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석 기자

건설부동산부 기자

one218@viva100.com

계룡건설 철인3종 선수단, 전국 체전 금메달 획득

계룡건설 철인3종 선수단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전광역시 대표로 출전해 창단 첫 해만에 전국체전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12일 경남 통영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열린 철인3종 남자 일반부 경기에서 권민호 선수가 1시간 55분 10초로 2위를 기록하였고, 이어 박상민 선수가 3위, 최규서 선수가 5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개인 은메달·동메달과 함께 남자 일반부 단체 1위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성과는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48명의 남자 선수들과 쟁쟁한 경쟁 끝에 얻은 값진 결과로, 지난 8월 제16회 보령해양스포츠제전에서의 개인 금메달, 은메달 획득에 이어 또 한번 좋은 성적을 거두며 계룡건설 철인3종의 명성을 더욱 드높였다. 13일에 열린 혼성 릴레이 경기에서도 박상민 선수와 권민호 선수는 대전시청 정혜림, 박가연 선수와 함께 팀을 이뤄 출전해 치열한 접전 끝에 금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대전시 대표로 출전한 계룡건설 남자팀과 대전시청 여자팀은 개인전과 단체전 그리고 혼성릴레이 결과를 종합 합산한 결과 종목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광도 안았다. 계룡건설 철인3종 선수단 주장 최규서 선수는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계룡건설 임직원 여러분께 열심히 훈련한 결과를 보여드리게 되어 굉장히 기쁘고, 계룡건설 철인3종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훈련에 매진해 26일에 열리는 통영 트라이애슬론 월드컵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계룡건설 이승찬 회장은 “감독과 선수들이 땀과 노력으로 이룬 이번 성과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선수단의 최상의 경기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계룡건설은 지난 1월 신성근 감독과 엘리트 선수 4명으로 구성된 철인3종 선수단을 창단해 최신 트레이닝 시설과 과학적인 훈련 프로그램, 해외 전지훈련 등을 지원하며 선수단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14 16:23 장원석 기자

DL이앤씨, 3607억 규모 ‘자양7구역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

DL이앤씨는 서울 광진구 자양7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3607억원이다. 자양7구역 재건축사업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464-40번지 일원에 아파트 82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DL이앤씨는 지난 12일 열린 자양7구역 조합 총회에서 단독으로 시공권을 획득했다. 자양7구역은 한강과 뚝섬한강공원이 인접한 사업지다. 지하철 7호선 자양역과 2호선 건대입구역, 영동대교, 청담대교, 강변북로 등 탄탄한 교통 인프라가 강점이다. 롯데백화점과 스타시티몰, 이마트 및 서울 대표 상권인 성수역, 건대입구역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신자초와 동자초, 신양초, 자양중·고 등 다양한 학군도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수요자들의 큰 주목을 받는다. DL이앤씨는 자양7구역의 새 단지명으로 ‘e편한세상 광진 리버가든’을 제안했다. 한강과 뚝섬한강공원 입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랜드마크를 세우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e편한세상 광진 리버가든은 수직적인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트리플 랜드마크 타워를 중심으로 한강을 담은 프레임 디자인을 더한 상징적인 외관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한 단지의 품격을 높이는 e편한세상만의 특화 조경 브랜드인 드포엠(dePOEM) 파크, 한강 조망을 극대화한 스카이 커뮤니티를 포함한 23개소의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 100% 확장형 프리미엄 주차공간 등 수준 높은 설계가 반영된다. 더불어 소음저감 시스템, 스마트건설 첨단 공사 관리 등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도 적용될 예정이다. 박상신 DL이앤씨 대표는 “차별화한 단지 설계를 통해 지역의 미래가치를 리드하는 한강변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선보일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한남5구역 재개발사업’을 비롯해 주요 정비사업지에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14 14:35 장원석 기자

삼성물산·HDC현대산업개발,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18일 견본주택 개관

삼성물산,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서울 송파구 신천동 20-4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잠실 래미안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이달 18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잠실 래미안아이파크’는 잠실 진주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3개동 총 2678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 중 전용 43~104㎡ 589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3㎡ 114가구 △59㎡ 118가구 △74㎡ 35가구 △84㎡ 297가구 △104㎡ 25가구 등이다. 수요자들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채로운 평면으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분양일정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해당지역(서울 2년 이상 거주자), 23일 1순위 기타지역(서울 2년 미만 거주자 및 수도권 거주자)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30일이며, 계약은 11월12~15일까지 4일 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조건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특별시 및 수도권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 성년자 △세대주 △2주택 이상 소유한 세대에 속한자가 아닐 것 △과거 5년 이내 다른 주택의 당첨자가 된 세대에 속한자가 아닐 것 △청약통장 가입기간 2년 이상 경과하고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 등이다. ‘잠실 래미안아이파크’는 지난 2005년 이후 잠실권역에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대단지라는 상징성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공급되는 만큼 실수요 및 투자수요 모두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잠실 래미안아이파크’는 송파구 일대의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환경이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 인근에 8호선 몽촌토성역을 비롯해 잠실역(2·8호선), 한성백제역(9호선) 등이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또한, 롯데월드몰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롯데마트 잠실점, 홈플러스 잠실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인근에 있고 방이먹자골목 및 송리단길 등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이밖에 서울아산병원, 경찰병원, 강동성심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높은 미래가치도 지녔다. 단지 주변으로 잠실주공 5단지를 비롯해 미성크로바, 장미1~2차 등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이 다수 예정돼 있다. 향후 완료되면 일대의 정주환경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송파구 내 선호도 높은 잠실권역에 약 20년 만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라는 상징성을 갖춘 데다 트리플 역세권을 비롯한 원스톱 입지환경을 자랑하는 만큼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14 14:34 장원석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가을철 경영진 특별안전점검

HDC현대산업개발은 14일 가을철 토목 공종진행이 활발한 건설현장의 사고 예방을 위해 최익훈·김회언·조태제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특별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최익훈·김회언·조태제 대표이사는 익산 부송 아이파크와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 현장을 찾아 터파기 및 토사반출 현황과 흙막이 가시설 등 고위험 공종진행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안전보건공단의 흙막이 공사 안전보건작업지침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흙막이 가시설을 비롯해 기초 Pile·Top-Down·철골·데크플레이트·대형거푸집·교량·터널 등 8개 공종을 고위험 공종으로 선정해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최익훈 대표이사는 기초공사가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현장인 만큼 각종 시설물과 장비 작업 현황 및 주변 안전확보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최익훈 대표이사는 “토공사는 대부분 건설 중장비를 활용해 작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작업반경 주변 통제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수적이다”라며, “작업전 차량계 건설기계 작업계획서의 수립과 장비접근을 통제할 수 있는 신호수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달라”라며 신호수 배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회언 대표이사는 이날 점검에서 비산으로 인한 날림사고 예방을 위해 자재 야적장을 중심으로 각종 건설자재의 적재·결박 상태를 점검했다. 김회언 대표이사는 “가을철에는 갑자기 불어오는 돌풍에 의한 비산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라며, “자재 야적 시 2단 쌓기를 금지하고 결박 상태를 점검을 통해 인양 시 흩날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라고 예방점검의 필요성을 주지했다.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CSO 대표이사도 토목공종 취약시설인 가설구조물의 구조 안전성 검토 여부 확인과 현장 시공 일치 여부 확인 등 기술안전 중심으로 현황을 확인했다. 조태제 대표이사는 점검을 통해 “흙막이 가시설은 좌굴과 붕괴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계측관리가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라며, ”계측장비는 물론 매일매일 육안점검을 필수적으로 병행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매월 ‘안전 점검의 날’을 지정해 경영진과 전 직원이 참여해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점검을 병행하며 실천하는 자기규율 예방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여기에 해빙기와 혹서기, 장마철 등 시기별 사고 예방을 위한 선 대책을 마련하고 예방점검의 횟수를 늘리고 강화하며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14 14:31 장원석 기자

정부, 괜찮다 괜찮다 하더니...진짜 집값 오름세 '주춤'

뜨거운 여름을 지난 부동산 시장 상승세가 주춤하다. 수도권 뿐만 아니라 서울도 거래량 증가세가 꺾였고 집값 상승폭도 제자리다. 공급확대와 대출규제라는 정부의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총력전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14일 한국부동산원이 지난10일 발표한 10월 첫째 주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10% 오르면서 2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상승폭은 전주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나 상승세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아파트 매매가격이 8월 둘째 주에 0.32% 오르며 5년 11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으나, 9월 셋째 주부터 3주 연속 상승 폭이 줄어들었다 거래량도 궤를 같이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 2023년 1월 1790건을 기록한 후로 올해 7월까지 계속 늘었다. 특히 지난 7월 9518건을 기록, 정점을 찍었으나 이후 8월 7609건으로 상승세가 꺾였다. 정부는 이같은 부동산 시장 안정에 대해 단기 급등 피로감과 8.8공급 대책, 그리고 2단계 스트레스DSR 대출 규제가 큰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을 내 놓고 있다. 지난 7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수도권, 서울지역의 주택 가격 상승세가 8·8 대책과 8·20 수요관리대책 이후 상당히 멈칫하거나 주춤한 상황”이라며 실수요자들을 안심시켰다. 정부는 특히 지난달부터 시작된 스트레스DSR 대출 규제가 집값 안정에 큰 역할을 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거래량 뿐만 아니라 집값 오름세가 멈칫한 것도 모두 대출규제가 시작된 시점과 맞아 떨어진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10일 기준 730조806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말 730조9671억원에서 1603억원 감소한 것이다. 다만, 변수는 금리다. 이달 단행된 기준금리 인하가 주택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관심이다. 전문가들 대부분은 이자가 조금 줄었다고 큰 돈이 들어가는 주택을 덜컥 살 사람은 없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조금 영향을 끼칠 수있지만 주택 시장 전반적으로 장기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송승현 도시와 경제 대표는 “기준금리 인하가 정부의 대출 규제로 인해 부동산 시장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며 “실수요자가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금리 혜택을 받더라도 대출 한도가 제한되기 때문에 주택 거래 활성화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14 14:31 장원석 기자

대방건설, ‘2024 강서 허준RUN’ 협찬…건강 라이프스타일·지역사회 소통 강화

대방건설이 협찬하는 ‘2024 강서 허준RUN’ 마라톤 대회 포스터. (사진=대방건설)대방건설이 ‘2024 강서 허준RUN’ 마라톤 대회에 협찬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2일에 열리는 이 대회는 러닝과 축제를 접목하여 5㎞와 10㎞ 두 개의 코스로 진행된다.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5㎞ 코스는 서울식물원 호수원을 출발해 습지원 산책로, 마곡나들목, 한강공원을 지나 서남물재생센터 반환점을 돌아오는 경로이며, 10㎞ 코스는 증미산 부근 반환점을 돌아오는 코스다.참가자들은 티셔츠, 스포츠 양말, 메달, 프로그램북, 간식 등 다양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대방건설의 기념 굿즈도 제공되어 참가자들에게 실용적인 가치를 더할 예정이다.대방건설은 이번 후원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장려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대방건설 관계자는 “집에 대한 바른 생각을 바탕으로 한 기업 철학에 따라,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고객과의 신뢰를 쌓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 대방건설과 함께 대회를 즐겁게 즐겨주시길 바라며, ‘2024 강서 허준RUN’을 힘차게 응원한다”고 전했다.앞으로도 대방건설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지속할 계획이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11 16:09 장원석 기자

헤르조그 앤 드뫼롱 참여 ‘더 피크 도산’ 연내 착공 목표 사업 진행 중

더 피크 도산 관련 이미지.세계적인 건축가 헤르조그 앤 드뫼롱의 아시아 첫 주거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는 강남 도산공원 일대 ‘더 피크 도산’ 개발사업이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디벨로퍼 알피에스디은 더 피크 도산은 앞서 진행된 사전 마케팅을 통해 정계약률이 50%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여기에 최근 바로자산운용을 금융주관사로 선정하고, 해외펀드도 후순위로 참여를 확정 짓는 등 자금 조달 관련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로자산운용은 오랜 기간동안 금융기관에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사업을 성공시켜 온 신뢰도가 높은 기업이라는 점에서 PF 우려를 불식시켰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더 피크 도산은 시공사 선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 업계에 따르면 더 피크 도산은 현재 메이저 브랜드의 시공사 심의를 진행 중인 상태로, 11월 중 PF 기표를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사업 관계자는 “프로젝트에 대해 여러 협력기관들의 노력이 이어지면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시공사 최종 선정 및 내달 예정된 PF 기표가 마무리되면, 빠른 협의를 거처 연내 착공을 목표로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더 피크 도산은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832 일대에 지하 5층~지상 20층, 총 26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건축계의 노벨상인 프리츠커 수상에 빛나는 헤르조그 앤 드뫼롱의 독보적인 설계가 도입돼 국내 최초로 주거의 예술화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실제 더 피크 도산은 주거의 수평과 수직의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Stacked House를 컨셉으로 설계된다. 이를 통해 천편일률적으로 찍어내는 평면이 아닌 온전한 거주자들의 공간을 담아낼 수 있다. 단독주택을 닮은 유닛들을 도심 속에 수직으로 쌓아 올리는 헤르조그 앤 드뫼롱의 새로운 발상에서 설계된 새로운 형태의 건축물인 것이다. 이에 따라 거주자는 마당을 밟고 현관을 출입하는 단독주택의 주거 환경과 도심 속의 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경험을 누릴 수 있다.현재 더 피크 도산은 프라이빗 갤러리를 운영 중으로, 도산공원 바로 앞에 위치하여 실제 더 피크 도산에서 거주하면서 누릴 수 있는 조망과 고즈넉한 쉼을 겸비한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단순한 상품의 정보를 얻는 공간을 넘어, 쉽게 접할 수 없던 각 분야의 정점에 선 다양한 예술가들의 콘텐츠를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11 15:57 장원석 기자

KCC건설, ‘대전 르에브 스위첸’ 870가구 분양…중복청약 가능

대전 중구 ‘르에브 스위첸’ 조감도. (사진=KCC건설)KCC건설이 ‘대전 르에브 스위첸’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대전 르에브 스위첸’은 중구 대흥2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총 1278가구(1단지 440가구, 2단지 838가구) 규모다. 조합원과 임대분을 제외한 전용 59~110㎡ 870가구가 일반분양이다.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1단지가 59㎡ 277가구, 84㎡ 42가구 등이며, 2단지는 59㎡ 246가구, 84㎡ 280가구, 110㎡ 25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수요자들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타입으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청약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가 30일, 2단지가 29일로 당첨자 발표일이 다른 만큼 1,2단지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정당계약은 11월 11일~1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청약은 대전시 및 세종특별자치시, 충남도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이면 세대주?세대원 모두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경과,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 시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 및 거주의무기간이 없다. 전매제한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수요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 5%,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를 실시한다는 점도 체크 포인트다.‘대전 르에브 스위첸’은 각급학교가 단지 옆으로 펼쳐진 교육 인프라를 필두로, 각종 인프라가 한데 집적된 입지여건이 강점이다. 단지 바로 옆 대흥초를 비롯해 대전중·고, 대전여중, 성모여고 등 학업 성취도가 높은 지역 내 명문 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인근 대흥동 학원가 및 둔산 학원가도 지근거리다.사통팔달 교통망도 돋보인다. 대전 지하철 중구청역과 중앙로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대전 내 주요 지역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고, 충무로와 연결된 계룡로, 대전로 등 차량을 통해 대전 각지로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SRT 및 KTX 노선이 지나는 대전역과 KTX 서대전역도 가까워 전국 각지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여기에 단지 남측으로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노선인 대흥역(가칭)이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이며, 인근 서대전역에 계룡-신탄진 간 35.4km를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구간도 오는 2026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대전 최대 상권 중 하나인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가 인근에 위치한 것을 필두로 코스트코, 홈플러스, NC백화점, 중앙로 지하상가, 중앙시장 등 각종 상업시설이 인접해 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을 비롯해 충남대학교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과 중구청 등 행정기관도 들어서 있다.쾌적한 자연 인프라도 ‘대전 르에브 스위첸’의 장점으로 꼽힌다. 대전을 대표하는 자연 경관인 보문산이 단지 반경 1km 내에 위치해 있다. 등산로 및 하이킹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지역 명소다. 여기에 수도산과 대전천 수변공원도 인근에 있어 주거 쾌적성이 높게 평가된다.단지 중심으로 매머드급 개발호재가 많아 미래가치가 주목된다는 점도 체크포인트다. 인근 대전역 일원 대지면적 103만㎡ 부지와 선화 구역 일대 21만㎡ 부지에 산업과 주거, 업무 및 상업 등의 기능이 집약된 ‘대전판 판교테크노밸리’를 조성하는 도심융합특구도 추진 중이다.대전역 역세권 개발 및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철도산업 복합클러스터, 헬스케어 산업융합센터 등이 들어서며, 개발 완료 시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따른 주거수요 유입이 기대된다.‘대전 르에브 스위첸’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일조권을 극대화했고, 단지 전체 면적의 상당 부분을 조경에 할애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구현했다.단지 조경은 캠퍼스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단지 강점을 상징하는 조경공간인 ‘하버드 스퀘어’를 필두로 ‘스위첸 랜드 가든’, ‘워터풀 가든’, ‘애슬래틱 코트’ 등 다채롭게 조성할 예정이다.아울러, 커뮤니티 역시 단지별로 운동시설인 ‘스위첸 짐’, 독서와 학습 공간으로 활용될 ‘스위첸 라이브러리’와 더불어 G.X룸, 골프 클럽, 키즈라운지 등 다양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생활공간 내부는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다채로운 평면을 구성하며, 스위첸 브랜드 특유의 다양한 특화설계도 다수 적용된다.분양 관계자는 “대전 르에브 스위첸은 우수한 교육여건을 중심으로 집적된 각종 인프라를 통해 대전에서 캠퍼스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이른바 ‘아이비리그 프리미엄’을 갖춘 단지로, 양질의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며 “지역 내 새 아파트 희소성이 높은 데다, KCC건설 스위첸의 차별화된 상품성이 갖춘 대단지로 들어서는 만큼 일대를 대표하는 리딩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11 15:10 장원석 기자

롯데건설, ‘2023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기업 선정

롯데건설 CI.롯데건설이 지난 8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2023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며,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11일 밝혔다.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대기업의 상생협력 노력과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로,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동반성장 수준을 5개 등급(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으로 발표한다.롯데건설은 납품단가 인상, 금융지원, 파트너사 임직원의 복리후생 지원 등의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롯데건설은 파트너사의 권익 보호를 위해 자체적으로 납품대금 연동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에 참여해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파트너사의 원가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했다.또 72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자금 지원이 필요한 파트너사에 무이자로 자금을 대출해 주는 등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파트너사에 유동성을 지원하고 재무상태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파트너사 임직원의 복리후생 향상을 위한 지원도 꾸준히 하고 있다. 매년 우수 파트너사를 선정해 계약 우선 협상권과 포상금을 지원하고, 파트너사 장기 재직자에게도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롯데건설 관계자는 “파트너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제도를 확충해 파트너사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롯데건설과 파트너사가 상호존중과 믿음을 더욱 견고히 해 동반성장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11 15:03 장원석 기자

9월 건설업 체감경기지수 75.6…“개선됐지만 여전히 안좋아”

서울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 모습. (사진=연합뉴스)지난 9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달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에 따르면 9월 CBSI는 전월 대비 6.4포인트 상승한 75.6으로 나타났다.CBSI를 구성하는 부문별 실적 지수 중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신규수주지수가 72.6으로 전월보다 4.6포인트 오른 영향이 크다고 건산연은 설명했다.올해 5월 새롭게 도입된 신규수주지수는 이로써 처음으로 70선 위로 올라섰다.신규수주지수 상승은 주택지수 상승 영향이 크다.주택지수는 76.9로 전달보다 14.6포인트 올랐으며, 비주택건축지수는 70.2로 4.4포인트 상승했다. 토목지수는 72.3으로 6.4포인트 하락했다.신규수주지수와 더불어 수주잔고지수도 6.7포인트 오른 75.3을 나타냈다.공사대수금지수는 84.7, 자금조달지수는 82.5로 전달보다 각각 2.6포인트 4.7포인트 올랐다.CBSI가 전월보다 개선됐지만, 여전히 70선이라는 점에서 체감 건설경기는 좋지 못하다고 건산연은 덧붙였다.건설사업자의 체감 경기를 지수화한 CBSI는 100을 밑돌면 현재 건설경기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100을 웃돌면 그 반대다.건산연 이지혜 연구위원은 “최근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면서 주택 쪽에서 신규 수주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지수가 100을 하회한다는 것은 경기가 악화됐다고 한 답변이 더 많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지수는 100.0으로 전월보다 7.7포인트 상승했다.중견기업(64.5)과 중소기업(62.5)도 전월보다 각각 3.9포인트, 7.6포인트 올랐지만 대기업과 비교해 지수가 낮은 수준이다.지역별로는 서울은 83.8로 전월보다 8포인트 하락했고, 지방은 77.0으로 14.1포인트 상승했다.한편, 10월 전망지수는 9월보다 7.9포인트 상승한 83.5로 나타났다.신규수주와 공사기성, 수주잔고, 공사대수금, 자금조달, 자재수급 등 모든 세부 실적지수가 전월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공사대수금지수와 자재수급지수가 각각 90.2와 90.9로 전망됐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11 10:36 장원석 기자

8월 서울 사무실 거래액 1조원 육박…38개월만에 최고치

서울 사무실 거래량 및 거래금액 추이. (사진=부동산플래닛)지난 8월 서울 지역 사무실 거래금액이 1조원에 육박하면서 3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상업용 부동산 전문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11일 내놓은 ‘8월 서울 오피스 매매 및 임대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8월 한 달간 발생한 사무실(집합) 거래는 총 128건으로 전월(156건)과 비교해 17.9%, 작년 같은 달(131건)에 비해서는 2.3% 각각 감소했다.하지만 거래금액은 9547억원을 기록하면서 2021년 6월(1조2207억원) 이후 38개월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다.전월(4587억원) 및 작년 동월(5004억원)과 비교하면 각각 108.1%, 80% 늘어난 수치다.거래량이 줄었음에도 거래금액이 급증한 것은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장교빌딩 제외)이 집합건물임에도 불구하고 단일거래로 8천80억원에 신고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한화자산운용은 지난 7월 한화리츠(한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장교동 한화빌딩 편입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영등포구 여의도동 신송센터빌딩 내 9개 사무실이 총 930억원에 팔린 것도 거래금액 증가에 영향을 끼쳤다.8월 서울 오피스빌딩 거래는 총 8건으로 7월보다 2건 늘었고, 거래금액은 전월 대비 26% 감소한 4931억원으로 집계됐다.작년 같은 달(7건, 3107억원)과 비교하면 거래량은 1건, 거래금액은 58.7% 증가했다.강남구 삼성동의 영보빌딩이 2260억원에 팔리면서 최고 거래금액을 기록했고, 동작구 사당동 쌍립빌딩이 1천45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8월 서울 오피스빌딩 공실률은 7월(2.34%)보다 0.03%포인트 높아진 2.37%로 집계됐다.권역별로는 종로·중구(CBD)가 전월 대비 0.05%포인트 낮아진 2.57%의 공실률을 기록했으며, 영등포·마포구(YBD)는 전월과 동일한 1.81%, 강남·서초구(GBD)는 0.13%포인트 오른 2.38%를 나타냈다.오피스빌딩 전용면적당 임대비용(NOC)은 평균 19만8248원으로 전월(19만8261원)과 비교해 소폭 하락했다.부동산플래닛 정수민 대표는 “8월 서울시 오피스빌딩과 사무실의 거래량 및 거래금액은 상반된 양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되는데, 사무실(집합건물)로 신고된 한화빌딩을 오피스빌딩으로 포함해 분석해보면 오피스빌딩의 거래량과 거래금액은 증가한 반면 사무실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오피스빌딩 8건 중 6건이 200억원 이상에 거래됐고, 8건 중 7건과 한화빌딩의 매수 주체가 법인이라는 점에서 8월에도 유동성을 확보한 기관 투자자들과 법인의 활발한 참여가 있었으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11 10:32 장원석 기자

삼성물산,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분양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사진=삼성물산)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송도역 인근에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이 단지는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에 위치해 있다. 최고 40층 높이 아파트 19개 동, 254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에는 3블록 1024세대(전용면적 59~101㎡)를 먼저 분양할 예정이다.면적별로는 ▲59㎡ 108가구 ▲71㎡ 378가구 ▲84㎡ 497가구 ▲95㎡ 2가구 ▲101㎡ 39가구로 구성된다.남향 위주의 설계를 도입했다. 100% 일반분양 분으로 저층부터 39층까지 수요자들에게 넓은 선택의 폭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계약 조건으로 계약금 5%, 발코니 확장 기본 포함 등 혜택을 제공한다.일반분양가는 3.3㎡당 평균 2100만원으로, 전용면적 84㎡ 기준 6억7000만원에서 7억2000만원 정도로 책정됐다. 최근 인천 연수구에서 분양한 인근 단지와 비교해도 전용 84㎡ 기준 약 2억원 가량 저렴한 분양가로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오는 21일 특별 공급으로 시작으로, 22일 1순위 청약, 23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진행된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다.‘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인천발 KTX와 월곶판교선 교통 호재로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 내 첫 번째 공급 단지다. 특히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맡아서 하는 자체 개발 사업으로, 외관부터 세대 내부·스마트 시스템·조경에 이르기까지 래미안 만의 차별화된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현재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송도역에는 인천에서 부산, 인천에서 목포를 잇는 인천발 KTX가 개통될 예정이다. 여기에 판교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월곶판교선도 개통이 예정돼 있다.또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3040세대의 관심이 몰리는 교육특화 입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으로, 초품아 입지를 갖춰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을 전망이다.단지내 상업 시설에는 육아돌봄서비스 째깍섬을 비롯해 영재교육센터 등으로 유명한 크레버스(CREVERSE)와 협약을 체결해 유아·영어·수학 교육 등을 위한 명품 학원이 조성된다. 모델하우스 개관 때 해당 업체들이 직접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또 도보권 내에는 옥련여자고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지역 내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송도고등학교도 인접해 있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인천의 새로운 중심으로 거듭날 송도역세권구역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이러한 다양한 인프라를 가깝게 누리는 입지 여건을 갖춰 단지명도 중심을 뜻하는 ‘센트럴(Central)’과 랜드마크를 의미하는 ‘폴(Pole·기둥)’을 결합한 ‘센트리폴’로 명명했다.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주차장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AI 주차장 솔루션을 통해 입주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주차구역 위치로 안내가 가능하다. 방문 차량의 등록과 방문 동 주차구역 안내, 주차위치 확인 기능이 제공된다.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이 갖춘 아파트 내부의 보안과 편리성도 빼놓을 수 없다. 세대 및 공동현관의 얼굴인식 출입시스템을 통해 더욱 빠르고 안전한 출입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현관 및 지하 주차장에서 외부인의 출입 통제도 할 수 있다. 새대 내부에는 AI 감성조명을 적용해 조명기구의 조도를 자동으로 조절 가능해 에너지 사용량 또한 절감할 수 있고, 거실과 침실에 적용된 음성인식 스위치를 통해 편리하게 조명을 제어할 수도 있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11 10:05 장원석 기자

LH, 세계 정신건강의 날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경남 진주 한국토지주택공사 전경.(사진=LH)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0일 ‘2024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마음건강 위기 입주민 지원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LH는 지난 2021년부터 우울증, 저장강박 등 마음건강 문제를 겪는 위기 입주민을 돕기 위해 마음건강 대응체계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총 1128명의 입주민을 지원했다.전국 1160개 임대주택 단지에 마음건강 위기 입주민 발굴을 위한 마음건강위원회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발굴된 입주민에게는 맞춤형 마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경제적 문제로 치료를 기피하는 입주민에게는 입원비 등 치료비를 지원하며 저장 강박 세대의 경우 지자체와 연계해 정신과적 치료 지원과 더불어 주거환경 정비도 지원한다.정신건강 교육 전문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함께 LH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지킴이 양성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김경진 LH 주거복지계획처장은 “입주민의 진정한 주거 안정을 위해 물리적 주거 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편히 쉴 수 있는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더 많은입주민들이 마음 편히 거주하실 수 있도록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11 10:01 장원석 기자

대우건설, ‘제13회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 우수상

대치푸르지오써밋 놀이공간, ‘아티스틱플레이그라운드’에 적용된 경관조명. (사진=대우건설)대우건설은 ‘제13회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에서 자사가 시공한 ‘대치 푸르지오 써밋’의 경관조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은 인공조명을 통해 빛 공해 없이 서울의 밤 환경을 안전하고 품격 있게 개선한 자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우수상을 수상한 ‘대치 푸르지오 써밋’은 하이엔드 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 단지로, 탁월한 경관 조명을 자랑한다. 이는 대우건설이 내년 발표 예정인 ‘푸르지오 에디션 2025’ 컨셉을 반영해 차별화를 뒀기 때문이다.‘푸르지오 에디션 2025’에서는 “자연을 더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주거”와 자연이 예술이 되는 “격이 있는 자연과 자연스러움(가제)”을 컨셉으로 상품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단지 내 수공간 ‘워터플라자’에 적용된 경관조명은 물결과 수목이 예술 작품처럼 표현되도록 연출했으며, 시간에 따라 적절한 조도를 구현해 단지 내 조성된 자연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아티스틱 플레이그라운드’에 적용된 경관 조명은 기존의 놀이터 시설에 적용되는 강하고 넓은 배광을 가진 기구를, 작고 좁은 배광의 기구로 나누어 눈부심을 최소화하고 놀이시설물이 단지를 대표하는 하나의 조형물처럼 보이도록 계획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조경 분야에서 경관조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어 대우건설은 단지 내 공간별 맞춤형 경관조명을 적용 중”이라며 “대우건설은 경관조명에 대한 남다른 주거 철학을 바탕으로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와 ‘아클라우드 감일’ 등의 단지들이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수상을 이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11 09:58 장원석 기자

서울 아파트 분양가 3.3㎡당 5469만원…작년보다 2000만원 올라

(자료=부동산R114)올해 들어 서울의 아파트 분양가가 3.3㎡(1평)당 2000만원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0월 현재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5469만원으로, 작년 연평균 분양가(3508만원)에 비해 1961만원 올랐다.전국 지역 중 가장 큰 폭의 상승세로,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라면 작년보다 6억원 이상 오른 셈이다.경기도는 2072만원으로 작년 연평균(1868만원) 대비 204만원 올랐고, 인천은 작년(1713만원)보다 253만원 오른 1966만원으로 나타났다.전국의 아파트 분양가는 평균 2067만원으로 작년 평균(1800만원) 대비 267만원 인상됐다.전용 84㎡ 기준으로 분양가가 9078만원 상승했다는 의미다.올해 말까지 전국 분양가가 지속해서 상승한다면 가구당 분양가가 작년에 비해 1억원 이상 오를 수도 있다.분양업계 전문가들은 서울의 분양가 상승 폭이 지방보다 압도적으로 크다는 점에 주목하며 부동산 시장 불황이 양극화를 가져왔다고 분석했다.전반적인 인플레이션으로 분양가가 상승세인 가운데 가격 방어에 유리한 대도시 지역으로 수요가 쏠리며 자연스럽게 대도시 분양가가 급등했다는 것이다.한 업계 전문가는 “소위 상급지로 불리는 대도시 및 인기 지역은 수요가 집중되는 만큼 더 큰 폭으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며 “내년부터는 새 아파트 공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돼 높은 가격에도 이들 지역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11 09:50 장원석 기자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1순위 청약경쟁률 1025대 1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조감도. (사진=연합뉴스)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들어서는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1순위 청약에 약 3만8000명의 수요자가 몰리면서 10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1순위 37가구 모집에 3만7946명이 접수해 평균 102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지역에서 분양된 단지 중에서는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전국 기준으로 보면 지난 6월 분양된 경기 성남시 수정구 판교 테크노밸리 중흥S-클래스(일반공급 26가구, 1110대 1)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이다.10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59㎡A형에 가장 많은 1만9104명의 인원이 몰리면서 191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전용 84㎡B형은 14가구 모집에 1만4589명이 접수해 10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앞서 지난 8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는 35가구 모집에 1만6604명이 접수해 평균 47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구마을 제3지구를 재건축해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16층, 8개동, 전용면적 59∼125㎡ 총 28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59∼94㎡ 총 72가구가 일반분양됐다.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분양가는 3.3㎡당 약 6530만원이다.전용면적별 최고 분양가는 59㎡ 16억4340만원, 72㎡ 19억2450만원, 84㎡ 22억3080만원, 94㎡ 24억1840만원 등이다.2021년 준공된 인근 ‘대치 르엘’ 전용 59㎡(5층)가 이달 25억6500만원에 거래됐고, 같은 단지 전용 84㎡(4층)가 지난 4월 27억5000만원에 팔린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시세 차익이 예상된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11 09:45 장원석 기자

SH공사 “무주택 시민 주거복지위해 보유제 면제 시급”

SH공사 사옥. (사진=SH)공공(임대)주택에 부과하는 보유세가 무주택 시민의 주거복지 확보를 저해해 세금 면제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공공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운영을 하기 위해 보유세를 면제해야 하며, 이를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10일 촉구했다.SH공사가 보유 중인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부담액이 2012년 28억 원에서 최고치에 이른 2021년 385억 원으로 13.7배나 증가했다.SH공사의 임대료 수입 대비 보유세 비율은 2012년 기준 약 10%(93억 원) 정도였으나, 2022년에는 44%(697억 원)까지 증가해 보유세가 공공임대주택 사업 적자를 키우고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저해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이와 관련 SH공사는 공공(임대)주택의 높은 사회적·경제적 기여도, 국토교통부의 제한을 받는 저렴한 임대료, 장기 임대기간 등을 감안해 보유세를 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SH공사는 공공(임대)주택을 관련 법령 제한에 따라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 임대하고 있으며, 영구·공공·국민임대주택 등의 경우 시세 대비 30% 이하로 임대하고 있다.SH공사의 공공(임대)주택 13.8만호로 인한 서울시민 임대료 경감 혜택(민간시장 임대료와 차이)이 2012년 약 3000억 원에서 2023년 약 1조2000억 원으로 3.6배 증가했으며, 그 중 아파트 기여도가 약 1조1000억 원으로 90%를 차지한다.또한 공공(임대)주택의 높은 공적 기여도에도 불구하고, 2014년 이후 민간임대주택에 더 큰 세제 지원이 이뤄지기 시작해 재산세 감면에서 오히려 공공(임대)주택이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다가구주택은 민간(임대)주택에 대해서만 재산세가 감면되고, 40~85㎡면적에서 민간(임대)주택이 공공(임대)주택 대비 재산세를 25% 더 감면 받는 등 공공(임대)주택의 저렴한 임대료 및 장기 임대기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민간에 더 큰 세제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동일한 임대주택을 공공주택사업자와 민간임대사업자가 보유했다고 가정하고 전세 보증금과 재산세를 비교할 시 공공임대는 민간임대보다 전세보증금은 1억9000만 원 덜 받고, 재산세는 34만 원을 더 내는 구조라고 꼬집었다.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보유세 면제에 대해 정부를 대신해 운영하는 공공주택에 대한 지원 개념으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며 “지방세수 확충 필요성, 공공주택사업자의 담세력 중심 논의에서 탈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10 14:46 장원석 기자

이한준 LH사장 “내년부터 6만가구 이상 착공”

업무보고하는 이한준 LH사장. (사진=연합뉴스)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10일 “3기 신도시 1만가구를 포함해 올해 총 5만가구를 차질 없이 착공하고, 내년부터는 6만가구 이상을 매년 착공하겠다”고 밝혔다.이 사장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수요가 있는 곳에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겠다”면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이 사장은 “3기 신도시 5곳과 광명시흥 등에 진행 중인 대규모 택지를 신속히 조성하고 김포한강2 등 신규 택지는 연내 지구 지정을 완료해 충분한 공급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또 “지난 8월 발표한 공공택지 미분양 매입 확약 방안을 차질 없이 실행해 내년에 4만가구 규모가 민간에서 공급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주택 분양 가격 상승 억제를 위해 가처분 면적 확대, 용적률 상향 등을 통해 조성 원가를 낮추고, 추가로 원가를 낮출 수 있는 제도 개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이 사장은 이와 함께 매입임대주택을 확대해 전월세 시장 안정을 추진하겠다며 “올해와 내년, 10만가구 이상의 신축 매입임대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중 절반인 5만가구는 ‘분양전환형’으로 공급해 거주 후 내 집 마련으로 이어지도록 하고, 특히 수요가 많은 서울 등에 집중 공급해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매입임대주택 공급에 더 속도를 내겠다고도 밝혔다.이 사장은 “매입약정부터 준공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담당 인력을 300명 수준으로 늘렸으며, 이를 통해 소요 기간을 종전 2년에서 1년 6개월로 단축해 올해 약정한 주택은 내년 하반기부터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경·공매 유예 조치가 완료된 전세사기 피해 주택에 대해 본격적으로 매입을 추진하고, 경매 차익 지원을 포함한 추가 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는 등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재건축을 추진 중인 1기 신도시와 관련해서는 “결자해지의 책임감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로 재탄생시키겠다”며 “신도시마다 설치한 미래도시지원센터를 통해 세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이주 주택 조성을 비롯한 기본계획 수립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10 14:21 장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