN빅풋의 흡수합병을 결정하고 게임 사업 역량을 본사로 집중하고 있다. 웹보드 규제 완화 물결을 타고 웹보드 게임 명가 ‘한게임’의 위상을 재건하는 한편, 한국과 일본 NHN플레이아츠를 중심으로 모바일 게임 론칭을 적극 전개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하반기 출시될 ‘더블에이포커’는 2030에 어필할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페이코는 오프라인 결제 금액 상승과 점진적인 일상 회복 효과로 거래 규모를 늘려가는 동시에 모바일 식권을 포함한 기업복지솔루션과 페이코 오더, 페이코의 노하우가 담긴 쿠폰 사업을 기반으로 페이코 법인의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6월에는 쿠폰, 기업복지솔루션 등 페이코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중심으로 법인 내 조직구조를 전면 개편한 바 있다.NHN클라우드는 행정안전부 주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활용 모델 시범 사업’에서 경상남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등 과반의 지방자치단체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하반기에는 금융을 포함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대해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경쟁력을 강화하며 기술 사업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정우진 NHN 대표는 “거리두기 해제 이후 사업 본격화를 위해 선제적 투자 차원에서 비용이 집행됐으나 웹보드 매출의 증가와 포켓코믹스 이용자의 증가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웹보드 게임을 둘러싼 규제가 합리화되는 상황에서 견고한 게임 실적을 바탕으로 결제광고, 커머스, 기술, 콘텐츠에 이르는 핵심사업의 고른 성장을 이끌어가는 한편, 하반기부터는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고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그룹사 구조를 효율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NHN은 8일 이사회를 통해 창사 이래 첫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고, 2024년까지 발행주식 총수의 10%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특별 소각할 예정이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09 08:57 박준영 기자

유베이스-계명문화대학교, 우수 인력 양성 위한 가족회사 협약 체결

(사진제공=유베이스)컨택센터 아웃소싱 전문기업 유베이스는 계명문화대학교와 기업 이해도가 높은 우수 인력 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유베이스는 계명문화대학교 학생을 위한 △현장 실습, 견학, 인턴십 등 산학연계 교육 프로그램 △컨택센터 산업 비전, 실무 노하우 전수, 진로 설계를 위한 특별 강의 △업무 역량 향상을 위한 학습성과 평가위원 활동 △해외취업지원 프로그램 교육 기획 및 강의 △우수학생 선발 및 채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계명문화대학교는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재학생 및 졸업생에게 채용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유베이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컨택센터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현장 친화적인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것으로 기대했다.송기홍 유베이스 대표는 “이번 산학협력을 계기로 학생?청년 구직자에게 기업가 정신과 현장감을 전수하고, 글로벌 업무 체험 및 유베이스 해외법인 채용까지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학협력 등을 확대해 경쟁력 있는 인재를 확보하고 컨택센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08 17:13 박준영 기자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15일부터 캐릭터 사전생성 개시

(사진제공=컴투스)컴투스는 소환형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론칭 하루 전인 15일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개시한다고 8일 밝혔다.크로니클은 전 세계 1억 5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IP 최초로 소환사가 직접 등장해 세 마리의 소환수들과 팀을 이뤄 전투를 펼치는 소환형 MMORPG다.사전 다운로드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서버가 열리기 직전까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앱마켓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PC 버전도 다운로드 가능하다. 이용자는 출시 전 자신의 캐릭터를 생성하고 원하는 닉네임을 미리 선점할 기회를 얻는다.특히, PC 버전은 컴투스의 글로벌 게임 서비스 플랫폼 ‘하이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레이를 동시에 지원하는 ‘하이브 크로스 플레이’ 전용 런처와 PC 클라이언트를 설치한 후 접속이 가능하다.컴투스는 사전 다운로드에 참여해 캐릭터를 생성한 모든 유저를 대상으로 ‘앞서 만나는 나만의 소환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자신이 만들고 꾸민 소환사 캐릭터의 스크린샷을 공식 포럼 내 ‘크로니클 사진첩’ 게시판에 등록하면, 클리프·키나·오르비아 등 세 소환사별로 각 30명씩 선정해 소환서를 선물한다.한편, 컴투스는 크로니클의 국내 출시에 앞서 다양한 아이템을 받는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사전예약에 참여 시 △4성 선택권 △라힐지령서 300개 △신입 기사의 머리장식 △속성별 엔젤몬 등이 제공되며, 앱마켓에서 참여하면 새학기 보상 상자와 불꽃 질주마가 지급된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08 17:10 박준영 기자

국내 포털 클라우드 서비스 사칭 공격… "北 소행 해킹 잇따라"

클라우드 서비스 ‘마이박스’ 공유 초대로 위장한 해킹 이메일 화면. (사진제공=이스트시큐리티)통합 보안 기업 이스트시큐리티는 8일 국내 포털의 클라우드 공유 초대 서비스 내용처럼 위장한 북한 연계 해킹 공격이 최근 잇따라 포착됐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이번 공격은 국내 이용자가 많은 실존 서비스를 교묘하게 사칭해 주로 대북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나 기자를 상대로 피싱 공격을 진행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토요일에 수행된 공격은 마치 ‘북핵개발 역사와 북미관계 발전전망’ 파일을 공유한 것처럼 현혹했으며, 클라우드 공유 초대자를 과거 정부 때 국가정보원 해외·북한 담당 1차장을 지냈던 인물의 이름을 도용해 전달한 것이 특징이다.해킹 공격 메일 본문에는 공유 초대 수락 버튼 클릭을 유도하기 위해 “북한 8차 당대회의 전략노선 및 대남정책 변화 전망을 1건 보내드립니다. 참고하시면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되실 것 같아 이 파일을 공유합니다”라는 초대 메시지까지 포함해 수신자로 하여금 더욱 신뢰하도록 내용을 조작한 점이 엿보인다.이스트시큐리티 시큐리티대응센터(ESRC)의 분석 결과, 해킹 메일 본문에 포함된 공유 초대 ‘수락’ 버튼을 클릭할 경우 ‘share.myboxes.navers[.]tech’, ‘view.boxfile[.]click’ 등의 피싱 서버로 접속돼 이용자의 비밀번호 탈취를 시도한 것으로 밝혀졌다.공격자가 포털 클라우드 서비스의 공유 초대 기능을 직접 사용한 것은 아니지만 해킹 메일 본문이 실제 정상 서비스의 디자인 및 문구와 거의 흡사하게 모방해 평소 해당 공유를 받아본 경험이 있는 수신자라면 별다른 의심 없이 해킹 위협에 노출될 우려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수개월에 걸쳐 이와 같은 공격 수법을 분석 중인 ESRC는 이번 공격 역시 지난 7월 외화벌이 목적으로 알려진 ‘써미츠 NFT 보상 사칭 해킹’ 사건과 상반기부터 지속 발견 중인 ‘건강검진 결과 증명서 발급으로 위장한 해킹 공격’ 등의 연장선이라 밝히면서, 주요 침해 지표(IoC)와 위협 전략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이른바 ‘KGH’로 분류된 북한 정찰총국 연계 해킹 조직의 소행으로 최종 지목됐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번 배후로 지목된 사이버 안보 위협 조직은 지난 7월 국내 특정 신용카드사와 금융정보보호 서비스가 제공하는 스마트 신용 서비스의 본인인증 발생 안내 메일처럼 사칭한 공격에도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당시 공격은 금융서비스에 이용고객의 명의로 본인인증이 발생한 경우 이용자에게 SMS와 이메일로 알려주는 서비스처럼 사칭 후 ‘본인인증내역 확인하기’ 버튼을 클릭하도록 유인하고 ‘hanacard.navceo[.]website’ 피싱 서버로 접속시켜 수신자의 이메일 비밀번호 탈취를 시도하는 형태의 피싱 공격이었다.이처럼 공격자들은 다양한 주제를 활용해 국내 대북 분야 인사들을 상대로 해킹이 성공할 때까지 끈질기게 공격을 수행 중이며, 단순히 클릭을 유도하는 URL 피싱뿐만 아니라 DOC, HWP 악성 문서를 활용한 공격도 적극적으로 구사 중이다.ESRC 관계자는 “오는 22일부터 한미연합훈련이 실시되는 가운데 북한 배후로 지목된 사이버 공세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며 “특히, 평소 주변에서 자주 접하던 내용처럼 위장한 생활 밀착형 이메일 해킹 공격에 노출되지 않도록 개인과 기업 모두 사이버 안보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고 보안 사각지대와 불감증을 제거해, 보안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 시기”라며 주의를 당부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08 15:17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