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기자

편집부 기자

kw5678@viva100.com

광주시, 저소득층 자녀 외국어 무료 수강

광주지역 저소득층 자녀 1만여 명에게 외국어 무료 수강 서비스가 제공된다.광주광역시는 (주)나래교육(대표이사 이명신)과 함께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 자녀 1만여 명에게 오는 3월부터 1년간 온라인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어학복지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수강생들은 광주복지재단 홈페이지(누리집)에 개설된 학습자 전용 배너를 통해 교육받게 된다.이번 어학복지 사업은 광주시가 시민 한사람도 소외되지 않고 당당한 시민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저소득층 자녀가 외국어를 학습하고 어학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주)나래교육에 어학 학습권 기부를 제안해 성사됐다.(주)나래교육은 지자체 중 처음으로 광주시에 60억~72억원 상당의 저소득층 자녀 1만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1년 어학 학습권(영어, 중국어, 일본어)과 광주시 학습자 전용 홈페이지(누리집)를 개발해 기부키로 했다.시는 대상자 선정 기준을 마련해 2월초 시 홈페이지(누리집 www.gwangju.go.kr)와 광주복지재단 홈페이지(누리집 www.gjwf.kr)에서 사업을 안내하고, 광주복지재단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 계획이다.3월 초 어학복지 대상자가 선정되면 시청에서 윤장현 시장과 이명신 ㈜나래교육 대표이사, 학습대상자 대표 등이 참석한 어학학습권 기부 전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광주=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6-01-21 15:25 이기우 기자

전남도, 친 환경 농업육성기금 저리용자 … “70억, 1% ”

전라남도가 유기농 확산과 가공·유통·판로 확보 등 친환경농업 내실화를 위해 올해 친환경농업육성기금 70억 원을 1% 저리로 융자 지원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친환경농업육성기금 신청 자격은 전남 거주 1년 이상 친환경농업인, 친환경농업 관련 법인 대표 등 생산자단체 또는 친환경농산물 유통업체 입점자, 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친환경농산물을 대량 매입하는 유통업체 등 전남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수출에 기여한 단체다.시설 및 운영자금을 희망하는 농업인(단체)은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전라남도는 서류(현지) 심사, 친환경농업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께 사업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친환경농업육성기금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으로 나눠 지원되며 담보 능력에 따라 개인은 1억 원, 단체는 5억 원, 유통업체 임차료는 10억 원까지 지원된다.시설자금은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수출 활성화 및 친환경농자재 생산을 위해 시설을 설치하거나 기존에 보유한 시설을 확충할 경우 지원된다.운영자금은 시설자금 이외의 원료 구입·수매자금, 친환경농자재 생산자금, 포장디자인 개발 비용, 판매장 임차료 등과 같이 소득 증대에 직접 소요되는 사업에 지원된다.상환 조건은 운영자금의 경우 2년 거치 일시상환, 시설자금은 2년 거치 5년 균분상환이다.최향철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올해 친환경육성기금이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생산농가와 가공, 유통, 수출 등 친환경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친환경농업 실천과 가공·유통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전라남도는 친환경농업 발전 육성을 위해 지난 2005년 전라남도 친환경농업육성기금 조례를 제정해 올해까지 총 400억 원의 친환경농업 육성자금을 지원해 농업인의 자금 부족 해결과 경영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무안=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6-01-21 14:37 이기우 기자

나주 복암리 고분전시관 3월 개관

실물크기로 재현된 고분군 모습 (사진제공=나주시)나주시는 영산강 고대문화의 보고인 복암리 고분 3호분을 실물크기로 재현한 ‘나주복암리 고분전시관’을 오는 3월 개관할 예정이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전시시설의 효율적인 운영 등을 위해 역사·문화연구, 문화재 발굴조사 경험 등을 갖춘 민간 전문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위탁운영 사업신청서를 받고 있으며, 위탁운영 기간은 오는 3월1일부터 2018년 12월31일까지 2년 10개월이다.나주복암리 고분전시관은 2011년 8월 착공해 국비와 시비, 특별교부세 15억원 등 총 97억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준공됐으며, 지하시설물을 지상으로 끌어올리는 설계변경을 통해 당초 11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던 전시관 건립 예산 15억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복암리 고분군과 400m 거리에 위치한 전시관은 부지 4만2211㎡, 건축면적 403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주요시설은 전시실, 영상체험관, 카페, 사무공간, 탁 트인 야외 공원, 대형 주차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전시관은 복암리 고분발굴 상황과 옹관묘, 횡혈식석실묘 등 다양한 묘제를 완벽하게 재현한 전시.체험 공간으로 꾸며져 있는데, 박물관과는 성격이 다른 개념으로 고분에서 출토된 유물은 전시되지 않는다.또 3호분에서 출토된 스타급 유물인 금동신발과 은제관식, 큰칼 등 주요 출토유물이 모형으로 전시된다.나주시 김종순 문화재관리팀장은 “전시관과 인접한 나주천연염색박물관에 체험활동 등을 위해 많은 학생들이 찾고 있는 만큼 박물관과 전시관을 연계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경우 상호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나주=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6-01-21 13:11 이기우 기자

완도군, 생활 속 규제 ‘군민 의견 접수’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군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생활 속 불편한 규제 발굴에 대대적으로 나선다. 이번 규제 발굴 대상은 법, 시행령, 시행규칙 등 중앙부처 소관 법령으로 인해 군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애로사항으로 생애주기, 생활환경, 손톱 밑 가시규제 관련 3대 분야라고 밝혔다.분야별 세부 유형으로는 ▲출산, 육아, 학교생활, 청년취업, 생활 및 여가 노인생활 등 생애주기 ▲교통, 자동차 생활규제, 주정차 단속, 상·하수도, 의료·복지, 소음규제, 생활민원, 생활체육 등 생활환경 ▲창업활성화, 공중위생 기준완화, 소상공인 기업규제 완화 등 손톱밑 가시규제 등이다.규제 현황과 문제점, 개선방안, 기대효과 등을 담은 제안서를 군청 홈페이지(www.wando.go.kr) 규제개혁신고센터(061-550-5016)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군은 접수한 제안에 대해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을 따져 시상할 계획이다.또한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중앙부처나 지자체 협의를 통해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신우철 완도군수는 “우리군은 그동안 규제개혁을 성실히 추진해 전국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며 “올해도 군민이 생활 속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 모두가 행복한 희망 완도 건설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완도=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6-01-21 10:28 이기우 기자

광야식품, ‘시리얼 귀리차’ 출시

시리얼 귀리차 제품사진(사진제공=광야식품)광야식품은 웰빙 음료 전문회사로 오미자감식초, 석류, 매실 등과 같은 많은 감식초가 함유된 음료를 생산하는 업체다.광야식품의 상호는 성경에서 인용한 이름으로 성경에서 말하는 경영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광야’라는 이름으로 지어져, 어느덧 20년을 향해 가고 있다.섬김과 봉사라는 생각으로 기업을 운영하여 많은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기업이 되자는 것이 광야식품의 비전이자 꿈이다.광야식품은 20년간의 기술 축적을 통하여 일본의 대형그룹인 ‘이온그룹’과 계약을 맺고, 이온그룹에 생산 유통을 해주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수출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행복을 주는 글로벌 기업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제2의 혁신을 통해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미래의 먹을거리라고 불리는 ‘선식’을 출시하고 현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21세기인 요즘 바쁜 현대인들은 아침을 먹을 여유와 시간이 부족하다. 사단법인 한국식품 커뮤니케이션포럼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의 조식 결식률은 44.0%, 30~40대는 22.5% 50대 이상은 9.7%로 젊은 연령층을 중심으로 아침을 거르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침 식사를 거르는 사람들은 아침을 먹는 사람에 비해 각종 성인병 및 비만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그래서 선식을 먹는 것은 바쁜 현대인들이 식사대용으로 다양한 영양분을 섭취하기에 알맞은 방법이다.광야식품은 이런 시대의 흐름에 맞춰 ‘시리얼 귀리차’을 출시했다.‘시리얼 귀리차’는 시리얼과 귀리를 조합하여 맛도 좋고 영양까지 보충할 수 있어, 한번 먹어본 소비자들은 다시 찾을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귀리는 익히 많이 알려진 곡물이지만, 최근 최고 음식으로써 새롭게 떠오르면서 시중에서 다양한 형태로 구입할 수 있다.귀리는 다른 곡물에 비해 열량이 높지 않으면서도 베타글루칸(β-glucan) 성분이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추어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또 귀리에는 섬유질도 풍부하여 포만감이 크고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아침 식사대용이나 다이어트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시리얼 귀리차’는 현재 총 6종으로 ‘시리얼 귀리호박차’, ‘들깨차’, ‘두유차’, ‘현미차’, ‘초코차’, ‘녹차’로 다양하게 골라 먹을 수 있고 자기 입맛에 맞는 종류를 고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이외에도 현재 신제품 개발 중이며 추후 4개의 제품이 새롭게 공개될 예정이다.광야식품 ‘시리얼 귀리차’는 아침을 거르는 직장인 혹은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과 학생들을 위한 선식으로 가능하며, 직장에서 혹은 학교에서 출출한 분들에게도 적합한 간식이라 볼 수 있다.광야식품은 현재 새로운 제품을 통한 대리점 모집 중이며, 광야몰에서는 여러 가지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제품구매 및 대리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1670-7797 또는 광야몰(www.kwangyamall.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6-01-21 08:18 이기우 기자

전남도, 수산자원 회복사업에 105억 원 투입

전라남도는 바다환경 변화와 자원 남획 등으로 수산자원이 감소함에 따라 해역 특성에 맞는 인공어초 시설 및 수산종묘 방류사업 등을 추진하고 사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10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올 한 해 인위적 수산생물 서식지 제공을 위해 어장 특성에 적합한 인공어초 어장 500ha(56억 원)와 바다목장 15ha(10억 원)를 조성한다.또 기후 온난화 등으로 줄어든 어업자원 증강을 위해 전복, 감성돔 등 수산종묘 2천 100만 마리(27억 원)를 방류해 어업 생산력 증대효과를 높여나가기로 했다.특히 올해 첫 시행하는 해삼 씨 뿌림 적지조사가 마무리되면 매년 대상 해역에 해삼 종묘 방류를 통해 어업인 소득 증대와 함께 중국의 18조 원대 해삼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해삼 서식장을 확충하는 등 현실에 맞게 보완한다는 방침이다.또한 갯녹음으로 훼손된 연안 생태계 복원사업을 위해 전문기관의 협조를 받아 올해 처음으로 해중림 기반 조성 투석사업 60ha(12억 원)를 시행한다. 해중림초에 해조류가 정착하면 수산생물의 서식처와 온실가스 저감, 오염물질 정화, 웰빙식품 원료 등 다양한 기능이 기대된다.배택휴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바다 숲 조성과 수산자원 방류사업은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 및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전라남도가 그동안 인공어초 시설사업을 실시한 결과 시설 해역 어획효과가 일반 어장에 비해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연산 치어가 서식하는 해역에 종묘를 집중 방류함으로써 2.1~3.8배의 경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무안=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6-01-19 11:12 이기우 기자

광주시, '삼성전자' 협력업체 지원책 마련

광주광역시가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생산라인의 베트남 이전’ 동향과 관련해 실의에 빠진 지역 협력업체 지원대책을 발표했다.광주시의 이같은 대책은 지난 8일부터 3일간 삼성전자 협력업체 50여 곳을 방문해 피해실상을 파악하고, 12일 협력업체 대표 간담회에서 수렴한 기업 애로사항 등을 반영해 만든 것이다.광주시가 내놓은 주요대책을 보면, 협력업체 유동성 확보를 위해 15개 협약은행과 협조해 대출금 상환기간 연장 및 신규대출 정상 처리, 정책 자금을 상·하반기 분산 지원하고 앞으로 은행협약자금과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액 상향 조정을 적극 검토해 시행한다.이와 함께 광주시는 업체별 유휴인력을 파악해 산업부, 고용부 등의 인력양성사업을 활용한 재취업교육 및 타 산업 전환 배치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해외시장개척단 활동지역과 산업 연관성 등을 고려해 협력업체의 참여 기회를 부여하고, 홈쇼핑 입점지원 및 우수중소기업 제품도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테크노파크, 전자부품연구원 등 지역의 연구기관과 협조해 사업다각화 및 업종전환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가전산업 관련 중견기업 유치 및 삼성의 신규 아이템의 광주 유치를 위해 지역단위 역량을 결집키로 했다.더불어, 대기업 의존도가 높은 가전 협력업체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연구소 설립 및 연구인력 지원, 전문가의 기업진단을 통한 맞춤형 신사업 설계 및 사업화 지원, 기업 간 협업을 통한 위기관리 능력 배양 등을 추진키로 했다.광주시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만큼 지역단위 역량을 총체적으로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협력업체별 공무원 담당제 실시 등 능동적 해결시스템을 구축하고 가능한 행정적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광주=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6-01-19 11:06 이기우 기자

영암군, 지역특산물 ‘무화과’사업 ‘탄력’

무화과의 전국 최대 주산지인 영암군이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 “꽃을 품은 무화과 명품화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 6천만원을 포함하여 총 3억 2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다.영암군은 지난해 무화과 산업특구 지정에 이어 무화과 명품화 사업선정까지 연이은 쾌거로 업그레이드된 명품 무화과 생산·유통의 기반을 마련하고 무화과의 6차 산업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 인증의 최고 등급인 유기농 단지를 조성하여 최고 품질의 명품 무화과를 생산하고 군의 역점과제중 하나인 농업의 6차 산업화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무화과 체험관광 농원 3개소를 조성하여 생산, 가공, 유통, 체험, 교육, 휴식 등 소비자가 찾아오는 관광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또한 친환경 재배 병해충 관리 모델 개발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영암군만의 노하우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역병 예방, 총체벌레 방제, 동해 방지 관리법등 무화과 재배 농업인의 해묵은 숙제를 하나씩 풀어나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성공으로 영암 무화과가 한걸음 더 발전하는 계기로 된다는 신념으로 최선을 다하여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군 관계자뿐만 아니라 재배 농업인이 신념을 가지고 재배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당부하였다.영암=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6-01-19 10:54 이기우 기자

여수시, 정부 공모사업 ‘집중관리제’ 실시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올해 정부 공모사업의 성과를 더 내기 위해 10억원 이상의 공모사업에 대해 ‘집중관리제’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 각 부처에서 진행한 77개의 공모사업에 참여해 54개의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률은 70.1%다.이와 같은 선정으로 시는 국비 701억원, 도비 59억원을 포함해 총 1872억원의 재정을 확충했다.선정된 주요사업은 웅천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822억원을 비롯해 행복주택사업 175억원, 새뜰마을(취약지역 생활여건개선)사업 85억원 등이다.이중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된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은 정부로부터 300억원의 기반시설비를 지원받아 2019년까지 웅천지역에 300척이 계류할 수 있는 마리나 항만을 개발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1900여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600여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예상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시는 이 같은 성과를 올해도 이어가기 위해 ‘주요 공모사업 집중관리제’를 추진한다.공모에 참여하는 사업에 대한 컨설팅과 프레젠테이션 준비비용을 지원하고 관련 사업 전담인력과 우수강사를 초빙해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유공공무원 인사우대와 우수부서 포상 및 해외연수 등 성과우수자와 부서에는 각종 인센티브가 주어지게 된다.시 기획예산과 관계자는 “각 부서에서 도와 중앙부처의 올해 업무계획을 분석해 공모사업을 파악하고 있다”며 “공모사업에의 적극적인 참여로 도시비전 실현을 위한 재정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여수=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6-01-18 13:50 이기우 기자

나주시, 산자부 에너지 절약사업 선정

나주 종합스포츠파크전경 (사진제공=나주시)나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국비보조사업으로 추진한 201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과 ‘지역에너지 절약사업’ 에 선정돼 국비 등 17억4천만원을 지원 받게 됐다.이번 두 사업은 정부가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원 (연료전지, 태양광, 태양열 등) 3종과 에너지절약설비 히트펌프(지열·폐열·공기열) 3종을 기존 전력 · 열 기기 계통과 연계해 전력과 열 에너지를 최적의 상태로 사용하게 하는 것이다.나주시의 사업대상인 종합스포츠파크는 혁신도시 인구증가와 체육시설 개방시간 확대에 따라 수영장 등 전력과 열 에너지 소비가 전년대비 15% 이상 상승하고 있고, 광주U대회 등 전국적인 체육 · 문화 행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나주시는 에너지공기업의 이전에 따라 ‘빛가람 에너지밸리 구축 사업’과 더불어, 나주 종합스포츠파크를 다종 에너지(전기, 열)계통연계형 마이크로 그리드(micro-grid) 에너지 자립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힘쓰고 있다.신·재생에너지 태양광발전은 유휴부지인 경기장 관람석의 비가림시설과 연계사용하고, 연료전지발전의 경우 24시간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한다.수영장의 경우 연료전지·태양열·히트펌프를 연계하여 축열탱크에 열원을 상시 저장하여 풀장 등 필요 설비에 공급하는 ‘에너지의 생산보다는 소비 효율’에 중점을 맞추어 활용한다.이번 사업을 위해 전담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 주관기관 전라남도 녹색에너지연구원, 참여기관 5개, 수요자 나주시 등이 지난 15일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기대효과로는 에너지절감 168 toe/년, 온실가스 감축 365톤(tCO2)/년 소나무 묘목 131,983 그루 심는 효과) ,절감금액은 약 1억5천여원/년에 달한다.강인규 시장은 “에너지 관련 기업, 학계, 연구기관 등이 나주를 찾고있어 종합스포츠파크의 마이크로그리드 에너지자립 시스템이 구축되면 전력과 열에너지 저감을 위한 교육 · 홍보 공간으로 활용되어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나주’ 구축의 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나주=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6-01-18 13:42 이기우 기자

광주시 동구, “설 명절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 추진

광주 동구는 다가오는 ‘설’연휴를 맞아 지역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분야별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마련, 강화활동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동구는 오는 2월 10일까지를 설 명절 시민생활 안정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지역물가 관리, 귀성객 안전수송 및 교통질서 유지, 복지시설 위문,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 등 7개 분야에 걸쳐 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더불어 설 연휴기간 동안 각종 행정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2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총괄·교통·청소·의료·재난·재해 등 9개 분야 133명의 인력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특히 가스, 각종 시설물, 건축현장 등을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안정적 물가관리를 위한 민·관 합동 지도 점검반 운영,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직자 장보기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동구는 또 교통 혼잡지역 특별단속, 어려운 이웃 및 시설 위문, 연휴기간 쓰레기 수거, 보건소 기동 진료반 편성 및 병원응급진료 안내센터 운영, 당번 의료기관·약국 현황 등 홍보물 배부, 재난·재해 응급조치 태세 확립과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 확립 및 감찰활동 강화를 통해 명절 전후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동구 관계자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 명절을 앞두고 구민들을 비롯해 우리 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적인 안정대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광주=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6-01-18 12:48 이기우 기자

영암군, ‘구제역 특별방역 긴급대책 협의회’개최

영암군은 지난 14일 축협(방제단)관계자, 영암군 한우 및 양돈 협회, 대한수의사회 영암군 협회, 영암군 낙우협회 등 관내 관계기관 들과 구제역 완전차단에 대한 특별방역 대책 협의회를 개최 하였다 이날 대책회의는 지난주 전북 김제에서 구제역이 첫 발생된 후 전남 인근의 고창군 양돈 농가까지 확대됨에 따라 영암지역으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여 관내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최됐다.영암군은 관계기관과 수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상시 예찰을 통해 질병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차단하고, 우제류 농가에 대하여 영암군 방제단이 수시 소독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소독약품과 구제역백신 및 생석회를 우제류 사육농가에 긴급 공급하여 구제역 차단에 만전을 기한다.특히, 대책회의 직후 신북면 하수종말처리장에 거점 소독시설을 설치하여 모든 축산물 운반 차량에 대해서 24시간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 필증을 발급 한 후 이동하도록 조치하여 구제역 청정지역인 영암에 구제역이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영암군 관계자는 “구제역 의심 가축 발견 시 해당 읍면사무소나 군청에 즉시 신고하고 농가별 소독 방역활동에 적극적인 참여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영암=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6-01-18 10:58 이기우 기자

강진군, 도시가스 공급 첫 개시

강진군, 도시가스 공급 첫 개시전남 강진군에 도시가스시대가 활짝 열렸다.강진군은 1월 현재 강진읍 중앙로에 2.7km의 배관공사가 완료되어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안전검사를 마친 14세대에 도시가스 우선 공급한다고 밝혔다.강진군은 목포도시가스와 계약을 체결하여 지난해 8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총 61억원을 들여 17.68km 배관망을 설치, 강진읍, 군동면 호계리 2,000여세대 공급을 목표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이번 1차 공급에 이어 1월 중순부터는 본격적으로 시설 및 안전검사을 완료한 세대에 대해서는 목포도시가스와 공급계약체결토록 적극 지원하여 금호아파트 등 상반기 중에는 80여 세대, 올해 말까지 동성리, 군동면 호계리 중흥아파트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도시가스가 첫 공급된 강진읍 남성리 한 주민은“이제는 명절 때 가스가 언제 어느때 떨어질까 가슴졸이지 않아도 되고, 가격상승폭이 높은 기름값 걱정을 하지 않아도 돼 좋다”며 매우 기뻐했다.강진원 강진군수는“경제성 미흡으로 소외되었던 우리 군민들에게 2016년 새해부터 공급되는 도시가스로 연료비 절감, 안전한 연료공급, 이용의 편리함 등 주민의 생활에 행복을 더했다”며“계획된 기간 단축 등 하루라도 빨리 주민들에게 수혜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강진군은 액화천연가스(LNG)를 이용한 도시가스는 현재 사용 중인 액화석유가스(LPG)대비 40%의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어 군민의 연료비 경감은 물론 저렴한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으로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강진=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6-01-17 15:50 이기우 기자

제1회 ‘영암군수배’ 전국 중등 및 유소년 야구대회 개막

영암군은 2016년을 스포츠와 문화·관광의 원년을 목표로 스포츠 인프라를 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올해 첫 신호탄으로 전국 40여개팀, 선수 800여명이 참가한 제1회 영암군수배 전국 중등 및 유소년 야구대회가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영암야구장과 마한야구장에서 진행되고 있다.서울 대치중학교 야구팀 외 10개팀이 참가한 중등 야구대회를 1월 10일부터 14일까지 개최했으며, 서울 연세유소년 야구단 외 28개팀이 참가하는 새싹리그와 꿈나무리그, 유소년리그, 주니어리그가 나누어 진행된다.개회식은 1월 15일 영암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며, 이번 대회는 선수단 및 가족 포함 1,400백여명이 방문하는 매머드급 전국대회로, 대회기간 동안 월출산 온천호텔을 비롯한 관내 숙박업소와 덕진면 용두레권 한옥체험관등 인근 지역까지 숙박예약이 완료되는 등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현재 서울 경기지역 4개팀의 중등 야구팀 100명이 영암야구장과 마한야구장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하고 있으며, 영암실내체육관에서는 150여명이 참가 하는 전국복싱 동계 훈련이 17일부터 예정돼 있다.체육시설 인프라 및 기후 여건이 좋아 내년 동계훈련까지 사전 예약하는 등 스포츠인들의 반응이 뜨거워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지난해 우리 군에서는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친 결과, 스포츠인 4만명을 유치하였고 33억원의 지역경제를 유발하였다. 올해는 연간 12만명 유치, 100억원의 경제효과를 목표로 군 성장 동력의 초석이 되고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영암=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6-01-14 14:43 이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