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기자

산업IT부 기자

pjy60@viva100.com

SKT, V컬러링 마켓플레이스 '숏폼 마켓' 오픈

(사진제공=SK텔레콤)SK텔레콤은 국내 이동통신 3사가 함께 제공하는 동영상 컬러링 서비스 ‘V컬러링’에 영상 콘텐츠를 올리고 싶은 사업자를 위한 마켓플레이스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마켓플레이스는 개인 혹은 법인사업자라면 회원 가입 한 번만으로 손쉽게 영상을 V컬러링에 올리도록 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현재 V컬러링에선 아이돌·풍경·FUN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1만 3000여개의 다양한 영상을 제공 중이다.사업자는 회원 가입 후 최소 15초에서 58초 사이의 영상을 V컬러링에 제안하면 제작 가이드 검수와 계약 등의 간단한 절차를 거쳐 V컬러링 앱에 영상 업로드가 가능하다. 이후 AI 기반으로 이용자에게 소개된 영상을 선택받으면 판매 수익을 올릴 수 있다.다른 숏폼 영상 플랫폼들의 경우 광고나 상금, 업체 사례금 등으로 수익을 올리는 것과 달리 V컬러링에선 콘텐츠가 한 건 판매될 때마다 설정 점유율에 따라 수익 배분이 이뤄진다. V컬러링 이용 고객이 영상을 한 번 설정하면 다른 영상으로 바꿀 때까지 반복적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다.이통 3사는 지난 8월 V컬러링 이용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는 차원에서 기존 이용 요금을 그대로 유지하며 유료 콘텐츠를 모두 무료로 이용하도록 한 바 있다.콘텐츠는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전연령 승인이 가능하고, 저작권을 어기지 않는 선에서 자연부터 힐링, 캠페인까지 다양한 주제로 올릴 수 있다.SKT는 누구나 손쉽게 관심 있는 주제로 숏폼 영상을 제작해 등록이 가능한 것은 물론, 제작사의 인지도와 무관하게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만큼 V컬러링 콘텐츠 생태계가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SKT는 향후 사업자가 아닌 개인도 영상 콘텐츠를 올릴 수 있도록 마켓플레이스를 확대할 계획이다.윤재웅 SKT 구독마케팅담당은 “이번 사업자를 위한 마켓플레이스 오픈을 통해 V컬러링의 영상 콘텐츠 규모 대폭 확대와 생태계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V컬러링을 이용하도록 V컬러링의 콘텐츠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9-27 09:21 박준영 기자

스마일게이트 AI 센터, 6개 직군 경력 채용

스마일게이트 AI 센터는 미래 인공지능(AI) 산업을 선도할 경력 연구개발 인재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모집은 △NLP(자연어처리) 연구개발 △오픈 도메인 챗봇 연구개발 △비전 관련 생성모델 연구개발 △AI 전략지원 및 운영 △음성합성 및 변환 기술 연구개발 △데이터 분석 전문가 등 6개 분야에 걸쳐 채용 완료 시까지 실시된다.각 채용 직군에 대한 주요 자격요건은 △NLP Task 모델 개발 및 상용 수준의 엔진 개발 경험 △챗봇 모델 및 서비스 개발 경험 △컴퓨터 비전 및 머신러닝 이론에 대한 높은 이해도 △음성 신호 처리 관련 업무 경험 등이다.지난 2020년 8월 출범한 스마일게이트 AI 센터는 ‘Fun AI(재미있는 인공지능)’와 ‘Human Like AI(사람 같은 인공지능)’를 기조로 삼고 기쁨, 감동, 놀람 등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인공지능 기술로 풀어내기 위한 선행 기술을 연구하며, 이에 기반한 서비스와 제품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최근 욕설 및 혐오 발언 분류 모델에 기반한 데이터셋 ‘언스마일’을 선보이며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한우진 스마일게이트 AI 센터장은 “AI 센터는 엔터테인먼트에 특화된 AI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AI 센터와 함께 미래 AI 산업을 선도할 역량 있는 개발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9-26 17:56 박준영 기자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아레나' 국내 사전 다운로드 개시

(이미지제공=그라비티)그라비티는 26일 오후 5시부터 모바일 SRPG ‘라그나로크 아레나’의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사전 다운로드는 정식 론칭 전 유저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고자 준비했으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라그나로크 아레나는 27일 오전 11시에 정식 론칭할 예정이다.라그나로크 아레나는 그라비티에서 준비한 라그나로크 20주년 기념 트릴로지 두 번째 타이틀이다. ‘본격 몬스터 수집형 RPG’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라그나로크 캐릭터 및 몬스터의 포지션, 속성, 진영 등을 고려한 전략적인 배치로 스테이지 및 다양한 콘텐츠를 클리어할 수 있다.이 게임은 올해 5월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아레나’라는 이름으로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론칭한 후 3개 지역 애플 앱스토어 무료 인기 게임 순위 1위, 대만과 마카오 구글 플레이 스토어 무료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했다.지난 1일에는 ‘라그나로크 택틱스 2’라는 이름으로 태국 지역에 론칭,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순위 및 매출 최고 순위 1위를 달성하며 해외에서 연달아 흥행에 성공했다.그라비티는 8월 3일부터 사전예약 페이지와 양대 마켓에서 라그나로크 아레나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사전예약을 완료한 유저 전원에게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을 증정하며 사전예약 페이지 내 몬스터 수집 미션을 통해 추가 아이템도 획득 가능하다. 27일 론칭 이후에는 SS급 몬스터를 포함한 론칭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9-26 16:46 박준영 기자

위메이드, 제주특별자치도와 계열사 이전 투자 협약 체결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왼쪽)와 오영훈 제주도특별자치도지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위메이드)위메이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계열사 이전을 위한 투자 협약을 26일 체결했다.위메이드는 2024년 완료를 목표로 계열사 이전을 준비한다. 색다른 근무, 복지 환경 조성을 통해 직원들의 워라밸 수준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위메이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방안도 강구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위메이드에서 계획 중인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문화 콘텐츠 게임 산업이 보다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공공과 민간 영역에서 워케이션이 확장되도록 기반을 조성하고 정주여건 개선과 더불어 2030세대가 제주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위메이드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을 하는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청정 지역 제주가 소프트웨어 산업과 NFT와 같은 새로운 블록체인 기술의 요람이 되도록 최선의 협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위메이드는 11월 6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워케이션 프로그램 ‘시프트+탭’을 운영한다. 일부 계열사 임직원은 서귀포시에 마련한 오피스와 숙소에서 제주도 생활을 2주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9-26 15:39 박준영 기자

컴투스, '서머너즈 워' SD 피규어 6종 글로벌 사전예약 판매 실시

(이미지제공=컴투스)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SD 피규어 글로벌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사전예약 판매는 오는 10월 9일까지 글로벌 유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10월 26일부터 구매 고객 대상으로 전 세계 순차 출고된다.이번에 선보이는 피규어는 서머너즈 워의 마스코트 ‘아이린’을 포함해 △루센 △리카 △오리온 △아르타미엘 △페르미온 등 인기 캐릭터 6종이다. 아르타미엘과 페르미온이 나뉘어 포함된 세트 2종도 준비됐다. 각각 아르타미엘과 타 몬스터 4종, 페르미온과 타 몬스터 4종 등 세트당 5가지 피규어로 구성된다.조형에는 1999년부터 다수의 게임 피규어 제작에 참여해 온 국내 최고의 피규어 제작팀 켈베로스 프로젝트가 참여했다.귀여움을 부각하는 데포르메 기법으로 여섯 몬스터의 사랑스러움을 강조하고, 표정과 코스튬 등의 디테일을 섬세하게 구현했다. 특히, 캐릭터를 다채롭게 연출할 수 있는 별도의 표정 파츠와 탈착 가능 소품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컴투스는 이번 발매를 기념해 구매 유저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특전과 배송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모든 구매 유저에게 게임 재화 PVC 쿠폰을 캐릭터별 디자인으로 제작해 증정한다. 국내외 유저 누구나 편리하게 피규어를 구매하도록 전 제품 또는 세트 상품 구매 시 지역 무관 무료 배송을 제공한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9-26 14:24 박준영 기자

IT 업계, '노코드·로우코드'에 주목… "개발자 품귀 현상 해결"

(사진제공=LG CNS)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산업 전반이 소프트웨어(SW) 기반으로 변화하는 디지털 전환(DX)을 꾀하고 있지만, 정작 이를 수행할 개발자 확보는 쉽지 않다. 특히,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에서 개발자 품귀 현상은 심각한 수준이다.이러한 상황을 타개할 하나의 방법으로 ‘노코드’·‘로우코드’가 떠오르고 있다.노코드는 말 그대로 코딩 없이 프로그래밍하는 것으로, 마우스로 블록이나 영역을 옮기는 ‘드래그 앤 드롭’이나 음성으로 명령어를 입력해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 로우코드는 최소한의 코딩 지식만으로 일반인도 쉽게 개발자와 유사한 코딩이 가능하도록 작업을 최소화·간소화했다.가장 대표적인 노코드·로우코드 플랫폼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파워앱스’와 구글의 ‘앱시트’다. 파워앱스는 ‘오피스365’·‘팀즈’ 등 MS의 다른 서비스와 결합해 사용할 수 있으며 앱시트는 이용자가 구글 스프레드시트에서 이용할 데이터를 선택하면 손쉽게 개발이 가능하다.국내에서는 LG CNS와 네이버클라우드, 티맥스클라우드 등이 관련 서비스를 공개한 상태다.LG CNS는 지난해부터 ‘데브온 NCD’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데브온 NCD는 마우스로 컴퓨터 바탕화면 속 아이콘을 옮기듯 손쉽게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설계돼 누구나 쉽게 코딩 전문가 수준의 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하다.LG CNS 측에 따르면 프로그램 개발 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1개월간 교육을 거치면 데브온 NCD를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일반적인 개발언어 숙달 기간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데브온 NCD’에서 노코드로 개발하는 모습. (이미지제공=LG CNS)네이버클라우드는 노코드 AI 플랫폼 ‘클로바 스튜디오’를 제공 중이다. 클로바 스튜디오는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 기술력을 바탕으로 몇 가지 예제와 지시문만 입력하면 코딩 없이도 목적에 맞게 AI를 응용할 수 있다.지난 8월에는 튜닝 기능을 신규 추가해 이용자의 목적에 맞는 최적화가 가능해졌다. 튜닝은 예시, 지시문 등을 입력문서로 받아 그 의미를 파악하고 요약, 분류, 창작 등 과제를 수행하는 인컨텍스트 러닝 방식 대비 안정적이고 우수한 성능을 보이며 프롬프트 글자 수 제한이나 프롬프트에 대한 의존도를 낮췄다.티맥스클라우드는 지난 6일 ‘슈퍼앱’을 공개했다. 개발 지식이 없는 기업과 개인 사용자도 슈퍼앱을 통해 노코드를 기반으로 직접 원하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슈퍼앱에서는 IT 및 각 도메인의 모든 영역과 관련된 기술을 사용자가 손쉽게 활용하도록 가시적인 컴포넌트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간단하게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원하는 서비스 화면을 기획·배치·배포할 수 있다.노코드·로우코드 플랫폼은 개발자 부족 문제를 어느 정도 해소할 뿐 아니라 개발에 필요한 시간도 단축한다. 전문 기술을 보유한 개발자가 직접 수행하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겠지만,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글로벌 플랫폼 기업 로티파일즈의 나투 아드난 CTO는 “디지털 기술의 빠른 혁신과 함께 누구나 자신이 상상하는 서비스를 앱으로 또는 웹사이트로 선보일 수 있는 세상이 도래했다. 이를 돕는 대표적인 서비스가 노코드 플랫폼”이라며 “모두가 창작자를 꿈꾸는 시대인 만큼, 노코드 플랫폼은 앞으로도 더욱 진화해 개인의 역량을 넓혀줄 뿐만 아니라 기업에서도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툴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9-26 14:23 박준영 기자

엔씨소프트, '2022 신입사원 공개채용' 설명회 개최 예정

(이미지제공=엔씨소프트)엔씨소프트가 ‘2022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앞두고 채용설명회·직무설명회를 개최한다.엔씨 2022 신입 공채 라이브 채용설명회 ‘NCruiting Day Part1’은 10월 5일 오후 7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린다. 엔씨 공식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자 중 선발을 통해 엔씨 판교 RD센터 사옥에서 오프라인 현장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설명회에서는 채용 담당자가 등장해 직접 회사와 채용 과정에 대해 설명해주고 입사 시 도움이 되는 조언을 제공한다. 직무별 담당자는 부서별 협업 과정을 소개하고 지원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QA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참여 인원에게는 설명회 전 엔씨 사옥 투어 및 채용 담당자와 질의응답 프로그램도 마련했다.메타버스 직무설명회 ‘NCruiting Day Part2’는 10월 7일 엔씨의 신규 메타버스 플랫폼 ‘미니버스’를 통해 진행된다. 미니버스는 직무 설명회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3D 공간을 기반으로 아바타를 통해 다양한 온라인 모임을 즐길 수 있는 유저 창작 메타버스 플랫폼이다.엔씨는 미니버스를 통해 1:1 직무 상담 방식을 벗어나 더 많은 지원자가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설명회는 직무 담당자가 정보를 전달하는 ‘직무 소개 세션’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실시간 질의응답 세션’으로 구성됐다.지원자는 캠핑 콘셉트로 구현된 미니버스 설명회장에서 △엔씨 사옥 투어 △채용 홍보 영상 시청 △채용 상담 △보물찾기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오프라인 채용설명회와 직무설명회 참여 신청은 ‘2022 신입사원 공개채용 안내 웹페이지’를 통해 30일 오후 2시까지 총 5일간 진행된다. 선착순 1000명에게는 간식 기프티콘을 선물한다.엔씨 2022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30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9-26 14:22 박준영 기자

넷마블문화재단, 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 2기 온라인 수료식 개최

부트캠프 2기 온라인 수료식 시상식에서 관계자들이 대리수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넷마블문화재단)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 2기 수료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부트캠프는 게임 개발 역량이 뛰어난 전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단기간의 강도 높은 개발 교육을 통해 게임 전문가를 양성하는 심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기를 시작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이번 2기 부트캠프에서는 총 30명(8팀)의 학생들이 참가해 지난 8월 약 한 달 동안 게임 개발 과정에 대한 온라인 집중 교육을 통해 자신이 만든 게임을 앱마켓에 출시하는 기회와 경험을 쌓았다.지난 24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수료식에는 2기 부트캠프 수료생 전원을 비롯해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 강사진 등이 뜻깊은 자리를 함께 했다.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게임아카데미에서 쌓은 팀워크와 기술, 지식이 참여 학생 여러분들이 미래 게임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자양분으로 작용하길 바라며 이를 발판 삼아 한층 더 성장하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수료식에 이어 참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해 앱마켓에 출시한 게임 작품의 영상 소개 및 게임경진대회 시상식도 진행했다.게임 작품은 △행보기 팀의 ‘보우소울’ △아틀러리 팀의 ‘조에프의 내일’ △PERSONA 팀의 ‘진실의 파도’ △INVADERS 팀의 ‘Glitch District’ △KMZ게임즈 팀의 ‘pumking’ △Hatchling 팀의 ‘The Sleeping Dragon’s Egg‘ △리프팅베어 팀의 ’Gemini‘ △GS13 팀의 ’BLARE‘ 등 총 8점이다.이 중 심사를 통해 강원구, 홍준서, 이지향, 이준현 학생으로 이뤄진 Hatchling팀의 작품이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장학금 500만원이 함께 수여됐다.대상을 수상한 강원구 학생은 “각자 맡은 직군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개발 일정에 맞춰 최선을 다해준 결과”라며 “함께 고생한 팀원들을 비롯해 멘토님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게임아카데미는 미래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제 게임 개발 과정 교육을 제공하고 지원하는 넷마블문화재단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약 8개월간 게임 개발에 대한 범용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기존 게임아카데미와 달리 부트캠프는 마켓 경쟁력을 갖춘 완성도 있는 게임 출시를 목표로 방학기간 동안 개발부터 출시, 운영까지 전 과정에 대한 집중 멘토링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9-26 14:18 박준영 기자

넥슨재단, 전남교육청·초등컴퓨팅교사협회와 '하이파이브 챌린지' 협력

강성현 초등컴퓨팅교사협회장(왼쪽부터), 김대중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감,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넥슨재단)넥슨재단은 전라남도교육청(전남교육청)과 초등컴퓨팅교사협회와 전남 지역 내 초등학생 대상 창의력 증진 및 문제 해결 능력 강화 목적의 융합 교육 프로젝트 ‘하이파이브 챌린지’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하이파이브 챌린지는 넥슨재단이 지난 2020년부터 초등컴퓨팅교사협회와 함께 시작한 교육 프로젝트로, 노블 엔지니어링(소설 공학)과 브릭 놀이를 결합해 아이들이 ‘창의적인, 구조적인, 협력하는, 표현력 있는, 상상력 풍부한’ 학생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는 협력사업이다.넥슨재단이 후원하고 초등컴퓨팅교사협회가 개발한 하이파이브 챌린지는 지난해까지 온라인 모집을 통해 전국 특수학급을 포함한 총 115학급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돼 참가 학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넥슨재단과 초등컴퓨팅교사협회는 이번 전남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각 지방교육청과 협력해 공학과 문학, 브릭 놀이를 융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넥슨재단과 전남교육청, 초등컴퓨팅교사협회는 업무협약에 따라 오는 2023년까지 전라남도 내 지리적, 사회적으로 소외된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교육에 필요한 브릭과 교재 지급 및 교사연수를 지원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초등학생 1만명 이상(총 400학급)을 대상으로 정규 운영한다.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어린이들의 창의력 증진을 위한 넥슨재단의 꾸준한 노력이 지방교육청과의 첫 협력으로 이어졌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보다 다양한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창의적인 미래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9-26 14:02 박준영 기자

넥슨, '매트블랙 커피'·'조슈아 비데스'와 컬래버레이션 예고

(이미지제공=넥슨)넥슨은 디자인 베이스 커피 브랜드 ‘매트블랙 커피’ 및 글로벌 아티스트 조슈아 비데스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제휴는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을 펼치고 있는 조슈아 비데스가 한국에서 진행하는 첫 프로젝트다. 조슈아 비데스가 디자인한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바람의나라’ 기반 작품들이 30일부터 약 1개월 동안 매트블랙 커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전시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티셔츠, 볼캡, 스티커팩 등 조슈아 비데스의 디자인이 담긴 넥슨 캐릭터 굿즈를 선보인다. 컬래버 굿즈는 매트블랙 커피 현대백화점 판교점 및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한정판 콘텐츠 플랫폼 DU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번 제휴를 기념해 조슈아 비데스는 30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직접 방문해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음료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매일 선착순으로 넥슨캐시 1만원 상당의 넥슨 포토카드를 증정한다.한편, 매트블랙 커피는 조슈아 비데스가 직접 작업한 입체적인 공간과 굿즈 디자인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디즈니와 협업한 미국 로스앤젤레스 1호점에 이어 30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2호점이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9-26 13:59 박준영 기자

코빗 리서치센터, "NFT 다양화에 따라 NFT 거래소도 분화·발전할 것"

NFT 거래소 유형도. (이미지제공=코빗 리서치센터)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는 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소의 동향과 전망을 분석한 ‘NFT 거래소: 동향과 전망’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리포트에서는 침체된 시장 상황에서도 각광받아 온 NFT의 유틸리티 확장과 NFT 거래소의 유형별 분화, 비즈니스 모델 등을 살펴봤다.리서치센터에 따르면 기존의 NFT는 프로필 이미지(PFP) 등 컬렉터블 NFT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 반해 티켓, 멤버십, 음악, 게임, 현실 자산 연계 등 유틸리티 NFT로 점차 사용처를 확장하고 있다.리서치센터는 이에 따라 향후 NFT 거래소 시장이 △종합 플랫폼 △버티컬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독자 마켓 △마켓 애그리게이터 등 크게 4가지 유형으로 분화, 발전할 것으로 바라봤다.종합 플랫폼은 오픈씨, 룩스레어, 메직에덴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NFT를 취급하며 판매자와 구매자를 매칭하는 NFT 오픈 플랫폼이며 C2C 오픈 마켓플레이스와도 유사한 형태다.버티컬 플랫폼은 게임, 디지털 패션, 스포츠, 음악 등 개별 카테고리에 특화된 NFT 플랫폼으로 전문가들은 종합 플랫폼과 버티컬 플랫폼이 함께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애플리케이션 독자 마켓은 엑시인피니티, 샌드박스, 스테픈 등과 같이 애플리케이션별로 자체 인앱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하는 유형을 뜻한다.마켓 애그리게이터는 네이버 쇼핑, 스카이스캐너 등처럼 서드파티 마켓의 시장 정보를 취합한 것으로 여러 거래소의 체인, 가격, 수수료 등을 한 번에 조회하고 거래하는 플랫폼이다.리서치센터는 오픈씨 등 종합 플랫폼의 선점효과를 바탕으로 니치 마켓의 수요를 만족하는 특정 카테고리에 집중하는 마켓플레이스가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향후 NFT 거래소 설립이나 투자 시 고려할 사항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정준영 코빗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특화 분야에의 집중, 사용자 풀과 커뮤니티의 확보, 구매자의 미충족 수요 해결이 NFT 거래소에 중요하다”고 분석했다.이어 “NFT가 나타내는 소유권의 유형이 더욱 다양해짐에 따라 NFT 거래소 역시 NFT의 유형과 타깃 사용자층에 따라 분화 발전해갈 것”이라며 “거래소가 타깃하는 유저층과 그들의 특성을 명확히 파악할 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9-26 13:43 박준영 기자

코인원, 투자정보 서비스 탭 신설… "필수 투자정보 제공"

(이미지제공=코인원)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은 홈페이지 거래 화면에 투자정보 서비스 탭을 신설했다고 26일 밝혔다.투자정보 서비스는 가상자산 투자 시 꼭 알아야 할 5가지 정보를 제공한다. 코인원 웹과 앱 ‘거래소’ 메뉴에서 가상자산 선택 후 ‘정보’ 버튼을 누르면 투자 판단에 참고할 수 있는 콘텐츠로 연결된다.투자정보 항목은 △프로젝트 웹사이트 △가상자산 명세서 △원문 백서 △스마트 컨트랙트 감사 정보 △외부 평가 보고서 등으로 구성된다. 기존에 상장 공지 및 홈페이지 인사이트 섹션에서 제공하던 것을 투자정보 탭에 한데 모은 것이다. 가상자산 거래 시 관련 투자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코인원은 올 4분기 내 해당 탭의 콘텐츠를 다양하게 확대해 고객에 더욱 양질의 투자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거래 화면에서 가상자산 관련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어 정보 부재로 인한 묻지마 투자가 줄어들 것”이라며 “앞으로 투자자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가장 편리하고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거래소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9-26 13:38 박준영 기자

네이버, '인터스피치 2022'에 정규 논문 발표… "음성 AI 기술력 입증"

네이버 클로바 인터스피치 2022 부스. (사진제공=네이버)네이버가 세계 최고 권위의 음성신호처리 학회 ‘인터스피치 2022’에서 8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하며 글로벌 수준의 음성 AI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26일 밝혔다.올해로 23회를 맞은 ‘인터스피치’는 ICASSP와 함께 음성 AI 분야 세계 최대 규모 학회 중 하나로, 매년 전 세계 수천명의 음성 AI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올해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이번 인터스피치에서 네이버가 발표한 논문은 총 8편으로 그 중 5편은 구두 발표에 채택됐다. 라인에서 발표한 논문까지 포함하면 발표 논문 개수는 12편에 달한다. 연세대. 카네기멜론대, 유레컴 등 국내·외 유수 연구기관과 수행한 공동 연구 논문도 다수 소개됐다.특히, 중장기 선행 연구뿐 아니라 음성합성에 감정을 쉽게 적용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 화자인식 성능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연구, 음성인식 모델 학습 시 메모리를 효율화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 등 서비스 적용 가능성이 높은 기술 연구 성과가 돋보였다. 현재 네이버는 클로바 스마트스피커, 클로바더빙, 클로바노트, 클로바 케어콜 등 다양한 AI 서비스에 음성 AI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네이버는 정규 논문 발표 외에도 학회의 다양한 세션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화자 인증과 관련된 특별 세션 ‘SASV 챌린지’를 네이버 연구진이 주축이 되어 진행했으며, 이찬규 클로바 스피치 리더는 산업 세션의 연사로 참여해 클로바의 음성인식 기술과 서비스를 전 세계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소개했다.네이버는 이번 인터스피치 2022에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여해, 학회 기간 동안 부스를 운영하며 최신 기술 공유 및 우수 인력 확보에도 나섰다. 지난 19일 진행한 ‘NAVER Night’ 행사에는 60여명의 학생 연구자들이 참석해 네이버 연구진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정석근 네이버 클로바 CIC 대표는 “네이버는 5년 연속 인터스피치에서 인정받고 있는 우수한 음성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이용자들에게 혁신적인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음성 AI 기술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네이버의 AI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9-26 10:11 박준영 기자

NHN클라우드, 클라우드 전문기업 '인재아이엔씨' 인수

NHN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전문기업 ‘인재아이엔씨’를 인수하고 프라이빗 클라우드 사업을 확장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인수로 NHN클라우드는 인재아이엔씨가 보유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및 데브옵스 기술력과 서비스 노하우에 기반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프라이빗 클라우드 수요가 높은 공공 시장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해 양사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개발하고 △다양한 고객사의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에 맞춘 클라우드 통합관리 솔루션(CMP)를 제공하며 △데브옵스, CI/CD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술 확보와 사업 기회 확대에 힘을 모은다.인재아이엔씨는 2001년 설립되어 20여년간 쌓은 전문 기술과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토털 ICT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전문 기업이다.클라우드 도입 컨설팅에서부터 설계, 구축, 운영까지 가능한 풀스택 클라우드 서비스와 독자기술로 개발하고 검증받은 클라우드 솔루션을 바탕으로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우주전파연구원, KT, IBK 등 공공기관을 고객사로 확보했으며 기업의 니즈에 최적화되고 차별화된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데브옵스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 내 입지를 다졌다.특히, IaaS와 PaaS를 통합 관리하는 클라우드 솔루션 ‘CONE’으로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컨테이너 관련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신뢰성 있고 범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CI/CD 기반의 데브옵스 서비스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를 공공시장 내에 제공하며 신뢰를 쌓았다.전체 공공부분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서 30% 이상의 고객을 확보한 NHN클라우드는 공공기관 인프라에 특화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 제공함으로써 공공시장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클라우드 전문기업 인재아이엔씨와 함께 NHN 클라우드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 내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며 “인프라, 플랫폼,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 데브옵스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등 NHN 클라우드 사업영역을 전방위로 확장하고, 디지털·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9-26 10:01 박준영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 2.0' 공개

(사진제공=카카오엔터프라이즈)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강화해 대규모 인원이 동시 접속 및 상호작용할 수 있는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 2.0’을 26일 공개했다.비대면 문화가 뉴노멀로 자리 잡으면서 영상 및 음성 스트리밍 경험이 단 방향이 아닌 다수가 함께 참여하는 인터렉티브 경험 중심으로 넘어가고 있다.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대규모 사용자가 다양한 방식으로 실시간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하도록 기존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에 AI 기술 기반 인터렉티브 요소와 확장성을 강화했다.생방송 시 수용가능한 인원 수는 1000명에서 2000명으로 2배 증가했다. 화상회의 수용 인원은 100명에서 500명으로 늘었고 채팅은 100명에서 1000명 규모로 가능해졌다. 수천명 단위의 대규모 접속에도 기존에 지원했던 0.5초 지연 대기 시간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99% 이상의 접속 성공률을 보장해 보다 안정적인 연결을 지원한다.대규모 인원이 동시에 접속하더라도 소수의 오디오 채널을 감지하는 기능으로 유의미한 대화를 하고 있는 액티브 스피커를 인식할 수 있어 더욱 자연스러운 음성 대화가 가능하다.개발 측면의 편의성과 효율성도 더욱 높아졌다.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 2.0은 기존에 통화, 방송, 회의 등 세 가지로 분리되어 있던 SDK를 하나로 통합해 개발자가 라이브 스트리밍의 목적에 따라 일대일(1:1) 미팅, 일대다(1:N) 방송, 다대다(N:N) 회의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지원한다.소규모 기업이나 개발자도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개발을 부담 없이 시작하도록 기존 단일 요금제를 기업 규모에 따른 4가지 요금제로 확대했다.이 밖에 관리자가 이벤트에 대한 단순 모니터링을 하는 것을 넘어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얻도록 다양한 통계 정보를 제공한다. 기업은 콘솔에서 개별 스트리밍에 대한 사용시간, 참여자 수, 평균 참여 시간, 브라우저별 사용자, 운영체제별 사용자 등의 정보를 제공받아 비즈니스 분석지표로 삼을 수 있다.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업계 최고 자연어 및 한국어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화자가 분리된 자막 기능을 제공하고 다양한 가상화면 설정, 라이브 스트리밍 화면 믹싱 및 녹화 기능 등을 연내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기능과 함께 기업이나 개발자가 게임이나 메타버스형 서비스에서도 라이브 스트리밍을 제공하도록 플랫폼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최진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커넥트 라이브 팀장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보유한 글로벌 수준의 자체 AI 기술력과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력이 만나 수천명이 동시 상호작용하는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 2.0을 실현했다”며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이벤트에 대해 대규모 동시 접속 RPG에 준하는 성능과 재미 요소를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고자 서비스 고도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9-26 09:42 박준영 기자

KT '워크이노베이션', IDC 퓨처엔터프라이즈 어워드 수상

(이미지제공=KT)KT는 업무혁신 프로젝트 ‘워크 이노베이션’의 성과를 인정받아 글로벌 IT 시장분석기관 IDC의 ‘2022년 IDC 퓨처엔터프라이즈 어워드’에서 ‘미래의 업무’ 부문 수상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KT는 2020년부터 워크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단순반복적 업무를 자동화하고 모바일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전국 약 2만 2000명 임직원의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효과를 내고 있다.지난해 프로젝트 성과를 자체 진단한 결과 직원들의 업무시간을 연간 약 9만 시간 이상 단축하며 생산성을 끌어올렸고 약 103억원의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표적인 업무혁신 서비스 ‘전대리’와 ‘마비서’는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와 챗봇을 결합해 전표 처리와 복무·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조사·수합 업무 자동화도구 ‘조사원’은 연간 약 1000건의 현황 및 설문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비대면 업무 도구 ‘사이니’는 비대면으로 전자 서명이 가능한 서비스를 구현했다.KT의 워크이노베이션 프로젝트는 일하는 방식의 디지털 전환(DX)을 성공적으로 이뤄내 직원들이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일할 환경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2021년부터는 ‘그룹 DX 원팀 TF’를 세워 DX 경험을 KT 그룹사들에 전파해 교육부터 DX 업무 혁신까지 적용할 수 있는 개발도구, 코칭, 워크숍 등의 방법론을 활용하고 있다.IDC에 따르면 올해 아시아태평양지역 12개국 707개 조직에서 총 1071개 프로젝트가 후보로 참가를 신청했다. 한국 IDC는 오는 10월 13일 ‘IDC DX 서밋’을 개최해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의 온라인 시상식과 수상사와의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다.KT 등 한국 수상사는 자동으로 아태지역 결선에 진출하며 10월 26~27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IDC DX 서밋 아태지역 콘퍼런스에서 결과가 발표된다.정찬호 KT IT전략기획담당(상무)은 “지난 3년간 추진해온 워크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로 IDC같이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디지털 선도기업으로 인정받아 기쁘며, 이에 그치지 않고 ‘디지코 KT’다운 일하는 방식 혁신과 DX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은선 한국IDC 지사장은 “미래의 업무는 신기술을 활용해 시공간의 제약 없는 역동적 환경을 지원하는 업무모델로의 근본적 변화”라며 “KT는 디지코 비전 구현을 위해 업무 방식과 직원 경험을 혁신하려는 의지를 보여줬으며, 기술을 활용해 일하는 방법을 재구성하고 확장·자동화하는 동시에 조직 내에 새로운 가치 창출의 기회를 만든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9-26 09:21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