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기자

편집부 기자

kw5678@viva100.com

전라남도, 내년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빠른 행보

전라남도를 비롯한 호남권 3개 시도가 정기국회 개회에 맞춰 여·야 예산정책협의회와 지역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잇달아 개최하는 등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전라남도는 광주시, 전라북도와 함께 31일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새누리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이어, 다음 달 1일 서울에서 광주시와 공동으로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가진다.이는 국회 차원에서 지역 현안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려는 전략이다.예산정책협의회와 간담회에서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호남고속철도(송정~목포) 건설 ▲남해안철도(목포~보성)건설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 ▲광양항 24열 컨테이너 크레인 설치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기반구축 ▲흑산도 소형공항 건설 ▲순천만 갯벌 생태복원 사업 ▲여수남해간 동서해저터널 건설 ▲청소년해양교육원 건립 ▲동서통합지대 조성 선도사업 ▲암태~추포~비금간 연도교 건설 ▲백신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 등 국회에서 추가 예산 반영이나 증액이 요구되는 지역 현안사업을 요청할 예정이다.한편 전라남도는 내년도 지역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 심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여야 의원들과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예산안 처리가 종료될 때까지 국고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무안=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8-31 08:19 이기우 기자

“광주신세계 추석 사전 예약판매 실시”

㈜광주신세계는 오는 31일(월)부터 다음 달 9일(수)까지 10여일간에 걸쳐 본격적인 ‘추석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한다.(사진제공=광주신세계)㈜광주신세계(대표이사 유신열)는 지하 1층에 예약 데스크를 설치하고 축산·농산·수산·건강식품 등 총 90여종에 달하는 명절 선물세트를 예약 판매할 예정이며 인기 품목인 굴비, 한우, 청과 등의 경우 최대 3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한우 후레쉬 4호 237,500원, 봄굴비 5호 200,000원, 효도 갈치 180,000원, 정성 곶감 1호 85,000원, 어선 이력 멸치세트 56,000원 등에 예약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또한, 다양한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광주신세계 지하 1층 사은행사장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신세계카드(씨티·삼성·포인트카드)로 각각 3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의 5%에 해당하는 신세계 상품권(1만5천/3만/5만원)을 증정한다.명창진 광주신세계 식품팀장은 “최근 명절 선물 준비를 일찌감치 마치고 명절 연휴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올 추석 예약판매는 지난해 추석 인기 상품들을 대거 포함시키는 등 예약판매 물량을 20%이상 확대했다”고 말했다.광주=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8-30 11:57 이기우 기자

새롭게 변모해가는 ‘완도 무역항’

완도 무역항이 항만시설 확장 및 현대화사업으로 새롭게 변모하면서 군민들의 친수공간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완도타워 아래 항만시설인 어선정박시설 축조공사는 총 사업비 272억 원이 투입되어 지난해 6월 완공되었으며, 이로써 물양장 290m, 남방파제 280m 등 어항기능이 한층 강화되었고, 동방파제 방면 항만시설 진입도로 590m가 왕복 6차선으로 확·포장 되었다.여기에 넓고 안전한 보행로와 길게 늘어선 가로등 불빛은 완도항 야경과 조화를 이뤄 완도의 새로운 명물이 되고 있으며, 군민들의 산책로와 휴식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또한, 청산도와 제주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이용하는 완도항 여객터미널 신축공사도 한창 진행 중이다.완도항 여객터미널은 총사업비 172억 원으로 기존터미널에 비해 약 2배 이상 넓은 연면적 4,840㎡의 첨단 건축물로 신축되며, 내년 말경 준공할 예정이다.해경전용부두 축조공사도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하여 금년 3월에 착공하였으며, 2018년에 준공예정이다.군에 따르면, 앞으로 장기적인 항만개발 계획으로 완도관광호텔~신기리~신지대교를 잇는 임항도로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2011년 국토교통부에서 확정한 제3차 항만기본계획에 의해 완도항 개발사업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군은 올해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임항도로 개설을 추가 반영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에 타당성과 필요성을 알리는 건의를 계속하고 있다.완도군청 지역개발과 신영균과장은 “완도항 임항도로 개설사업은 약 100억 원이 소요될 전망이며, 우리군의 끊임없는 건의로 사업타당성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고 있는 만큼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완도=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8-30 10:55 이기우 기자

‘숲 속의 전남’ 전국 우수사례 선정

전라남도의 브랜드시책인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이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2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한 ‘2015년 지역발전사업 평가’에서 ‘공원처럼 아름다운 숲 속의 전남 만들기’가 우수 사례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전라남도가 앞장서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주민이 주관하는 숲 돌보미 활동을 벌이며, 도시숲에서 다채로운 지역문화 행사를 개최한 사례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전라남도는 생활권 주변 매력 있는 경관숲을 만들기 위해 올해 166억 원을 투입했으며, 2016년에는 올해보다 30% 늘어난 23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윤병선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이번 지역발전사업 수상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숲 속의 전남’ 만들기를 통해 생활권 주변 숲 조성을 확대, 주민들의 녹색 쉼터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지역발전위원회는 전국 482건의 사업 가운데 우수등급을 받은 사업을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21건의 우수사례를 선발해 기관표창을 수여했다.무안=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8-30 10:41 이기우 기자

2015 광주국제아트페어 9월2일 개막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미술협회와 광주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2015광주국제아트페어가 오는 9월2일 오후6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 열린다.‘미술광주’라는 큰 틀 안에서 기획된 제6회 광주국제아트페어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아시아 이웃 국가들과의 연대를 통해 국제규모의 미술시장을 활성화하고 시민과 문화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지역 미술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본 전시에는 국내외에서 엄선된 79개 갤러리가 참여해 국제 미술시장의 흐름과 다양한 현대미술의 경향을 보여준다. 특히,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주요 7개국 14개의 유명 화랑이 초대돼 각 국의 독특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지역 화랑도 행사에 참여해 지역 미술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고 미술의 대중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특별전은 아트페스티벌 형식으로 지역 및 외부작가 100여 명을 선정해 작가들에게 부스를 제공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작품들로 관람객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게 하고, 광주지역에서 활동하는 30~40대 젊은 작가그룹으로 구성된 영아티스트전은 초대된 ‘A.P.G.V.’(Art Project Group_V), ‘미테우그로’, ‘다다’ 등 총 6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참신하고 실험적인 작품들을 선보인다.또한, 미디어아트전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광주지역의 미디어아티스트가 초대돼 새로운 미디어를 작품에 접목해 예술의 조형적 영역의 확대를 시도하는 그들의 기발한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난다.이와 함께 광주시립미술관소장품전, 김숙빈 설치전, 중국 청도시 작가전이 열리며, 부대행사로는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강동호작가의 ‘함께하는 프리드로잉’ 벽화체험과 ‘에코백 만들기’, ‘공예와 함께 놀자! ’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본 행사의 관람 시간은 9월2일 개막일은 오후 4시부터, 3일부터 5일 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이며, 6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시 관계자는 “회를 거듭할수록 국내외 많은 갤러리와 후원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면서 행사 규모와 수준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다.”라며 “미술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많이 방문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광주=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8-30 10:37 이기우 기자

광주의 대표 산업단지 '하남 노후 산단'… 재도약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광주의 대표적 산업단지로 조성된 지 34년 된 하남산단의 재도약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중앙정부, 관련 기관, 기업이 머리를 맞댄다.광주광역시는 오는 31일 하남 산업단지관리 공단 3층 대회의실에서 윤장현 시장, 김동철·권은희 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이관섭 제1차관, 국토교통부, 광주테크노파크, 광산구청, 한국산업단지공단,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 관계자와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여하는 하남산단 경쟁력강화사업 세부 추진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정책토론회에서 박창기 광주시 일자리투자정책국장은 ‘하남노후산단 경쟁력강화사업 세부계획 수립 방향’에 대해 이동찬 한국산업단지공단 구조고도화사업실장은 ‘산업단지 혁신 전략’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다.이어 류세선 한국금형산업진흥회 센터장을 좌장으로 한 토론에는 정상용 산업통상자원부 산업단지혁신팀장, 오세정 국토부 산업단지재생팀장, 신건수 광주TP 정책기획단장, 오규환 광산구 경제환경국장, 서동진 하남산단관리공단 전무 등이 패널로 참석해 하남산단 경쟁력강화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한편, 광산구에 위치한 하남산단은 지난 1981년 1단계 착공을 시작으로 1991년까지 3단계에 걸쳐 총 596만7000여 ㎡로 조성됐다. 지난해 기준 생산 13조8000억원, 수출 41억5000만불, 고용 2만7000여 명으로 광주 제조업 생산의 47.9%, 수출의 25.5%, 제조업 고용의 44.6%를 차지하는 등 광주 지역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그러나 대부분 대기업 중심의 단순 하청구조로 생산이 이뤄져 마케팅과 연구기능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하남산단 내 입주 기업 경영자,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 결과, 노후 시설 개선, 혁신 역량 제고와 근로환경 개선, 문화·편의시설 확충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시는 민선6기 공약사항인 노후 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 역량을 결집해 지역 국회의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 등 산업 유관기관과 대학 관계자 등으로 TF팀을 구성, 체계적인 준비 끝에 지난 7월14일 정부 공모사업인 2015년 노후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시는 하남산단 인프라 개선과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이 중심이 되는 창의혁신기반 선순환 산업생태단지 조성’을 하남산단 경쟁력 강화사업의 비전으로 설정하고 ▲단지 내 인프라 개선·확충 ▲산업 생태계 혁신 ▲근로·정주환경 확충 등 16개 세부사업에 대해 국비 시비, 민간자본 등 향후 6년간 2944여 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하남산단이 2022년 이후 생산액 21조6000억원, 수출액 61억달러, 고용 3만7000명에 달하는 광주 경제를 실질적으로 견인하는 핵심 산업단지로서의 위상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 기관, 전문가 등으로 사업추진 TF팀을 구성해 하남산단이 광주경제 발전의 성장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광주=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8-30 10:27 이기우 기자

‘대구테크노폴리스 중흥S-클래스’ 1순위 마감 결과 ·· ‘113 대 1’ 경쟁률

대구 테크노폴리스 중흥S-클래스 투시도 (사진제공=중흥건설)중흥건설이 분양한 대구테크노폴리스 민영 공동주택 마지막 분양단지로 눈길을 끌었던 ‘대구테크노폴리스 중흥S-클래스’가 최고 113.7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 주택형 1순위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였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구테크노폴리스 중흥S-클래스’는 27일 이뤄진 1순위 청약 신청 결과 68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349명이 청약해 평균 7.80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특히 전용 126㎡는 4가구 모집에 1순위 당해 지역에서 455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인 113.75대 1을 나타냈다.‘대구테크노폴리스 중흥S-클래스’는 대구테크노폴리스 A1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2층 11개동 규모에 △전용 99㎡ 568가구 △전용 111㎡ 138가구 △전용 126㎡ 4가구 등 총 710가구로 이루어졌다.‘대구테크노폴리스 중흥S-클래스’는 대구테크노폴리스 내에서도 우수한 교육여건과 편리한 교통. 쾌적한 자연환경 등 인기주거지 삼박자를 모두 갖춰 눈길을 끈다. 먼저 단지에서 길 하나만 건너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예정부지가 있고 도보 약 10분 거리에 중학교 예정부지가 위치하는 등 단지에서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교가 모두 인접해있다.대구테크노폴리스 진출입로에 위치해 대구수목원도로를 통해 대구로 진입이 수월하고, 현풍IC를 통해 중부내륙고속도로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헌풍천이 흐르고 약 3만 8,000㎡규모의 수변공원인 비슬구천공원과 맞닿아있어 쾌적하며, 이밖에도 소규모 근린공원들이 가까워 청정한 자연을 풍부하게 누릴 수 있다.당첨자 발표는 오는 9월 3일이며, 9월 8~10일까지 3일간 당첨자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 쌍계리 628번지에 마련되어 있고,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문의 053-611-3210)광주=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5-08-28 12:44 이기우 기자

광주은행, ‘해피라이프 여행스케치 적금 인기 절정’

송종욱 광주은행 부행장이 해피라이프 여행스케치 적금 1만번째 가입 고객에게 20만 여행마일리지와 영화관람권을 전달하였다.(사진제공=광주은행)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은 여행목적 테마형 상품인 ‘해피라이프 여행스케치 적금’이 출시 45일 만에 가입고객이 1만 명을 넘어서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 상품에 가입하고 하나투어 지정대리점 여행상품을 이용하면 결제금액의 3%를 적금 만기시추가로 지급하며, 광주은행 카드로 해당 여행상품 결제 및 해외 사용 시 이용 금액의 0.5% 추가 캐쉬백 서비스와 적금 가입기간 중 환전 시 최대 70%까지 환율우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저금리시대 대안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이처럼 여행에 최적화된 테마형 상품인 ‘해피라이프 여행스케치적금’은 월 납입액 5만원부터 가입이 가능하며 광주은행 전 지점과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을 통하여 가입할 수 있다.한편, 광주은행은 1만 번째 가입 고객을 지점으로 초청하여 하나투어 20만 여행마일리지와 가족 영화관람권을 증정했고, 향후 2만 번째 가입 고객에게도 20만 마일리지 등 감사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또한 올해 12월말까지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백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및 GIFT카드, 신세계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사은행사를 진행 중이다.1만 번째 가입고객으로 선정되어 행운의 20만 여행마일리지를 선물 받은 ㈜창윤산업 대표 임수연 고객은 “가족여행을 위해 가입한 여행스케치적금을 통해 여행경비도 줄이고, 가족들과의 사랑도 돈독하게 해줄 것 같아 벌써부터 설렘이 가득하다”면서, “광주은행이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통해 고객과 함께해주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광주=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8-27 14:29 이기우 기자

장성 나노산단 95% 분양률 보여

27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시지산업과 투자협약 체결 후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장성군)최첨단 나노기술의 미래형 산업단지로 개발 중인 장성 나노산단에 기업 입주가 봇물을 이루며 100% 분양을 목전에 두고 있다.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이낙연 도지사와 정찬균 장성부군수, 박철웅 ㈜시지산업 대표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나노산단에 입주할 ㈜시지산업은 공기조화기와 집진기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서 총 70억원을 투자해 3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투자협약으로 장성 나노산단에 둥지를 틀 기업은 87개로 늘었다. 총 91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하면 분양률이 95%를 넘어섰으며, 본래 군이 계획했던 준공 이전 100% 분양 목표 달성은 시간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 같이 나노산단에 기업이 몰리는 이유는 산단이 호남고속도로와 국도 1, 24호선에 인접해 접근성이 매우 좋고, 광주 첨단산단과 과학기술원 등이 연접해 있어 산업 연계 조건 또한 아주 뛰어나기 때문이다.군 관계자는 “100% 완판이 임박한 만큼 나노산단에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서두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장성 나노산단은 진원면과 남면 일원 90만1865㎡에 1,26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정보기술(IT), 나노기술(NT), 생명과학기술(BT), 환경기술(ET) 업종을 총 망라한 나노기술의 미래형 산업단지로 조성된다.현재 공정률은 약 80%이며, 민선 6기 들어 더욱 속도가 붙는 만큼 늦어도 올해 하반기에는 최첨단 산업단지로 조성된 나노산단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유두석 군수는 “주요 기반시설인 진입도로 개설 공사와 폐수처리시설 공사도 착착 진행되는 등 나노산단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며, “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이번 사업을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기업들에게 산업용지를 적기에 공급하고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장성=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8-27 14:11 이기우 기자

조선대학교 브릿지인재 양성사업단, 지역사회 특별한 '교육기부'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교육전문가를 양성하는 조선대학교 브릿지인재 양성사업단(단장 송경오)이 지역사회 교육기부를 통해 배움과 삶이 어우러지는 건강한 지역공동체 문화 확산에 나선다. 브릿지인재 양성사업단은 지역 여건에 적합한 교육 · 문화 · 예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 · 봉사활동의 기회와 지식나눔 문화확산 및 생활화에 이바지하고 소극적인 교육기부 활동에서 벗어나 지역 소외계층 교육전문가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외지역을 직접 찾는 교육 ·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공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첫 번째 사업으로 화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종식)와 소외계층을 위한 브릿지 사업 확산과 다문화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5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체결하고 다문화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했다.브릿지인재 양성사업단과 화순다문화지원센터, (사)대한안전연합 등 세 기관이 연계하여 화순다문화지원센터에서 8월부터 9월까지 총 10차례 진행되는 안전교육은 안전으로부터 취약한 다문화가족 30명을 대상으로 학교안전, 가정안전, 재해재난, 교통안전, 생활안전 등 전문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교육지도사’ 자격을 취득하도록 지원한다. 안전보건 용어, 안전교육의 필요성, 심폐소생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법, 가정에서 자주 일어나는 상처 처치법 등 이론과 실질적인 실습교육으로 다문화 가족의 안전보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하고 다문화가족 구성원이 안전분야 자격증을 취득하여 진로취업의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한다.브릿지인재 양성사업단은 앞으로 브릿지 지역 확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식 교육 · 문화 · 복지 서비스를 설계 · 운영하는 브릿지 전문가로서의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공간에 활기를 불어넣음으로써 배움과 삶이 어우러지는 건강한 지역공동체 문화 확산에 일조할 계획이다.한편, 브릿지인재 양성사업사업에 참여하는 교육학과, 특수교육과 학생 23명은 지난 6월 26일~27일 (사)대한안전연합에서 개최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및 안전교육지도사 교육을 받고 23명 전원이 안전교육지도사 자격검정에 합격했다. 안전교육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학과 특수교육과 학생들은 다문화 안전교육 프로그램 및 학교 안팎에서 안전교육 전문 강사진으로 소외계층과 청소년 등 지역주민 대상으로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다.송경오 브릿지인재 양성사업단장(교육학과)은 “예비교사인 교육학과, 특수교육과 학생들을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인성지도사, 부모교육상담사, 안전교육지도사 등 전문적인 자격을 취득하도록 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하여 소외계층을 조력하고 지원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꾀할 수 있는 브릿지 교육 전문가로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광주=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8-27 13:51 이기우 기자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조직위 “㈜담양한과, 명진식품” 협약 체결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박람회조직위)는 지난 26일 ㈜담양 한과, 명진 식품과의 1000만원 상당의 현물 협찬을 내용으로 하는 공식후원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박람회조직위가 지역업체와 체결한 세 번째 후원사 협약으로 박람회 성공개최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과 열기가 뜨겁다는 것을 보여주며, 성공개최에 대한 분위기를 더했다.㈜담양한과 명진식품은 협약을 통해 박람회 공식후원사로 공식스폰서 등급에 준하는 마케팅 권리와 박람회 공식후원사 명칭, 휘장사용권 등을 부여받으며, 박람회조직위는 ㈜담양한과 명진식품으로부터 한과를 협찬 받아 공식 만찬에 사용한다.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대나무박람회가 세계인을 대상으로 열리는 국제적인 행사인 만큼 한국과 담양다운 것을 잘 활용하면, 박람회 이미지 격상뿐만 아니라 지역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담양군과 산림청, 전라남도가 공동주체한 가운데 대나무를 소재로 열리는 첫 국제 박람회로, ‘대숲에서 찾은 녹색미래’를 주제로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45일간 죽녹원 및 전남도립대 일원에서 개최된다.담양=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5-08-27 11:55 이기우 기자

구례군, 제7회 전국여자 천하장사 씨름대회 개최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28일부터 30일까지 구례군 실내체육관에서 제7회 국민생활체육 전국 여자천하장사 씨름대회가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 예선을 거친 전국 각지의 내로라하는 여자씨름 고수 480여 명이 대거 출전해 어느 대회보다 뜨거운 일전이 예상된다.경기진행은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누어 체급별로 승패를 겨룬다. 매화급(60kg 이하), 국화급(70kg 이하), 무궁화급(80kg 이하) 등 체급별 장사와 통합장사로 나누어 진행한다.올해 대회에 눈여겨 볼 만한 선수로 현재 6대 천하장사인 부산광역시 임수정 선수가 다시 한 번 7대 천하장사에 등극할지 아니면 올해 강원도 횡성 전국여자씨름대회 등에서 강세를 보인 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 이다현, 조현주 선수가 새로운 장사로 등극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구례군청 반달곰 씨름단 김송환 감독은 “우리 씨름단이 유독 구례에서 열리는 여자천하장사 씨름대회에서만 통합장사에 등극하지 못했다.”며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울 이번 대회에서만큼은 꼭 통합장사에 등극하여 군민들과 함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출사표를 밝혔다.한편, 이번 전국여자 천하장사씨름대회는 8월 2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매일 MBC SPORTS+ 채널에서 전국 생중계 방송으로 만날 수 있다.구례=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8-27 11:20 이기우 기자

광주광역시, ‘향토음식’ 발굴·육성 박차

광주광역시는 향토음식 육성을 위해 향토음식육성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6일 1차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시는 무등산국립공원 지정과 KTX 고속철 개통 등으로 광주를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향토음식을 발굴, 관광 상품화해 ‘맛의 고장’ 광주의 이미지를 되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향토음식육성위원회에는 우범기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신말식 전남대학교 교수, 손길선 남도음식문화콘텐츠진흥회 대표, 이은경 남도전통음식연구회 등 음식 분야 전문가 10여 명이 참가해 앞으로 ‘맛의 고장’ 광주의 향토음식 육성을 위한 ▲향토음식 발굴 및 브랜드화 ▲향토음식 경쟁기반 구축 ▲향토음식 관광상품 개발 및 지원 ▲향토음식 국내외 홍보 마케팅 등 4개 분야를 집중 논의하게 된다.이날 총회에서는 광주 향토음식의 나아갈 방향과 특색있는 남도밥상 메뉴개발, 음식문화와 연계한 관광상품화, 기존 인증맛집에 대한 관리지도 등 향토음식 육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우범기 경제부시장은 “타 지역과 차별화된 광주만의 여운과 감칠 맛 나는 향토음식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라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에 맞춰 올해를 광주 향토음식 육성 원년의 해로 삼아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광주=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8-27 09:38 이기우 기자

윤장현 광주시장 "금호타이어 파업 적극 중재" 관련 부서에 ‘지시’

지난 16일 열린 내년도 주요 정책의 원활한 예산 확보를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윤 시장이 현안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연합)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26일 “금호타이어 파업 장기화로 피해가 커지고 지역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라며 “더는 노사만의 문제로만 놓아두지 말고 노사 양측에 중재의 자리를 제안하는 등 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지시했다.이에 광주시는 지역의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하고 소통을 통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사 대타협을 이룰 수 있도록 금호타이어 노사 양측에 ‘노사중재’의 자리를 제안했다.시는 26일부터 노사가 합의점을 찾을 때까지 사회통합추진단장을 중재책임자로 하는 ‘노사중재’를 진행할 예정이며, 임금협상으로 인한 파업 장기화를 더 이상 기업 노사만의 문제로 규정하지 않고 지역경제의 큰 고민으로 인식해 함께 풀어나갈 계획이다.윤 시장은 앞서 지난 7일에도 금호타이어를 직접 방문해 노사와 자리를 함께하고 “금호타이어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하고, 특히 광주시민의 사랑을 받는 향토기업으로서의 책임을 져달라.”라며 노사 간 원만한 해결을 당부했다.시 관계자는 “하계U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광주가 화합과 소통의 이미지로 바뀌고 있고, 노·사·민·정 대타협을 통한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는 시점에서 광주의 대표기업인 금호타이어의 파업 장기화는 지역사회에 큰 부담이 될 수 있어 중재에 나서게 됐다.”라고 말했다.한편, 금호타이어 노사는 지난 5월부터 16차에 걸쳐 단체교섭을 진행했으나, 양측의 주요 쟁점 사항인 임금피크제 도입 등에 대한 이견으로 노조는 11일부터 4일간 부분파업, 17일부터는 무기한 전면파업을 진행 중 있다.광주=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8-27 09:23 이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