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원 기자

편집부 기자

lbhlsw@viva100.com

이필운 안양시장 신년사 "제2 부흥 원년 만들겠다"

이필운 경기 안양시장이 “2016년을 안양 부흥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히고 인문도시 조성과 제2 안양천살리기 등 5대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이 시장은 18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안양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소중한 해″였다고 평가하고 ″인덕원~호계동~수원 복선전철사업과 월곶~안양~판교 복선전철사업, 수도권 광역급행 철도(GTX)사업은 지역발전을 촉진하는 성장 엔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가용토지 한계, 재정력 약화, 인구감소 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도시성장 정체를 막기 위해 도시인프라 자원들을 추진동력 삼아 다시 뛰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또 ″올해도 경제여건이 밝지만은 않다“며 ”이런 때 일수록 많은 이들의 지혜와 미래를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이 시장은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제2 안양천 살리기′를 추진해 편익시설과 문화공간,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정비해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하는 힐링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거듭 밝혔다.그는 이날 5대 시정방향으로 ▲지역 불균형 해소와 도시성장 촉진하는 ′비전도시′▲사람중심의 건강하고 따뜻한 ′인문도시′▲신성장동력산업 창출로 힘있는′경제도시′▲생활하기 안전한 도시, 심신이 여유로운 ′힐링도시′▲소통과 참여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정 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이승원 기자

2016-01-18 16:19 이승원 기자

가연결혼정보, '천만모여' 출시 누적커플 3500쌍 기록

국내 최다 성혼률을 보유하고 있는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모바일 결혼정보서비스를 통한 ‘천만모여’ 서비스 론칭에서 100일간 총 3500여 쌍의 커플을 탄생시켰다고 13일 밝혔다.‘천만모여’는 가연에서 결혼정보업계 최초로 선보인 모바일 결혼정보서비스로, 지난해 10월 2일 초기 안드로이드 버전 오픈 1주일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1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한 뒤 그 기세를 몰아 같은 해 12월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iOS 버전을 추가로 출시한 바 있다.이와 함께 매칭 건별로 추가 결제가 이뤄지는 일반적인 소개팅어플과는 달리 철저하게 연회원 방식으로 운영되어 유령회원이 전무한 덕에 론칭 100일 만에 매칭 된 누적 커플 수가 약 3500여 쌍에 달하는 결실을 맺었다. 이는 결혼정보업계 최초의 모바일 진출 사례에서 의미 있는 수치로 기록될 전망이다.유례가 없던 모바일 결혼정보서비스가 단기간에 이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업계에서는 소개팅 앱의 접근성과 결혼정보회사가 가진 안전성의 결합을 꼽고 있다.모바일 시대에 소개팅 앱이 새로운 연애문화의 풍속으로 자리했지만 온라인을 통한 만남이 지닌 한계점과 잇따른 부작용에 이용을 기피했던 이들의 니즈를 수용, 결혼정보회사의 강점인 신원인증을 소셜데이팅 서비스와 접목한 것이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것이다.특히 3가지 인증절차를 통한 믿을 수 있는 프로필은 여타 소개팅어플과는 달리 여성 회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었던 가장 큰 강점으로 손꼽힌다.이 밖에도 고비용의 결혼정보서비스를 연 99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인 것은 물론, 이 마저도 제휴 혜택을 활용할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이 같은 성과를 이루기에 충분한 요소로 자리했다.LG유플러스 이용 고객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동부증권, 파르나스호텔, 육군 수도군단 등과의 제휴를 통해 탄탄한 회원 풀을 구축한 것도 성공요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가연의 조영섭 전무는 ″현재의 소개팅 앱이 지닌 한계점을 극복할 경우 소셜데이팅 시장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 하다″며 ″앞으로도 핀테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시켜 모바일 데이팅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가연은 ‘천만모여’ 출시 100일을 기념해 선착순 100명에게 ‘천만모여’ 3개월 무료체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상품권 50만원권, 러쉬 스파 트리트먼트 이용권, 빌리프 더 트루 크림 등을 제공하는 신규 회원 가입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자세한 내용은 가연 페이스북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승원 기자 lbhlsw@viva100.com

2016-01-13 17:21 이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