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수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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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19곳 "세종시 공동캠퍼스 입주 긍정적 검토"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조성될 공동캠퍼스에 지금까지 19개 대학이 입주를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파악됐다.30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공동캠퍼스 조성사업 설명회가 오는 3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공동캠퍼스 입주에 관심을 보이는 19개 대학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라는 것. 행복청은 이들을 상대로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행복도시법) 시행에 따른 조처를 알릴 예정이다.공동캠퍼스 조성 근거 등을 명시한 행복도시법과 같은 법 시행령은 지난달 25일 효력이 생겼다.행복청은 아울러 관련 정책 반영을 위해 공동캠퍼스 수요자인 대학 측 의견도 수렴할 방침이다.공동캠퍼스는 융합 교육·연구 효과 극대화를 위해 대학과 외국 교육기관 등이 한 곳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이런 유형의 캠퍼스 조성 토대를 마련한 건 우리나라에선 이번이 처음이다. 예정대로라면 공동캠퍼스는 2021년 개교할 전망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에 자리하게 된다.홍순민 행복청 도시성장촉진과장은 “공동캠퍼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대학유치 등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30 15:05 강철수 기자

서천군, 금강하구 생태학습여행 추진 나서

서천군, 금강하구 생태학습여행 추진( 지난해 싱가폴 청소년 방문 기념사진).충남 서천군은 아름다운 땅과 하늘, 바다 삼박자가 어우러진 서천 금강하구 생태학습여행 서비스를 5월부터 학생 및 성인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2015년부터 추진된 서천 금강하구 생태학습여행은 지난해 40여 단체 1800여명이 참여해 명실상부한 생태학습의 메카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탔으며 일선 교육현장에서 자유학기제와 현장체험이 활성화됨에 따라 매년 신청인원이 증가해 올해 상반기에만 서울, 광주, 경북 등 전국 각지에 위치한 20개 학교가 신청했으며 이에 따른 참여자가 1000여 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프로그램 내용은 금강하구 관광자원의 과학적인 요소 및 역사 문화적인 요소를 교과와 연계해 쉽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생태관광지역의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정부·공공기관 또는 단체를 위해 금강하구 생태관광지역 운영 및 관리 등을 안내하며 서천의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사례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특히, 서천군이 그동안 전국의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체험 상품을 꾸준히 제공하면서 겪었던 여러 불편함을 개선해 프로그램에 안전성과 신뢰성을 더했으며 서천군 자연환경해설사가 동반해 살아있는 자연을 전하는 전문적인 해설로 교육적 효과까지 확보했다.이정성 문화관광과장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며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사고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콘텐츠 개발과 지역주민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생태관광여행 서비스를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금강하구 생태학습여행 서비스는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 041-950-4094)을 통해 연중 예약 및 참여가 가능하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30 14:45 강철수 기자

공주시, ‘풀꽃’ 나태주 시인과 만남의 날 개최

나태주 시인과 만남의 날 기념사진.충남 공주시가 지난 27일 정부세종청사 종합안내실에서 ‘풀꽃’ 나태주 시인과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공주시와 세종시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2018 올해의 관광도시 공주’를 홍보하기 위해 4월 9일부터 5월 4일까지 열리고 있는 ‘나태주 시인 시화 특별전 풀꽃’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라는 시 ‘풀꽃’으로 알려진 나태주 선생은 1964년부터 43년 간 공주에서 교직생활을 역임했으며,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당선으로 등단한 공주를 대표하는 문인이다.이날 행사는 나태주 시인의 문학을 사랑하는 정부세종청사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인과의 대화와 팬사인회 등을 진행, 짧은 시간이나마 나태주 시인의 문학세계와 교감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시 관계자는 “세종시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2014년 이래로 매년 친선체육대회, 사진전 등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며, “보다 고양된 문화교류를 나눌 수 있도록 이번 행사에 기꺼이 응해 준 나태주 시인에게 고마움을 표한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30 14:45 강철수 기자

부안군, 졸속인사 뜬금없이 하루 만에 없던 일로?

전북 부안군이 승진인사를 발표했다가 하루 만에 취소하는 해프닝을 벌여 주위의 빈축을 사고 있다.부안군은 25일 ‘2018년도 상반기 수시인사(승진) 요인공고’를 청내 직원들에게 배포했다.이와 관련, 통상 수시인사는 퇴직이나 의원면직으로 인한 결원 등 별도의 인사수요가 발생했을 때 단행됐던 만큼, 특별한 인사 수요도 없는 상황에서 발표된 이번 승진인사 공고는 좀 뜬금없다는 말이 주변에 무성했다.일각에선 6.13지방선거를 1개월 여 앞둔 시점에서 인사권자인 김종규 군수가 선거를 의식한 선심성 결정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이번 부안군의 수시인사공고와 관련, 26일 공무원노조 부안군지부도 ‘부안군은 갑작스런 수시승진인사를 당당하게 해명하라’는 성명을 내고 반발하며 “부안군은 수시인사 사유를 공무원 노동자에게 알려야 할 의무가 있으며 수시인사 당위성의 합리적인 이유를 제시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이처럼 여론이 악화되자 부안군은 26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1월 정기인사 때 승진한 사무관은 직급승진이 아닌 직무대리 직위 승진으로 6주간의 사무관 승진자 교육을 수료해야만 5급 승진이 가능해 당시에는 5급이 아닌 6급 정원이었다”고 해명하며 “오해와 불신 속에서는 승진 직원의 명예도 훼손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돼 예정되었던 수시승진인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부안 · 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30 14:36 강철수 기자

더좋은 바다낚시를 위해 3대를 이어가는 변산반도 김훈씨

변산레저 카이저호 김훈 선장. =강철수 기자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로 지리적 특성과 함께 3면의 바다가 각기 특성을 지녀 바다낚시의 다양성이 극대화 된다.드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보다 역동적으로 펼쳐지는 바다낚시는 많은 사람들의 동경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비용이 많이 든다는 선입견으로 입문을 주저하는 경우도 없지 않다.한편, 방파제, 방조제에서 간편하게 낚을 수 있는 어종인 오징어, 꼴뚜기, 주꾸미 등의 두족류까지 합치면 입문자들의 구미에 맞는 분야는 더욱 늘어난다.여기 가볍게 찾아 부담 없이 즐기고 맛있게 먹고 돌아오는 전통적인 낚시방법은 물론 최신트랜드를 총 망라하는 미래지향적인 낚시 방법과 자연과학에 있어 그 곳 지역을 알고 물고기를 따라다녀야 할 팔자 바다낚시꾼 길라잡이가 있다.서해안 변산반도 격포항에 대를 이어 3대째 ‘생활낚시 및 패밀리 피싱’의 길잡이가 되어 도합 40년을 이어오고 있는 ‘변산레저’ 김훈 대표,선친인 김준수 대표는 당시(85세) 전주에서 교육사업인 대성학원장으로 영어강사를 하다 이곳 격포항으로 40년 전에 이주해 35년 동안 변산레저를 운영했으며, 선친이 작고한 후 김씨도 잘 나가는 대기업 영업을 마다하고 이곳 변산반도에서 바다낚시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서해 바다낚시의 허브 파장금항(위도항)은 갯바위낚시의 대명사 위도에 들어가는 들머리에 해당한다. 논금에는 위도에서 유일하게 벼를 경작하는 곳이 있고, 조석으로 넓은 갯벌을 가진 주변에 도계섬과 외조도, 중조도, 내조도 등으로 둘러싸여 안락한 낚시터가 있는 고슴도치 닮은 섬, 위도 앞바다에 딸린 섬으로는 멀리 상왕등도, 하왕등도가 있고 파장금 앞에 식도가 있다.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섬, 사람들의 자연 섬기는 파장금항에서 섬 주위로 일주가 가능하고 갯바위낚시터로 유명한 대리와 벌금, 진리, 파장금 등에서 내려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30 14:35 강철수 기자

세종시교육청, 「2018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기본계획」 발표

세종시교육청「2018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기본계획」 발표.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사회적경제 교육을 통해 협동·상생·민주적 가치 등을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2018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사회적경제’란 호혜와 연대를 바탕으로 공동체 구성원의 공동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필요한 재화와 용역의 생산·유통·교환·소비가 이루어지는 경제시스템을 의미한다.주요 내용으로는 사회적경제의 이해 및 공감대 확산, 사회적경제 참여 활성화, 사회적경제 협력 기반 강화 등이다.이를 위해, 지난 27일 세종시교육청 북부교육지원센터(조치원 소재)에서 희망 교직원과 교과연구회 교사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및 가치 인식 제고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교육현장의 관심 증가에 따라 사회적경제 및 가치에 대한 교직원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마련됐다.권지훈 마을과복지연구소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사회적경제의 이해와 교육현장의 실천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권 소장은 강의를 통해 기업의 사회 공헌과 윤리적 소비 문화를 유도하고 더 나아가 우리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이 사회성·공감능력·협업적 의사소통·다양성 중시 등 새로운 가치관과 역량을 키우도록 하는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최교진 교육감은 “최근 관내 학교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도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앞으로 사회적경제 교육의 확대와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30 14:33 강철수 기자

부여군, 반산저수지, 강태공 낚시 명당으로 인기

반산저수지 전경.최근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도시어부 등 낚시가 대중에게 인기스포츠로 각광받으면서 충남 부여 반산저수지를 찾는 동호인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그동안 참붕어를 낚을 수 있는 곳으로 낚시 매니아에게 숨겨진 명당으로 꾸준하게 사랑받아 온 반산저수지가 낚시의 인기와 함께 뜨고 있다.반산저수지는 1956년 준공되어 만수 면적 125ha, 최고 수심 9.8m, 길이 907m, 최고높이 12m 규모로 풍부한 수량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풍부한 수량으로 인근 지역의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서쪽부근에는 부여의 자랑 카누선수단 연습장이 자리하고 있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특히 잘 보존되고 있는 자연환경 때문에 좀처럼 외래종 물고기가 드물고, 보기 드문 참붕어와 다양한 토종 물고기를 낚을 수 있어 낚시 동호인들에게 인기다.올해 8월 반산저수지 주변으로 4차선 도로가 준공되면서 교통편이 크게 좋아지고, 저수지를 조망할 수 있는 테크, 산책로 등이 조성되고 있어 관광객 유입도 기대되고 있다.군 관계자는 “천혜의 자원인 반산저수지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라며 “도로 준공으로 접근성이 향상되는 만큼 계획에 속도를 내겠다”라고 말했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30 14:31 강철수 기자

세종시 인구 30만명 시대 눈앞으로 '성큼'

세종특별자치시 인구가 다음 달 중 30만명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가 출범한 지 불과 6년 만에 인구가 3배가량 늘어나는 것이기 때문이다.29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시 인구는 29만8925명으로 2012년 7월 말 시 출범 당시 10만5349명보다는 3배 가까이 늘었다는 것. 3∼4월 봄 이사 철을 맞아 6000여명이 늘었다. 2월 말 기준은 29만2166명이었다.세종시는 인구 증가 추이로 미뤄 다음 달 중에는 30만 명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아파트와 주상복합 입주 수요가 꾸준한 때문으로 1-1 생활권과 2-1 생활권에 2000가구 가까운 입주 물량이 쏟아지는 것도 인구 증가의 한 요인으로 시는 보고 있다.6월에는 특히 3-1 생활권 물량이 풀리는 등 당분간 인구 증가세는 지속될 전망이다.행정안전부·과학기술부를 비롯한 정부부처가 내년 중 이전하는 것도 세종시 인구 그래프 기울기를 끌어올리는 동력이 될 전망이다.지난 2월 말 기준 연령별 인구를 보면 30대 18.7%(5만2407명), 40대 18.6%(5만2120명), 10대 이하 14.3%(4만172명) 순으로 세종시 평균 연령은 36.7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다. 전국 평균 연령 41.5세보다는 무려 4.8세나 낮은 것이다.시 관계자는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기업 유치 등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행정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시는 어린이날인 다음 달 5일 세종호수공원에서 30만 번째 전입 시민을 대상으로 축하 이벤트를 갖는 한편 소셜 미디어, 현수막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하는 등 적극적으로 새 가족 맞이에 나설 계획이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29 15:52 강철수 기자

세종시 행복청, 아파트 불법 청약 수십여 건 적발

세종시 행복청이 투기수요 유입을 억제하기 위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의 불법 청약시장 교란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섰다.행복청은 지난 3월부터 2017년 말에 분양한 5개 주상복합단지(어진동(1-5생활권) H9(중흥), 나성동(2-4생활권) HO1·HO2(한신), HC3·HO3(한화) 등 2795호)의 계약자 주민등록 등초본 진본여부 확인은 물론, 제3자 대리계약한 사례 중 청약통장 불법 거래 여부 등을 조사한 결과 주민등록 초본 위조와 청약통장 불법 거래가 의심되는 수십여 건에 대해 세종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또한 일반 특별공급(장애인, 다자녀, 노부모 부양 등) 경우에도 불법청약, 제3자 대리계약을 통한 투기수요 등이 많은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최근에 분양한 공동주택 9개 단지(어진동(1-5생활권) H9(중흥), 나성동(2-4생활권) HO1·HO2(한신), HC3·HO3(한화), HC1(부원), HC2(제일), 해밀리(6-4생활권) M1·L1(현대) 등7194호)의 일반 특별공급 당첨자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행복청 관계자는 “위장전입 등 부정한 방법으로 주택을 분양 받은 경우에는 형사처벌(주택법 제101조에 따라 3천만원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은 물론 주택 공급계약이 취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행복도시는 ‘8.2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에 따라 투기과열지역 및 투기지역으로 지정돼 금융규제 등이 강화되었으나, 최근에 행복도시에서 분양한 9개 단지의 청약 현황 등을 조사한 결과 평균경쟁률 41:1을 기록(2475명 모집에 10만3303명이 청약)하는 등, 실수요뿐만 아니라 투기수요가 높은 것으로 판단돼 적극적인 투기 단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29 15:37 강철수 기자

공주시, ‘햇살가득 마당뜰 고르기 1호점’ 탄생

햇살가득 마당뜰고르기 1호점 완공 기념사진.충남 공주시가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18 햇살가득 마당뜰 고르기 사업을 2018년 새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마당뜰 고르기 1호점이 탄생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희망 2018 나눔캠페인을 통해 ㈜삼이씨앤지로부터 8천여만원의 투수블럭을 지정기탁 받고 (사)공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했으며, 읍·면·동을 통해 10가구를 추천받아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25일에는 자원봉사단체인 특수임무 고마봉사단(단장 박형진) 회원과 함께 공주시 사곡면의 독거노인(장애인) 주 모씨의 가정을 방문해 비포장 마당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보도블럭을 설치, 마당뜰 고르기 1호점을 완공했다.이날 혜택을 받은 주 모씨는 “노인 혼자 거주하는 집이라 마당을 관리하기도 힘들고, 비가 내리면 흙탕물이 고여서 통행하기가 불편했는데, 이렇게 보도블록을 깔아주셔서 깨끗한 마당을 갖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이준배 사회과장은 “삼이씨앤지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홀로사시는 어르신께 뜻 있는 선물을 해 드리게 됐다”며, “앞으로 정돈된 마당에서 자유롭게 활동하시면서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햇살가득 마당뜰 고르기’ 사업은 공주시 16개 읍면동의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의 비포장의 마당에 보도블록을 설치해 깨끗하고 정돈된 마당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삼이씨앤지가 보도블록을 후원하고, (사)공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보도블록을 설치하는 사업이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27 16:06 강철수 기자

세종시, 혁신아이디어 발굴 및 지식재산권 지원체계 구축

중소기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식 기념사진.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26일 한국발명진흥회(본부장 이두성)와 “혁신아이디어 발굴 및 중소기업 지식재산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세종지역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기업 등의 성장촉진 지원을 위한 것으로 한국발명진흥회는 ‘아이디어 발굴 및 권리화, 사업화 서포트’ 스타트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센터의 재식재산권 관련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의 혁신 아이디어발굴’과 ‘지식재산권 거래·컨설팅·기술가치평가·지식재산경영 인증 등’의 사업들을 협력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최길성 센터장은 “혁신아이디어 발굴 및 지식재산 권리화, 전략적 활용 등은 혁신창업생태계 조성의 한 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지식재산권의 대중화와 지원 및 투자 연계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두성 본부장은 “센터와 연계를 통한 스타트업 지원은 기술권리화안정 기업으로의 성장에 큰 의미가 있으며, 이를 위해 발명진흥회 고유기능을 아낌없이 지원해 공공과 기업이 상생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27 16:01 강철수 기자

부여군, 봄여행주간 ‘인생샷 투어’ 그레잇

만개한 금강유채꽃.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2018년 봄여행주간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16일간 부여군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인생샷 투어’ 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하고 손님맞이에 한창이다.이번 인생샷 투어에는 세도면 가회리 금강변에 조성한 유채꽃 단지 5만평을 관광객에 개방하고, 연계 체험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콘텐츠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열기구체험을 포함시켜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서동요, 구르미 그린 달빛, 조선총잡이, 육룡이나르샤, 보보경심 등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서동요 테마파크와 지난 3월 개장해 부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서동요출렁다리, 양화 송정그램책마을을 투어일정에 넣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더욱이 인생샷 투어 참여자 중 ‘부’자와 ‘여’자가 이름에 들어가는 여행객과 4월·5월 생일자를 대상으로 특별이벤트와 SNS를 활용한 홍보에 집중해 관광객의 호응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부여군 관계자에 따르면 “몸과 마음이 ‘부자 되는 여행’을 모토로 유채꽃과 함께 힐링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지를 코스로 구성, 부여를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봄여행주간을 맞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중심으로 역사문화여행과 금강을 조망하는 자연힐링 여행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발굴해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27 16:01 강철수 기자

서천군, 인구정책 ‘초석’ 다지기 잰걸음

최근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로 지자체 소멸론이 급부상한 가운데 서천군이 인구정책 초석 다지기에 나섰다. 충남 서천군은 인구정책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지속 가능한 자족 서천을 위해 인구영향평가를 도입해 모든 사업계획과 조례 제정 단계부터 인구에 끼칠 영향을 검토하는 한편, 주민들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현실적인 지원 정책도 펼칠 예정이다.특히 서천에는 65세 이상의 인구가 반 이상을 차지하는 50명 이하 한계마을 비중이 충청남도 내 가장 높아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중인‘서천군 한계마을 실태 분석 및 유형별 정책 대응방안 연구용역’이 5월에 완료 되는대로 일자리창출, 행복한 출산·양육환경 구축, 살고 싶은 정주여건 조성 등 인구증가를 위한 대책들과 함께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한덕수 정책기획실장은“서천군은 출산율 1147명이고 노령화가 32%에 육박하는 등 적극적인 인구정책이 시급한 시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인구 늘리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규제개혁 등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천군은 전 군민 인식 개선을 위해 학교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연중 실시중이며 오는 5월 17일 서울대 조영태 교수를 초빙해‘정해진 미래, 정해질 미래’를 주제로 문화학당을 개최할 계획이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27 15:50 강철수 기자

세종시의회, 글벗초등학교 대상,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

글벗초등학교 의회 견학 기념사진.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소담동에 위치한 글벗초등학교(교장 허성애) 4·5학년 학생 186명을 대상으로 「2018년 청소년 의회교실」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의회를 방문한 학생들은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에 대해 학습하고 민의의 전당인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배우고 직접 모의로 본회의장서 전자회의와 전자투표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견학에서는 ‘만화로 보는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책자를 이용해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의회를 쉽고 재밌게 설명하여 다소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의회가 학생들에게 더욱 친숙한 이미지로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했다.그리고, 의회를 방문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본회의장을 찾은 안찬영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과 윤형권 의원은 “학생 여러분들의 밝고 건강한 모습을 보니 어른으로서 너무 행복하다.”며, “세종시와 계속해서 함께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어서, “글과 친구인 글벗초 학생 여러분들이 공부 뿐만 아니라 마음껏 뛰놀아 심신이 튼튼한 강건한 어린이가 되길 바라며, 항상 부모님, 친구, 선생님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말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한편, 이번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186명에게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매우만족’61.8%, ‘만족’25.8% 였다. 그리고, 가장 유익하고 좋았던 프로그램은 전자투표 체험(32.2%)이고, 의회 퀴즈(29.5%)가 그 뒤를 이었다.모의 본회의시 의장역할을 했던 4학년 김유현 학생은“체험을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의회에 대해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27 15:50 강철수 기자