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태 기자

전국부 기자

ljt474@viva100.com

축산환경 개선 아산시···쾌적한 도시조성 지속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도시와 농촌지역이 함께 어우러지며 격차없이 균형있는 성장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추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아산시는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축산악취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한·육우 및 젖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한 가축분뇨 퇴비 적정관리 추가 교육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지난 11일 이뤄진 이날 교육은 한·육우 및 젖소사육 170여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로 축산악취 발생을 최소화해 시민들이 공감하는 축산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양계·양돈농가를 대상으로 한 1차 교육에 이어 추진된 이번 교육에서는 퇴비 부숙 관리 필요성, 퇴비 부숙도 운영 및 관리방법 등의 세부적인 실제사례 위주로의 교육이 이뤄졌다.김정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적인 가축분뇨 적정관리 교육을 통해 축산농가와 시민들이 함께 상생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축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외에도 아산시는 FTA 체결로 인한 한우·육우 등의 소값 하락과 관련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한 FTA 피해보전 직불사업을 소재지 각 읍·면·동에서 신청받고 있다.오는 8월 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피해보전 직불사업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자, 한우·육우·한우 송아지를 한·캐나다 FTA 발효일 이전부터 생산하고 있는 축산농가다.또 지난 2023년 본인의 비용과 책임으로 생산 가격하락 피해가 실제 귀속된 자, 축산업 허가 등록을 받은 자로, 개인은 3500만원까지, 농업법인은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07-14 09:11 이정태 기자

선문대, 메타 플랫폼 전문가 양성 업무협약 체결

업무협약 체결 모습. 선문대 제공선문대는 지난 10일 한국핀테크연합회, 유큐브와 Hyper Go·ABC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전략 자산형 실무인재 양성 및 취·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선문대, 한국핀테크연합회, 유큐브 외 10개 AI·SW 업체는 이날 선문대에서 콘퍼런스와 협약식을 열고 K-디지털 트레이닝 및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추진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전략자산 인재양성 및 취·창업 지원사업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번 체결한 협약을 통해 Hyper Go·ABC 메타 플랫폼 보안과 연계한 글로벌 전략 자산형 실무인재 양성 플랫폼 센터를 구축해 취·창업 지원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진행한다.특히 연구개발 및 창업 혁신인재 양성 또한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이에 국내 유일의 Hyper Go·ABC 메타 플랫폼 전문 기관인 한국핀테크연합회는 교육과정 개발, 강사 운영, 창업 지원을 담당하고, 선문대는 훈련시설, 학점과 연계한 훈련생 모집, 행정 등을 지원하게 된다.아울러 유큐브, 엠아이티소프트, 유캔스타, 케이데이터랩, 퓨쳐센서, 퓨어엠 등 참가 업체들은 멘토, 훈련장비 및 훈련 데이터세트를 제공하고 취·창업을 지원하게 된다.이번 협약을 주최한 김창재 교수는 “국내 유일의 관련 분야 훈련 과정을 공동 개설해 추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라며 “Hyper Go·ABC 메타 플랫폼 소프트웨어 전문가가 다수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홍준영 한국핀테크연합회 의장은 “국내 유일 Hyper Go·ABC 메타 플랫폼 보안 국제공인 과정을 개설해 천안·아산의 중부권 거점으로 특별히 선문대에서 준비됐다”고 말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07-14 09:10 이정태 기자

순천향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 대비 소통행보 눈길

지난 10일 순천향대 한상민 기획처장이 글로컬대학30 대학 구성원 간 소통을 위한 설명회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순천향대 제공지난 4월 2024년 글로컬대학30 사업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된 순천향대가 본지정 평가를 앞두고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11일 대학에 따르면 글로컬대학30 사업은 대학 내·외부의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계 등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대학-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비수도권 대학 30개교를 선정해 5년 동안 총 10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대형 사업이다.순천향대는 지역산업 연계형 소전공 교육, 학생 진로특화 4개 유니버시티 체계구축 등의 교육혁신과, 로컬·글로벌 산학연 공유캠퍼스 구축, 지역특화산업 MMC 기반 허브대학 구축을 통한 지역 성장동력 확보 등을 이번 혁신기획서의 핵심방향으로 설정했다.지난 5월부터는 제출한 혁신기획서의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을 위해 충남도·아산시·천안시 등의 지자체와, 지역 연구·혁신기관, 산업체 등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이를통해 지·산·학·연 TF 회의를 개최해 글로컬대학 혁신안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관별 지원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또 대대적인 학사 구조개편 등 교육 과정에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학내 구성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행보도 눈길을 끈다.이에 지난 9일 교수협의회와 글로컬대학30 의견수렴 간담회를, 9일부터 이틀간 학생자치단체장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글로컬대학30 대학 구성원 간 소통 설명회를 개최했다.간담회 및 설명회에서 한상민 기획처장은 교원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비지정에 제출한 혁신기획서에 대한 브리핑에 나서 구체적인 실행계획에 관한 의견을 경청했다.특히 질의응답에서는 실행계획의 적정성 판단, 교육 수요자 관점의 대학 혁신, 학제와 교육과정 혁신에 있어서의 발전방향, 변화되는 입시 전형에 대한 제언, 소전공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합의점 도출 등의 다양한 의견이 오고갔다.김승우 총장은 “대학은 앞서 제출한 글로컬대학 혁신기획서에 담긴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해 각 지자체 및 지역 산업체, 그리고 대학 구성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실행계획 착수를 위해 적극 협의하고 있다”밝혔다.이어 “이를위해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대학 구성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이외 순천향대는 지자체 및 내부 구성원 간의 다양한 소통 플랫폼을 구축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행 계획서를 구체화할 계획이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07-11 08:31 이정태 기자

아산시 ‘집중호우’ 대비 철저···“시민피해 ‘사전예방’에 만전”

아산시는 지난 9일 농어촌공사 아산지사와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인해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저수지 물관리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 사전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아산시는 지난 9일 농어촌공사 아산지사와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인해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저수지 물관리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아산시 유경재 건설교통국장, 정현모 건설정책과장, 김백규 농업기반시설팀장과 윤태경 아산지사장, 최영준 농어촌사업부장, 이금미 농지은행관리부장이 함께했다.이날 아산시는 호우주의보 및 경보 등 집중호우 상황에 대비해 저수지 사전방류를 통한 수위 조절, 수문개방 정보공유, 비상 연락체계 구성과 합동 비상근무 추진을 제안했다.이에대해 농어촌공사 아산지사는 장마철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인해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수해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아산시가 제안한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유경재 건설교통국장은 “아산시와 농어촌공사 아산지사간의 저수지 관리 협력체계 구축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07-10 11:28 이정태 기자

순천향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선정

순천향대 전경. 순천향대 제공순천향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중 디스플레이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첨단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신속하게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교과목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단기 집중 교육과정으로, 오는 2029년 2월까지 5년간 총 70억원을 지원하는 대형 사업이다.순천향대는 사업단장인 문대규 교수를 필두로, 디스플레이신소재공학과, 나노화학공학과, 전자정보공학과, 기계공학과 총 23명의 전임교원이 본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특히 삼성디스플레이, 충남테크노파크 및 덕산네오룩스 외 소재·부품 관련 17개 기업, 에스에프에이 외 공정·장비 관련 22개 기업을 포함한 총 43개 기업 및 기관이 이번 사업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이에 대학은 디스플레이 산업의 현장 수요를 바탕으로 활발한 지·산·학 협력을 통해 기업과 산업현장에 적합한 디스플레이 소재·부품, 공정·장비 인재양성을 목표로 지역환경, 대학환경, 기업맞춤 등의 교과목을 기업과 공동으로 개발 및 운영할 예정이다.이를통해 디스플레이 산업기술 현장 맞춤형 소재·부품, 공정·장비 실무 융복합 인재 양성에 집중한다는 것이다.아울러 전공자와 비전공자를 아우르는 실무·실습 중심의 교과목을 중심으로 현장 실무에 적합한 몰입형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이에따라 소재·부품 트랙에서는 디스플레이 소재의 이해, 재료 물성, 합성 등 실무 위주의 교육을, 공정·장비 트랙에서는 디스플레이 공정, 장비 설계, 제어 등 실무 위주의 교육을 중점으로 한다.특히 본 사업에서는 충남도 및 지역 기관의 긴밀한 협조와 지원을 바탕으로 외부 인프라를 활용한 위탁교육 등을 통해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을 겸비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 멘토링 등을 통해 이수자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이에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장학금 지급과 집중 교육과정 이수증 또한 제공한다.김승우 총장은 “디스플레이 산업은 전자기기 등 전방산업의 경쟁력을 결정하고, 후방산업인 소부장 산업에 미치는 낙수효과가 큰 산업으로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국가전략산업”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본 사업을 통해 실무형 융복합 인재를 양성해 재학생들이 디스플레이 산업계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07-09 09:04 이정태 기자

아동 ‘행복도시’ 구현 아산시···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미래세대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이 불편함이 없는 안전하고 편안한 여건 가운데 성장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정책 추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아산시는 어린이들이 안정적인 여건 가운데 성장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아동학대로부터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공적책임 제고를 위해 24시간 긴급신고 전화 및 24시간 출동조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이로써 학대 피해아동 조기 발견-신고 및 긴급출동-현장 조사-즉각 보호조치-사례관리 연계-원가정 복귀 후 사후 지원까지 원스톱 아동학대 안전보호 시스템을 구축했다.아산시는 이러한 원스톱 안전보호 시스템 구축을 위해 아동학대 신고 시 경찰동행 현장출동, 아동학대 판단 사례회의,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사례관리, 아동학대 조사·보호 관련기관과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추진하고 있다.또 촘촘한 체계 구축을 위해 녹록지 않은 여건에서의 일상생활 가운데 학대위기 상황에 처한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앞장서고 있다.이를위해 아동보호전문기관 협력, 아동학대 선제적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양육자 아동학대 예방 교육,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한 위기아동 e-아동행복지원사업, 고위험아동 유관기관 합동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아울러 유관기관 및 민간기관과의 학대 피해아동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피해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미래세대에서의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앞으로도 선제적인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협력체계를 확충해 학대아동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아동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아동 행복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외 아산시는 최근 3년간 아동학대 조사 대응체계 구축 및 사전예방에 적극 대처,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지난 2021년 대비 2023년 급격히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07-08 08:59 이정태 기자

행정편의 ‘극대화’ 아산시···‘역량강화’ 지속행정 박차

아산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7급 이하 지적직 직원을 대상으로 차세대 실무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지적·공간정보 분야 실무교육에 나섰다.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민원업무를 위해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보다나은 양질의 행정편의를 제공하고자 맡은 바 분야에서 그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행정을 이어가고 있다.아산시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7급 이하 지적직 직원을 대상으로 차세대 실무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지적·공간정보 분야 실무교육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이어진 이번 교육은 지적 행정을 이끌어나갈 실무자들의 업무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특강과, 업무사례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이어졌다.지난 3일에는 스마트드론과 공간정보에 기반한 공공측량 제도 발전을 위한 신기술 세미나에 참석해 최신 공간정보 기술을 익히고, 지적 행정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한덕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차세대 실무자들의 역량이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향후 업무와 관련한 특화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07-07 09:00 이정태 기자

‘기업성장’ 이끄는 아산시···‘지원정책’ 추진 적극행정

지난 3일 열린 자율주행 운행안전 기술세미나 모습. 아산시 제공기업 유치를 위한 끊임없는 적극 행정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는 아산시가 이들 기업이 지속 성장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아산시는 자율주행 인지 및 운행안전 성능검증 기반구축 사업으로 자율주행과 관련한 기업의 국제규격 대응에 필요한 상용화 지원 시스템 구축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운행안전이란 고장 또는 외부의 침입이 아닌 역광 등 다각적인 기상조건 및 이미지 오인식 등 주변환경에 대한 인식 성능의 한계로 인한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국제표준이다.자율주행의 핵심기술인 인지성능 한계 등에 대한 대처능력 검증을 통해 자율주행 산업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는 국비 100억원을 포함한 총 143억원이 투입된다.현재 추진중인 이번 사업의 주요 사항은 자율주행 운행안전 검증을 위한 검증 단계별 장비구축 11종, 시뮬레이션 모델 등 플랫폼 구축, 기술지도 등 기업지원, 전문가 양성 등이다.특히 최근들어 자동차 산업은 빠른 전장화 등 단계를 거치며 상용화를 위한 국제 안전기준 및 안전관련 표준규격이 증가, 관련 중소·중견기업에도 이에대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이에 국제규격 대응 생태계를 구축해 자율주행 핵심부품 관련 기업의 기술 고도화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충남도와 함께 오는 2027년 12월까지 5년간 이번 사업을 이어가게 된다.아산시는 지난 3일 이번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주관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 주관으로 자율주행과 관련한 산·학·연 6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자율주행 운행안전 기술세미나를 열었다.이날 기술세미나에 함께한 참석자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소개 및 전문가들의 국내외 동향 공유 등의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과 산업적 적용을 위한 정보를 교류했다.문병록 기획경제국장은 “자율주행 산업은 아산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신기술로, 관련 기업들이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07-04 09:04 이정태 기자

아산시 ‘교통환경’ 개선 집중···시민피해 ‘사전차단’ 최우선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시민들의 일상 가운데 위해를 끼칠 수 있는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개선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아산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가운데 이동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공유 전동킥보드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불법운행에 대한 집중단속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개인형 이동수단인 공유 전동킥보드는 사용자들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동수단으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으나, 불법운행과 무단방치로 인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지난 1일부터 이뤄지고 있는 이번 집중단속은 공유 전동킥보드로를 주요 이동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사전예방과 안전 보행권 확보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특히 초·중·고 및 대학생들의 불법운행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어 학교 주변 및 주요 도심지를 중점 대상지로 선정해 집중단속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이뤄지는 불법운행 집중단속 대상은 무면허 운전, 음주운전,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인도주행, 보행자 보호위반, 안전모 미착용, 주·정차 위반, 동승자 안전모 미착용 등이다.이에따라 적발 시 무면허 운전 10만원, 음주운전 10만원, 신호위반 3만원, 중앙선 침범 2만원, 보행자 보호위반 3만원, 인도주행 3만원, 주·정차 위반 2만원 등 범칙금이 부과된다.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단속을 계기로 공유 전동킥보드의 불법운행과 불법행위를 근절해 이전보다 개선된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외에도 아산시는 공유 전동킥보드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업체와의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안전대책 동참을 요청하고 있으며, 교통안전 캠페인을 이어나갈 방침이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07-03 09:07 이정태 기자

복기왕 국회의원, 과학기술 R&D 혁신 국가연구데이터법 추진

복기왕 국회의원. 복기왕 국회의원실 제공국가 RD 수행 과정에서 생산되는 수많은 연구데이터가 소실되지 않도록 관리·보존하고 이를 후속 연구자에게 개방하도록 지원하는 ‘대한민국 과학기술 RD 혁신을 위한 개방형 연구데이터 생태계 구축법’이 발의됐다.복기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아산갑)은 지난 2일 이 같은 내용의 ‘국가연구데이터 관리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안’(이하 국가연구데이터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3일 밝혔다.연구성과뿐만 아니라 연구 과정을 개방하는 오픈 사이언스 정책이 세계적인 추세다. 미국, 영국, EU 등 주요 선진국은 공적자금을 투입한 연구과제의 경우, 연구과정에서 생성된 연구데이터를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기관과 연구자들에게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우리나라도 지난 2018년 연구데이터 공유·활용전략을 수립하는 등 국가 RD 연구데이터를 국가 중요자산으로 인식했다. 그러나 관련 규범이 과기정통부 고시에 불과해 국가 차원의 관리가 어렵고 연구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이렇다 보니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생산된 수많은 연구데이터가 연구 종료 후 활용되지 못하거나 연구자 개인이 관리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관리 소홀로 연구데이터가 소실되는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이에 ‘국가연구데이터법’은 국가연구개발사업 수행 과정에서 생산되는 연구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데이터 공유·활용이 가능하도록 추진체계를 구체화했다. 국가연구데이터위원회 구성, 범부처 통합 관리를 위한 국가 연구데이터센터·통합플랫폼 운영 등에 대한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이 밖에 연구데이터의 원생산자인 연구자의 권리 보호를 위한 규정도 함께 담았다. 이를위해 연구데이터 출처·이용내역 표시, 정당한 보상과 평가를 받을 권리 명시, 기관 연구자 성과평가 시 연구데이터 활용실적 반영 등을 법률안에 반영했다.법률안을 대표발의한 복기왕 국회의원은 “귀중한 연구데이터들이 관리되지 않고 소실되는 것은 국가적 손실이다. 범정부 차원의 개방형 연구데이터 생태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이어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인구감소로 심화될 연구인력난을 대비해야 한다. 연구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보존해서 후속연구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한다면 연구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연구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복 의원은 이어 공적자금을 받아 연구를 수행하는 KAIST, 출연연 등 공공 연구기관·대학에 연구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책무를 부여하는 내용의 ‘과기출연기관법’ 개정안, ‘한국과학기술원법’ 개정안 등 5건을 함께 발의했다고 밝혔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07-03 09:06 이정태 기자

아산시의회 후반기 개원···상임위원장 선출 마무리

아산시의회 후반기 개원식 모습. 아산시의회 제공아산시의회가 후반기 의정활동을 위한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고 원구성을 마쳤다.아산시의회는 지난 1일 오전 제250회 임시회를 개회해 각 상임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 선출 및 위원을 선임하고 후반기 의정활동을 위한 원구성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선출된 상임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김미성 의원, 기획행정위원회 전남수 의원, 문화환경위원회 이춘호 의원, 건설도시위원회 김은복 의원으로 각 위원회를 이끌어 가게된다.이에따라 의회운영위원회는 김미성 위원장과 천철호 부위원장, 명노봉·이기애·박효진·전남수·김희영으로 구성됐다.또 기획행정위원회는 전남수 위원장과 명노봉 부위원장, 이기애·박효진·김미영·김희영 의원으로 이뤄졌다.이와함께 문화환경위원회는 이춘호 위원장과 김은아 부위원장, 맹의석·천철호·김미성 의원으로 위원회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여기에 건설도시위원회는 김은복 위원장과 신미진 부위원장, 윤원준·안정근·홍순철 의원이 소관업무를 도맡게 된다.아울러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윤원준 의원을 선출, 명노봉 부위원장과 김은아·김희영·신미진 의원이 함께하게 된다.이어 이날 오후 본회의장에서는 제9대 아산시의회 후반기 개원식이 시의원 및 초청 내빈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개최됐다.이날 홍성표 의장은 개원사에서 “시민들의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견제로 아산시의회와 아산시의 발전을 구현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에앞서 아산시의회는 지난달 26일 홍성표 의장과, 맹의석 부의장을 각각 선출한 바 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07-02 09:13 이정태 기자

시민일상 챙기는 아산시···“행복도시 구현에 힘쓴다”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시민들 누구나 녹록지많은 않은 여유로운 여건 가운데 편안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복도시 구현을 위한 지원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고 있다.아산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여건 가운데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4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시행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연령대와 관계없이 우울, 불안 등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시민들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총 8회에 거쳐 제공하게 된다.서비스 지원 기간은 바우처 생성일로부터 120일이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해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에따른 심리상담은 1:1 대면으로 이뤄지게 된다.특히 상담사 자격요건에 따른 1, 2급 유형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 1회당 1급 유형은 8만원, 2급 유형은 7만원으로, 소득 수준별 정부지원금 70%~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 검사에서 중간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등이다.이에 대상자는 오는 7월 1일부터 소견서 등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주소지 각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복지로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신청은 오는 10월 시행할 예정이다.이를위해 아산시는 지난 3일부터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등록하고자 하는 기관은 관할 보건소를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행하는 2024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06-30 09:08 이정태 기자

순천향대, 글로컬대학30 사업 본지정 대비 만전

순천향대 전경. 순천향대 제공순천향대는 지난 28일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글로컬대학30 사업 본지정을 위한 지·산·학·연 TF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충남도는 지난 5월 초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대학인 순천향대가 본지정에 선정될 수 있도록 이를 지원하기 위해 충남도를 비롯한 지자체와 혁신기관 및 산업체로 이뤄진 지·산·학·연 TF를 출범해 운영하고 있다.글로컬대학30 사업 본지정을 지원하기 위한 지·산·학·연 TF는 아산시, 천안시, 충남연구원, 충남라이즈센터, 충남테크노파크,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등이 함께하고 있다.이날 회의에는 충남도 김기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자와 순천향대 김기덕 교학부총장, 한상민 기획처장 등 대학 관계자, 그리고 승융배 충남라이즈센터장과 아산시, 천안시, 충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이들은 이날 회의에서 현재 글로컬대학30 사업 본지정을 위해 순천향대가 준비하고 있는 글로컬대학 혁신안과 관련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각 기관별 지원 협력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순천향대는 충남도의 주력산업인 MMC 분야의 신성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청년 창업과 미래 신산업을 선도해 나갈 지역거점 허브 구축을 글로컬대학을 통해 실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이에 충남도는 글로컬대학 기반의 산업 육성에 필요한 행·재정적, 제도적 지원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김기영 행정부지사는 “대학의 발전이 지속 가능한 지역의 산업·경제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지·산·연이 함께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 협력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기덕 교학부총장은 “지역과 함께 교육혁신과 지역혁신을 위한 선순환 모델을 구축해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실행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순천향대와 충남도는 다양한 지역 구성원 간의 소통을 통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해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 실행 전략을 교육부에 제출할 방침이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06-30 09:08 이정태 기자

아산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출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홍성표 의원. 아산시의회 제공시민들을 위한 끊임없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아산시의회가 제9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나갈 의장과 부의장을 각각 선출했다.27일 아산시의회에 따르면 제249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치러진 의장 선거에서 제9대 후반기 의회를 위해 수장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새로운 의장으로 홍성표 의원을, 부의장으로 맹의석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이날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홍성표 의원은 “후반기 의장이란 중책을 맡겨주신 시민 여러분들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어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진취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조정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시정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 비전과 함께 대안 제시로 아산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부의장으로 당선된 맹의석 의원은 수락인사를 통해 “나 자신을 내세우기보다는 선배, 동료의원들을 먼저 챙기고, 의회 운영에 있어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경청하고 옳은 방향으로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후반기 부의장으로 당선된 맹의석 의원. 아산시의회 제공지난 26일 열린 이날 본회의에서 이뤄진 의장 선거에는 아산시의회 재적의원 17명 전원이 출석해 17명이 전원이 투표에 참여했다.투표결과 전체 17표 중 13표를 얻은 홍성표 의원이 과반수 득표로 의장에, 12표를 얻은 맹의석 의원이 부의장에 선출됐다. 의장에 선출된 홍성표 의원과 부의장에 선출된 맹의석 의원은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서게 된다.이날 의장 선거에서 의장과 부의장으로 각각 당선된 홍성표 의원과 맹의석 의원은 재선의원으로 제8대 아산시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했다.이후 홍성표 의원은 제9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으로서, 맹의석 의원은 기획행정위원장으로서 각각의 자리에서 시민들을 중심으로 하는 끊임없는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아산시의회는 오는 7월 1일 제9대 후반기 상임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을 선출한 이후 개원식을 갖고 의정활동을 시작하게 된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06-27 09:05 이정태 기자

‘기후변화’ 적극대처 아산시···‘탄소중립’ 실천에 지속행정

아산시는 지난 24일 이상기후 현상에 대응하고자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대책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지속적인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에 대응하고자 일상생활 가운데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녹색성장을 이뤄나갈 수 있는 대책방안 마련에 힘쓰고 있다.아산시는 지난 24일 이상기후 현상에 대응하고자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대책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위촉된 위원들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추천되거나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전문가, 산업·학계 인사 등 전체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추후 2년간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또 위원회는 향후 아산시의 탄소중립 사회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주요정책 및 계획에 대한 주요사항을 심의, 의결하는 탄소중립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도맡아 수행하게 된다.이날 이뤄진 회의에서는 김혁중 호서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회의 첫 번째 안건으로 탄소중립 선도도시 전략수립 용역 중간보고에 대한 청취와 함께 종합토론을 이어갔다.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탄소중립을 선도할 수 있는 모델로의 발돋움을 위해 적극 반영해야 할 각각의 탄소중립 기술 및 관련 정책을 제시하고 개선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이날 회의에 이어 아산시는 오는 8월 2차 회의를 개최해 기존의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보완하고, 다음해 사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맹호림 기후변화대책과장은 “기후위기는 모두가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 중대과제”라며 “위원회 의견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06-26 09:04 이정태 기자

어르신 ‘복지증진’ 아산시···“‘고유정책’ 지속 추진한다”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요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증진을 위한 대표적인 고유의 지원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아산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효도우대권 하반기 집중배부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011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 및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아산시만의 대표적인 복지사업이다.이번 배부하는,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어르신 효도우대권은 인당 10매를 지급하며, 집중배부 기간 후에도 상시 수령이 가능하다.수령은 지급 대상자 본인 신분증 지참 후 주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되고, 대리수령 시에는 대리인 신분증과 지급 대상자의 신분증 및 도장을 제시해야 한다.사용기한은 올해까지인 점에 유의해야 하며, 어르신 효도우대권은 관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목욕장 및 이·미용업소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06-25 13:23 이정태 기자

아산시 건설산업 활성화···대책방안 마련 지속추진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녹록지 않은 여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아산시는 지난 21일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갖가지 요인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건설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대책방안을 마련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건설정책과장 및 시 관계자와 지역건설협회 관계자가 함께한 이날 회의에서는 침체된 지역건설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이에 지역업체의 수주율 및 참여율 향상방안, 종합·전문 공사 발주시 관내 업체참여 확대, 입찰단계 실태조사 안내 등 지역건설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유경재 건설정책과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논의하고, 지역업체가 관내 건설공사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외에도 아산시는 대형 건설공사 시공사와의 업무협약 체결, 건설단체와의 간담회, 대규모 건설사업장 현장방문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건설현장에서의 자재·장비·인력사용 부분에서 지역업체의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아울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방안 수립, 공동주택 사업 지역건설업체 참여 시 인센티브 부여, 지역건설업체 역량강화 교육, 우수업체 홍보 등의 방안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또 지역건설업체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수렴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건설현장에서의 규정위반 및 각종 건설부조리 업체 등에 대해서는 관련규정을 강화해 대처해나가고 있다.아산시는 지난해 녹록지 않은 여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지원업무가 협업추진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06-24 09:05 이정태 기자

순천향대, 글로컬 산학연 공유캠퍼스 구축 첫발

충남 글로컬 산학연 공유캠퍼스 조감도. 순천향대 제공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대학인 순천향대가 대학 신규 부지 3만3000여평에 지·산·학·연이 함께 자원을 공유하는 ‘충남 글로컬 산학연 공유캠퍼스’를 구축해 눈길을 끈다.순천향대는 대학, 지역과 산업계가 동반성장하는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대학 특화분야인 모빌리티, 메디바이오, 청년 창업혁신 허브단지 조성 등을 주도해 독보적인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창출하고 청년 정주형 글로벌 충남을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지·산·학·연이 함께 자원을 공유하는 글로컬 산학연 공유캠퍼스는 ‘충남 로컬 산학연 공유캠퍼스’, ‘충남형 글로벌 산학연 공유캠퍼스’로 구성돼 있다.이는 특히 충남과 글로벌 첨단 도시를 연결하는 게이트웨이로써 핵심 지·산·학·연 클러스터 기능을 수행하며 지역 메가 경제권 실현의 중심지로 거듭날 예정이다.먼저 글로컬 교육·연구 공유 혁신단지, RSD 클러스터 파크, 캠퍼스 아트밸리 등 3개 Zone으로 구성돼 있는 ‘충남 로컬 산학연 공유캠퍼스’는 충남 산업 및 경제성장 견인을 통한 기술 세계화를 목표로 충남의 주요 대학과 공유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최첨단 연구 인프라와 특화된 커리큘럼을 지역의 모든 대학이 공유한다.이를통해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및 청년 정주 문화체육 랜드마크 조성 등으로 청년들이 정주하고 싶은 글로벌 충남을 실현해나가는 것이다.또 지·산·학·연 협력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글로벌 성공 플랫폼으로써 자리매김하기 위해 정부·민간 연구소, 앵커기업, 스타트업 및 혁신기관이 첨단 산업분야 예비-초기 창업기술을 지원하고, 청년벤처기업 창출 및 글로벌 조인트 벤처 유치, 유니콘 기업 탄생 및 청년창업 매출증대 등을 목표로 적극 대처해나갈 계획이다.지·산·학·연 협력 거버넌스 구축의 구심점 역할 수행을 위해 충남도민, 대학, 산업체 등이 함께 재원을 마련한 글로컬 메가펀드 2030억원을 조성한 점도 눈길을 끈다.아울러 국가출연연구소 이전 및 분소 유치로 글로컬 교육연구 공유 혁신단지 안에서 MMC 등 지역거점 연구중심 대학원을 신설하고, 해외 핵심연구소, 국가출연연구소와의 공동출연연구소인 미래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지역 주력산업을 선도할 혁신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이와함께 ‘충남형 글로컬 산학연 공유캠퍼스’는 세계 유수의 도시에 공유캠퍼스를 구축하고, 외국 대학 캠퍼스를 충남에 유치해 글로벌 공동연구, 기술연구 등 세계 첨단 도시와의 연구 교류 베이스 캠프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를통해 충남의 주요 산업과 미국, 독일, 영국, 스웨덴, 일본 등 세계 5개국, 10개 첨단 도시를 연결해 충남 기업과 글로벌 핵심 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향후 순천향대는 글로컬 산학연 공유캠퍼스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네트워크와 지·산·학·연 공유혁신 교육모델 GRP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충남의 산업과 기술을 세계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이에따라 지역의 우수 인재들은 충남형 글로컬 산학연 공유캠퍼스에 파견돼 글로벌 역량을 갖추고 충남에 정주하며, 충남 산업과 기술의 세계화를 견인하게 된다.그 첫 시작으로 순천향대는 6월과 7월 Pre-GRP를 통해 영국 맨체스터, 스웨덴 말뫼, 독일 뮌헨에 소전공 24개 팀, 300여 명의 신입생을 파견할 계획이다.김승우 총장은 “우리 대학은 이번 글로컬 산학연 공유캠퍼스 구축을 통해 충남 신산업 글로벌 경쟁력 국내 최상위권 달성을 목표로 지역과 함께 손잡고 새로운 혁신을 주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글로컬 산학연 공유캠퍼스를 통해 2030 충남 청년 인구 90만명 달성 및 충남 신산업 글로컬 경쟁력 극대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20일 열린 글로컬 산학연 공유캠퍼스 준공식에는 학교법인 동은학원 서교일 이사장, 순천향대 김승우 총장, 박경귀 아산시장, 복기왕 국회의원, 충남도 강성기 기획조정실장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이날 행사는 글로컬 메가 펀드 전달식, Pre-GRP 임명장 수여식 등 순으로 이어졌으며, 이들은 이날 충남의 미래발전 및 지역혁신을 위한 대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06-23 09:09 이정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