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원 기자

전국부 기자

namdo6340@viva100.com

영암군 ,전국 최초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소아청소년 전문의 채용

영암군청사 제공=영암군영암군은 고향사랑기금으로 전국 최초 소아청소년과를 신설하고 오는19일부터 영암군보건소와 삼호보건지소에서 진료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지난 7월 조사한바 영암군의 0~18세 소아청소년은 6023명이지만,지금까지 소아청소년 전문의와 병원이 없었다.소아청소년이 전문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목포나 광주로 나가야해서 그간 불편과 불만을 제기하는 여론이 만만치 않았다.이런 현실은 지역소멸을 가속하는 열악한 정주여건 중 하나로 자주 거론됐다.이에 영암군은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임상경험이 풍부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1명과 간호사 1명을 채용했다.이들은 앞으로 영암 소아청소년의 마을 주치의 역할을 담당하고, 영·유아 건강검진도 진행한다.영암군보건소는 관련 진료 시설·장비 등을 고향사랑기금에서 새로 구입해 차질없는 소아청소년과 운영을 위한 막바지 준비 중이다.소아청소년과는 화·목요일 영암군보건소, 월·수·금요일 삼호보건지소에서 오전9~오후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우승희 영암군수는 “소아청소년과 신설로 부모와 아이가 안심할 수 있는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런 일을 가능하게 만들어준 전국의 고향사랑기부자들에게 감사드린다.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 다양한 보건정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영암=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8-06 17:04 홍준원 기자

신안군,갯벌의 중요성과 보존관리 생태피크닉으로 가르치다.

생태피크닉 참가자들 기념촬영 제공=신안군신안군은 세계유산 신안갯벌의 세계화를 위해 신안갯벌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중 하나인 생태피크닉을 광주·전남지역의 외국인 학생들과 함께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생태피크닉은 지난달 29일 광주·전남지역의 외국인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세계자연유산인 신안갯벌에 대한 교육과 현장학습을 진행했다.프로그램은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신안군 퍼플섬을 탐방하고 갯벌을 거닐며 이론 교육을, 둔장체험마을에서는 갯벌의 저서동물들을 직접 잡아보는 체험을 통해 세계유산 갯벌의 보전과 활용에 대해 알아보는 순서로 진행됐다.생태피크닉에 참가한 학생들이 자은 둔장 어촌체험마을에서 갯벌 생물을 직접 잡아보고 있다. 제공=신안군박우량 신안군수는 “군민들 삶의 터전으로서 지금까지 지켜온 신안갯벌은 세계최고의 자연환경이라고 인증받아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만큼 기초교육을 통해 초·중학생 때부터 중요성과 보전관리에 대한 탄탄한 교육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기초교육을 통해 관내 학생들뿐 아니라 전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확대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생태피크닉은 국가유산청의 공모사업인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중 하나로 신안군은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안교육지원청과 (사)문화진흥협회 전남지부와 협업해 신안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세계자연유산인 신안갯벌의 중요성과 우수성에 대한 정규교육 및 방과후교육(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8-06 16:48 홍준원 기자

무안군,무안사랑상품권 다양한 정책으로 관내 소득 창출 밑거름

연꽃축제 기간 운영된 무안사랑상품권 환급 부스 제공=무안군무안군은 무안사랑상품권 사용처 확대등 다양한 정책으로 지역내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고있다.군은 올 8월 기준 무안사랑상품권 270억 원을 발행했으며 월 구매한도 50만 원에 대해 월별 7%의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다.다만 명절 전달과 명절이 속한 달인 1·2·8·9월에는 10% 할인율을 지원하며 지역민의 생활안정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높이고 있다.무안사랑상품권은 2019년 도입 이후 가맹점이 4268개소(정책 86개소 포함)에 달해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군은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 기부자, 전입 환영 지원금, 초·중·고생 입학축하금, 대학교 진학축하금과 밀리터리테마파크, 전통생활문화테마파크 등 관광지 입장료 일부 환급도 무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또한, 무안 대표 축제인 무안황토갯벌축제와 무안연꽃축제 기간 지역 농특산물 구매자와 행사 체험자에게 무안사랑상품권 환급 이벤트를 진행해 지역내 소비 촉진을 유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이혜향 지역경제과장은 “소비위축, 고물가, 고금리 등 경제 위기 속에서 소상공인과 지역민이 상생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무안사랑상품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8-06 16:36 홍준원 기자

우승희 영암군수,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어르신 피해 예방 나서

우승희 영암군수가 지난 5일 영암읍 동무2구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폭염 피해 예방에 나섰다. 제공=영암군영암군이 계속되는 폭염에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해 경로당 현장점검 강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연일 35도 이상 기록적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승희 영암군수와 공직자들이 지난달 초부터 무더위쉼터인 마을경로당을 돌고 있다.지난 5일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읍 동무2구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무더위 시간대 야외 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동행한 영암군 공직자들은 무더위쉼터 이용 방법 등 폭염 대비 대국민 행동요령도 전했다.폭염경보가 발효된 지난달 24일부터는 생활지원사 193명이 무더위 취약 어르신 2800여 명의 안전을 매일 확인하고 있다.아울러, 바깥활동이 많은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8월 중 바깥 활동이 많은 공익활동형 사업을 중단했고, 시장형 사업 등은 시간대를 조정해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특히, 올여름 폭염을 대비해 영암군은 지난달 경로당 전수조사를 실시한 다음, 낡고 고장난 44개 에어컨을 긴급예비비 8000만원을 투입해 교체했다.우승희 영암군수는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어르신 보호대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 어르신들이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념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영암=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8-05 15:33 홍준원 기자

목포시,미래발전 조성위한 사회간접시설 확보에 총력

목포시청전경 제공=목포시목포시는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될 대규모 사회간접시설(SOC)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먼저 목포역을 서남권 대표 랜드마크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국토교통·한국철도공사와 협력 중이다.목포역은 1913년 개통된 이래 1978년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하루 평균 7000여명, 주말 평균 1만여명이 이용 중이지만, 건축된지 45년이 지나면서 타 역사 대비 1인당 대합실, 화장실 등의 시설이 협소해 역사 신축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이에 시는 수 차례 국회를 비롯해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에 노후역사 개량을 지속 건의했고 지난해 12월 한국철도공사의 호남선 목포역 시설개선 사업에 최종 반영됐다.새롭게 단장되는 목포역은기존 지상역사를 철거하고 선로 위에 지상 3층 규모로 건축되는데, 쾌적한 역사 환경과 고객 안전 확보,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고객 이동 동선을 최적화한 선상 역사가 될 전망이다.현재 한국철도공사는 목포역 설계공모 당선작을 결정하고, 당선업체와 실시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으며, 15개월간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부터 2028년까지 공사에 들어간다.시는 설계 공모시 목포의 정체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외관 디자인, 시민과 이용객들을 위한 편리한 공간배치를 요청해 왔는데, 이 내용이 어느정도 반영됐다고 분석했다.목포시는 목포역사 신축외에도 서남권의 혈과 맥을 잇는 대규모 사회간접시설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2025년에는 광주 송정에서 무안공항 목포를 잇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과 남해안 철도망이 개통될 예정으로, 무안국제공항 이용객과 영호남 반나절 생활권이 가능해져 목포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에 목포역 일대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개발방안을 마련하고자‘목포 역세권 개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중이다.또한, 유달산권 내 ‘체류형 관광숙박시설’ 조성을 위해 유달산 서면(북항) 유원지 조성을 추진 중으로 2025년부터 토지 보상 등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이어 전남도가 전남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중에 있는 ‘서남권 SOC 신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인 광주에서 영암간 초고속도로(아우토반) 건설의 효과를 서남권 경제·관광 활성화로 활용하기 위한 대불산단 대교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대불산단 대교는 목포 남항과 영암 대불국가산단을 잇는 3.3km의 교량으로 목포 시내 관통도로와 영암군 산업단지 간의 최단거리 교류가 가능해 진다.이에 시는 2035년 완공 목표인 대불산단대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목포 구도심과 무안 신도시를 잇는 22.2㎞의 ‘전남형 트램’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전남형 트램은 전남도가 지난해 5월 목포시·영암군·무안군과 함께 발표한 ‘전남 서남권 SOC 신(新)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트램은 전기나 수소를 이용해 움직이기 때문에 소음과 매연 등 오염물질 배출이 상대적으로 적은 친환경 첨단교통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전남형 트램은 목포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목포 원도심선과 목포에서 하당, 남악신도시, 오룡지구까지 연결하는 목포~오룡선으로 계획 중이다.전남형 트램이 도입되면 목포 원도심 주변 지역 명소와 거점지역을 연결해 관광객이 타고 보는 즐거움을 느끼는 등 관광산업 발전 및 원도심 활성화가 기대된다.전남도가 ‘전남형 트램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결과에 따라 최적의 노선과 적정 차량시스템, 경제성(B/C) 등을 분석한 후 세부 계획을 수립해나갈 예정이다.시는 전남도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목포시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면서 관광산업 발전 및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속도감있게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의 미래발전에 꼭 필요한 대규모 사회간접시설을 적기에 구축되어 목포가 서남권의 랜드마크이자 동북아 해양시대 글로벌 관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전남도와 함께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8-05 15:28 홍준원 기자

영암군,국비 확보로 무화과 혁신 기술 보급 탄력

무화과 총채벌레 방제 봉지씌우기 제공=영암군,영암영암군은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6일 농촌진흥청 주관 ‘2025년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이 시범사업은 연구-지도-민간 협력 네트워크로 기술을 보급하는 등 지역농업 발전모델 구축을 지원하는 내용이다영암군은 사전심사를 거쳐 전남의 추천을 받아 공모에 참가했고, 1차 서류,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전국 4개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특히, 현장 문제점 해결, 기술 개발·보급 목표, 농업기술센터 역할이 강점으로 꼽혀 영암군이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시범사업 선정으로 영암군은 2025~2026년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영암 무화과 미래 혁신 농업기술 확산에 나선다.구체적으로 농업 현장 기술지원단 운영, 노지 스마트 생산 모델 개발·보급, 청무화과 생산단지 조성, 무화과 총채벌레 방제 봉지씌우기 기술 보급, MZ세대 겨냥 수도권 무화과 팝업홍보 등을 추진한다.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범사업 성공으로 영암 무화과의 생산성과 품질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 기반을 구축해 농정혁신의 모범을 세우겠다”고 말했다.영암=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7-31 15:13 홍준원 기자

신안군, 공무원 임용시험 여성 지원자 외면 여전해

신안군청전경 제공=신안군신안군은 오는 8월 31일 실시하는 2024년도 제1회 신안군 지방공무원 경력경쟁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50명 모집에 243명이 지원해 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31일 밝혔다.전체 응시원서 접수자 중 남성이 56%(137명), 여성이 44%(106명)를 보였으며, 시설, 녹지 등 직렬은 남성이 69%(95명), 여성이 31%(43명)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고,다만 사회복지직렬의 경우 남성이 40%(42명), 여성이 60%(63명) 지원했다.지난 6월 행정안전부에서 2023년 기준 지방공무원 성별이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아졌다고 밝혔는데 신안군에서는 그 반대의 결과를 보였다.신안군은 섬으로 이뤄진 지역적 특성으로 가족과 떨어져 홀로 섬에서 생활하는 어려움과 장시간 배를 타야 하고 여객선 결항으로 2~3주말을 육지에 나오지 못하는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타시군에 비해 여성지원자가 월등히 적은 것으로 판단했다또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타시군 및 중앙부처 등으로 50여 명이 전출을 갔는데 90% 이상이 여성공무원이었다.신안군 공무원은 현재 남성이 65%, 여성이 35%로 이는 여성공무원들의 섬 지역 근무가 어렵다는 것을 단편적으로 보여주고 있다.신안군 인사관계자는 “여성공무원들은 5년의 전출제한기간이 지나면 타시군으로 전출하려는 문의가 많은데 섬 지역 근무의 어려움은 이해하지만, 결원이 많아 전출 동의에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했다.한편, 신안군은 아이 키우기 행복한 직장만들기를 위해 육아시간 정례화, 초6까지 교육지도시간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7-31 14:40 홍준원 기자

박홍률 목포시장,악재 속에도 현안사업 예산 확보 위해 총력

박홍률 시장이 기획재정부 조규산 농림해양예산과장을 만나 현안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설명하고 있다. 제공=목포시목포시는 박홍률 시장이 2025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최근 기획재정부를 연이어 방문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박홍률 시장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회 등 중앙부처를 지난 6월 두차례, 이번 달 3일 등 수시로 방문하는 가운데, 지난 30일에도 행정안전부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기획재정부 조규산 농림해양예산과장 등 예산부서를 방문해 2025년 목포시 주요 현안사업 정부 예산안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박 시장은 기재부 심의가 8월까지 진행되는 만큼 기획재정부 예산부서를 방문해 현안사업의 중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정부 재정 지원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박 시장이 건의한 현안사업은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목포역 노후 역사 시설 개선사업 △K-lsland- Multi Compex 조성사업 △구)수협위판장 복합문화공간 조성 △목포 삽진항 국가어항 지정 및 기본조사설계 △국제 마른김거래소 운영장비 지원 △김산업 전문기관 운영기반 마련 사업 등이다.또한, 보통교부세 측정항목인 사회복지 출산장려 부분 제도개선을 건의했다.박홍률 시장은 “목포의 현안사업들은 지역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반드시 필요하고, 효과가 큰 사업이다. 정부안이 확정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기획재정부를 다시 한번 방문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요청했는데, 앞으로도 국회 심의기간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25년 정부 예산안은 오는 8월 말까지 기획재정부 심사를 거쳐 9월 초 국회에 제출되며, 국회 심의와 의결을 통해 12월 최종 확정된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7-31 14:26 홍준원 기자

영암군,혁신 복지 위한 ‘통합사례TF팀’ 신설

김광혁 전주대 교수 초청 영암군의 혁신 복지 진단 설명회 제공=영암군영암군은 혁신 복지를 위해 ‘통합사례TF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분리돼 있던 희망복지팀의 고난도 통합사례관리와 드림스타트팀의 아동통합사례관리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를 구축했다.통합사례관리의 드림팀으로 영암군이 혁신 복지에 나선 이유는 가족구조의 변화와 다양성으로 요약되는 현실에 대처하고, 위기가정에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위기가정과 취약계층 아동 관리를 따로 해오던 기존의 분산된 체계에서는 제대로 된 통합 서비스도, 한정된 복지자원의 효율적 사용도 어렵다는 판단도 함께 고려됐다.영암군 사례관리 통합사례TF팀은 출범 이후, 네 차례 고난도 아동·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해 혁신 복지의 노하우를 쌓았다.이달 11일에는 영암읍 청년소통센터 ‘달빛청춘마루’에 드림스타트 전문가인 김광혁 전주대 교수를 초청해 ‘영암형 통합사례관리 추진 방안 및 효과적 연계 방안’을 주제로 영암군의 혁신 복지를 진단하는 시간도 가졌다.이 자리에서 김 교수는 두 제도의 차이점을 먼저 밝혔다.고난도 통합사례관리는 단기·해법·결과 위주로 위기가정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현재지향형 제도이고,아동통합사례관리는 아동의 장기·성장·기회제공 위주의 미래지향적 제도라고 설명했다.나아가 두 제도는 중앙정부의 평가·운영 체계가 서로 다르지만, 영암군에서 잘 통합해 운영한다면 민원 감소, 위기가정 만족도 상승 등을 가져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특히, 부서 간 협업 체계가 잘 돼있는 영암군에서는 두 제도의 통합이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김채남 주민복지과장은 “위기가정을 긴급히 구출하고, 그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구성원 모두가 영암에서 평생 잘 지내도록 하는 것이 영암형 통합사례관리의 핵심이다. 전문가의 의견과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끊임없이 군정에 반영해 나가면서 영암형 복지를 완성해가겠다”고 말했다.영암=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7-30 16:15 홍준원 기자

목포시,수산자원 회복 위한 지속적인 수산종자 방류

박홍률 시장과 관계자들이 압해대교 인근 해역에 감성돔 수산종자 23만 마리를 방류했다. 제공=목포시목포시는 연안해역의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어촌계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9일 감성돔 수산종자 23만 마리를 압해대교 인근 해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방류사업비 1억 원으로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감성돔 종자를 매입했으며, 서남해안권 상생발전 차원에서 목포시와 무안군, 신안군의 경계 해역에 방류했다.감성돔은 연안 정착성 어종으로 방류 시 생존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어업인과 낚시객,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경제적 가치가 높은 품종으로 추후 어업인의 주요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목포시는 감소된 어업자원 증가를 위해 1996년도부터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조피볼락, 전복, 넙치, 감성돔 등 총 613만 마리를 방류했다.수산종자의 방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산종자를 방류한 어장주변에서는 방류종자의 포획이 우려되는 어망 사용을 금지하고, 어업인들이 어로활동 중 어획된 치어는 재방류해 어업인들 스스로가 수산자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박홍률 목포시장은 “수산종자 매입 방류사업을 통한 수산자원 조성이 자원량 회복과 어업 생산량 증가로 이어져 어업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풍요로운 어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7-30 16:05 홍준원 기자

신안군,또 다른 문화의 도전..국내 최초 그라피티(낙서) 타운 조성

압해읍사무소에 그려진 덜크(Dulk )작품 제공=신안군신안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압해읍 소재지 일원에 ‘위대한 낙서마을(GRAFFITI TOWN)’ 조성 프로젝트를시작했다.그라피티 타운 프로젝트는 신안군의 ‘1섬 1뮤지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육지와의 접근성, 압해읍이 가진 다양한 매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생기있고 활력있는 신안의 관문을 만들고자 청년층을 유입할 수 있는 그라피티 아트를 소재로 다뤘다.그라피티 타운 조성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작품은 압해읍을 상징하는 대표적 관공서 건물인 압해읍사무소를 도화지로 삼았다.이는 경직된 조직사회의 상징인 공공건물을 배경으로 한 것은 의미가 남다르다.내셔널 지오그래픽의 Expedition Expert로 유명한 덜크(Dulk)가 작업에 참여했으며, 작품 소재에 대한 일 년여 신안군과의 고민과 협의 끝에 세계자연유산인 신안 갯벌과 그 갯벌속에서 자생하는 생물들, 한국의 멸종위기 동물에 영감을 얻어 노랑부리저어새, 동박새, 호랑이 등을 벽에 담았다.덜크는 작품을 마무리하며 “자연적인 것과 연관된 작품을 하는데, 신안은 자연환경이 매우 좋은 친환경적인 공간이다. 신안군의 관문인 압해도라는 섬에 그라피티와 스트리트아트를 소개할 수 있는 게 특별하고 감사하다. 이곳을 방문하는 이들이 내 작품을 좋아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존원(JonOne)의 작품 제공=신안군두 번째 작품은 미국의 존원(Jon One)이 참여했다.존원(Jon One)은 2015년 프랑스 최고 영예인 레지옹 도뇌 문화예술훈장을 수상하는 등 그라피티 아트계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LG 등 세계적인 기업들과 수많은 협업을 통해 예술세계를 확장해 왔고, 국내에서는 가수 윤종신과 앨범 콜레버레이션으로 화제가 된 인물이다.그는 뉴욕 할렘가 태생으로 17세부터 그라피티를 했으며 그러던 중 반도(Bando)라는 프랑스 그라피티 아티스트가 그의 예술가로서의 소질을 알아보고, 프랑스 파리로 초청했고 그 후 줄곧 파리에서 지내며, 예술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작품이 설치된 곳은 덜크(Dulk)의 작품이 있는 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다.특히 의미가 있는 것은 신안군에서 신혼부부에게는 1만 원에 빌려주는 아파트인 ‘팰리스파크’ 두 개 동의 벽면에 존원(Jon One)만의 생기넘치는 작품을 선보였다.존원(Jon One)은 신안의 그라피티 마을은 세계적 월드클래스가 모여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표현하고, 세계적이고 열정적인 작가들이 그 열정을 신안군과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해, 깡촌이고 이름도 몰랐던 섬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소견을 밝혔다.신안군은 국내에서 생소한 그라피티 아트의 대중화를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와서 불법이 아닌 합법적 낙서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거리를 거닐다 마주한 그림을 보고 세계적 그래피티 아티스트가 된 존원(Jon One)처럼 신안의 낙서 벽에 숨겨진 재능을 마음껏 펼침으로써 동양 최초의 세계적 그래피티 아티스트가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세 번째 작품은 무더위가 지나가는 9월경 작가의 조형 언어인 드릴로 벽이나 바닥에 단차를 만들어 음영을 주는 작품을 표현하는 포르투갈 출신 빌스(Vhils)가 작업 할 예정이다.생소한 세계적 그라피티 타운 조성의 계기는 ‘2023년 아시아 최대 어반스트리트 아트 페스티벌’인 ‘어반브레이크’가 신안군과 MOU를 체결하면서부터이다. 그동안 그라피티 타운은 국내에서 신안군이 최초이다.이번 작품의 제작 전반을 담당하는 어반아트브레이크의 장원철 대표는 ‘벽화마을이 아니다’라는 전제로 시작했으며, 작가들을 섭외했다고 밝혔다.이전 국내 곳곳에 그려진 벽화마을은 벽에 그 지역의 상징물 또는 마을의 이미지만을 표현했다면,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그라피티 타운은 세계적인 거장들이 참여해 건물들의 벽 한 면 한 면이 작품인 글로벌한 그라피티 타운이 조성된다는 점에서 완전히 차별적이라고 설명했다.신안군은 그라피티 아트처럼 문화·예술에서 독보적으로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가고 있다.박우량 신안군수는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간다는 건, 누구든지 두렵고 어려울 수밖에 없다. 그러나 머뭇거리는 순간 다른 누군가는 시작할 것이고 그때 그 길을 따라간다면 실패한다. 그래서 우리 신안군은 도전 의식을 가지고, 앞서서 가려고 한다”며 “지금 당장 보이지는 않지만 신안의 미래라는 큰 퍼즐을 하나하나 조각조각 맞추어 가고 있다. 모든 조각이 맞춰지면 누구도 그려보지 못한 놀라운 그림을 보게 될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덧붙여 “이후 신안군은 세계 문화·예술의 거장들이라면 생전에 근사한 작품 하나는 반드시 남기고 가야 할 곳이 ‘신안’이라는 목표를 가지게 할 만큼, 국내외 문화·예술의 요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7-30 15:55 홍준원 기자

무안군,내년 산림 관련 주요 현안사업 예산 확보 위해 총력전

산림과 담당자들이 내년 예산 확보를 위해 군청을 방문한 나광국 전남도 예산결산위원장에게 산림사업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가운데 나광국전남도의원,오른쪽 정재석 산림휴양팀장) 제공=무안군무안군은 내년도 산림분야 예산 편성을 위해 나광국 전남도의원을 만나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필요성을 알려 예산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현안 사업 설명은 정부·전남도 예산안 심의에 맞춰 당초 전남도의회를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사업 설명을 듣기 위해 나광국 전남도예산결산위원장이 지난 24일 무안군을 직접 방문했다.이날 산림 분야 현안으로 건의한 사업은 △무안황토갯벌랜드 목재오션타워 조성(130억) △성동지 무장애 나눔길 조성(16억) △서남권 무안 승달산 공립산림레포츠센터 조성(350억)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 기후대응 도시숲조성 조성(60억) △한국 중요 산림식물자원 후계원 조성(200억) 등 5건이다.나광국 전남도의원은 특히 내년부터 균특전환 사업으로 전환되는 무안황토갯벌랜드 목재오션타워와 기금 사업인 성동지 무장애 나눔길 조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나 의원은 “전남도의회 예산결산위원장으로서 무안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민숙원사업 해결사로서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산 군수는 “정부 긴축 재정으로 신규 사업 반영이 쉽지 않지만, 정부와 전남도 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국회, 기재부, 산림청, 전남도청을 지속 방문해 사업에 대한 당위성 설명 등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7-30 15:29 홍준원 기자

영암군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진행

영암군이 쌀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2024대한민국 쌀페스타 영암군 부스) 제공-영암군영암군은 모든 지역 역량을 집중해 영암쌀 판촉을 위한 ‘쌀케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산지 쌀값은 지난해 10월 이후 9개월째 계속 하락해 이달 15일 기준으로 80kg에 18만1148원이다.군은 계속되는 쌀값 하락 추세에 대응해 농가 소득 확보 및 경영 안정, 쌀값 폭락 방지 등을 위해 다양한 영암 쌀 마케팅을 진행해왔다.먼저, 현재 진행 중인 ‘영암쌀 소비 촉진 범군민운동’으로 26일 현재 10kg들이 친환경 달마지쌀 2537포의 판매 주문을 받았다.택배비 포함 특별할인가인 3만원에 쌀을 내놓아 7600만원 넘는 선주문을 받은 상태다.공직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쌀 마케팅 분위기를 잡은 영암군은, HD현대삼호 등 대불산단 기업체, 영암군 체육회 등 기관·사회단체로 판매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아울러 지역사회 밖으로는 자매결연 도시를 포함해 광주와 수도권 지자체로 판로를 넓혀가고 있는 중이다.이를 위해 각 지역의 영암향우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영암 쌀 레시피가 담긴 판매 촉진 편지 발송 채비도 마쳤다.영암군은 쌀 소비 범군민운동 이전부터 꾸준히 쌀값 안정과 쌀 소비 촉진을 위힌 쌀케팅 노력을 이어왔다.이달 19일에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현지 최고 유통업체인 노민(Nomin)그룹과 쌀 수출 협의를 열고, 빠른 시일 내에 실무자협의를 거치기로 약속했다.이에 앞선 올해 6월 ‘제12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는 ‘쌀값 폭락 방지 및 가격안정 대책 마련 촉구’를 안건으로 채택했다.나아가 영암군은 올해 정부 방침에 따라 1, 2차에 걸쳐 2023년산 식량원조곡 5346톤을 매입했다.영암 쌀 판매 촉진을 위해서는 지난해 12월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와, 올해 5월 HD현대삼호와 각각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구내식당과 임직원 등이 영암 쌀 구매에 나서기로 했다.협약서에는 기업 구내식당과 회사 임직원들이 영암 쌀 등 지역 농특산품을 구매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영암 농특산품 온라인 판매처인 ‘영암몰’에서는 6월 ‘특별할인판매 기획전’으로 최대 21%, 7월 ‘여름특별할인판매전’으로 10% 싸게 영암 쌀을 판매했다.올해 말까지 지역 집단급식소가 영암 쌀을 구매하면 차액을 지원하는 제도도 시행 중이다.군은 영암쌀 소비 촉진 범군민운동과 병행해 이달 말까지 2023년산 3차 식량원조곡 924톤을 자체 매입할 예정이다.8~9월에는 서울 은평구 등 쌀 소비자들이 있는 현장에 찾아가 직거래 장터를 열어 판촉에 나서고, 추석 전후로는 영암몰에서 20% 할인전도 기획하고 있다.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 농업의 근간인 쌀 판매에 집중한다는 의미를 ‘쌀케팅’에 담아 대대적인 영암 쌀 판매 촉진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가족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친환경 영암 쌀이 최선의 선택이다”고 전했다.영암=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7-30 09:43 홍준원 기자

무안연꽃축제, 다채로운 즐거움 장착 화려한 개막

무안연꽃축제 개막식.(사진= 무안군)전남 무안군은 단일 연꽃 축제로는 전국 최대 규모인 ‘무안연꽃축제’가 지난 25일 무안회산백련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무안연꽃축제는 ‘내 인생의 화양연화’를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4일간 열리며 연꽃의 아름다움과 청정 자연환경이 주는 휴식과 힐링을 통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개막식은 새하얀 백련과 초록빛 연잎이 가득한 백련지를 내려다 보이는 주무대에서 박문재 무안군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의 개막 선언과 함께 시작됐다.이어서 무안·해남·영암의 농축협 8개 기관의 고향사랑 기부제 상호 기부 기탁식과 모델 박세라·전 구리시의장의 무안군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됐다.무안연꽃축제 개막식 축하공연.(사진= 무안군)개막 축하공연에서는 소찬휘, 김범룡, 나태주, 진솔 등 유명가수가 출연하는 축하무대와 함께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화려한 불꽃쇼가 열렸다.올해 축제는 시원한 밤에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야간 경관을 조성하고 한여름밤 연빛달빛여행, 달빛음악회 등 야간 관광콘텐츠를 강화해 한여름 밤의 즐거움을 관광객들에게 선사한다.연꽃축제가 열리는 회산백련지에 조성된 야간 경관. (사진= 무안군)또한 연꽃 생태탐방을 비롯해 연꽃길 보트탐사, 연꽃차 시음, 연꽃 족욕 체험 등 연꽃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연꽃을 200% 즐길 수 있다.축제 기간 내내 다양한 공연행사를 즐길 수 있다.축제 △둘째 날(26일)은 무안군립국악원의 공연과 경서예지·먼데이키즈 등이 함께하는 연꽃愛 콘서트△셋째 날(27일)에는 지역 합창단과 함께하는 달빛 음악회와 홍진영, 소명, 원플러스원 등이 참여하는 화영연화 콘서트 축제 △마지막 날(28일)에는 연꽃 군민가요제와 함께 김수찬, 김태연, 현지우, 농수로가 함께하는 폐막행사가 열린다.이 외에도 황토골 무안 전국요리 경연대회, 무안연꽃축제 사생실기대회, 어린이 독서골든벨 대회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행사도 열린다.회산백련지에는 유아·어린이풀, 성인풀, 파도풀이 있는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고 동물농장, 어린이 놀이터, 수상 유리 온실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 거리도 풍성하다.김산 군수는 “무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새하얀 연꽃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가득한 무안연꽃축제에서 내 인생의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무안= 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7-26 16:55 홍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