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기자

산업IT부 기자

kswpp@viva100.com

볼보트럭코리아, ‘볼보 FH 에어로' 국내 출시

볼보트럭코리아, FH 에어로. (볼보트럭코리아 제공)볼보트럭코리아는 볼보 FH 에어로를 국내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볼보 FH 에어로 일렉트릭, 볼보 FH 에어로 LNG 및 볼보 FH16 에어로 등 4가지 모델이 국내에 출시된다.볼보트럭만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신모델 FH 에어로는 공기역학적 설계를 통한 보다 높은 에너지 효율성과 함께, 카메라 모니터링 시스템 기능을 적용해 최상의 안전성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볼보 FH 에어로는 에너지 소비 및 배기가스 배출을 5%까지 줄일 수 있다. 이외 각종 첨단기술도 함께 적용돼 운전자로 하여금 보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을 가능하게 했다.신형 볼보 FH16에는 완전히 새로워진 볼보 D17 엔진이 장착됐다. 뛰어난 성능은 물론 높아진 내구성에 17ℓ 780마력의 파워를 자랑한다.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의 볼보 FH16엔진은 실제 도로 테스트 결과, 기존 모델 대비 연비 효율성이 5%가량 높아졌으며 배출가스를 절감하면서도 토크는 7% 증가됐다.볼보 FH 에어로의 전면부는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해 기존 볼보 FH 모델에 비해 24㎝가 길어졌다. 모서리는 유선형으로 설계돼 공기 저항을 최소화, 연료 손실을 줄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바람이 많이 부는 환경에서도 더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볼보 FH 에어로에는 기존 사이드미러가 카메라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대체된다. 이를 통해 공기 저항을 감소시켰을 뿐만 아니라 주행 안정성도 크게 향상됐다. 카메라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는 보다 넓은 시야 확보가 가능해지고, 운전자 뿐만 아니라 주변 도로 사용자의 안전성을 높여준다.특히, 직사광선 아래에서나 우천이나 야간 시, 터널 운전 등과 같은 외부 사이드 미러를 통한 시야 확보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운전자가 보다 안정적으로 시야를 확보하는 것이 가능하다. 적외선을 활용한 ‘나이트-모드’는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야간 주행에서도 주변 시야를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볼보 FH Aero 신차 발표 미디어 간담회에 참석한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볼보트럭코리아 제공)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는 “새로운 FH 에어로 모델을 한국 고객들에게 드디어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면서 “오늘 처음 소개하는 볼보트럭의 ‘골드서비스계약’은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서비스 보장 범위를 통하여 전국의 31개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차량이 언제나 최상의 상태로 최대의 가용시간 운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2024-09-04 16:05 김상욱 기자

마세라티, 전시장 완전히 새롭게… K-백자 상징하는 ‘그레칼레’ 공개

마세라티 강남 전시장. (사진=김상욱 기자)“이곳은 무미 건조한 자동차 전시장과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이탈리아의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쾌적한 미술관 같은 마세라티 전시장에서 새롭게 시작한다. 특히 전시장 자체가 브랜드가 되어야 한다.”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코리아 총괄책임자는 4일 마세라티 강남 전시장에서 열린 ‘마세라티, 한국 첫 신규 스토어 콘셉트 및 그레칼레 스페셜 에디션 공개’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코리아 총괄책임자가 그레칼레 스페셜 에디션 공개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상욱 기자)이날 마세라티는 새롭게 리테일 콘셉트를 국내 처음으로 적용한 완전히 바뀐 전시장을 선보였다. 이어 한국의 문화와 전통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그레칼레 스페셜 에디션 ‘컬러즈 오브 서울’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컬러즈 오브 서울은 5세대 콰트로포르테를 디자인한 디자이너 켄 오쿠야마의 작품으로, 마세라티와 켄 오쿠야마는 이번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다시 협력했다.새로운 글로벌 스토어 콘셉트를 적용한 것은 지난 7월 마세라티코리아가 공식 출범한 이후 첫 행보다. 마세라티는 고객이 마세라티의 핵심 가치인 ‘이탈리아 럭셔리’와 ‘장인정신’을 한층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콘셉트를 적용했다. 특히 더욱 쾌적한 경험을 위해 평일은 100% 예약제를 기본으로 한다. 주말의 경우 예약고객을 우선적으로 응대한다.마세라티 강남 전시장. (사진=김상욱 기자)실내 전반에 이탈리아의 구시가지를 연상시키는 흙빛 톤의 컬러를 적용했다. 이탈리아의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 ‘까시나 커스텀 인테리어’가 디자인한 현대적인 가구와 진열장으로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벽면 진열장은 은은한 조명으로 휠 캡과 스티어링 휠을 보석처럼 비추며, 최고급 수공예 가죽 샘플도 만나볼 수 있다.고객은 개인 상담실의 대형 스크린에서 제어할 수 있는 최첨단 MXE 3D 디지털 구성기로 차량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새롭게 바뀐 마세라티 강남 전시장에서 맞춤 제작 프로그램 ‘푸오리세리에’가 제공된다. 고객은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개성과 창의성을 발휘, 외장 색상과 패턴, 인테리어 디테일 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선택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마세라티 차량을 디자인할 수 있다.(오른쪽)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코리아 총괄책임, (왼쪽)켄 오쿠야마 디자이너가 그레칼레 스페셜 에디션 ‘컬러즈 오브 서울’ 앞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상욱 기자)이날 공개된 그레칼레 트로페오 스페셜 에디션 ‘컬러즈 오브 서울’ 또한 켄 오쿠야마가 마세라티의 푸오리세리에 프로그램을 이용해 디자인한 작품이다. 켄 오쿠야마는 약 20년 만에 마세라티와 다시 한번 손잡고 한국의 문화와 전통에서 영감을 얻어 컬러즈 오브 서울 디자인을 고안했으며, 푸오리세리에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현했다.컬러즈 오브 서울은 마세라티의 럭셔리 SUV 그레칼레 트로페오 트림을 기반으로 한다. 외관은 한국의 유교 정신을 구현한 백자와 유사한 색상인 ‘비앙코 오다체’를 적용했다. 여기에 블루 악센트를 추가해 한국의 전통 건축물을 표현했다.마세라티 컬러즈 오브 서울 엠블럼. (사진=김상욱 기자)실내 공간도 특별하다. 시트는 푸른빛이 감도는 화이트 컬러를 선택해 차체 색상과 통일감을 줬다. 부드러운 가죽과 알칸타라를 소재로 사용했으며, 시트 등받이와 표면은 슈퍼카 MC20 첼로와 동일한 V자형 패턴으로 장식했다. 시트 등받이 후면과 일부 도어 트림에 파란색을 적용한 것도 색채를 강조한 한국 전통 건축물을 디자인적으로 구현한 것이다.그레칼레 트로페오 스페셜 에디션 컬러즈 오브 서울은 마세라티의 푸오리세리에 프로그램을 통해 동일하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켄 오쿠야마 디자이너가 그레칼레 스페셜 에디션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김상욱 기자)켄 오쿠야마 디자이너는 “이번 협업을 통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한국에서 영감을 얻은 자동차를 디자인하고 싶었고, 이 디자인이 아시아 전역에 새로운 트렌드를 일으키기 바란다”면서 “컬러즈 오브 서울을 디자인할 때 그레칼레를 스포츠 세단처럼 보이게 재탄생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이 동시에 느껴지는 컬러를 선택하는 데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고 말했다.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2024-09-04 15:00 김상욱 기자

현대차·KGM, 전기차 캐즘 '정면돌파'…가격 ‘뚝’ 투자 ‘업’ 사후관리까지

KGM 토레스 EVX, 현대차 아이오닉 5. (각사 제공)현대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업계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극복을 위한 ‘정면돌파’에 나선다.특히 전기차 가격은 낮추고 고객 신뢰 회복과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전격적인 투자는 물론 사후관리까지 책임지기로 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촉발한 전기차 공포 확산 저지에 총력전을 펼치는 모습이다.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최근 전기차 판매 확대 방안을 잇따라 내놓으며 수세에서 공세로 시장 추세 반전을 노린다. 지난달 현대차 전기차 판매량에서도 신차 캐스퍼 일렉트릭 선전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38.1% 증가하는 변화를 만들어냈다. 자신감을 얻은 현대차는 향후 10년간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 개발 등에 120조5000억원이란 통큰 투자 계획도 냈다.공세적인 영업전략은 전기차 판매가격과 시스템, 전주기 관리로 이어진다. 현대차는 당장 아이오닉5 등 주력 전기차를 300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E-밸류+ 트림’ 을 선보이며 공세 수위를 높였고, 구매부터 판매까지 통합 솔류션을 제공하는 ‘EV 에브리 케어 +’ 제공까지 책임지겠다는 것이다.기아도 전기차 안심 점검 등 전기차 신뢰 회복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BMS(배터리관리시스템)을 통해 배터리 이상 징후를 고객에게 메시지로 알리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현대차와 결을 달리하는 차별화를 선언했다.KG모빌리티(KGM)는 전기차 화재 예방 대책에 주력하고 있다. KGM은 지난 7월 완속 충전기 화재예방을 위해 완성차 업계에서 유일하게 정부 출연 기관과 협력해 배터리 정보제공이 가능한 차량 BMS 및 EVCC 소프트웨어 개발을 완료했다.KGM 관계자는 “실용적이며 창의적인 제품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모빌리티 경험 제공이라는 제품개발 비전을 바탕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전기차 및 배터리 개발을 진행해 왔다”면서 “KGM의 고객 안전 중심의 개발방향을 통해 전기차 안전성을 강화하고 전기차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다만, 완성차업계의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 전체 전기차 판매량이 늘어날지는 미지수다. 내연기관차와 전기차의 징검다리 차종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인기가 워낙 거센 탓이다. 2019년 국내에서 연간 약 10만대 판매에 그쳤던 하이브리드차는 지난해 20만대 넘게 팔렸다.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이 유력하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유일하게 판매량 증가란 단 맛을 본 일본차 역시 뛰어난 하이브리드 기술력이 강점으로 작용했다.실제로 올 1~7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증가한 7만40대가 팔렸다. 이 기간 독일과 미국차는 전체 판매량이 각각 17.6%, 29.4% 줄었지만 일본차는 8.6% 늘었다.업계 관계자는 “전세계적인 전동화 흐름에 맞춰 전기차 출시는 계속 될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전기차에 대한 많은 우려가 있는 만큼 제조사들이 전기차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2024-09-04 06:58 김상욱 기자

팅크웨어, 올해의 브랜드 대상 블랙박스 부분 13년 연속 수상

팅크웨어, 올해의 브랜드 대상 블랙박스 부분 13년 연속 수상팅크웨어의 블랙박스 브랜드 ‘아이나비’가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13년 연속 차량용 블랙박스 부문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올해로 22주년을 맞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행사로, 한국 소비자 조사를 통해 가전, 교육, 자동차 등 각 분야의 대표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블랙박스 분야에서 13년 연속 수상한 팅크웨어는 최근 AI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1 PLUS’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자율주행 플랫폼인 암바렐라 CV 기반 객체 인식 알고리즘과 스스로 데이터를 조합, 분석해 학습하는 국내 유일의 ‘아이나비 Vision AI’가 탑재된 최첨단 AI 블랙박스다. 약 50만 건 이상의 주행 데이터를 딥 러닝해 기존 제품보다 약 2배 정확하게 객체와 차량 번호판을 인식하고 촬영한다.또한 해당 제품은 ‘아이나비 Vision AI‘로 주차 녹화 시 차량에 다가오는 사람, 바이크 등 객체들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분석해 필요한 상황만 정확하게 녹화한다. 사고로 충격이 발생한 경우 최고의 객체 인식률을 바탕으로 차량 번호와 함께 충격 알림을 스마트폰으로 즉시 전달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팅크웨어는 제품뿐 아니라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업계 유일한 직영 ‘프리미엄 스토어’, ‘전국 영업망 및 A/S’ 등을 지원함은 물론, 아이나비 블랙박스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블랙박스 사고 영상을 통한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 등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소비자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2024-09-03 16:12 김상욱 기자

BMW코리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 기념 골프 패키지 한정 판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 기념 프리미엄 골프 패키지. (BMW코리아 제공)BMW코리아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 개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약 한달 간 BMW 프리미엄 골프 패키지를 총 100세트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패키지는 BMW 프리미엄 골프백 및 보스턴백, BLC 2024 주말 일일 갤러리 입장 티켓으로 구성됐다. BMW 프리미엄 골프백은 BMW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인 BMW 7시리즈 및 i7의 뒷좌석 프라이버시 글라스, 리어라이트 등에 적용된 기하학적 무늬를 반영했다. 소재 역시 자동차 시트 제작에 실제로 사용되는 자재를 적용해 내구성과 내마모성을 높였다. 보스턴백은 골프백과 동일한 소재 및 색상 조합으로 제작됐다.골프백 및 보스턴백은 그레이와 꼬냑 중 한 가지 색상이 선택 가능하며 패키지 이용 시 3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 주말 일일 갤러리 입장 티켓 또한 토요일 또는 일요일 중 하루를 선택해 참관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BMW 코리아는 행사 기간 동안 BMW 골프 컬렉션 20% 할인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모든 행사 제품은 BMW 밴티지 내 전용 라이프스타일 쇼핑몰인 조이몰에서 누구나 동일한 조건으로 구입할 수 있다.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2024-09-03 16:12 김상욱 기자

르노코리아, ‘엔진 관리 아이템 특별 정비 할인 캠페인’ 실시

르노코리아, ‘엔진 관리 아이템 특별 정비 할인 캠페인’. (르노코리아 제공)르노코리아는 추석을 맞아 ‘엔진 관리 아이템 특별 정비 할인 캠페인’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르노코리아는 이번 특별 정비 할인 캠페인을 통해 엔진 관리 필수 아이템인 프리미엄 엔진오일 교체 및 엔진 보호제, 엔진 세척제, 엔진 첨가제 구매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400여개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를 방문한 고객은 프리미엄 엔진오일 교체 시 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마이 르노’ 앱 회원에게는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엔진 보호제, 엔진 세척제, 엔진 첨가제 구매 고객에게는 15%의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아울러, 행사 기간 내 My Renault 앱 신규 가입자 중 광고성 정보 수신 및 마케팅 활용에 동의한 고객에게는 1만원 상당의 정비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이번 ‘엔진 관리 아이템 특별 정비 할인 캠페인‘은 르노코리아 내연기관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캠페인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My Renault 앱, 그리고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 및 엔젤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2024-09-03 09:59 김상욱 기자

그린카, ‘롯데렌터카 G car’로 이름 바꾼다…“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

롯데렌터가 G car CI. (롯데렌탈 제공)그린카가 브랜드명을 ‘롯데렌터카 G car’로 바꾼다고 3일 밝혔다.국내 최초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선보인 그린카가 브랜드명에서 ‘그린’을 변경한 것은 13년 만에 처음이다. 그린카는 ‘롯데렌터카 G car’로 교체해 프리미엄 브랜드로 바꾸고, 사용자 중심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렌터카 브랜드인 롯데렌터카의 보증과 협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롯데렌터카 G car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가장 큰 변화는, 고객 관점의 구독 서비스 확대와 차량 관리 프로세스의 강화다.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구독 서비스를 확대했다. 월간 구독서비스인 G car 패스100(평일)과 G car 패스1709를 새롭게 선보인다.G car 패스100은 평일(일요일 19시부터 금요일 17시까지) 100시간 구독 서비스다. 월 9만9천원으로, 100시간 이용 시 1시간당 차량 대여 요금은 990원이 된다. G car패스 1709는 출퇴근용으로서, 평일(일-목) 17시부터 익일 09시까지 매일 16시간 동안 차량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회사 근처 Spot의 G car 차량으로 퇴근 후 자택에서 밤새 주차 후, 아침에 출근 후 반납하면 된다. 월 7만 9천원으로 회당 3300원이면 가능하다.차량 이용 방식도 고객 관점에서 대폭 개선됐다. 업계 처음으로 차량 예약 시 앱에서 차량 번호와 관리 이력을 모두 공개한다.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2024-09-03 09:39 김상욱 기자

BMW코리아, ‘프리즈 서울 2024’ VIP 대상 공식 셔틀 서비스 운영

프리즈 서울 2024 VIP 대상 공식 셔틀. (BMW코리아 제공)BMW코리아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4’에 BMW 차량을 활용한 공식 셔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프리즈 서울 2024의 공식 파트너인 BMW 코리아는 행사 기간 동안 VIP 대상 셔틀 서비스를 위해 BMW 7시리즈와 i7, XM 등 총 50대의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을 투입한다. 프리즈 서울 VIP 멤버는 지정된 장소와 코엑스 행사장 사이를 셔틀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다.이와 함께 프리즈 서울 BMW 부스 방문 고객은 현장에 마련된 별도의 시승 프로그램을 통해 BMW 럭셔리 클래스만의 차별화된 주행 감각과 기능, 분위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BMW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와 i7은 BMW 시어터 스크린을 포함한 특별한 디지털 경험 등 고급스러운 감각을 기반으로한 모델이다.함께 셔틀 서비스 차량으로 제공하는 BMW XM은 BMW M 하이 퍼포먼스 라인업 최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전기화 모델이다. BMW M 브랜드의 정체성과 진보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내외관, 혁신적인 M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을 통한 강력한 주행 성능이 특징이다.한편, BMW코리아는 오는 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국제아트페어에도 VIP 초청 고객을 대상으로 BMW 럭셔리 클래스 차량을 활용한 셔틀 서비스를 제공한다.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2024-09-03 09:25 김상욱 기자

‘전기차 캐즘’ 타고 하반기 하이브리드 전성시대 ‘활짝’

(왼쪽부터 시계방향) 현대차 쏘렌토, 르노 그랑 콜레오스, 기아 카니발, 기아 쏘렌토. (각사 제공)전기차 위기 속에서도 하이브리드 돌풍이 거세다. 한 때 하이브리드 바람은 일시적일 것이란 시각도 있었지만, 이젠 확고한 대세 차종으로 자리잡아가는 추세다. 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이달 기아의 전기차 전 차종은 1개월 안팎 출고가 가능하다. 기아가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출시한 야심작 EV3도 최장 5주 정도면 출고된다. 하지만 하이브리드 차량의 인기는 시간이 갈수록 더 맹위를 떨치고 있다. 기아의 인기 SUV 쏘렌토는 9개월 이상 기다려야 하고, 곧 페이스리프트를 앞둔 스포티지 조차도 4개월 이상 기다려야 차량을 받아 볼 수 있고, 카니발은 아예 1년 이상 속절없이 출고를 기다려야 한다. 현대차의 경우에도 아반떼 하이브리드가 10개월 이상 대기를 타야 한다. 가솔린 등 하이브리드가 아닌 같은 차종과 비교하면 최소 2~3배 정도 출고 기간이 더 걸리는 셈이다.특히 SUV 판매량을 견인중인 인기 차종으로 꼽히는 기아 쏘렌토와 현대차 싼타페까지 줄줄이 연식변경 모델을 공개함에 따라 하이브리드 돌풍은 앞으로도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출시 대기중인 하이브리드 차종도 상당 수다. 기아의 소형 SUV 셀토스와 현대차 준대형 SUV 펠리세이드 등도 내년 풀체인지와 함께 처음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하이브리드 인기는 최근 신차를 공개한 르노코리아도 마찬가지다. 르노코리아는 야심작 그랑 콜레오스를 전부 하이브리드 모델 먼저 생산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는 만큼 국내 하이브리드차 선택지는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다. 르노의 소형 SUV 아르카나도 이달 신차 구매 혜택으로 노후차 보유 고객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모션 혜택을 아르카나 하이브리드차 구매시 적용되지 않는다. 지난달에 이어 이달 역시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모델은 상대적으로 인기 차종인 만큼 혜택이 적었다.또한 지난달 1일 발생한 이른바 ‘청라 전기차 화재 사건’ 영향으로 전기차 포비아가 확산된 상황에서 하이브리드차 전성기가 다시 시작될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린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전기차 시장이 다소 위축된 만큼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선호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제조사들이 전기차 안전성과 고객 신뢰 확보에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해외 시장도 하이브리드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올해 1∼7월 하이브리드차를 22만2818대 수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5만7967대(35.2%↑) 늘어났다. 특히 현대차의 하이브리드차 수출은 14만1032대로 작년보다 5만1931대(58.3%↑) 늘어 수출을 견인했다.이와 같은 상황에서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지난달 28일 열린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 판매를 점차 늘릴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도 3년 뒤부터 하이브리드차 판매를 준비하는 만큼 하이브리드 열풍은 식지 않을 전망이다.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2024-09-03 06:55 김상욱 기자

한성자동차, 신임 대표이사 마르코 킴 선임

마르코 킴 신임 대표. (한성자동차 제공)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마르코 킴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한성자동차 마르코 킴 신임 대표이사는 다양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에서 럭셔리 및 프리미엄 자동차 세일즈에 대한 경영 컨설팅과 리더십 경험을 쌓은 글로벌 자동차 전문가다.마르코 킴 대표는 한국에서 태어나 유년기 학창시절을 한국에서 지낸 호주 교포 출신으로, 호주 퀸즐랜드 대학교에서 의대와 경영학 석사를 졸업했다. 이 후 공인 회계사를 취득하고 호주 딜로이트 모터 인더스트리 서비스에서 전 세계 자동차 브랜드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클라이언트 디렉터로 근무하면서 자동차업계와 인연을 맺었다.또한 포르쉐, 벤츠, 아우디, 재규어, 랜드로버, 인피니티, 볼보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력하면서 호주 프리미엄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리테일 분야의 리더 역할을 수행해 왔다.마르코 킴 대표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축적한 사업 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토대로 한성자동차의 모든 사업부문에 대한 전략을 총괄하면서, 급변하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미래 전략 설계에 대한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마르코 킴 한성자동차 대표는 “벤츠 국내 최대 규모 딜러사인 한성자동차에서 중요한 임무를 맡게돼 영광인 동시에 책임감 또한 막중하다”면서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에 맞춰 한성자동차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전략적인 시도와 혁신을 끊임없이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2024-09-02 10:39 김상욱 기자

상금 2억원의 주인공은?…렉서스 마스터즈 '성료'

초대 챔피언 이승택(왼쪽)과 콘야마 마나부 렉서스코리아 사장(오른쪽)이 우승 트로피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렉서스코리아 제공)렉서스코리아가 올해 처음 개최한 한국프로골프협회 정규 투어 ‘2024 렉서스 마스터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KPGA투어에 참가한 지 112번째 대회인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이승택은 4라운드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 그룹을 5타차로 따돌리고 초대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우승을 차지한 이승택에게는 우승 상금 2억원과 ‘2024 LEXUS MASTERS : TROPHY’가 수여됐다. 이번 우승 트로피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3’의 최종 수상자인 금속공예가 신혜정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특별 제작됐다.렉서스코리아가 KPGA투어 신설 대회로 첫선을 보인 ‘2024 렉서스 마스터즈’는 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규모다.‘열정과 환호’라는 콘셉트 아래 갤러리들과 선수들이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17번홀 마스터즈 라운지는 야외 라운지 공간으로 꾸며져 갤러리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마스터즈 인 타운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렉서스 영파머스 농부들의 디저트와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위너들의 작품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2024-09-02 09:50 김상욱 기자

기아, ‘중남미 기아 E-그라운드’ 개소…미디어 아트, 체험 공간 마련

‘중남미 기아 E-그라운드’ 내부 전경. (기아 제공)기아는 EV 복합 문화센터 ‘중남미 기아 E-그라운드’를 공식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기아는 중남미 전동화 시장 선점 및 리딩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를 위한 행보로, ‘중남미 기아 E-그라운드’는 지상 1층, 1420㎡(약 430평) 규모다.‘중남미 기아 E-그라운드’는 꽃의 성장, 암석의 형성, 자연요소(물·공기)의 움직임에서 발견되는 피보나치 나선 디자인을 적용한 외관을 갖추고 있다.내부는 △플래닛, △에너지, △모빌리티 3개 테마 존으로 구성돼 다양한 체험요소를 제공한다. 기아는 이를 통해 중남미 권역 소비자와 미래세대 대상으로 기아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전동화, 지속가능 모빌리티 솔루션 교육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플래닛 존은 몰입형 미디어 아트, 오션 클린업 VR 게임, 탄소 배출 측정 키오스크 등으로 꾸며 기아의 친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에너지 체험공간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 전시 및 전기자동차에 탑재된 배터리 전력을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는 V2L 및 EV 충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모빌리티 공간은 EV 드라이빙 시뮬레이터와 ADAS 기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아 브랜드 히스토리 월과 PBV(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홍보 부스를 설치해 미래 전기차 시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2024-09-02 09:34 김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